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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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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ogyeo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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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등학교 자퇴, 대학 비진학, 청소년인권운동, 교육공동체 벗 편집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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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0T07:01: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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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를 접었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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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3T14:30:45Z</updated>
    <published>2024-10-03T14:3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여름부터 1년 좀 넘게 브런치를 방치하고 sns에도 홍보글과 보가 관련 소식 외에는 글을 거의 올리지 않았다. 이유는 서이초 사건 이후 내가 쓰는 글, 그리고 글을 쓰는 행위 자체에 의심과 회의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amp;lsquo;내 의견&amp;rsquo;이라고 생각한 게 내 의견이 아니었을 수 있겠다는 자각, 그리고 나는 왜 &amp;lsquo;같은 편&amp;rsquo;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amp;lsquo;다른 의견&amp;rsquo;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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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문란한 돌봄&amp;rsquo;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여기는 무지개집입니다》 서평(서울리뷰오브북스 10호 게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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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12:41:26Z</updated>
    <published>2023-07-04T02:5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돌봄&amp;rsquo;이라는 방 안의 코끼리가 발을 구르고 있다. 더 가난한 사람들, 특정 민족&amp;middot;인종&amp;middot;성별의 사람들, 가족 중에서도 가장 약한 사람에게 전가해 왔던 돌봄의 무게가 팬데믹과 함께 폭넓게 실감되기 시작했다. 영국 런던의 사회운동 단체 &amp;lsquo;더 케어 컬렉티브&amp;rsquo;는 『돌봄 선언』에서 시민들의 돌봄 반경이 신자유주의화 속에서 더욱 친족 중심으로 좁혀져 왔고, 가족과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3n%2Fimage%2FLyinkN1nguZRTiNAoepwcavtOwo.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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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퀴어는, 활동가는, 자긍심은 동사다 - 노 프라이드 파티에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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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4T05:21:48Z</updated>
    <published>2023-07-01T13:4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정말... 여러모로 역사에 남길 그런 날. 묵직한 행사일수록 후기를 묵히게 되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떤 기억이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오늘 발언들 듣고 싶었지만 듣지 못했을 사람들을 위해서 메모를 올린다.  (1) &amp;lsquo;약 하는&amp;rsquo; 마음, 살고 싶은 마음, 사과받고 싶은 마음 오늘 한 발언자는 약물 사용과 관련해서 &amp;ldquo;살고 싶어서 한다&amp;rdquo;, &amp;ldquo;불법적인 행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3n%2Fimage%2FT9VqxfcmX4y9265-gzyR9l_1Jb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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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드림 - 2023년 1~5월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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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30T11:00:44Z</updated>
    <published>2023-05-29T16:5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에 하루는 스케줄을 비우고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리라는 것이 연초의 결심이었다. 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고 오늘은 조금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렇게 정리한 혼자만의 이야기를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하는 것이 맞는가 조금 고민이 됐다. 하지만 (기대나 포용뿐 아니라 의심, 실망, 원망을 포함해)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고, 나는 그런 지켜봄을 필요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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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을러도 된다, 안 된다, 된다, 안 된다 - 《일할 자격》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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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02Z</updated>
    <published>2023-05-11T13:1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할 자격》, 제목을 자꾸 &amp;lsquo;일할 권리&amp;rsquo;라고 바꾸어 부르고 있다.  책 속에서 저자 희정은 관찰자에서 시작해 책 중반에는 자신을 인터뷰이들 중 하나로 위치시킨다. 초반에는 &amp;ldquo;내 동생이었다면 어깨를 붙잡고&amp;rdquo; 퇴사를 말렸을 거라며, 성실하지 않은 청년들을 이해할 수 없었음을 먼저 고백한다. 그러다 이들의 노동 거부나 태업이 깊숙이 내면화된 정상성 추구와 자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3n%2Fimage%2F2j_aVj54rGmVYJwoXf5_e6DuUfk.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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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성숙에 대하여 -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2023에 다녀와서, 활동가 성장과 전승에 대한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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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1T14:20:56Z</updated>
