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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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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han1016</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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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헤맨 만큼 내 땅이다.'라는 말을 믿습니다. 그래서 이 여로의 끝이 어디로 닿을지 모르지만, 그저 어딘가로 걷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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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8T13:28: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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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공지] 봄과 함께 잠시 쉬어가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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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1:08:46Z</updated>
    <published>2026-04-04T12:4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벚꽃이 만연한 봄이 왔습니다. 여러분은 요즘 어떤 일상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조금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글을 쓰기 위한 마음의 여유를 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글을 멈추고 쉬어가려 합니다.   억지로 쓰는 글보다는, 다시 제가 쓰고 싶은 글을 쓸 수 있을 때 돌아오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TWde_vCL_fWBipMo-o7rZ96Ah-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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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 챕터의 문턱에서 - 여러분은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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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2:56:19Z</updated>
    <published>2026-03-14T02:5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저 최근 글을 자주 올리지 못함에  독자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변명일 수 있지만 브런치 공백의 기간 저는 꽤나 바쁜 일상을 보냈습니다. 2월 대학을 졸업하고, 또 이번 달 대학원에 입학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문득 브런치를 떠올렸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NLwn0qvylf8KaNzaGhsQBAnEkn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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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되어보니 사랑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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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2:49:56Z</updated>
    <published>2026-01-31T02: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내 나이가 부모님이 나를 낳았던 때와 가까워졌다. 그 사실을 자각하고 나서부터인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연애와 결혼, 그리고 그 이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곤 한다. 하지만 부모님 세대와는 달리 결혼을 반드시 거쳐야 할 삶의 단계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는 한층 옅어진 듯하다. 혼자서도 충분히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말 역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O5GzDLvyyACX5BoYMr_r6Rn9C9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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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척의 시간 - 여러분도 척하며 살아온 시기가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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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0:29:54Z</updated>
    <published>2026-01-24T00:2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흑백요리사 2를 보며 오래 마음에 남은 말이 하나 있었다. 결승에서 최강록 셰프가 했던 이야기였다. 조림핑, 연쇄조림마와 같은 수식어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조림을 잘하는 척을 하며 살아온 시기가 있었다는 말. 그리고 마지막 주제가 &amp;lsquo;나를 위한 요리&amp;rsquo;였기에, 그 요리만큼은 더 이상 척하고 싶지 않았다는 고백. 그 말이 오래 남았다. 화려한 기술이나 결과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tX0IjTNFZKMZcXkhpla_S4UcIN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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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고 산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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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1:32:36Z</updated>
    <published>2026-01-17T01:3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를 조금씩 먹으며 다시금 깨닫는 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 아주 자세히 들여다보면 늘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분명 시간은 계속해서 흐르고, 나는 어제와는 다른 하루를 살고 있는데도 마음은 언제나 조금씩 불안하고 불안정하다. 언제나 더 올라가야 할 길이 있는 것 같고, 나는 늘 조금씩 부족하다. 삶의 갈림길 위에 선 채로, 나는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8jTeO0Uq6mUGK7NEkIj6X4bUDA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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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의 마음 - 여러분들은 새해에 어떤 바람이나 다짐을 하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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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5:29:44Z</updated>
    <published>2026-01-10T02:3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하나의 해가 밝았다. 새해가 시작되는 12시 즈음이면 나는 늘 고등학교 시절 한 선생님의 말을 떠올린다. 새해 첫 순간에 무엇을 하고 있느냐가 그 해를 결정한다는 말이었다. 본래 미신 같은 이야기를 잘 믿지 않는 편이지만, 이상하게도 그 말만큼은 오래 마음에 남았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해가 바뀌는 순간만큼은 괜히 가만히 있지 못하고, 생각을 정리하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cDrCz0EZSPuVkwzIVs513OJD0R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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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사 세상의 불확실성을 인정한다. - 끝을 안다고 해서 흔들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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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2:15:01Z</updated>
