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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원여행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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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hawsk072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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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국 배당주로 월급 받고, 산티아고 순례길 대신 망원동에서 여행하듯 살며 읽고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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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7T03:44: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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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리산 천왕봉 등반에 3번 실패하고 깨달은 행복의 공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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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0:03:50Z</updated>
    <published>2026-04-20T23:5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살 무렵 나는 지리산을 세 번이나 올랐다. 그러나 천왕봉을 단 한 번도 밟아 보지 못했다. 세 번 모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터졌기 때문이다. 특히 마지막 산행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로 산속에서 길을 잃은 채 같은 자리를 세 번이나 뱅뱅 맴돌며 죽음의 공포를 맛봤다. 그렇게 20년 동안 그 기억을 '실패한 여행'의 서랍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UeXMOPSy7ltUl3jxizJ2NgAaF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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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민식 작가, 불운의 영역에서 탈출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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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2:59:16Z</updated>
    <published>2026-04-19T22:5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목요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김민식 작가의 세미나를 듣고 왔다. 평소 명쾌한 통찰과 넘치는 에너지를 전해주는 분이라 기대가 컸는데, 이번에도 역시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아주 구체적인 지도를 그려주었다.  강연의 시작은 화면에 그려진 커다란 X축과 Y축이었다. X축은 돈, Y축은 재미를 나타낸다. 이 두 축이 만나 네 개의 영역이 만들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qXdy_1iWHe8zur7zq2CYRdvLc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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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내 영상을 보지 않는 날들 - 주역. &amp;lsquo;택수곤&amp;rsquo;이 나에게 위로를 건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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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1:43:10Z</updated>
    <published>2026-04-13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 후, 나는 &amp;lsquo;헬스전도사'로서 세상에 첫발을 내디뎠다. 직장 생활을 할 때부터 꾸준하게, 20년 넘게 요가, 케틀벨, 태극권, 국선도, 고대운동 등을 하면서 쌓은 내 지식과 경험이 세상에 나가면 바로 불꽃처럼 타오를 줄 알았다. 야심 차게 유튜브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조회수는 바닥이고, 정성껏 만든 영상에는 악플조차 달리지 않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2x3g8rq93hA5e6QIEp-H7Twx2_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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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발자의 케틀벨 스내치 - 에너지 전환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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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1:05:46Z</updated>
    <published>2026-04-12T01:4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힘을 빼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임베디드 시스템과 인공지능을 다루며 20년 넘게 '논리'의 세계에 살았습니다. 은퇴 후 몸을 닦는 수련에 집중하며 깨달은 사실 하나는, 우리 몸 역시 가장 정교하게 설계된 '물리 법칙의 집합체'라는 점입니다. 최근 케틀벨 스내치를 수련하며 묘한 경험을 했습니다. 16kg의 쇳덩이가 마치 솜사탕처럼 머리 위로 둥실 떠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nIEF8Q7gChPnHHenn16ptOK2fn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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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극권 1년 3개월차, 걸레를 빨다가 변화를 알아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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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1:05:21Z</updated>
    <published>2026-04-10T07: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도 평소와 다름없이 막대걸레로 집안 청소를 마치고 화장실에서 걸레를 빨았다. 그리고 양손으로 걸레를 움켜잡고 비틀었다. 평소 같으면 팔뚝에 힘이 잔뜩 들어가고 몇 번 반복하면 손목이 시큰거렸을 일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별로 힘을 주지 않았는데도 탈수기처럼 쉽게 짜지는 것이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해져 다시 한번 물을 잡고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jlT_tfPnbhUtmWD430QIm4K8-1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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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실 수리비 80만원이 입금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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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21:00:00Z</updated>
    <published>2026-02-03T2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용증명이 배달된 다음 날, 노인은 180도 달라졌다. 아내한테 전화를 걸어 입금했다고 알려 왔다. 나는 살짝 떨리는 손으로 휴대폰으로 입금 내역을 확인했다. 화장실 수리비로 들어간 돈, 80만원이 찍혀 있었다. 내 통장의 입금 내역을 확인하면서, 아내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amp;quot;세상에, 여보! 이 할아버지가 전화로 뭐라고 했는 줄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BPZWuR9XCaJWjycU3BcRB8FzMl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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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층 천장에 붙어 있는 배관이 왜 3층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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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21:00:02Z</updated>
