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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J</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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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매일 아침 모닝페이지를 씁니다. 마음을 정돈하고 싶을 때는 미역국을 끓입니다. 이제 브런치에서 글수다를 시작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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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3T14:09: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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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것이다'가 출동시킨 청개구리 기질  - 말에 갇혀버린 것 같아서 두렵기까지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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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4:07:08Z</updated>
    <published>2026-02-11T14:0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것이다'라는 말에 이중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다 지난해(2025년) 내가 쓴 글에 사용된 단어 분석을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은 까닭이다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매주 평균 2회 이상 글을 썼으니 총 92편 정도 되는데 '것이다'가 70%, 나머지 30%는 '한다'로 문장을  완성했다는 결과였다 두 개의 말에 갇혀버린 것 같아서 두렵기까지 했다 왜 명확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mwxYyjhmnnuHBLoN572wSxHzZA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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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고 헐렁한  - 흑백은 기억하기 좋은 형체로 초점을 바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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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2:34:25Z</updated>
    <published>2026-02-04T12:3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내 꿈은 단순했다. 다만 내 몸에 맞는 바지를 입고 싶었다  시인 장석주의 시, '크고 헐렁헐렁한 바지'다 뿌리 없이 둥둥 떠다녀도 그것만으로 좋은 상상들,  흑백은 기억하기 좋은 형체로 초점을 바꾼다  아버지가 입던 큰 바지를 줄여 입거나 모처럼 시장에서 새로 사 온 바지를 입을 때조차 몸에 맞는 바지를 입을 수가 없었다 ... 크고 헐렁헐렁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ZzTukPUw5euEQQ2FoLQo6PZj64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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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아카펠라처럼  - 아카펠라처럼 살아도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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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14:34:12Z</updated>
    <published>2026-01-28T14:3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을 숫자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녀가 가졌던 옷과 그녀를 둘러싼 많은 수의 물건들 큰어머니는 예쁜 옷을 사입혀 주셨다 비싼 보온 도시락을 사주셨다 숟가락은 기능보다 모양이 신기해서 다른 사람들 눈에 띌 만한 것으로 골라 주셨다 금색 머리끈, 빨간 딸기가 그려진 타이즈, 양장점에서 맞춘 울코트...   받는 만큼 그녀는 공부에 매달렸다 눈에 보이는 성취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gArDLQadh4tzY6azPypztQSL-7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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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태어나 한 일은 무엇일까? - 동행은 다 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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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3:21:04Z</updated>
    <published>2026-01-21T13:2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내가 태어나 한 일은 무엇일까?&amp;nbsp;생각한다 한 시인은 '호주머니에 숨은 먼지들이 잘 안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얼음이 녹을 때쯤 목어 소리를 들으러 산사로 가야겠다 나무를 흔들어 싹을 틔우고 나무에서 태어난 물고기 앞에 서면 자연이 보여주는 울림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태어나서 한 일, 그걸 알아내고 함께 소리 내고 싶기도 하다   소리를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ASVt7OyKJQPcxTw98LnM3Z39OZ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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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동실 없이 살기 - 얼음 뼈가 든 음식에 마음 시린 계절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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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3:09:53Z</updated>
    <published>2026-01-14T13:0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냉장고는 심플하다 그래서 뭘 먹을지 고민이 없다 현미와 콩을 섞은 잡곡밥과 달걀, 방울토마토나 양배추 같은 채소 두어 가지, 그리고 육류 한 가지가 전부다 가끔씩 김치와 김을 더한다 식재료는 1주일에 한 번씩 구입한다 되도록 다양한 조리가 가능한 재료를 사고 다 먹은 후에 새로 장을 본다 덕분에 조리도구도 단순하다 압력밥솥과 찜기 그리고 곰솥, 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vygP_PeY_bDuuj8AHHbEhwK8i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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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승달 떴으니  - 달이 나를 본다면 나는 지금 초승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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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3:54:23Z</updated>
    <published>2026-01-07T13:5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협시편 2, 시인 장석주의 시다   사는 동안 슬픈 일만 많았다 무서리 내리고 된서리 내렸다 고사리 새순 나오려면 아직 멀었다   살모사 놀다가는 날도 있다고, 물안개 자욱하고 나무들에 새잎 돋는 날도 있다고,   초승달 떴다  초승달이 떴으니 크고 환해지는 이야기일까? 아니면 어둡고 슬픈 일들이 줄어드는 꿈일까? 달은 작아지고 또 커지고 또 작아진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CRLO1fEUSsCY8Ya7FtM-jNRLmT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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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엉이의 은유 - 마음을 담아 속삭이는 일, 내 할 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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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13:15:57Z</updated>