    <published>2025-12-20T02:4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땐 어떤 상황이나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머릿속이 어지러웠고, 그 혼란 속에서 오래 헤맸다. 답만 알면 이 고민도 끝날 거라 믿었다. 시간이 지나 경험이 쌓이니 어느 순간부터는 고민의 결론이 어디쯤으로 향할지 대강은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모르면 공부하면 되고, 부족하면 채우면 되고, 남과 비교될 땐 다시 나에게 집중하면 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JEZsP_fT_hyDzpVeueFJxS7Qc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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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칠흑 밤을 걷는 이들에게 - 당신의 밤을 대신 걷지 못하는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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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2:40:04Z</updated>
    <published>2025-11-29T01: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끔 생각한다. 누군가의 아픔 앞에서 내가 감히 &amp;ldquo;괜찮다&amp;rdquo;고 말할 수 있을까. 혹은 &amp;ldquo;괜찮지 않아도 괜찮다&amp;rdquo;고 단정할 수 있을까. 슬픔의 크기와 밤의 길이는 각자의 것이고, 그 누구도 대신 판단할 수 없다. 그래서 누군가의 어둠 앞에서 나는 어떠한 말도 쉽게 붙이지 못한다.   우리는 때때로 너무 서둘러 말을 하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l7C9ZVKWH-mmJWy4r4E3I_VKQE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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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득 빈 마음 - 여러분도 틀리는 것보다 두려운 것이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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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5:05:00Z</updated>
    <published>2025-11-22T05:0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각자의 색과 결을 갖게 된다고들 말한다. 예전의 나는 그 말이 부러웠다. 나만의 색깔을 빨리 가지고 싶었고,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 말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색과 결이 짙어진다는 건, 동시에 사고와 행동이 고정된다는 뜻일 수도 있으니까.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다는 선고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keaOHdPESv1LYmiyV8EHW1_7pK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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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순간은 오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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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0:51:18Z</updated>
    <published>2025-11-08T06:5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보면, 나는 꽤 오랫동안 생각이 많은 사람이었다. 무언가 일이 주어지면 &amp;ldquo;잘할 수 있을까?&amp;rdquo;보다 &amp;ldquo;못하면 어쩌지?&amp;rdquo;가 먼저 떠올랐다. 할 수 없는 이유를 찾는 일엔 재능이 있었고, 스스로를 설득해 회피하는 데에도 능숙했다. 사실 핑계를 대려고 하면 세상엔 언제나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지금은 바빠서, 상황이 안 좋아서, 준비가 덜 돼서.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yyapY1dse193EC9_j8GRPkTlE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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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치지 않은 편지는 닿지 않는다. - 여러분은 고맙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언제 전하셨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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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20:22Z</updated>
    <published>2025-10-25T05:1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인이 되어 사회의 일원이 되고 나서 내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의사소통과 표현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이지만, 요즘 들어 세상에서 그 &amp;lsquo;당연함&amp;rsquo;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직장에서든, 친구 사이에서든, 연인 사이에서든 결국 관계를 단단하게 묶는 건 크고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라 작은 말 한마디라고 생각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5F4hfIO-VSsjeHJBy11F8eWPvs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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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여전히 그 시절의 우리를 추억해. - 여러분은 언제 그 시절의 '우리'를 추억하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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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0:23:20Z</updated>
    <published>2025-10-11T05:3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근래 정신없이 살다 보니 어느새 가을이 왔다. 출근길 공기가 조금 무거워지고, 퇴근 무렵 하늘이 빨리 어두워지는 걸 체감할 때면 마음이 괜히 싱숭생숭해진다. 계절의 변화는 늘 나를 어딘가로 데려간다. 특히 가을의 초입은 더 그러하다. 마침 추석까지 맞물리며 자연스레 오래 연락하지 못한 이들과 안부를 주고받게 되고, 그 사이에서 나를 묵은 사진첩 앞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jtShrPaEE9EHPt3XM4g-RbG34m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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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의 갈림길 위에서 중요한 건 결국... - 선택의 갈림길 위에서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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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8:31:32Z</updated>
    <published>2025-09-27T04:5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유튜브에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한 장면을 보았다. 강지영 아나운서가 &amp;ldquo;버티면 돼, 버티면 분명 기회가 올 거야.&amp;rdquo;라고 말하는 순간, 그 짧은 문장이 묘하게 마음에 남았다. 댓글 창에는 각자의 의견이 이어졌다. 누군가는 버팀이 답이라고 말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빠르게 다른 선택을 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했다. 그 장면을 보고 있자니 오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q6Bh7NVayLUvRSE2N_Or6qmRbi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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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드는 꽃, 시들지 않는 순간 - 여러분은 꽃을 자주 선물하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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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2:12:05Z</updated>
