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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월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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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olma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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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울에 사는 막걸리매니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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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2T01:42: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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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탈퇴 버튼을 찾다가 백발 노인이 되었습니다 - 들어올 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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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23:02:14Z</updated>
    <published>2026-01-27T22: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식계좌를 처음 만든 것은 2017년 여름이었다. 대학원 시절 회계수업을 담당했던 젊은 교수님은 이제 미래의 신성장동력은 AI 이기 때문에 관련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것이 앞으로 남은 돈을 버는 많지 않은 방법 중 하나일거라는 상당한 디스토피아적 스토리를 신나게 이야기하며 나를 주식의 길로 이끌었다. 그날 나는 집으로 곧장 돌아가 대충 유명하다는(?) 키움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IiDQjaHu1dAquomDw7M0I_M90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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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돈으로는 올 수 없는 곳 - 어색한 나라의 미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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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16:46:46Z</updated>
    <published>2025-12-30T15: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나는 자기 돈으로는 좀처럼 올 수 없는 곳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표정을 연습하고 있다. 그녀는 고급 호텔 스포츠 클럽의 회원이다. 남편이 지인의 추천으로 가입해 얻은 법인 회원권 덕분이다. 이 사실은 굳이 입 밖에 내지 않아도 됐고, 대부분의 경우 말할 필요도 없었다. 중요한 건,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자연스럽게 보이는 일이었다. 미나는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PUYX0KWVnovT6UQhLiVcbOOqJ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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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기 과다 사회의 반격: 아이깨끗해를 찬양하며 - 4만원짜리 향보다 3천원짜리 거품이 더 위로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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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13:16:43Z</updated>
    <published>2025-10-16T05:4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e솝 핸드크림이 가지고 싶었다. 몇 년 전 아는 차장님의 데스크 위에서 처음 만난 e솝 핸드크림은 여느 평범한 핸드크림과는 달랐다. 플라스틱 튜브가 아닌 알루미늄 소재의 은은한 복숭아빛 패키지는 화가가 쓰는 물감 같이 우아하고도 키치한 분위기가 있었다. 온통 외국어로 써있는 친절하지 않은 성분표와 달콤한듯 쌉싸래한 비누향이 이국적인 이 핸드크림의 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jL17FUFuEAquojTGOsgYCWy6H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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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부진은 다 쓴 샴푸 통을 뒤집어 둘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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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16:06:02Z</updated>
    <published>2025-07-15T13:5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은 핸드 워시에 물을 좀 부어 바닥까지 긁어쓰는 중이다. 펌프를 누를때 점점 공기 소리가 섞이며 허전해지는 사용감이 작년 말부터 쓰던 500ml 짜리 거대 핸드워시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음을 기쁘게 알린다. 이쯤 되니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 몇 년 전부터 가끔 생각이 나던 내 오랜 궁금증이다. 신라호텔 사장인 이부진씨는 거의 다 쓴 샴푸의 끝 부분을 꺼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xsUOK6eXrP3id_0roHNpWxWV7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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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쿄 아침의 다정한 모닝세트 - 기분 좋아지는 11시의 마법, 코메다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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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18:20:42Z</updated>
    <published>2025-05-24T14:0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메다는 일본의 커피 체인이다. 맥도날드의 친근함에 스타벅스의 편안함이 더해진 곳이랄까? 체인이라고는 하지만 편의점처럼 흔한 것은 아니고 긴자나 신주쿠 등 유동인구가 상당한 도심에서 간간히 볼 수 있는, 나름 귀한 존재다. 메뉴로는 커피와 화양식, 즉 일본식 양식을 위주로 팔고 있다. 예를 들면 멜론소다, 커피젤리, 나폴리탄, 핫케이크나 샌드위치 같은 것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VY7uvMrCUvhPU8-QHTIAJp_K1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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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순라길 명물(내맘대로?) 일트 라떼 - 출산 후기의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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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07:54:38Z</updated>
    <published>2025-03-30T08:3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급기야는 눈발이 날린다. 입원할 때보다 날이 꽤나 쌀쌀해지는 바람에 츄리닝바지1, 태교여행을 다녀온 산모의 필수템-괌이라고 크게 써 있는 회색 반팔 1, 룰루레몬 바람막이 1로는 어림도 없게 됐다. 가지고 온 옷가지 중 수유용 나시와 버리려고 했던 산부용 내복, 여벌 티셔츠를 겹쳐입고선 있는줄도 몰랐던 바람막이의 모자까지 펼쳐 쓰고 길을 나섰다. 점심을 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K1QPCY1Cv9XTawkbRSHwJSM3z4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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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쿄 츠지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카이센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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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07:27:53Z</updated>
