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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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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uge-yo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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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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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3T10:07: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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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불운. -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난 사태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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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3T01:33:12Z</updated>
    <published>2022-09-02T13:1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에 두 번 쿠팡 물류센터로 아르바이트를 나간다. 이름과 생년월일 같은 인적사항이 진입 장벽의 전부인 이 노동을 시작한 건 햇볕이 점점 뜨거워지던 유월. 36개월 만의 노동은 밤잠을 설치며 스스로를 작게 만들었지만 흐르는 시간은 햇볕의 뜨거움마저 식게 만들기에 나의 긴장감과 불안감도 점차 작아졌다. 긴장감과 불안감이 줄어든 자리엔 내가 하는 노동의 실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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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겹쳐진 존재. - 열심히 죽어가는 건지 열심히 살아가는 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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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2T13:24:44Z</updated>
    <published>2022-08-29T06:3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amp;quot; 기독교는 믿지 않지만 예수님의 이 말은 꽤나 설득력 있게 들린다. 사실 일하지 않고도 계속 먹을 수 있는 자가 얼마나 있을까? 살기 위해 해야만 하는 노동은 숙명처럼 여겨지기에 모든 노동자들은 가슴속에 일말의 비장함을 품고 있지 않을까. 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 노동자의 비장함은 신입 사원들의 눈빛으로만 그 존재를 드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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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업을 넘어선 천명 : 나대용의 눈물 - &amp;lt;한산: 용의 출현&amp;gt; 나대용과 이순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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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5T16:20:27Z</updated>
    <published>2022-07-30T08:1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한민 감독의 &amp;lt;한산 : 용의 출현&amp;gt;이 개봉했다. 전작 명량에 이은 두 번째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로 1편과는 또 다르면서 훌륭한 영화가 탄생했다. 전작의 비판 요소였던 소위 '국뽕'과 '신파' 없이 담백하게 전쟁과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장수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글을 쓰는 220730 기준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 수는 63만 명을 기록 중이다. 전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Ch%2Fimage%2FcfkZm5tJtpnQ1BqCX7CJymEE1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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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발 끈이 풀리는 순간. - 풀리는 건 지 마음대로. 묶는건 내 마음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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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6T05:13:12Z</updated>
    <published>2021-04-21T06:4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앞 도서관에서 집까지 10분이면 충분하다. 운이 좋으면 노래 한 곡이 끝나고 다음 곡 1절이 끝나갈 무렵 도착하기도 한다. 이 행운을 누리기 위해선 횡단보도 2개를 끊김 없이 한 번에 건너야 하는데 첫 번째 횡단보도를 건너 150M 정도 걸어가면 다음 횡단보도가 나온다. 보통 걸음으로 2분 정도가 소요되나 신호등은 2분보다 약간 일찍 바뀌기에 이 구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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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다르고 어 다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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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0:04Z</updated>
    <published>2021-04-17T05:4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스와 라디오라는 두 매체. ATL 매체이자 4대 매체로 묶이는 두 매체는 과거보단 그 위상이 떨어졌으나 여전히 중요한 매체이다. 다만 자주 소비하냐고 묻는다면 그렇진 않다. 뉴스는 떠밀려 오면 피하지 않는 수준이고 라디오는 거의 듣지 않는다. 유튜브에서 화면을 내리다 클립본이나 보이는 라디오 영상이 올라오면 클릭해보는 정도? 이런 내가 뉴스와 라디오를 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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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동성과 능동성. 생각뒤집기 - 수동성. 겪음. 견딤. 버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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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9T07:38:59Z</updated>
    <published>2021-04-09T05:2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구 사회이론은 언제나 적극적으로 행동하면서, 합리적으로 계산하는 '행위자'의 관점에서 사회를 파악해왔다. 그것은 활동적 남성을 모델로 한다. 하지 않는 것은 무시되거나, 존재를 부여받지 못했다. 그러나 사회에는 '하는 자(것)'들 뿐 아니라 '겪는 것(자)'들도 존재한다. 참는 자(것)들, 견디는 자(것)들, 묵묵히 흡수하고 감수하는 자(것)들이 거기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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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배 냄새 - 냄새 그리고 후각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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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4T03:56:01Z</updated>
    <published>2021-04-07T06:4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10분의 귀갓길. 짧은 시간과 익숙해진 공간. 익숙함과 새로움이란 양극의 탈을 쓴 자극이 내 눈과 내 귀로 파도처럼 밀려온다. 이 일방적인 파도가 너무 거칠게 느껴질 때면(거의 매번이지만.) 방파제를 세우듯 보고 들을 것을 철저하게 엄선해서 향유한다. 귀에 꽂은 갤럭시 버즈에선 히게단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눈으로는 보도블록과 건너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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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M의 세계 - 3M가 모여 100KM가 되는 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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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9T15:48:31Z</updated>
    <published>2021-03-11T05:3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보고 있는 것은 겨우 3미터 정도 앞의 지면으로, 그보다 앞은 알 수 없다. 내가 당면한 세계는 기껏해야 3미터 앞에서 끝나고 있다. 그 앞의 일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 하늘도, 바람도, 풀도, 그 풀을 먹는 소들도, 구경꾼도, 성원도, 호수도, 소설도, 진실도, 과거도, 기억도, 나에게 있어서는 더 이상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물인 것이다. 여기서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Ch%2Fimage%2F8-xn7-JBAT_y-hIrasAEuJ8U_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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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달만의 이발 - 시간을 받아내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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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9T08:39:53Z</updated>
    <published>2021-03-09T09: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03월 09일 오늘. 네달만에 머리를 잘랐다. 가장 최근 예약날짜는 작년 11월 중순. 네달동안 이발을 안한 특별한 이유는 딱히 없었다. 머리를 안 자른 것일뿐 능동적이고 분명한 목적성이 없었기에 '머리를 길렀다.' 라곤 하지 않겠다. 그럼 이발한 이유는? 이 역시 딱히 없다. 다만 편의와 실용의 논리에서 기르는것 보다 이발하는게 득이 많음을 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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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추하다' : 노력과 재능,  숙명의 라이벌 - 반추 01: 우문현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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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1T05:52:13Z</updated>
    <published>2020-04-21T08:0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가 덜 묻어서였을까. 관심받는 게 마냥 좋았던 관종이라서 그랬던 걸까. 과거의 나는 사람을 참 좋아했다. 초중고 학창 시절엔&amp;nbsp;꽤나 활기차게 친구들과 어울렸다. 돌아보면&amp;nbsp;좋은 친구들이 많았다. 고등학교는 남고를 나왔는데 서로 부대끼면서 삼년 재밌게 보냈다.&amp;nbsp;고등학교 졸업 후 드디어 동네를 떠나&amp;nbsp;편도 1시간의 통학시간을 투자해야만 하는 대학교에 진학했다. 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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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와 글 : 불리지 못한 이름 - 호명(呼名). 조선 여성들의 이름으로 본 사소하지만 당연한 행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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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9T03:21:38Z</updated>
    <published>2020-04-18T07:0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름에 대한 이야기, 첫 번째 남들보다 특출 난 능력 하나를 난 가지고 있다. 바로 기억이다. 동네 아주머니들의 얼굴을 기억하고 인사를 할 때부터였을까. 난 한번 본&amp;nbsp;사람의&amp;nbsp;얼굴과 이름을 신기하리만치 잘 기억했다.&amp;nbsp;TMI라 부르는 사소한 정보와 사건들을 기억하는 건 덤이었다. 친구들이 내 기억을 찾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다른 친구의 흑역사를 들춰내기 위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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