    <published>2023-05-02T09:4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토요일 오전,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거짓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열사 이야기〉, 〈발달장애인이 투쟁할 때_2022 420 투쟁일기〉로 이어지는 단편 세션을 봤다. 연잎의 표현을 빌리면 &amp;ldquo;거짓말이지만 거짓말이 아닌&amp;rdquo;, 활동 지원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그걸 얻기 위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것처럼 보여야 하는 구조가 얼마나 그의 자긍심을 해치는지 온몸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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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 스피치 수업 숙제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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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3T02:56:49Z</updated>
    <published>2023-04-22T19:2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오늘 이야기해 보기로 한 주제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인데요.&amp;nbsp;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관련해서 어제 있었던 인상적인 경험을 이야기해보려고 해요.&amp;nbsp;저는 어젯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한 할아버지를 만났는데요.&amp;nbsp;저는 자리가 없어서 서 있었고 제 앞에 할아버지가 앉아 계셨어요.&amp;nbsp;그런데 할아버지께서 주먹으로 뒤통수를 치면서 괴로워하시는 거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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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 위에서 - 《토요일 외로움 없는 삼십대 모임》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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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9T05:11:17Z</updated>
    <published>2023-04-18T16:2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토요일부터 몸에 힘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오늘은 잠에서 깨면서 문득 교통사고를 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했다. 소중한 사람을 태우고 있었다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아무래도 운전을 하기엔 너무 쫄보인 것 같다. 아까운 운전 연수비. 그러나 연수비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나는 울고 싶었다. 희한하게도 내가 10초 이상 안고 있을 수 있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3n%2Fimage%2F0jJklT1Xa_v8mJLhB2AlP2MNCZ0.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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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고 싶지 않다&amp;rdquo; - 《페미니스트 모먼트》일부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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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6T14:53:15Z</updated>
    <published>2023-04-16T12:4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은 1990년대~2000년대에 청년기를 보낸 여섯 명의 페미니스트들이 &amp;ldquo;왜, 어떻게 페미니스트가 되었는가&amp;rdquo;라는 질문에 답하는 글을 엮은 것이다. 그중 한채윤의 〈페미니스트이기보단, 페미니스트가 아니고 싶지 않은〉에 꽂혀 조금 이야기해 보고 싶다.       한채윤은 페미니즘보다 퀴어의 언어로 먼저 해방을 맞은 사람으로서, 1997년 당시 레즈비언들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3n%2Fimage%2FrCwOYqa2gSXHzzX261r3hpjYo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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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자리라는 최전선 - 게이 커뮤니티와 마약이 만나는 지점에 대한 정직한 연구 -《켐섹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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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1T12:36:47Z</updated>
    <published>2023-04-11T15:4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것(일)의 후기를 쓰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그것(그 일)을 잘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비례하는 것 같다. 〈&amp;ldquo;행복이 들어갑니다?&amp;rdquo; - 쾌락과 돌봄을 다시 발명하기〉(나영정, 《문학동네》 2023년 겨울호)를 처음 읽은 건 2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켐섹스 - 켐섹스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한국 상황에 대한 보고서》(연구모임 POP, 미발행)는 3월 첫</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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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은 무엇인가? - 스피치 수업 숙제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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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4T09:42:02Z</updated>
    <published>2023-04-11T11:0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은 무엇인가? 이 질문 앞에서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된 것은, 나는 어떤 것에 가장 고통스러워하고 무엇을 가장 두려워하는가였다. 내가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수치심이다. 그리고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부끄러움을 모르게 되는 것이다. 수치심은 존재(being)에 관한 것, 부끄러움은 행동(doing)에 관한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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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침하고 우울한 오뚝이 - 스피치 수업 숙제 &amp;quot;나를 설명하는 말&amp;quot; 수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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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9T23:16:12Z</updated>
    <published>2023-04-08T14:2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인들에게 나를 설명하는 말을 수집해 보았다. 내일 시작하는 스피치 수업에서 지인 10명 이상에게 의견을 듣고 3분 말하기를 준비해 오라는 숙제를 받았기 때문이다.  A  단감 : 주황색&amp;hellip;퍼스널컬러인데+단단하고 부드러워서 B  낙엽색 : 가을 색깔 옷을 자주 입어서. 느낌도 가을 느낌! 차분+생각많음+현실적+책 묵묵히 : 묵묵히 뭔가를 계속 하고 있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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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서로의 &amp;lsquo;하고 싶음&amp;rsquo;을 유지할 것인가 - 활동가, 활동가다움 원칙 토론회 후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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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5T14:56:54Z</updated>