    <published>2025-12-31T13:1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엉이는 오랜 시간 동안 철학의 상징으로 자리해 왔다고 한다 19세기 독일의 철학자 게오르크 헤겔은 철학이 어둠 속에서 본질을 드러낸다는 것을 부엉이라는 은유로 표현했다   오후의 소음이 잦아들고 밤의 고요가 찾아올 때 모습을 드러내는 부엉이처럼, 철학도 현실 세계가 형성되고 인식 과정이 완성된 후에야 비로소 날개를 펼친다.- 철학의 은유들  현실에서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6kTlFnsZlJptmUTXsBzb2yckA1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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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재미 - 울 엄마는 그런 사람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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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8:59:22Z</updated>
    <published>2025-12-24T08:5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추석,  엄마는 시댁에 포도를 보냈다고 했다 그런데 명절을 지내러 시댁에 가보니 냉장고 속에 시들고 상한 포도가 쌓여 있었다   상한 포도를 보냈을 리는 없으니 혹시나 배달 오는 동안 상태가 나빠진 건지, 너무 익은 탓에 급히 상해버린 건지, 갑자기 포도가 많이 생겨서 자주 먹었는데도 보관하는 동안 싱싱함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건지, 원치 않던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kpZKqdZ6VXSz8z6KYNzu2lTt2S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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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학연수에서 가장 크게 얻은 부분 - 엄마가 자랑스럽다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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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9:10:40Z</updated>
    <published>2025-12-19T09:1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 혼혈이야?' '엄마가 캐나다에 계셨다면서?' 여사님이라고 부르는 딴 친구들과 다르게 딸은 엄마를 heesoon~하고 부른다 '근데 왜 캐나다에 계셨어?' '응. 어학연수' 별 일 아니라는 듯 쿨내나게 대답하지만 엄청 자랑하고 다닌다고 했다 '엄마 영어&amp;nbsp; 잘 하시겠네' '집에서 영어로 얘기하겠네'   &amp;quot;그래!! 엄마 어학연수 갔다온 여자야&amp;quot; 나는 과장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TYMFB1poEMPOjiBXpyQDR8pluA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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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유의 힘]은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다 - '은유의 빛을 따라가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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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8:41:02Z</updated>
    <published>2025-12-17T08:4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하의 기온이라고 했다 현관문이 뻑뻑해져서 잘 열리지 않는다 안과 밖의 다름에 놀란 탓인지 움츠러들었다 문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뜻일까?   아침에 일어나니 왼쪽 눈이 뻑뻑하다 옅은 잠을 헤매느라 너무 오래 열어두어서 좀 닫아두라는 뜻일까? 눈이 불편하니 왼쪽 머리도 아픈 것 같다 손을 오므려서 눈에 대고 마사지를 해본다  차도가 없다 커피를 마신다 카페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0k3xjNSYqnmc4oLVWg-YbF1tq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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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방황을 멈추는 법 -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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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2:37:53Z</updated>
    <published>2025-12-12T10:0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하면 삶에서 방황을 멈출 수 있을까?   방을 청소하거나 침대를 정리하거나 그런 방법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먼저 미래의 자기 자신에게 편지를 쓸 것을 추천한다 편지는 자신을 만나는 시간이다.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고 바로 지금, 그 모습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그러니 '무엇을 하고 싶다'. '어떤 사람이 될 거야'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H0lTVcr2DaTJ49h7uBhtVQmPr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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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ㅁ, 명사형 어미  - 우리는 사방으로 팔을 뻗으며 서로의 꼭짓점에 닿으려고 사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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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6:10:07Z</updated>
    <published>2025-12-10T06:1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 취다선에 다녀왔다. 머무는 동안 다도 프로그램, 두 번의 명상과 요가에 참여했다. 몸이 들려주는 소리를 들으려 귀 기울였다. 하늘, 바다, 바람에게 풍경이 된 나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숨.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이 한 음절의 말처럼 쉽지가 않았다. 멈추지 않는 찰나들, 그래서 숨은 이어지는 걸까? 숨, 쉼, 오름 내림, 옴, 감, 함... 숨을 되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AFnd7xt7Ae4ieI-hGBAwGecWOV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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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유는 블랜딩이다  - 서로 스며들지만 각각이 온전하게 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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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11:25:40Z</updated>
    <published>2025-12-03T11:2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오는 카페, 늘 앉던 자리는 조금 낯설고 신선했다   특별한 약속들이 여러 차례 지나가고 루틴으로 돌아왔다 땀을 내며 오전 운동을 마치고 나온 가벼움.  카페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크리스마스 음악이 종소리를 울리며 시작되었다 시음대에는 새 메뉴, 뱅쇼히비스커스가 나와 있었다 12월, 포도주색 음료를 보며 행운이 오고 있음이라고 해석하기로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Vgi9V8eMxqIO79QVFzy-ICJ4Xo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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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학원 엔딩 - 토마스 클래스  - 누군가에게 삶의 본보기가 되었다는 것에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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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1:14:44Z</updated>