    <published>2026-01-27T2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전히 &amp;lsquo;배 째라~&amp;rsquo;는 식으로 나오는 노인을 두고 아내와 상의한 끝에, 이번에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기로 했다. 나는 노인에게 제안했다.  &amp;quot;우리가 2층에서 누수 전문가를 부를 테니, 원인을 확인해서 누구 잘못인지 시시비비를 가려봅시다.&amp;ldquo;  노인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한 수리 기사가 2층 천장을 열어보고 &amp;quot;3층 화장실 하수관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iPYVpuRV_aP_TZUuFsLbW-RSj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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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집은 고쳤으니 물 안 샐 거야. 2층은 알아서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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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21:00:05Z</updated>
    <published>2026-01-20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0년, 나는 서울 구로구에 내 인생 첫 집을 마련했다. 4층짜리 빌라의 2층. 내 명의로 된 등기부등본을 손에 쥔 날, 나는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하지만 그 기쁨은 유통기한이 짧은 우유처럼 금세 상해버렸다. 세탁실 천장 한쪽이 조금씩 젖어 드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나는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극내향인이다. 어린 시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2uS4QsBZJrJqwyN1o7asM5Qms4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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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뇌에 쓰레기 데이터를 넣지 마라. - 제6화. 인생의 가비지 컬렉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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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7:12:19Z</updated>
    <published>2026-01-18T2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갑자기 서버가 느려지거나 멈췄다면 엔지니어는 가장 먼저 메모리 점유율을 확인한다. 그리고 불필요한 데이터를 정리하는 가비지 컬렉션(Garbage Collection)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더 이상 참조되지 않는 메모리를 해제하여 시스템에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이 기술은 고성능 시스템을 유지하는 핵심이다.  우리의 뇌도 하나의 거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n8qugpeDXcwAKsMFSDI-rmG63h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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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이라는 결과값에서 로직을 찾아내다. - 제5화. 인생 리버스 엔지니어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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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23:23:55Z</updated>
    <published>2026-01-16T07:0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갑자기 서버가 뻗었다고 가정해 보자. 엔지니어는 &amp;quot;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amp;quot;라며 울부짖지 않는다. 대신 로그를 뒤지고 코드를 거꾸로 추적한다. 출력된 에러 메시지라는 '결과'를 통해 보이지 않는 '원인 로직'을 찾아내는 작업, 바로 리버스 엔지니어링(Reverse Engineering)이다.   우리의 삶도 하나의 거대한 프로그램이라면, 지금 당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GASjvDiD3ksvjhT0vkZxf9c5ae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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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 노이즈 캔슬링: 알아차림 명상 - 감정 노이즈 캔슬링: AI 시대에 인간이 생존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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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20:00:03Z</updated>
    <published>2026-01-15T2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 소음이 고막을 찢을 듯한 퇴근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끼는 순간 세상은 적막해진다. 물리적인 소음이 사라진 게 아니다. 이어폰 안의 시스템이 외부 소음과 반대되는 파동을 쏘아 올려 소음을 상쇄시킨 결과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매일 수천 번씩 발생하는 감정이라는 소음은 우리가 본질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방해한다. 특히 AI가 감정 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IIAfXLKk3yAFMgO_Srta1V7r4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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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립커피 전문점에서 말차라떼를 주문하면 생기는 일 - 일상의 반복에 지쳐, 인생의 의미를 묻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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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35:44Z</updated>
    <published>2026-01-14T2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오전, 단골 카페인 '커피 스위트'의 문을 열었습니다. 평소라면 고민 없이 드립 커피를 선택했겠지만, 오늘은 왠지 신메뉴판에 적힌 '말차라떼'라는 글자에 마음이 머물렀습니다.   말차 한 잔에서 피어오른 '일일시호일' 입술 끝에 닿는 말차의 쌉싸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은 제 기억 속 한 장면을 소환했습니다. 바로 영화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WiLhVeu6l7hY-aH_Y8T6iJhPY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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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실 천장에서 누런색 물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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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21:00:08Z</updated>
    <published>2026-01-13T2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똑~, 똑~, 똑~  화장실 천장에서 누런색 물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단순히 물이 새는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지난 2년 동안 내 무의식 깊은 곳에 가라앉아 있던 악몽의 찌꺼기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 소리였다. 물방울이 떨어진 자리에는 마치 오래된 흉터처럼 얼룩진 자국이 남았다. 나는 그 얼룩을 바라보며 애써 떨리는 손을 진정시켰다. 심장이 갈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iVSuq_tL8sYIH11irZwtaWmJPX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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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빠는 쪼잔하게 반찬 하나도 마음대로 못 사게 해! - 사주명리, 상생과 상극의 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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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2:06:22Z</updated>
