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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티E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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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러 페르소나로 일상을 글로 쓰고 싶습니다. 여기에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꿈은 곧 소설가, 현재는 글 쓰며 무언가를 가르치며 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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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1T01:46: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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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시 44분의 이별 - -동굴 속으로 들어간 사람들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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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5T06:21:48Z</updated>
    <published>2024-10-27T13:4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 끝나고 출근한 지 벌써 3일이 지났다. 깃털처럼 가벼운 토니는 반차내고 어딜 갔던 건지 교통사고로 입원을 하는 바람에 사무실의 찬 바람을 온통 나 혼자 받고 있다. 오롯이 내 몫으로. 나는 이번에는 정말 레알 토니가 너무 부러웠다. 학교도 동구권 유럽에서 나와 한국 물정을 잘 모르는 탓에 회사 일에 적응이 어려움에도 그는 타고난 낙천적 성품으로 업무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XT9_Yb5wgWW0GmhAm4lZedzgJ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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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시 44분의 조아기피증 - -동굴 속으로 들어간 사람들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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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17:08:50Z</updated>
    <published>2024-10-12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나를 모를 리 없다. 나는 누군가를 넘치도록 좋아하거나 사랑한다는 감정 따위를 느끼지 못한다. 왜? 언젠가는 이별할테니까. 그런 감정 소모를 굳이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그건 청소년기까지였다. 오히려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내 주위에는 남자친구라는 명목으로 계절마다 옷이 바뀌듯 누군가가 늘 새롭게 교체되었다. 말하자면 주기는 짧고 사람은 다양하게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n_3jW-2_cXuxCiZAB4DhJLJI9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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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시 44분의 Missing You - -동굴속으로 들어간 사람들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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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07:33Z</updated>
    <published>2024-10-10T21:2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고 지리한 명절을 보내면 나는 진이 굉장히 보고싶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 회의실에서 나오는 진을 보고서야 내가 연휴동안 단 한 번도 진을 생각하지 않았단 걸 알게 되었다. 연휴 전까지만 해도 사수 진 때문에 머릿속이 복잡했던 것 같은데. 긴 연휴에 내가 착각을 했었나 싶을 정도로 사무실도, 나도, 진도 모두 아무 일 없었던 그 상태다. 원점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HN9BaaE3C_kA-dz-umyMyNoCRW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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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issing You? - 동굴 속으로 들어간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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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03:14:20Z</updated>
    <published>2024-09-22T14:3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고 지리한 명절을 보내면 나는 진이 굉장히 보고싶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 회의실에서 나오는 진을 보고서야 내가 연휴동안 단 한 번도 진을 생각하지 않았단 걸 알게 되었다. 연휴 전까지만 해도 사수 진 때문에 머릿속이 복잡했던 것 같은데. 긴 연휴에 내가 착각을 했었나 싶을 정도로 사무실도, 나도, 진도 모두 아무 일 없었던 그 상태다. 원점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QH8muAwr0BBtjBJULN2FMi4LS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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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시 44분의 오!  My Call - -동굴 속으로 들어간 사나이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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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3T11:41:41Z</updated>
    <published>2024-09-21T07:4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더워서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휴가가 끝나는 오늘 나는 우연히 예전에 마이콜이 살던 동네에 왔다. 정확하게는 운전하며 지나가다 차를 멈췄다.   마이콜은 한 때 나의 우상이었다. 나와 동갑임에도 불구하고 내 앞에 닥친 어려운 일들을 듬직하니 뭐든 척척 해결해 줬다. 흠이 있다면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콧수염과 나보다 긴 생머리라고나 할까.   마이콜은 자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GPas5r8NxoIxECyFuFjtLp4Ylo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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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시44분 한낱 희망이라는 말 - -동굴 속으로 들어간 사람들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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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06:34Z</updated>
    <published>2024-04-21T01: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심코 시간을 보니 또 4시 44분이다. 언젠가 모임에서 말한 적이 있었다. -나는 이상해. 뭔가 있어. 어쩌다 시간을 보면 꼭 4시 44분이야. 무슨 계시같은 거 아닐까? 그 때 웅성거리며 하나 둘씩 저마다 말했다. -어? 나도 그런데. -너도야? 나도 그래. 어머머 4시 44분이 특별한 시간인가 봐. 그 때 2년 선배인 정우 선배가 차분한 어조로 말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UFCnIF8JZ43_4eNgUNFOeUfo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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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시 44분의 퇴근통 - -동굴 속으로 들어간 사람들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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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05:59Z</updated>
