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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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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sa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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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방송국, 영화관을 거쳐 지금은 공공기관 자회사에 머무는 중.  뿐만 아니라 4인 가족의 CEO이자 뉴스레터 편집자이며 브런치 작가이기도 하며 뉴닉 공식크리에이터 활동도 하는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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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9T22:06: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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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고편, 티저... 대체 이게 다 뭐야? - 예고편 용어 총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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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5:17:28Z</updated>
    <published>2026-04-08T05: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떼는 그저 &amp;lsquo;티저&amp;rsquo;와 &amp;lsquo;예고편&amp;rsquo;으로 끝났지만, 지금은 세계관 설정, 숏폼 트렌드, 유튜브 알고리즘 등 대중의 눈에 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단 1초라도 시선을 붙잡기 위해 예고편을 쪼개고 또 쪼개는 마이크로한 구조가 어느새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죠.  그래서 헷갈리는 영화 마케팅 용어들, 알기 쉽게 싹 정리해 드립니다!   � 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Jr%2Fimage%2FQceq_dxe30EfAiJDAB_T9CBN5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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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SMZ] 4월 1주차 콘텐츠 뉴스 1분 요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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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1:33:10Z</updated>
    <published>2026-04-07T02:0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디즈니? 덤벼! 평단의 혹평 속에 우려를 샀던 [슈퍼마리오 갤럭시]가 개봉 첫 주 북미에서만 1억 3,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비록 전편인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기록에는 소폭 못 미치는 수치이나, 이번 성공을 통해 디즈니의 뒤를 잇는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4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Jr%2Fimage%2F4XKzQSPJiJTtmblBFZJPVUhv4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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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스타잡지 편집 후기 - 이러면안될거같아서 변화를 시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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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06:00:13Z</updated>
    <published>2025-08-12T06: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본 후기는 7월 2주차 [세삼매거진] 편집 후기를 담았습니다.   좀 더 잡지처럼 보이기 위해 표지를 만들어보았다.  이번주 어떤 이야기를 다룰지에 대한 예고 같은 건데, 그동안 끊임없이 포스팅 하는 것보다 완결! 이라고 하는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만들었다. 계속 이어지는 무한 포스팅보다 한 주마다 발간하는 잡지의 모습으로 바꾼 것.  덕분에 피곤함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Jr%2Fimage%2FzLrO5ctTtt04T-mL-FdXrJRw17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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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잡지를 발간하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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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04:46:13Z</updated>
    <published>2025-08-08T04:4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펴는 말   어릴때부터 나만의 것이 갖고 싶었다.  그것은 일반적인 물질이나 사물이 아닌, 내가 창작하여(또는 편집하여) 만든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런 마음이 들었던 건 중학생 때였다. 만화 보는 걸 좋아하던 내가, 그림 그리는 친구 A를 만나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감정이 들었다. 비록 보는 것과 그리는 것은 엄연히 다른 세상이었지만, 내가 든 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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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너밴드 감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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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9:08:43Z</updated>
    <published>2025-04-20T05:1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러브를 착용하기 전, 이너 밴드를 손에 감는다.  예전에는 붕대처럼 감는 것만 있었다면 요즘엔 장갑형으로 나와 좀 더 빠르고 쉽게 감을 수 있다. 비록 장갑형이지만 밴드를 감고 있자니 경건한 마음이 든다. 링 위에 오르기 전의 마음가짐이랄까.  이너 밴드를 탄탄하게 감지 않는다면 손목을 다칠 수 있어 꼼꼼하게 감아줘야 한다. 손목을 다치면 육아도, 살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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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복싱이냐고 묻는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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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07:42:50Z</updated>
    <published>2025-04-15T02:4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복싱이냐고 묻는다면.  음, 그러니까 유치한 발상이긴 한데 아이가 있으면 아무래도 확실히 지켜야 하니까 호신용으로 배워둬야겠다고 생각했다.  뭐가 좋을까 하다가 생각해낸 게 복싱이고.  주변의 누구는 &amp;quot;복싱으로 애들을 보호해? 돈으로 해야지&amp;quot; 라고 했지만, 나의 머릿속엔 '복싱=애들 보호'라는 공식이 박혀있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배우자에게 했을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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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양성을 갖고 싶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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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05:06:49Z</updated>