    <published>2025-11-28T11:1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일주일 B2.1 수업은 Thomas 선생님과 함께했다 그동안 부족했던 의문문과 구동사에 익숙해지고 싶 싶은 내게 아주 유용한 시간이었다   Thomas는 늘 캐나다 사람들의 존중과 공손함에 대해 강조했는데 언어로 보여주는 polite의 개념에 대해 여러 차례 짚어주었다 주장과 의견은 명확하게 더불어 여유롭고 부드럽게, 삶에서 또 관계에서 가져야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ERGpNXPghvnpym_pWWZQKLoB_R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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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마침내 도착한 '나'라는 은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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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7:19:35Z</updated>
    <published>2025-11-26T07:1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내 도착한 '나'라는 은유에 대해 쓰려고 한다   중학교 2학년,  국어시험 주관식 문제의 답은 '마음'이었다 나는 '맘'이라고 썼다 오답 처리된 걸 알고 선생님께 이의를 제기했다 '마음은 본말이고 맘은 준말이다' 출제하신 선생님이 요구한 답은 마음이었다   나는 '마음'보다 '맘'이 좋은데... 혼자만의 것이니 최대한 꼭꼭 뭉쳐서 가지고 있어야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TOTtBOztBePeJrgqmyqXC9_90m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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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홈스테이 - 홈스테이 가족에게 보낸 이별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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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11:31:23Z</updated>
    <published>2025-11-21T11:3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Dear  Mr. Dungo and Mrs. Dungo.   어학원에서 영어를 배우는 동안에도 '내 영어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잘 지내고 소통할 수 있었던 것이 신기하기만 하네요 거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두 분께서 조각조각 떠다니는 저의 말에 귀 기울이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iWOAPzsyb5qyRfqqOZwXb9rTmD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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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비, 라비, 깃비  - 나비와 애벌레를 향해 기쁘게 마음을 주었던 귀한 돌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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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13:34:29Z</updated>
    <published>2025-11-14T13: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가까운 일요일 저녁,  홈 마더와 산책을 나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Mrs, Sandy 집에 들렀습니다 그녀는 홈 마더의 친구이자 이웃입니다 일요일에는 성당에서  만나기도 했지요   Mrs, Sandy는 자주 정원에 나와 있었습니다 뭔가에 깊이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었지요 독일에서 온 그녀는 아주 흰 피부에 금발의 단발머리를 늘 단정하게 빗고 있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dmwJ3CV8GC5tPOAeR6LbqstADt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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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과 함께 진화하는 삶 - 지금 여기, 그때에는 거기에 있을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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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3:38:14Z</updated>
    <published>2025-11-12T13:3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이 술술 풀리는 한 주가 지나면 흔히 뭘 해도 답답한 한 주가 찾아오곤 한다. 모닝페이지가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피곤하고&amp;nbsp; 지루해 보일 때도 모닝페이지를 계속 쓰면서 당신은 글 속에서 쉬는 법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 아티스트 웨이 p136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생겨난 생각들을 1주일에 한 번씩 연재했다 오늘로 서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qKjg8tupTweNQpMZwAL9VpkPrL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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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사 축제  - 새로운 경험은 낯설지만 심장을 뛰게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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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13:31:41Z</updated>
    <published>2025-11-07T13:3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기억하는 캐나다는 축제의 나라였다 다인종 다문화의 나라이니 얼마나 많은 축제가 있는지 셀 수도 없다 매주 어디선가 신나는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열리고 있는 것이다 토요일마다 줌으로 캐나다의 문화와 역사 수업을 했던 탄사 선생님은 매주 특별한 축제를 소개해주었다   어느 일요일 오후 어학원 친구들(유리, 미구엘, 타쿠야)과 살사축제에 갔다 번화가 도로 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n9xeh-I1BfLdkrQQ1K58H6xMPb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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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백 스물일곱 번의 흔적. - 527번째 모닝페이지를 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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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12:30:41Z</updated>
    <published>2025-11-05T12: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이렇게 쓸모없지?'하고 자기 비난이 반복된다면 어떻게 자신을 설득할 수 있을까? 쓸모라는 말에 예민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 쓸모에 대해 반문하지 않는다 그럴 필요도 이유도 없어졌기 때문이다   쓸모는 흔적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잊고 살던 흔적을 다시 만나는 것에서 힘을 충전받은 까닭이다 내가 만들어놓은 무엇, 정성을 들여 쌓아 놓은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Ir%2Fimage%2FM73Ais2jSjzSVmCX4FNDOK9kFZ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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