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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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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2T16:21: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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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Z 세대는 허상이다 - ???: 이런 글 쓰는 거 보니 자네도 MZ구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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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4T23:38:54Z</updated>
    <published>2023-03-23T02:4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빛이 있으라 하시니 세상에 빛이 생겼다.&amp;quot;  세상이 먼저일까 언어가 먼저일까. 우리는&amp;nbsp;일반적으로 이미 존재하는&amp;nbsp;개념이나 물체에&amp;nbsp;이름이 붙여진다고&amp;nbsp;믿는다. 하지만 위 창세기의 구절처럼 어떤 것들은 언어로부터 존재를 부여받기도 한다. 무지개는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지만, 수많은 색깔의 스펙트럼 사이에는 분명 7개보다 훨씬 많은 색깔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hx%2Fimage%2FisnuuzqCxqrZp1spRiiVry5fS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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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의 그림자를 그늘 삼아 쉬는 모든 달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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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16:32:17Z</updated>
    <published>2022-11-09T04:1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은 외롭다. 해가 뜨면 해돋이라 하고 해가 지면 해넘이라 하지만 그의 등장과 퇴장엔 시선도 없고 이름도 없다.  그럼에도 지난밤만큼은 수많은 사람들의 눈길 속 달의 마음도 풍족했으리라  태양의 격렬한 빛을 받아 보이지 않는 곳을 밝히느라 뜨거워진 얼굴 그럼에도 내색 않고 밝기만한 모습  지난밤, 지구의 그림자를 그늘 삼아 한시름 쉬어갈 때 그제야 붉게 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hx%2Fimage%2FgSUi2mStMdmjVFvGrJlXEWZpm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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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님이 말했다 일하다 죽을 것 같다고 - 피로사회로 본 &amp;lt;할 수 있다&amp;gt;는 말의 잔혹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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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5T23:01:30Z</updated>
    <published>2022-09-21T09:0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각 시대는 시대마다의 고유한 질병이 있다&amp;rdquo; 14세기 흑사병, 17세기 페스트. 우리 시대의 고유한 질병은 코로나일까? 아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코로나는 더 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니다. 인류는 바이러스처럼 외부인자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을 상당수 극복해왔다. 그리고 이는 생물학적인 차원을 넘어 사회문화적 영역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hx%2Fimage%2FzXGufbOu39dyts3sr5YxqVNT5l0.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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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생각2 - 교양을 왜 배워야 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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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2T09:47:05Z</updated>
    <published>2022-04-23T08:5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양을 왜 배워야 하나요?  누군가의 물음에 작가 조승연은 이렇게 답했다. &amp;ldquo;같은 것을 보더라도 더 크게 느끼게 되는 감성비를 위해서 배우는 것 아닐까요&amp;rdquo;  가성비, 가심비를 넘어 이제는 감성비를 추구하는 시대라니...  옥승철 작가의 전시회에 가서 그 말의 의미를 느꼈다.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기존에 존재하는 원작을 재해석하며 창조된다. (고 하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hx%2Fimage%2Flt24SYyvqGzWPETsGCzduUERSjs.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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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생각 1 -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공간 SN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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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1T00:18:35Z</updated>
    <published>2022-04-10T05:4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축구선수의 하이라이트를 보면 모든 선수가 메시 같아 보인다. 하지만 그 선수의 경기 전체를 보면 잔 실수와 큰 실책까지 드러난다. SNS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아픔과 슬픔, 자괴감과 실수 속에 살아가지만, 업로드되는 건 하루라는 경기 중 최고의 플레이 장면뿐이다. 그래서 SNS엔 모두가 슈퍼 플레이어고 모두가 하루라는 경기의 MVP처럼 보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hx%2Fimage%2FxV1TWjk1vGGuSElQVC-BDZI-od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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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음증의 사물들 02: 그림자 - &amp;quot;그림자는 거울이야 내면을 비추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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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3T07:11:29Z</updated>