    <published>2024-06-26T08:5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돈이 되는 영화만 좋은 시간대에 배치할까 그리고 왜 많은 상영 횟수(회차)를 가져갈까. 또, 그렇지 않은 영화는 접근하기 힘든 시간대(12,14,17시)에 배치되고 개봉 일임에도 1개 관 개봉을 못해 하루 2~3회만 상영할까.  나는 항상 이런 의구심과 못마땅함이 있었다. 그래서 더더욱 점장이 됐을 때 다양한 영화를 제공하자는 마음이 컸었다. 뭐, 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Jr%2Fimage%2FVqvTgKUn4awEEqRa8GTUyLdx73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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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60만 vs 134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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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9T14:36:31Z</updated>
    <published>2024-06-19T09:2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텐트폴의 세계는 치열하다. 관객이 가장 많은 여름 극성수기(7말 8초)엔 각 배급사들이 사활을 걸고 영화를 전략적으로 개봉한다. 영화 팬들 사이에선 이런 텐트폴 영화가 하나 둘 공개될 때마다 무한한 관심을 보인다. 올해 여름 시장의 승자는 누구일지 점쳐보기도 하고 아이맥스 필수 관람 영화를 뽑아 보기도 한다. 특히나 이 시기에 천만 영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Jr%2Fimage%2FFBHxXwIeIlN2g8M00vdXcbwP61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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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싱어롱은 관크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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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2T07:35:37Z</updated>
    <published>2024-06-11T23: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볼 때 어떤 스타일인가요?  첫째, 아무 말도 안 하고 팔짱 끼고 본다. 둘째, 배우의 희로애락을 온몸으로 받아들인다. 셋째, 맛있게 먹고 또 먹는다. 넷째, 울고 웃고 화내고 리액션 하며 본다.   사실 사람 수만큼 관람 스타일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은 '첫째'를 말할 것이다.   2000년대 초반, 내가 극장을 처음 갔을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Jr%2Fimage%2FetPnOkgNxx3pMXEZWWyE-uWix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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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 HATE MONDAY. - 경영자와 시네필의 역할갈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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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7T01:32:56Z</updated>
    <published>2024-06-07T00:4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본인이 하는 일에 따라 호불호 상황이 갈린다. 나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신발 가게에 일했을 땐 비가 오는 게 참 좋았다. 뭐랄까 비가 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발 사길 꺼려 했다. 하지만 영화관은 달랐다. 비가 오면 관객 수가 평소보다 많았다.  비슷한 맥락으로 월요일이 그렇다. 현장에 있었을 땐 관객이 많은 '토요일'이 제일 싫었지만, 점장이 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Jr%2Fimage%2FBCRQN09JWYU9qiwiLXSmCHcS_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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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었다 - 여름 3대장 애니메이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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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5T06:30:29Z</updated>
    <published>2024-05-30T09:4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위를 피해 영화관으로 피신 오는 계절, 여름은 어느 때보다 관객이 많고 활기가 가득 차다. 홀은 아무리 냉방을 틀어도 후덥지근하고 상영관은 이따금 춥다며 컴플레인이 들어온다. 누구는 덥고, 누구는 추운. 가늠하기 힘든 입맛에 더워서 또는 추워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여름을 싫어한다. 물론 영화관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진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Jr%2Fimage%2FgH5Q9lRFQFYd1TjwfoeDNASv4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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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관의 시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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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1:19:17Z</updated>
    <published>2024-05-22T20:0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잊지 못하는 날이 있다.  그리고 그것은 꽤 높은 확률로 우리에게 아주 기쁜 날이었거나 슬픈 날이었을 것이다. 또 운이 좋게도(또는 안 좋게도) 그런 날은 우리의 머릿속에 날짜까지 기억하고 있다.  나에게도 그런 날이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이라던가, 평생의 파트너가 생긴 날이라던가.  많은 희비의 날이 있지만 오늘은 확률상 일어나기 힘든 &amp;lsquo;영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Jr%2Fimage%2Fw3oeLBebh0dhXgC6Y59SaAS6r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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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격 쿠키 전쟁 - 극장 변화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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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08:39:55Z</updated>
    <published>2024-05-15T00:3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린 &amp;lt;아이언맨&amp;gt;.  스파이더맨 말고 특별한 활약이 없었던 마블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모두 의문인 가운데 &amp;lt;아이언맨&amp;gt;은 보란 듯이 흥행에 성공한다. 한국에서만 무려 430만 관객이 들고 7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라는 성적을 냈다.  그리고 약 2년 뒤 &amp;lt;아이언맨&amp;gt;의 속편이 개봉하면서 또다시 관객들이 극장을 찾았다. 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Jr%2Fimage%2FP-jPKWqYriG_uIYvTMZoWafQo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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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수기도 박살낸 그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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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2T08:45:02Z</updated>