    <published>2026-01-13T02: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래시장의 활기는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있습니다. 갓 무쳐낸 반찬들의 향기에 아내의 손은 이미 세 가지 반찬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단호하게 두 가지만 사자고 고집을 피웠습니다.  아내는 장을 보는 즐거움을 만끽하지만, 저는 그 이후에 벌어질 뒤처리가 눈에 선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아내는 살 때는 기분 좋게 사지만, 막상 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WOFZjJZH2paU0WO9jtvkRtKIq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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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주(四柱), &amp;quot;나&amp;quot;라는 시스템의 고해상도 명세서 - 열심히 일해도 성과를 인정받지 못 했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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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21:00:12Z</updated>
    <published>2026-01-11T2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타 박치를 교정하며 깨달은 시스템 설계의 중요성은 자연스럽게 나 자신에 대한 탐구로 이어졌다. 20년 차 개발자로서 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을 때마다 서버의 사양(Spec)부터 확인한다. CPU의 연산 속도, 메모리의 대역폭을 알아야 그에 맞는 최적화된 코드를 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라는 인간 하드웨어의 기본 사양은 무엇일까?  나를 알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StKQYwWr6YiiqQnmujCSnklQy1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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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4세 파이어족, 3년 동안 유튜브 수익은 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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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1:06:49Z</updated>
    <published>2026-01-11T00:2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20년 동안 개발자로 근무했고, 주식, 채권, 코인, 부동산 투자로 파이어족이 되었다. 그리고 평생 직업을 찾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좋아하는 일로 돈 벌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 준다'는 자기계발서를 성경처럼 끼고 다니며, 3년간 운동 유튜브를 운영했다. &amp;quot;그게 되겠어&amp;quot;라는 와이프의 조롱을 견디며. 목표는 월백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lfFneSfh3tRuO8-DxZ0IVOsu82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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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바꾸고 싶다면 레코딩 버튼을 누르자. - 기록과 회고의 중요성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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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20:00:04Z</updated>
    <published>2026-01-08T2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15년 동안 내가 기타를 꽤 잘 치는 줄 알았다.  스물다섯, 대학 동아리에서 땀 냄새 섞인 합주실을 누빌 때부터 서른 살에 취직해 직장인 밴드의 일원이 된 마흔다섯까지. 내 손가락은 언제나 당당했다. 합주가 끝나면 으레 이어지는 뒤풀이 자리, 술잔이 몇 번 오가고 분위기가 느슨해질 때쯤 밴드 마스터나 드러머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곤 했다.  &amp;ldquo;오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YvWQWNEC2mxsVSZsjm5O8LEp7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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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냅다 코딩하는 개발자의 비참한 결말 - 모듈라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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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22:40:33Z</updated>
    <published>2026-01-07T22:4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지금 '냅다'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견고한 모듈을 설계하고 있습니까?  프로젝트 현장에서 초보 개발자들이 보여주는 가장 전형적인 모습은, 키보드를 '냅다' 두드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amp;nbsp;설계도 없이 파일 하나에 모든 기능을 때려 박는 그들의 손가락은 초반엔 누구보다 빠릅니다. 하지만 그 속도는 조만간 들이닥칠 재앙을 앞당기는 가속 페달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7FQ8ID1YALy16cxEY5q4Qg8p58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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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ChatGPT 셔틀인가? 드라이버인가? - 경량 문명 송길영, 몰입의 황농문, 그리고 개발자의 몰입 프로세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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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3:09:15Z</updated>
    <published>2026-01-07T03:0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송길영 박사의 유튜브 강연을 보며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송길영 박사는 빅데이터 전문가이자 마인드 마이너(Mind Miner)로 불리며,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대중의 마음과 시대의 흐름을 날카롭게 읽어내기로 유명한 분입니다. 그가 던진 질문은 이 시대 인간의 본질적인 역할을 묻고 있었습니다.  &amp;quot;학생은 챗GPT로 숙제를 하고, 선생님은 챗GPT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i5zRVBQ8fCOBUKpKXEsWAfYM0n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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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시 당신은 하나뿐인 인생을 '복붙'하고 있나요? - 내 삶이란 프로그램은 내 손으로 코딩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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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23:46:09Z</updated>
    <published>2026-01-05T22:1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 넘게 검은 화면 위에서 수만 줄의 코드를 짜며 살아온 나에게 세상은 거대한 소프트웨어처럼 보인다.  공학의 세계에서 완벽한 프로그램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끊임없는 디버깅과 리팩토링(Refactoring)을 통해 '최적화'될 뿐이다. 아무리 훌륭한 알고리즘이라도 환경이 다른 서버에 그대로 옮겨 심으면 여지없이 '런타임 에러'를 낸다. 연산 속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KTNkv-YgHeaB-w1QH8EwHFy8-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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