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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현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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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의 삶에 스쳐간 여러 지점들을 담백한 글로 전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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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6T02:32: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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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그림자를 마주하는 법 - 『감정서커스』 리디아 브란코비치 글&amp;middot;그림, 책읽는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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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3:00:13Z</updated>
    <published>2025-09-05T0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림자는 그저 그림자일 뿐이니까.&amp;quot;  우리는 흔히 이렇게 생각하며 살아간다. 발밑에 드리워진 검은 형체처럼, 마음속의 어두운 감정들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모른 척한다. 하지만 어른이든 아이든, 누구에게나 그 그림자가 있다. 화나는 마음, 질투하는 마음, 속상하고 부끄러운 마음. 우리가 보통 없는 척하고 넘어가려는 감정들 말이다.    『감정서커스』는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Qn%2Fimage%2F_KIBG2vsshKLu2QoWNlMQNUYV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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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떠남에는 다시 만남이 있다는 믿음 -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윤여림 글 &amp;middot; 안녕달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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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03:30:35Z</updated>
    <published>2025-09-02T03:3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가지 마!&amp;rdquo;  아이가 아침에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며 펑펑 울던 날,  그날은 일이 하나도 손에 잡히지 않고 마음이 무겁다.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맡겼지만, 아이의 울음소리가 귓가에 맴돌고 키즈노트 앱만 몇 번이고 열어보게 된다.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는 바로 이런 순간을 다루는 그림책이다. 아이가 태어나 처음 부모와 떨어질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Qn%2Fimage%2FIJmZUxZPMRjEiSLDnO-9cKqU7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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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의 빨강에서 사랑의 빨강으로. 같은 색, 다른 감정 - 『나 진짜 화났어!』비룡소, 폴 던바 글 그림, 비룡소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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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3:42:29Z</updated>
    <published>2025-08-26T01:5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 불처럼 치솟는 감정  화는 참으로 불시에 찾아온다. 설거지를 하다 칼에 손을 베었을 때, 거실 바닥에 흩어진 장난감을 밟았을 때, 신호등이 막 바뀌어 출발하려는 순간 뒤차가 성급히 빵빵거릴 때&amp;hellip;&amp;nbsp;&amp;nbsp;그 순간 내 입에서 무심코 튀어나오는 &amp;ldquo;아, 씨&amp;hellip;&amp;rdquo;라는 소리는 내가 화의 불길에 삼켜졌음을 보여준다.  화는 불길처럼 치솟고, 그 불에 나를 던져넣은 대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Qn%2Fimage%2FQ4UqtfmZ4zWbLHMbPiAty1qBO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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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곁에 있어주고 싶은 마음, 그것이 사랑 - 『네 곁에 있어도 될까?』사라 저코비 글&amp;middot;그림, 이루리 옮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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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3:42:44Z</updated>
    <published>2025-08-19T04:3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기만 해도 마음이 충만해져 흐뭇해지기도 하지만, 동시에 눈물이 나는 아이가 있다.   바로 우리집 강아지 하루다.    아침에 눈을 뜨면 빨리 일어나라며 나를 재촉하는 손길, 내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올 때마다 온몸으로 환영해주는 모습, 내가 슬플 때 아무 말 없이 옆에 다가와 머리를 내 무릎에 올리는 따뜻함. 이 모든 것들이 내게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Qn%2Fimage%2FniV-njeR8O5bGZSutb8bsiQBZ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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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하진 않지만 충분히 행복한 오늘 -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 최숙희 글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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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3:42:57Z</updated>