    <published>2024-04-13T15: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무사히 칼퇴를 하려나 마음을 졸이며 시계를 쳐다보고 있었다. 5시 45분이었다. PC 자판에 손을 얹은 채 고개를 빼꼼히 들어 파티션 위로 사무실을 한 바퀴 빠르게 스캔했다. 다들 일에 열중해 있는 것 같았다. 퇴근 시간이 가까웠다는 걸 아는 사람이 나밖에 없다는 건가? 앞에 앉은 재은의 파티션을 살짝 긁었다. 그녀는 예민한 사람이라 빨리 알아채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ZgpSX-R6HsAuSqUUBH5foaWBA3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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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에 깃든 마음 - -동굴속으로들어간 사람들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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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2T10:22:38Z</updated>
    <published>2024-04-06T16:3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두 시쯤 아파트 정문의 주차 차단기가 활짝 열려 있는 걸 봤는데 나는 핸들을 돌려 직진했다. 갑자기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파주에서 집까지 오는 내내 머릿 속에 이 생각 저생각으로 집을 짓다가 결국 또 아버지 생각으로 갔다. 아버지와 집. 아버지와 나. 아버지와 차, 무수한 생각들은 결국 아버지의 꿈에 다가갔다. 평생 떨어져 지내며 켜켜이 쌓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zyKp-qYDr6V-APT5n_FhfKQzy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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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시 44분의 썸?&amp;nbsp; - -동굴 속으로 들어간 사람들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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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05:23Z</updated>
    <published>2024-03-30T15: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빛이 그윽하니&amp;nbsp;멋진 밤이었다. 손꼽아 기다렸던 시간이기도&amp;nbsp;했다. 낮의 일이 아직도 마음에 걸렸다. 하고 싶은 말을 눌러 담아 &amp;nbsp;약속 장소로 나갔다. 하지만 진의 얼굴을 보는 순간, 다짐도 무색하게 나는 또 마음이 약해 지는 것을 느꼈다. 반가움인지 좋은 건지 반가워서 좋은 건지, 좋아서 반가운 건지. 나는 이런 감정의 혼란이 싫어 마음을 개방하지 않으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TafiUossFpdrjHhLqwW_gikh2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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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일상, 그 사치스러운 말 - -동굴속으로 들어간 사람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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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2T10:20:49Z</updated>
    <published>2024-03-24T01:3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에겐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있다. 아니 철칙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절대 남에게 도움 되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자신은 타인을 이용해 도움을 받으면 받았지 절대 내가 남에게 이용을 당하거나 도움을 줄 수 없는 존재라고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는 매우 탁월한 눈을 지녔다. 그것은 선천적인 것인지 후천적인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그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pBmPf8q0I7LF3i833q7c9E1p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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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미도에 가 볼래요? - 인천 이야기 No.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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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21:36:46Z</updated>
    <published>2024-03-20T22:1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천 중구청에서 월미도를 소개했네요^^  https://m.blog.naver.com/mommyso_incheon/223198863404  인천인들의 마음의 고향 월미도라 자신할 수 있죠  한 때 바닷가 앞에 즐비하던 수많은 카페들이 추억 돋게 하네요~~  카페의 조상 예전을 중심으로 허리케인. 조나단. 헤밍웨이...  전 허리케인 잘 갔던것 같네요 언젠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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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갱님, 깨어나셨습니까? 친구 - 동굴 속으로 들어간 사람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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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3:45:52Z</updated>
    <published>2024-03-17T07:3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졸업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분명 운전대를 잡고 있었는데 갑자기 까마득한 느낌과 함께 정신을 잃은 것 같다. 사실 정신을 잃기 직전까지의 기억에 잠이 든건지 기절한 건지 알 수가 없다. 눈을 뜨려는데 철판을 눌러 놓은 듯 눈꺼풀이 무거워 눈이 떠지지 않았다. 정신이 들었을 때 주변 상황을 짐작해 보니 응급실이라고 했다. 응급실의 모든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ghn12y7y5Kcax9hzfjQeq7yhE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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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r.Her.Her 나의 엄마 - 동굴 속으로 들어간 사람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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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18:45:01Z</updated>
    <published>2024-03-10T13:1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춘이 지났다고 방심했다. 어제는 봄바람이 뺨을 간질이던 게 분명했는데 오늘은 등골이 오싹하니  추위가 느껴졌다. ㅡ그 인간도 꼭 그랬는데... B형들은 다 똑같아. ㅡ나? 왜?   핸들을 쥔 손에 살짝 힘을 주며 그녀에게 물었다. 기껏 밥 사주고 바다 보여주겠다고 무리하고 있는 나에게 하는 말인가 의심스러웠다.  뒷좌석의 '한'도 나와 같은 B형인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Cmot1SoNAa53v1LV7ZkpoStyPF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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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년필 부심 - 아버지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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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9T13:26:45Z</updated>
