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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린 뒤에는 맑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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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eannyk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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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발달지연 아이를 가르치고 키워낸 과거를 돌아보고, 오늘을 살고, 내일을 바라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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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0T17:21: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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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듦 - 그 애잔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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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14:12:30Z</updated>
    <published>2025-11-16T14: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들다는 표현은 다분히 감정적이다. 같은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이 여럿이라면, 그 사람마다 느끼는 힘듦의 정도는 다 다르다. 한 사람의 힘듦은 그 사람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고, 시기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몹시 상대적인 개념인 것이다. &amp;quot;내가 이렇게 힘든데 너는...&amp;quot;으로 시작하는 대사가 좋은 결실을 맺기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와 비슷한 푸념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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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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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7Z</updated>
    <published>2025-10-30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부터, 나는 비슷한 꿈을 꾸어왔다.    꿈속에서 나는 진흙탕 같은 미끄럽고 더러운 바닥을 맨발로 걷고 있다. 앞은 그다지 보이지 않고, 시야도 좁아서 어디로 가는지 혹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말 그대로 한 치 앞만 보이듯 가까운 곳을 보면서 걷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낮은 곳만 바라보고 있어서 이따금 드물게 지나가는 사람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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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쓰기 - 아이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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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6Z</updated>
    <published>2025-10-30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 함께한 글쓰기의 꽃은 일기 쓰기였다.  아이의 경험, 아이의 생각, 아이의 감정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었을 뿐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화려한 글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직도 문장이 어수룩하지만 아이의 생각은 그보다 성숙하게 자라났다.  어느 날인가, 일기를 쓰자고 함께 앉은 저녁이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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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격적인 책 읽기 - 독후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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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6Z</updated>
    <published>2025-10-26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단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해보자.    독후 활동이라는 이름은 붙였지만, 느낌만큼 거창한 것은 아니다. 같이 읽었던 책을 보면서 아이가 좋아했던 페이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시 이야기해 보고, 글밥 중에서 아이가 읽을 줄 아는 단어를 찾아서 같이 읽어보거나 줄거리와는 무관하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사물이 그림 중에 있으면 찾아서 알려주는 등의 활동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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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보고하기  - 일기 쓰기의 기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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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6Z</updated>
    <published>2025-10-23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왜 아이에게 글을 가르치게 되었을까? 소통. 소통하기 위해서이다.  무엇이 궁금한가? 지금 아이가 먹고 싶은 것? 아니면 내일 하고 싶은 것? 모두 맞다. 하지만, 여기에 정말 중요한 한 가지가 있다. 우리 모두의 두려움이 근저에 &amp;nbsp;깔려 있는 바로 그것.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  사건사고 없이 하루가 지나가는 것이 모두의 소망이고, 그런 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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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서와 인과관계 - 그리고 책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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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6Z</updated>
    <published>2025-10-20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순서와 인과관계에 대해 배워보자.  첫 번째, 두 번째와 같은 것은 수의 순서와 양을 알고 나서 익히는 것이 좋다. 인과관계를 처음 익힐 때에는 &amp;ldquo;처음&amp;rdquo;과 &amp;ldquo;마지막&amp;rdquo;, 이렇게 2 단계의 선후만 가르친다.  시퀀스카드를 준비한다. 아이가 가장 쉽게 이해할 만한 상황을 고른다. 새싹과 꽃, 알과 병아리, 음식이 가득한 그릇과 대부분 먹은 그릇과 같이 이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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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서 한글 활용하기 - 소통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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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6Z</updated>
    <published>2025-10-15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플래시 카드로도 단어들을 익히고 있으므로 어휘들이 제법 늘어난 상태이다. 그리고 아이는 감자깡에서 비롯된 '한글을 이용한 소통'을 하고 있다. 이것을 좀 더 폭넓게 활용해 보자.    놀이터 사진과 &amp;quot;놀이터&amp;quot;라는 단어를 같이 두고 스스로 익히게 한 다음 사진은 고정시키고 글자만 잘 떨어지게 붙여둔다. &amp;quot;놀이터&amp;quot; 단어를 들고 오거나 가져와서 이것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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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지각 훈련 - 시지각과 소근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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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6Z</updated>
    <published>2025-10-13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글 쓰기는 선긋기에서 시작하였지만, 아이가 글을 보고 따라서 쓰는 활동은 새로운 도전에 해당한다. 옆에 있는 글을 보고 쓸 줄 아는지, 위에 있는 글을 보고 쓸 줄 아는지, 혹은 멀리 있는 판서를 보고 필기를 할 수 있는지는 각각 다른 난이도의 활동이다. 판서를 보고 쓰는 것은 악보를 보고 악기를 연주하는 데에까지 연결이 되는데, 이것을 위해 독서대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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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씨 쓰기 - 선긋기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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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6Z</updated>
    <published>2025-10-02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로 예 아니오를 해주면 정말 편할 텐데.    그게 아니면 일필휘지로 O X 표시라도 해주면 그나마 정말 편할 텐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나는 아이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아이는 아직도 주먹으로 펜을 잡는 단계였고 그저 선을 난화처럼 긋는 정도에 그치는 정도의 발달 상태였다. 나는 아이가 여러 가지로 색을 바꿔가며 긋는 것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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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글 떼기  - 음절과 음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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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6Z</updated>