    <published>2022-03-23T00:3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 길 구두와의 대화 후 하루 동안 사물들의 말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아니면 사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새도 없이 바빴던 걸까.&amp;nbsp;열심히 했지만 오늘도 제자리걸음인 기분이다. 퇴근 후 집으로 가는 길 골목길. 문득 구두의 말이 떠올랐다.&amp;nbsp;'시간에 따라 생기는 자연스러운 주름이 아닌 시간에 쫓겨 꺾어신다 생긴&amp;nbsp;거친 주름도 있어요' 나의 주름은 어떤 모습일까? 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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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음증의 사물들 01: 구두 - &amp;quot;또각 또각 제 심장 박동 소리예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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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23Z</updated>
    <published>2022-01-20T11:4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구두&amp;quot;로 얘기하는 건 봤어도. 구두가 얘기하는 건 처음 보죠?  저도 오랜만에 대화하니까 좋네요. 발걸음을 멈추지 말아요. 걸을 때 들리는 또각 또각&amp;nbsp;소리가 제 심장 박동이니까요. 그래서 걸을 때만 이야기할 수 있죠.  회사까지는 역에서 5분 정도 걸리니까 길게 대화하진 못하겠네요.  그거 알아요? 당신, 저처럼 거친 주름이 많이 늘었어요. 시간이 지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hx%2Fimage%2FBr9s1xJSBSzbPtWhrFKMKBlAn0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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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음증의 사물들: 프롤로그 - 말을 걸었을까, 듣게 되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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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6T06:01:04Z</updated>
    <published>2022-01-16T01:1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섭기도 하고 설레기도 해요. 직접 겪었으니까요. 이 이야기의 장르는 공포 로맨스 일수도 또 누군가에겐 모험이자 얼터너티브 노블일 수도 있어요. 시작하기 전에 하나만 물어보고 싶어요. 눈앞에 글이 펼쳐진 지금. 당신은 보고 있나요. 아니면 제가 보여주고 있나요. 비슷한 물음이 머릿속을 채우던 날이었어요.   우리 몸에서 하루 동안 가장 많은 칼로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hx%2Fimage%2FfFm3wg7HKobJ2SqbJGuEPu_1W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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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목표에 지칠 당신께 - 성장하면서 목표를 이루기 힘든 이유는 왜 일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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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2T09:30:11Z</updated>
    <published>2022-01-02T03:0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의 새해 목표 다들 세우셨나요?  토익 성적 올리기 좋은 대학 가기 스펙 쌓기  새해 첫날부터 하루하루 노력은 하는데 왜 성장하는 기분이 안 들까요.  떠올려 봐요. 어제 먹은 한 살의 나이를 위해 얼마를 기다렸는지.  작년 한 해 365일 8760시간 동안 같은 나이로 지내다 12월 31일이라는 임계점을 넘는 순간 한 살 더 먹은 당신의 나이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hx%2Fimage%2FHEus5OfgEfOulfQ_DkMJwWlj2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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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를 보고 뭔 이딴 생각을 하지에서 '이딴생각' - mbti 맹신론자의 반성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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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0T13:54:48Z</updated>
    <published>2021-12-20T08:4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KTX를 타고 고향을 내려가던 중 창가에 비친 해돋이를 보았다. 나의 휴가 시작 길에 해의 출근을 보니 왠지 모르게 뿌듯했다. 참 신기하게도 해를 그려보라 하면 모두 주황 크레파스를 집지만 해가 풍기는 색채는 훨씬 다양하다. 노랑, 주황, 빨강, 보라, 파랑, 자주, 초록, 남색, 회색, 검정까지. 나도 무지개를 만들 수 있다고 자랑하듯 형형색색의 햇무지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hx%2Fimage%2FO1cJ0apNny0a1QIJSU11zrZnF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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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피 명가 TBWA의 훈련법 - 글은 손이 쓰지만 좋은 글은 눈이 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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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6T22:01:06Z</updated>