    <published>2023-04-07T01:0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40일째 이 토론회 경험을 어떻게 남겨야 할지 낑낑거리고 있다. 쓰겠다고 공언하지 않았더라면 이미 포기하고 잊었을 거다. 약 2주 전 새벽에 글을 올리고 잠들었다가 일어나서 바로 지웠다. 성찰하기를 회피하고 남 얘기처럼 끄적였다는 걸 깨닫고 부끄러워졌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제대로 하려면 내 이야기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버리고 다시 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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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말을 버리고, 또 버리지 말아야 할까 - 〈우리는 인간이다〉상영회 /《고통에 공감한다는 착각》/《은유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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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3T02:43:53Z</updated>
    <published>2023-04-04T13:2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따금씩 텍스트가 나에게 온다. 이제는 알아야 할 때라고 깨워 주듯이. 이정은 활동가가 무심히 초대해 준 〈우리는 인간이다〉 상영회와, 포스터를 붙이러 들른 서점 풀무질에서 우연히 만난 이길보라의 책 《고통에 공감한다는 착각》, 김용규&amp;middot;김유림의 《은유란 무엇인가》가 의도치 않게 이어지며 배움을 만들었는데, 그 과정이 나름 재미있어서 남겨 본다.  재일조선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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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급진적인, 비혼 - 여성문화이론연구소 2023 겨울 강좌 - 가족구성권 3강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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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3T07:20:47Z</updated>
    <published>2023-03-22T00: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달에 열린 여성문화이론연구소 겨울 강좌에서, 가족구성권 파트 3강 '가족의 안과 밖을 질문하는 퀴어-비혼정치: 언니네트워크의 비혼운동을 중심으로'(나기) 파트가 중요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간단히 기록을 남겨 둔다. 비혼 운동의 역사를 쭉 읊어 주었을 뿐인데, 나에겐 너무나 새로운 이야기였다. 강의에 이렇게 몰입한 건 오랜만이었던 것 같다. 이 강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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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배움, 다른 세상 - 이름없는학교&amp;nbsp;&amp;lsquo;탈가정한 사람들이 정의하는 가족구성권&amp;rsquo;반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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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9T04:04:10Z</updated>
    <published>2023-03-20T21:1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일 전 10주간의 세미나가 끝났다. 그동안 썼던 매회 후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어 보았다. 2회차 후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amp;ldquo;가족을 구성할 권리는 가족을 해체할 권리이기도 하다&amp;rdquo; 그리고 부모에 대해 쉽게 이야기하지 못하던 생각이 이어진다. 놀랐다. 나는 여기서 이렇게 솔직할 수 있었구나.  우리는 이끔이인 타리가 제안하는 책이나 자료를 읽고 돌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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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활동가가 국회의원이 되면 좋은가? - 활동가, 활동가다움 원칙 토론회 후기(1) 활동가의 공직 진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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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6T14:50:56Z</updated>
    <published>2023-03-15T16:1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 전, 지음에서 주최한 &amp;lsquo;활동가, 활동가다움 원칙 토론회&amp;rsquo;에 다녀왔다. 끝난 직후부터 쓰고 싶었는데, 공개하지 않은 글을 비롯해 앞서 여러 글을 쓰느라 이제야 후기를 쓴다. 오랜만에 청소년 인권 운동 단체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와서 마치 &amp;lsquo;집&amp;rsquo;에 온 것 같은 느낌에 막 편하게 질문하다가 시간이 다 가 버렸다. 나중에는 다른 사람들이 말할 기회를 빼앗은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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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대의 기억 - 2023. 03. 11. 초보 편집자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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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5T06:09:58Z</updated>
    <published>2023-03-10T23:1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정말 아웃고잉한 하루를 보냈다. 필요한 방문 일정을 하루에 다 몰아서 잡은 것이다. 그런데 정말 모든 곳에서 환대 받아서 기운이 빠지기보다 오히려 힘이 나는 하루라 기억해 두고 싶다. 오늘의 경로는 대흥(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경험서재) &amp;rarr; 공덕(한겨레) &amp;rarr; 독립문(전교조 서울지부) &amp;rarr; 신길(인권교육센터&amp;lsquo;들&amp;rsquo;&amp;amp;인권운동사랑방, 조기현)이었다. 신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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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야 그를 추모한다 - 故 변희수 하사 2주기 추모제에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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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45Z</updated>
    <published>2023-02-27T17:2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회를 싫어한다. 주제와 형식을 불문하고 한 번도 온전히 가고 싶어서 간 적이 없다. 집회에 가면 힘을 받는다는 말을 동료로부터 처음 들었을 때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나에게 집회 참석 동기는 순전히 효용성(머릿수 보태기)과 의무감의 결합이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은데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는 공간에 있기가 무섭고, 오래 서 있기 곤란한 발을 달고 있다. 그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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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도 근황 업데이트가 필요해 - 2023 성소수자 인권 포럼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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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1T07:00:00Z</updated>
    <published>2023-02-18T17:1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lt;성소수자 없이 제대로 된 교육 없다&amp;gt; 세션 - &amp;lsquo;성소수자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 과제&amp;rsquo; 발표를 들으면서 내적 환성을 질렀다. 지금 바로 이런 이야기가 필요하구나! 우리나라는 정말 성소수자 학생 권리 보장에 있어 갈라파고스라는 걸 느끼는 한편, 이런 참고할만한 훌륭한 해외 사례가 있고 그걸 섬세하게 연구하는 활동가와 법조인들이 있다는 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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