    <published>2025-09-29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진짜로 한글을 가르쳐보자.    시간이 지나 왠지 아이가 감자깡을 글자로 잘 아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잘 보면 보인다. 아무 이유 없이(는 아니고 내가 던진 미끼이지만) 감자깡이라고 써서 식탁에 던져둔 걸 가지고 온다거나, 전단지에 쓰인 글자를 보고 읽어내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활동판의 감자깡 글자를 음절별로 오려서 감/자/깡 세 개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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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X로 학습하기 - 학습의 기초 다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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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6Z</updated>
    <published>2025-09-25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풀기 학습으로, OX를 추상적인 활동에 접목해 보기 시작하자.    종합장이나 스케치북에 아이가 좋아하는 사물그림이나 사진을 몇 가지 붙여서 준비한다. 제일 위에는 아이가 찾아야 하는 것을 적는다. 예를 들어, 소방차라고 적은 뒤 경찰차, 승용차, 소방차 세 가지 그림을 준비하면 된다. 아이에게 소방차를 찾아보자고 말하면서 소방차 글자를 짚으며 읽어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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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휘 확장 - 플래시 카드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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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6Z</updated>
    <published>2025-09-22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기 시작하면서, 아이가 그림을 잘 기억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래서 이것을 활용하여 아이에게 여러 가지 지식을 확장시켜 줄 방법은 없는지 찾아보다가 마치 시리즈 같은 책들을 발견했다.  글레도만 [아기의 지능은 무한하다] 스즈키 쇼헤이 [왼쪽 뇌를 깨워주세요] 김성희 [고속학습]  이 순서대로 읽어보면 좋다.  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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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글 떼기 시작 - 상징과 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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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6Z</updated>
    <published>2025-09-18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O, X 활동을 하면서 나는 아이가 한글을 조금 알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단 자기 이름과 다른 이름을 구별할 줄 알았고, 기관의 이름을 찾아낼 줄 알았다. 그리고 상징이 없이 표시되어 있는 &amp;quot;화장실&amp;quot;이라던가 &amp;quot;엄마&amp;quot; 혹은 &amp;quot;아기&amp;quot;와 같은 흔히 접한 단어들을 구별해 내는 것 같았다. 그래서, 주변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한글을 가르치기로 마음먹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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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긍정과 부정 - 의미를 알고 활용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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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6Z</updated>
    <published>2025-09-15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긍정과 부정. 쉬운 것 같은데 전혀 되지 않던 의사표현.  아이가 나에게 예와 아니오를 표현하는 것은 나의 오랜 소망 중의 하나였다. 징징대며 울고 있는 아이는 어떤 질문에도 답을 하지 못했고, 의사표현의 기본이 되는 포인팅조차 하지 못했다. 표정 변화도 별로 없었기에 생각을 짐작하는 것도 어려웠다.  아마 그날도 , 등원하기 싫어 우는 아이를 업고 선생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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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정에서 인지 키우기(4) - 같음과 다름을 확장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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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6Z</updated>
    <published>2025-09-11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아이는 같음과 다름을 인지하기 시작하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두 가지만 제시되는 세상에 살고 있지 않으니, 아이의 세계도 확장시켜주어야 한다.    빨간색과 파란색을 알았으니, 이제 노란색을 추가하여 3 원색으로 활동을 확장하면 된다. 같은 방식으로 활동을 하면 시야는 점점 넓어지고 생각의 길이는 점점 길어지게 된다. 4개의 점이 6개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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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정에서 인지 키우기(3) - 시야 넓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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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5Z</updated>
    <published>2025-09-08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야를 넓히는 것은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된다. 길을 걸을 때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생활을 할 때에도 중요하다. 시야가 좁으면 한꺼번에 여러 가지 시각적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기 어려우므로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을 초래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것은 시지각적인 발달과도 연결되고, 크게는 상황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활동을 변형시켜서 연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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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정에서 인지 키우기(2) - 빨강과 파랑의 구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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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5Z</updated>
    <published>2025-09-04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바심과 기쁨을 마음 가득 안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보자.    아이는 파란 색종이가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빨간 색종이 위에 빨간 색종이를 매치시킬 수 있게 되었다. 아마도, 아이는 파란색이 빨간색과 다름을 인지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의심도 많고, 정말 안다고 확인하고 싶으니 이것을 검증해 보자.     바닥에 깔아 둔 것과 똑같은 파란 색종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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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정에서 인지 키우기(1) - 색종이로 같음과 다름을 인지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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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5Z</updated>
    <published>2025-09-01T01: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기저기의 수많은 책들을 읽어보고, 여기저기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여기저기의 치료실에서 선생님들로부터 전수받은 팁들을 종합하여 아이에게 인지 학습을 시키기 시작하였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방식이 아니라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것들을 변형하고 다듬어서 나의 아이에게, 나의 상황에 맞게 마련한 방법이다. 내가 글로 이렇게 정리하고 있다는 것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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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의 대화 - 상호작용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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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5Z</updated>
    <published>2025-08-28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호작용이라...   사전적 의미는 차치하고, 쉽게는 서로 소통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시선조차 쉽게 주지 않고, 모든 감각에 과부하가 걸린 아이로부터 어떻게 하면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나는 우리가 처음 눈을 마주친 그 밤을 떠올렸다. 방법을 알 것 같았다.    그날 밤, 아이는 누워서 뒤척이고 있었고 나는 그 옆을 지키고 누워 있었다. 아이가 잠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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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기와 대중교통  - 독립적인 외출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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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33:25Z</updated>
    <published>2025-08-25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경우 그러하듯, 나 역시 운전을 하여 아이를 차에 태우고 돌아다녔다. 기관이나 치료실이 도보 거리에 있지도 않을뿐더러, 아이를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것은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딱 봐도 평범하지 않은 아이와 지칠 대로 지쳐 보이는 엄마가 조용히 힐끔거리는 시선을 외면하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자극이 가득한 버스를 타고 다니는 것은 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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