    <published>2025-01-19T12:1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말. 한풀 꺾인 더위가 가실듯 가시지 않던 주말, 아가의 자는 얼굴을 확인하고 집을 나섰다. 남편과 이모님, 엄마에게 아가를 맡기고 나만의 여행을 떠나는 날. 상당히 치밀하고도 조직적인 도움 속에서 나는 영혼까지 끌어모은 혼자만의 48시간을 허락받은 것이다. 전에도 혼자 여행을 한적은 있었지만 그건 가서 친구를 만나거나, 동행과 중간에 헤어지거나 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DE_yxhVanORL0ZMq5U5TdKrPB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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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노력한게 중요한거야!&amp;quot; 과연 그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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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05:23:35Z</updated>
    <published>2025-01-08T09:3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실패한 사례들에 대해&amp;nbsp;&amp;quot;노력한게 중요한거야&amp;quot; 또는 &amp;quot;과정이 중요한 거야&amp;quot; 라고 위로한다.&amp;nbsp;시도했다는 것&amp;nbsp;만으로&amp;nbsp;'노력상'을 주기도 한다. 일리가 있다. 뭔가를 하려고 애썼다는 것으로도 상당부분 인정할 만한 가치가 있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것들도 크다.  하지만&amp;nbsp;이 같은 트렌드는&amp;nbsp;성취보다는 노력 그 자체에 초점이 맞춰지는 순간 문제가 발생한다. 발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j86KFWi_km7cl1TVX1fHW3j8b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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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텀블러가 일회용품보다 낫다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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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2T06:48:38Z</updated>
    <published>2024-06-06T11:1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벅스에 가서 아이스프라프치노를 시키면 어김없이 종이 빨대를 준다. 이 휴지심 아니 종이빨대는 스타벅스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2018 년 도입되어 10분만 지나면 조금씩 촉촉해지는 펄프의 감촉과 친환경 종이 맛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떨어트리며 사람들의 다이어트 및 스타벅스 인기 하락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사실 스벅의 인기하락요인은 이것이 아닙니다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pmppi-_yMxuhOgHoI4FYEtQq_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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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에서는 젊은이들이 데이트를 너무 힘들어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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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8T13:30:17Z</updated>
    <published>2024-02-04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CNN &amp;mdash;&amp;nbsp;일본에서는 젊은이들이 데이트를 너무 힘들어해서 부모가 대신 해준다&amp;nbsp;(In Japan, the young find dating so hard their parents are doing it for them)   일본 오사카. 약 60명의 남성과 여성이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amp;quot;오미아이&amp;quot;, 즉 중매 세션을 위해 모였다. 그들은 상공회의소 건물의 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6RisD5cfQxVnptx6WgMiJAqA6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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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즈니스 좌석에 대한 열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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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09:11:01Z</updated>
    <published>2023-10-03T15:5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성전자의 이재용은 부럽지 않다. 반도체의 영광 덕에 그가 얻은 것은 평생 갤럭시 핸드폰을 써야하는 굴레에 갇힌 것 정도. 은은한 귀여움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 유명세와 맡은 바 중책에 자산 관리까지 아마 골치 아픈 일들이 많을 것이 뻔하다.  그러나.. 조현아는 어떨까? 범인의 상상을 뛰어넘는 기행으로 구설수에 오르긴 했지만 그녀는 지금도 평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fsqyYzHbMn8Qs6EKPfckw9WSO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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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 세계 정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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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10:46:17Z</updated>
    <published>2023-08-02T06:1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5년 샤나 스완은 &amp;quot;환경 내 호르몬 활성 물질&amp;quot;(EDC)의 영향을 조사하는 국립 과학 아카데미 위원회에서 덴마크의 한 연구를 검토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1938년과 1991년 사이에 정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는 내용이었다. 이 연구는 한 의사가 자신의 연구실에 있는 정액 샘플의 정자 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떨어지는 것을 발견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VBAlpwayjA6x1fjxGdwGSuHsN3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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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태원 해밀턴 수영장에 가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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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4T13:19:18Z</updated>
    <published>2023-05-15T14:4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대학을 휴학하고 결정되지 않은 희뿌연 미래를 멀거니 앞둔 채 이런 저런 인턴과 계약직으로 시간을 보내던 시절이었다. 프랑스에서 돌아온 나는 처음으로 마음을 먹고 비키니 수영복을 샀다. 그 전까지는 남에게 내 몸이 보여지는게 부끄럽고, 뭔가 준비된 모습으로 나서야한다는 생각이있었는데, 프랑스에 교환학생을 몇달 다녀왔더니 눈에 뵈는게 없어진 상태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uj5BZJxf_oMy7MSvGUMMJv23s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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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나운서처럼 말하는 3가지 간단한 비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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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10:46:20Z</updated>