    <published>2025-08-13T05:4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오늘 너의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amp;rsquo;     그림책의 첫 장을 넘기는 순간, 나도 모르게 하루를 돌아보게 된다. &amp;lsquo;오늘 나는 무슨 색이었을까?&amp;rsquo;  하루의 기분과 감정을 딱 하나의 단어로 정의내리기 어렵듯, 하나의 색으로도 설명할 수 없다. 왜냐하면, 감정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바뀌니까.    책 속 아이도 그렇다. 아침엔 아무 것도 칠해지지 않은 하얀 백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Qn%2Fimage%2FwFXmLtejiNxMeG2mVIAmwMHeY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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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건없는 사랑, 그저 너라서 사랑해 - 『콧물 눈물』 채인선 글 박서현 그림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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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3:43:12Z</updated>
    <published>2025-08-11T03:4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만 좀 떨어뜨려!&amp;rdquo;    식사시간마다 내가 우주에게 외치는 단골 멘트다. 먹다 뱉은 음식도, 찌꺼기도 어쩜 그리 찰지게 바닥으로 떨어뜨리는지. 숟가락과 포크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바닥에 떨어뜨린다.   나는 매번 &amp;lsquo;참을 인&amp;rsquo;을 속으로 수십 번 새기며 허리를 굽혀 줍는다. 밥을 입으로 먹는 건지, 코로 먹는 건지 모를 전쟁 같은 식사시간. 그 와중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Qn%2Fimage%2FLX2cZL2mVXUBHLBOpv5bp1Hck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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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움이란 감정은 내 마음이 다친 신호였다 - 『미움』조원희 글 그림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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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3:43:23Z</updated>
    <published>2025-07-29T14:0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실 속 아이들 간의 관계는 늘 중요한 주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웃고, 싸우고, 다시 손을 잡는 일이 반복된다. 그날도 청소하며 단둘이 있는 시간, 한 여자아이가 조용히 말을 꺼냈다.  &amp;ldquo;선생님, 걔 미워요.&amp;rdquo;  이미 교우관계를 살펴본 터라 누구를 말하는지 짐작이 됐지만, 나는 여전히 습관처럼 말했다.  &amp;ldquo;그러면 안 되지. 친하게 지내야지.&amp;rdquo;  하지만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Qn%2Fimage%2F4-MxRVeQF7LATljhG1ihlEnb3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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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 없다. - -자기중심적 사고, 스포트라이트 효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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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06:11:04Z</updated>
    <published>2020-05-24T04:2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해 숨바꼭질을 해본 적이 있는가?  &amp;ldquo;하나, 둘, 셋! 찾는다.&amp;rdquo; 하고 시작된 숨바꼭질에서 우리는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방으로 들어간 순간 술래가 된 나는 분명 그 친구가 어디에 숨었는지 몰라야하는데 커튼 사이로 나온 몸이 떡하니 보인다. 커튼 속에 얼굴을 파묻은 아이는 꺄르르 터진 웃음을 더 이상 참지못해 나에게 발각된다.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Qn%2Fimage%2FQZF-7kGBctq3qLLeYx7sLNxBu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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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만드는 나만의 벽 - 한계는 내 스스로 만드는게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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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9T12:55:29Z</updated>
    <published>2020-05-18T01:1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나는 목욕을 참 싫어하는 아이였다. 목욕을 왜 이렇게 싫어했는지 물에 닿기만 해도 몸서리쳤다. 안그래도 연년생 독박육아에 시달리는 엄마는 순한 동생에 대비해서 나를 키우기 까탈스러운 아이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씻는 시간만 되면 징징대던 나는 일단 엄마한테 등짝 몇대부터 맞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화장실로 들어갔다.  엄마가 손으로 벅벅 비벼 만들어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Qn%2Fimage%2FNUhHn84yy5RAcX1_zi-vF5yTp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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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물건, 정말 필요한가요? - 쇼핑으로 채우는 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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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8T12:55:15Z</updated>
    <published>2020-05-16T06:3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6시 50분. 맹렬히 울리는 알람 소리에 눈이 반쯤 떠진다. &amp;lsquo;다음 알람은 7시인데 10분만 조금 더 잘까?&amp;rsquo; 알람을 끄려 핸드폰을 켠 순간 알림 센터에 다양한 광고 메시지들이 쭉 펼쳐진다. &amp;ldquo;OO님을 위해 딱 맞는 상품을 준비했어요.&amp;rdquo; 가끔은 그냥 지나칠 때도 있지만 정말 혹하는 광고가 눈에 뜨이면 조금만 더 자야겠다는 생각도 잠시 잠이 확 달아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Qn%2Fimage%2FMAqrr2TMaecJlY9svwuRBDgrn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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