    <published>2023-10-13T23:3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히 아버지가 살아 계셨다면 그랬을 거다.  받자마자 기분이 좋기만 했지   집에 와서 다시 열어 보는데   아버지 생각이 나서 한동안 먹먹해졌다.   우리 아버지는 내가 어릴 때 항상 좋은 물건들을 소중하게 모으고 보관했다.  특히 만년필 부심이 있었다.    그래서 가끔씩 아버지의 캐비닛을 열고는   나에게 보여줬다.           둘 다 정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RoEwaIbcpFsgt2S-Q3plE3WNg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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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부를 이름 - 그 이름은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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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9T22:17:13Z</updated>
    <published>2023-10-11T09:4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고 보니 예전에 비해 친구들을 많이 못 만나는데 친구라고 명명된 다양한 관계들이 많이 생겨났다.  블친. 스친. 인친. 카친. 카뮤친...  그중에서도 가장 수가 적으면서  가장 적은 정보만을 갖고  오래도록 이웃으로 있는 관계가   카뮤친이다.  정말 8년이 다 되어가도록 전혀 얼굴도. 이름도. 직업도 모르지만 꾸준히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올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unmsenqyGIPzp7wEZosxuwWrwL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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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찾아와 준 친구들에게 - 오늘의 글감 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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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1T14:18:53Z</updated>
    <published>2023-09-26T14:3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친구들에게. 우선 이 자리에 있어 줘서 고마워요.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친구로 부를게요)  마치 소풍 같았던 삶을 내려놓고 왔던 곳으로 돌아가며 나의 사랑하는 이들을 모두 친구로 부르고 싶어요.  기쁨과 슬픔. 빛과 어둠이 씨실과 날실처럼 직조되었던 나의 인생이 한 줄기 빛처럼 남겨질지. 연기처럼 사라질지 나는 알 수 없지만  난,&amp;nbsp;평생 내 앞에 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f62_JMrEqYnEiqfs_vGZBrO3-o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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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을 위하는 일이라는 것 - 동기까지 확인해 봤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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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9T10:54:34Z</updated>
    <published>2023-09-21T11:5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때 봉사에 진심이었다. 뭔가에 꽂히면 또 한참 그것에 매진한다. 봉사가 한 때 유행처럼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당시에는 갑자기 누워있다가 봉사를 해야 할 것 같다는 마음이 들자 같은 아파트 옆 동에 살던 지인을 불러 함께 구청에 가서 등록하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뭔가를 시작하면 또 알 수 없는 기이한 에너지가 뿜뿜인 데다 내가 꽂힌 일에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S3Xk_vL9gC51ZofnGZkUtNT-H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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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 - 순박한 인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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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3T07:46:08Z</updated>
    <published>2023-09-20T10:0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해 볼까 하다 접을 무렵 갑자기 한 이웃이 농원을 하시는데  자체적으로 하는 이벤트에 내가 댓글을 달아 당첨이 되었다며 사과즙을 보내주셨다  아니, 이런 걸 받아도 되나 싶었지만 받아야 한다 하셔서 받고 후기를 작성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기회가 될 때 직접 구매해서 먹어야겠다 생각하던 차에 햇사과 포스팅을 보고 가정용 사과를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XEeMPvhLQY1LVm3gp1RhNukQAR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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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춤법 박사의 강박증 치료제 브런치 맞춤법검사 - 맞춤법 박사 맞춤법 해체 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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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23:17:58Z</updated>
    <published>2023-09-19T09:3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나는 강박적으로 맞춤법에 신경을 썼고 사회생활을 할 때도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인데 뭔가 글로 적어 전달할 때 맞춤법이 틀리면 그걸 또 박박 고쳐서  내 책상에 펼쳐놓고 보는 성격이 아주 더러운 젊은것이었다.  그런데 오늘 뭔가를 쓰다가 &amp;lt;건네다&amp;gt;에 시선이 멈췄다 뭔가 찜찜해서 검색을 해 본다. &amp;lt;건네다&amp;gt;가 맞다.  그런데 저걸 잠시 고민하다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uaa6NZ1HVpn99n6RYK-UbhODP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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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 욕망의 전차에서 열망의 자전거쯤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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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9T13:42:14Z</updated>
    <published>2023-09-15T09:2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래 봬도 류중일 감독 찐 팬이었다. 팬레터 이런 거 절대 안 쓰는데 내가 류중일 감독에게 어린 시절 팬레터를 썼다가 보낼까 말까 망설이다 앨범에 끼워 뒀다.  어린 시절 나는 야구의 열렬한 팬이었다.  5학년때부터 야구에 눈을 떠 6학년 때 대부분의 야구 룰을 알았고 재미를 붙였다. 6학년 말쯤 되었을 때에는 한일 대항전이라든가 국가대표의 라인업을 꿰뚫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Ct%2Fimage%2FlspluLZ0TVfmllBmvgXB5RsDB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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