    <published>2023-02-14T15:3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확한 발음으로 유려하게 말하는 사람에게는 신뢰가 간다. 뉴스 앵커들이 별도의 트레이닝을 받는 이유다. 몇년전 언론계에서 일하던 시절부터 방송인들과 일반인의 발화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눈여겨보게 됐다. 그 중에서 발견한 몇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 성우나 언론인의 스피치 기술에는 배에 힘주는 발성, 장단음 지키기 등등 여러가지가 있다.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DQzP4JX4doXloB9hepNt9pB_b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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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갈 때 '이것' 없으면 절반짜리 여행 - 25개국 여행 후 뒤늦게 알게된 여행 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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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10:46:21Z</updated>
    <published>2023-01-25T14:4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모님이 '유럽 소도시 여행2' 라는 책을 빌려줬다. 여행 가이드북이다. 그러고보니 이전에 당신이 유럽여행 책을 보다보니 진짜 여행하는 것처럼 좋더라는 말에 별 생각없이 맞장구를 쳤었는데, 꽤나 관심있는 것처럼 들렸나보다.     요즘에 인터넷이 있는데 누가 여행책을 보나. 전혀 관심은 없었지만 어쩐지 안쓰럽고 고마운 마음이 들어 대충이라도 보고 돌려주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Ed_A8YT7iE5LukSEMU1n3juHg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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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격리병동에서 아기를 낳다 (5-최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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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10:46:22Z</updated>
    <published>2022-07-20T16:0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9. 그 이후 ​ 남편은 놀랐다. 전날 밤,&amp;nbsp;보호자가 함께 입원하지 못한다는 걸 알고는 그대로 집에 가서 씻고 일하다 잠들었을 것이다(그는 절반정도는 미국 시간에 맞춰&amp;nbsp;일을 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amp;nbsp;강아지와 모닝산책을 하기 위해 맥도날드로 향하려던 찰나&amp;nbsp;아파트&amp;nbsp;단지 안에서 &amp;quot;애기 곧 나올것같아요!&amp;quot; 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고. 순식간에 그는 12킬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eeLcPakBHd_f8e9V41GbaJviF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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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격리병동에서 아기를 낳다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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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10:46:23Z</updated>
    <published>2022-07-20T14:5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8. 젖먹던 힘까지  체력은 다해갔다.&amp;nbsp;전날 하루종일 시달리다 입원하고 눈좀 붙이려는 찰나&amp;nbsp;바로 진통이 시작된 탓이었다. 진통이 잠잠해지는 몇초 동안에는 기절하듯 잠들었다가 다시 진통에 잠이 깨면 다시 힘을 주기를 반복했다. 분만용 의자가 아닌 대학병원의 딱딱한 구식 침대에 누운 나는 잡을 곳이 없어 병상 침대의 매트리스 옆구리 부분을 붙잡고 힘을 줬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Kw3yssaTlyP2wqDEADkXhc8YI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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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격리병동에서 아기를 낳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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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10:46:25Z</updated>
    <published>2022-06-19T15:4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6. 갑작스런 진통과 제왕절개 결정  스르륵 잠이 들었다가도&amp;nbsp;주기적으로 오는 아픔에 정신이 들기를 반복하며&amp;nbsp;약간은 몽롱한 상태로 두어시간을 더 누워있었다.  새벽 세 시. 내일 다시 의논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전해들은 남편도 이미 잠든 시간, 깨어있는 사람이 한 명 있었으니, 바로 병원 바로 옆 조리원에서 밤중 수유를 하고 있는 언니S 였다. 비슷한 시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Lj6aFt82PgB6V1__hyuVltg2Y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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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격리병동에서 아기를 낳다 (2) - 4인실 병상안에서 출산하기 꿀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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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5-20T16:1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4. 천신만고 끝의 코로나병동 입성  나보다 며칠 먼저 아기를 가진 친한 언니 S가 있다. 생전 처음 겪는 몸의 변화들을 함께하며 임신 기간 내내 든든한 동지가 돼준 S는 며칠 전 출산해 산후조리원에 막 들어간 참이었다. 인생의 꿀팁들을 아낌없이 풀어주는 귀인인 그녀는&amp;nbsp;가능하면 1인실이 좋다며 남은 병실이 없으면 부인과 등 다른 과에 남는 1인실이라도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aPs8wLJO29IaHwrnsa1BJIfNK6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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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격리병동에서 아기를 낳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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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10:46:30Z</updated>
    <published>2022-04-19T13:5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방 뺄 생각이 없는 건강한&amp;nbsp;아이  벚꽃나무들이 흐드러지게 꽃 피울 준비를 하는 계절. 대망의 출산 예정일은 3월 말일이었다.  호돌이는 뱃속에서부터 순한 아이였다.&amp;nbsp;입덧기간에 있었던&amp;nbsp;약간의 메슥거림은 냉면정도로 해결이 되는, 남들에 비하면 티도 안날 정도로 얌전한 것이었고 한번쯤 있을법한&amp;nbsp;특이한 증상도 없었다. 한가지, 초음파에서 평균보다 몸집이 야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D%2Fimage%2F0F7v-mK-G3fESTRU0uZBkcwMc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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