    <published>2024-05-08T09: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이 그렇듯, 잘 될 때가 있으면 안 될 때도 있다. 영화관도 예외는 아니다.  지금에야 코로나로 인해 계속 부진하고 있지만 그 이전엔 대표적인 비, 성수기가 존재했다.  성수기는 5,7,8,12,1,2월로 볼 수 있는데  성수기 중에서도 특히 7월 말 8월 초, 12월 말 2월 초는 '극'성수기라 부른다.  왜냐하면 학생들의 여름 방학과 직장인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Jr%2Fimage%2FUFS5n8eHgUQkIPh3pEQ7WRVubf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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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s 영사실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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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21:44:23Z</updated>
    <published>2024-05-01T06: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화에 말했다시피 영화관엔 더 이상 영사실이란 공간이 필요 없어졌다. 기술의 발전, 인건비의 증가, 공간의 실효성 등 기존과는 전혀 다른 이유로 '영사 기사'는 사양 직업이 되고 있었다.  물론 이것은 좀 더 요즘과 가까운 이야기고, 오늘 나는 좀 더 예전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아직 필름이 영사기에 걸리던 시절, 우리 영화관 영사실엔 네 명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Jr%2Fimage%2FEqkFR12Qjep1GBF25AQuoIxx-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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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영사기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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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4T22:22:33Z</updated>
    <published>2024-04-24T09:0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름은 오랜 기간 동안 영화의 상징이었다.   지금도 영화라고 하면 나는 영사기에 필름이 돌아가는 게 떠오른다.   내가 처음 입사할 때 우리 영화관은 필름 상영을 했다. 그러다 더 선명하고 깨끗한 디지털 시대가 열리면서 필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기 시작했다. 기실 필름보다 훨씬 가볍고 일일이 편집하는 번거로움도 없으며, 무엇보다 배급 사각지대가 없는 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Jr%2Fimage%2FCedqiNYPTSDyvbrNATxJ6j0RP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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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부모의 마음 - 2024.04.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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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7T06:11:10Z</updated>
    <published>2024-04-17T02:4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이 아프기 시작했다. 잘 놀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갑자기 고열이 났다. 딸도 아프고 힘든 지 엄마만 외치며 안겨 있으려 했다. 나와 B는 당황했다. 한 번도 이런 적 없던 아이기에 더 그랬는지 모른다. 일단 해열제로 버텨보기로 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소아과 응급실을 알아두었다.  다음 날 소아과 진료를 받기 위해 새벽에 병원을 찾았다. 집에서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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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관객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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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10:21:44Z</updated>
    <published>2024-04-03T04:2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니저로 강등된 후, 나는 팀 내 어중이떠중이가 되어있었다. 인수인계라는 핑계로 맡긴 업무 없음, 담당 업무 없음 등 주로 무소유 상태로 회사를 다녔다. 그렇게 눈칫밥만 먹고 있던 내가 SNS 계정을 관리하겠다고 말했을 때, 그들은 옳다구나!(아마 내가 말 안 했으면 아무것도 주지 않았을 거다) 하고 맡아 하라 했다. 사실 정말 일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Jr%2Fimage%2FZVsLSi1vW9tKZ_RzBK2Na5bnj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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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관이라는 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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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9T02:25:41Z</updated>
    <published>2024-03-26T23:1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보다도 못한 사이. 내 인생엔 그런 사람이 없을 줄 알았다. 아니 그럴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게 특히 당신들이 될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영화관 일도 좋았지만 나는 사무실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가 좋았다. 나름 젊은 사람들만 모여있어서 어떤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잘 통했고, 대화함에 있어서 세대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그래, 상위 관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Jr%2Fimage%2FqsVOQw51MrvjwwCXHaqIpXSff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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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에 남는 업체 사람들 - 극장과 관련된 업체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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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9T13:40:50Z</updated>
    <published>2024-03-20T10:0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장이 되자 소식이 어떻게 돌​았는지 곳곳에서 연락이 왔다. 배급사는 물론 여러 업체와 상가 사장님들, 극장과 잦은 인연이 있던 여러 단체들.  한동안은 전화받느라 바빴다.   배급사들은 본인들 영화를 잘 봐달라며, 상가 사장님들과 기타 업체들은 시간 나실 때 한번 들러달라며 전화가 왔다.  그중 몇 곳은 사무실에 들러 인사했다.  (대부분 각자의 급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Jr%2Fimage%2FyEwZYFR1pDZ9nzJBYMqzQiwZz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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