    <published>2025-09-13T02: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보면 나는 예전에 꽤 고지식한 사람이었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선물한다고 했을 때, 왜 꽃이나 인형 같은 걸 주고받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꽃은 여름이면 3~4일 만에 시들어 버리고, 인형은 그저 장식품일 뿐인데 굳이 왜 그것을 주고받을까 싶었다. 내겐 금세 사라지는 것, 쓸모없는 것처럼만 보였다.     그런데 그런 내가 요즘은 꽃을 종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LmicYtMQ5vZxEeYuuKZ6WbDjA7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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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무기력과 허무와 내일 없음을 사랑해. - #이상의 편지 #너무 한낮의 연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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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1:41:11Z</updated>
    <published>2025-08-30T01:4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상처를 통해 인간이 성장한다고 믿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상처를 발판 삼아 단단해진다고 하지만, 사실 그들은 상처가 없었더라도 결국 잘 자랐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오히려 상처 없는 삶을 더 귀하게 여기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이를 상처로부터 지켜주고 싶다. 심지어 그대가 전혀 성장하지 못한대도 상관없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mV9amvQNhmC6BE57bmrJ5oWdwF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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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생으로 살아간다는 것 - 여러분들은 부족함 속에서 어떤 위로를 받아본 적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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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04:41:50Z</updated>
    <published>2025-08-23T01:0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만히 돌아보면,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내게 붙어온 수식어는 &amp;lsquo;열심히 하는 사람&amp;rsquo;이었다. 처음엔 그 말이 칭찬처럼 들렸지만, 어느 순간에는 마치 넌 머리가 좋지 않아 재능이 어중간하니 노력으로 아등바등 메우는구나 하는 뉘앙스로 들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늘 열심히 살아왔다. 이유는 단순하다. 내가 스스로 평가하는 나는 늘 부족한 사람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aO3AS-3UmxbGlDEt1E2UqhIq2y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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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갠 뒤, 무지개가 뜨듯 - 여러분의 첫 연애는 현재의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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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01:00:00Z</updated>
    <published>2025-08-16T02:2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넷플릭스에서 〈모솔이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웃으며 보다가도 어느 순간, 화면 속 사람들 대신 내 주변 친구들이 겹쳐 보였다. 공대를 다니다 보니 소위 &amp;lsquo;모태솔로&amp;rsquo;라는 타이틀은 드물지 않다. 그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amp;ldquo;나도 연애는 하고 싶어.&amp;rdquo; 하지만 그 말과 현실 사이에는 여전히 짙은 간극이 있다.나는 생각한다.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ZZ9V8IXYXBazJh7ApwFrJV3zpr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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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쉬는 건 어렵다 -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휴식을 보내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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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06:03:32Z</updated>
    <published>2025-08-02T05:2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들어 &amp;lsquo;휴식&amp;rsquo; 이 어렵다는, 조금은 이상한 생각을 자주 한다. 말 그대로 쉬면 되는 것이 휴식일 텐데, 그 쉬는 일이 왜 이토록 낯설고 어색할까. 어딘가 마음을 느슨하게 만들어줄 것 같은 단어인데, 막상 내 삶에선 좀처럼 자리를 내어주지 않던 존재이기도 하다.연구실 생활과 학교 과제, 그 사이사이에 촘촘하게 끼어 있는 해야 할 일들. &amp;lsquo;쉬어야지&amp;rsquo;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9zznNazRzqPgYUDuwRPkdRc_8W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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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습의 나 - 여러분은 언제, 누구와 함께 있을 때의 나를 가장 좋아하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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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1:29:07Z</updated>
    <published>2025-07-26T00:2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엔 그런 바람이 있었다. 누구를 만나든, 어디에 있든 늘 같은 사람이고 싶었다. 감정이 쉽게 요동치지 않고, 누군가의 말에 따라 나의 결이 흐트러지지 않는 사람. 어쩌면 그게 &amp;lsquo;멋있는 사람&amp;rsquo;이라고 믿었던 것 같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알게 되었다. 사람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걸. 누구와 함께 있느냐에 따라 나라는 사람의 결도 조금씩 달라질 수밖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6Md3MU5ExkQAHh5TECcRoKD89D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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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이 흐르는구나 - 몽쉘과 밀키스의 또 다른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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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11:11:36Z</updated>
    <published>2025-07-12T01:5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같이 떠 있는 하늘이지만, 어느 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구름이 흐르는구나'. 누군가에겐 아무 의미도 없을 그 순간이, 내겐 꽤 오래간만의 여유였다. 구름이 흐르는 걸 인식할 수 있다는 건 내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졌다는 나만의 신호였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좀처럼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었기에, 나는 그 순간이 낯설면서도 반가웠다. 그런데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19%2Fimage%2F8dZO6WtCwLwtR6cNKsYYGtGASZ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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