    <published>2021-12-16T22: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피라이터가 꿈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은 카피 명가 TBWA.그런 TBWA의 카피라이터 중 평소 좋아하는 유병욱 CD님의 강의를 듣는 중이다. 이번엔 관점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글은 손이 쓰지만 좋은 글은 눈이 쓴다고 했던가. (누가 했냐면 내가 했다.)생각 나는 이야기는 새로운 관점을 위해 익숙한 것들에 새로운 시점을 대입해보자는 것이었다.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hx%2Fimage%2FdF2OtppyddGShg3AjvEUZzEXh7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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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를 빛낸 당신에게 - 멀리서 보면 지구도 달처럼 빛날까 그 물음으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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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1T14:11:09Z</updated>
    <published>2021-12-11T08:1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짝인다고 해서 모두 금은 아니듯 밤 하늘에 빛난다고 모두 별은 아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스스로 빛나는 천체만이 별이라 불리기 때문이다.  초저녁 짙은 남색 도화지 위 밝게 웃는 세로 웃음 그 옆에서 빛나는 점은 수성이나 금성일지도 모른다.  태양빛을 받아 빛나는 달처럼 그 옆에서 같은 빛을 받아 반짝이는 금성처럼 우리 지구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hx%2Fimage%2FLbDXd6446nvS7LB_2eVT9ga8srA.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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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 양자간의 법칙 , 양자역학 - 본격 이과가 보면 화나는 글 (철학으로 보는 양자역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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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3T08:32:27Z</updated>
    <published>2021-12-06T05:4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학 수업은 싫고 과학은 좋다.&amp;nbsp;공부는 싫고 탐구는 좋다. 시키면 하기 싫고 내키면 하고 싶다. 그래서인지 탐구할 때는 유튜브를 찾게 된다.&amp;nbsp;내가 필요할 때만 핵심을 요약해 주니 탐구 플랫폼으로는 제격이다.&amp;nbsp;최근에 탐구하고 있는 과목은&amp;nbsp;양자역학이다. 평소에도 천문학에 관심이 있어 관련 영상을 찾아보던 중 어떤 알고리즘이 내 방을&amp;nbsp;양자역학 강의실로 바꾸어 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hx%2Fimage%2FRYk957xTXzGRfGHfPJP27RsnX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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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 없이 책 읽기 - 시간은 없고 시각은 필요한 사람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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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6T08:43:04Z</updated>
    <published>2021-12-05T20:3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탐구의 시대다. 빗장엔 유튜브의 지문이 잔뜩 묻어있다. 3G라는 마중물은 제4의 물결을 일으켰고 이젠 유튜브를 통해 토플러의 500장짜리 책도 10분 만에 완주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이번 물결은 앞선 3번의 물결과 수심이 다르다. 너무 깊어 발을 구르지 않으면 익사할 수도 있고 반대로 원한다면 오리발을 끼고 물결 속에서 헤엄칠 수도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hx%2Fimage%2FRguoyGEXvF6XfjjkF2Uguie_f4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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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호선 - 출근이 싫은 직장인을 위한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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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2T09:47:24Z</updated>
    <published>2021-06-03T02:2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호선  아홉 번째 갈색빛 배가 들어온다.  신호음이 울리고 밀도 있는 신발 소리가 한바탕 들리면 배는 살짝 내려앉는다. 선상 밖엔 미처 몸을 싣지 못한 사람들의 찡그린 표정과 손목을 확인하는 모습이 보이고, 아슬하게 입선한 사내의 숨소리가 빼곡히 서있는 사람들 사이를 헤집고 다닌다.  어디로 가는 걸까. 무표정한 얼굴과 고정된 고개. 얼른 타고픈 맘에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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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쟁의 성대는 끊을 수 없다. - 권리를 침해 할 권리를 외치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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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30:30Z</updated>
    <published>2021-02-22T06:0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권리, 일을 행함에 있어 당연시 되는 힘. 없다. 누구도 없다. 차별할 권리는 누구도 없다.  권리를 주장한다면 누군가의 입장에서 그것은 당연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안철수 서울 시장 후보는 퀴어 축제에 반대할 권리를 주장한다. 그렇다면 누군가에게 퀴어축제는 당연히 반대해야 하는 것이 된다. 시끄럽다고 한다. 조용히 할 수 없냐고 한다.  돌이켜보자.  19&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hx%2Fimage%2FmNreKrJ6aWhFp6vGmSnu0itvu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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