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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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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nssun-lo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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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완벽주의 계획형 엄마였던 제가, 아주 작은 루틴들로 일상을 회복하며 육아와 나다움 사이의 균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 흐름을 조용히 기록하고, 함께 나눕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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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1T10:06: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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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나는 아직도, 루틴 실험 중입니다. - 첫 번째 연재의 끝, 그리고 여전히 이어지는 루틴의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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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12:38:41Z</updated>
    <published>2025-09-24T12:3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재를 시작한 지 어느덧 3달이 지났다. 처음엔 그저 브런치 작가에 합격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막상 이렇게 첫 번째 연재의 끝에 서니 &amp;quot;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구나&amp;quot;하는 생각이 든다. 감사일기로 시작했던 글쓰기가 이제는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내보이고, 함께 나누는 글쓰기로 바뀌었다는 점에 세상 신기하다.  올해 초, 추운 겨울에 막막하고 힘들었던 때가 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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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자동화에 진심인 사람의 단축어 일지 - 루틴을 잇는 작은 버튼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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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6:57:12Z</updated>
    <published>2025-09-17T06:5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자동화인가  나는 시간을 아끼는 데 늘 진심이었다.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아기 돌보기, 살림, 자기 계발까지 해야 할 일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그러다 보니 작은 클릭 몇 번, 짧은 반복에도 지쳐버리는 순간이 온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바로 아이폰 단축어였다.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기능일지 모르지만, 내게는 &amp;quot;하루를 지탱하는 비밀 병기&amp;quot;가 되었다. 기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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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영어 루틴은 작게, 길게, 꾸준하게 - 작게 배우고, 깊게 복습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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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2:22:27Z</updated>
    <published>2025-09-10T02:2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어공부를 마음먹고 시작한 날들이 있었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가 더 많았다. 동기부여가 되는 날 시작했다가, 또 그만두고, 다시 새로운 교재를 열었다가 결국 같은 지점에서 멈추는 반복. 그래서 늘 &amp;ldquo;나는 제자리만 맴도는 건 아닐까&amp;rdquo; 하는 답답함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야 조금 다른 길을 찾았다. 바로 영어 루틴을 작게, 길게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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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살림도 루틴이 되면 가벼워진다. - 살림을 버거움에서 리듬으로 바꿔준 작은 규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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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5:50:29Z</updated>
    <published>2025-09-03T09:1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림은 늘 반복된다. 끝이 없다. 그래서 어떤 날은 &amp;quot;내가 이걸 또 해야 하나&amp;quot;하는 무력감이 밀려오기도 한다. 그런데 반복되는 일이기 때문에 오히려 루틴 화하면 훨씬 편해진다는 걸 요즘 들어 실감하고 있다.  예전에는 살림을 &amp;quot;그때그때 처리해야 하는 일&amp;quot;로만 생각했었다. 그래서 갑자기 밀려드는 집안일 앞에서 지치고 짜증이 났다. 그런데 살림도 루틴처럼 정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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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나도 몰랐던 변화를 루틴이 알려주었다. - 작은 반복이 내 삶을 바꾼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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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3:00:16Z</updated>
    <published>2025-08-27T0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 루틴을 시작할 때는 단순했다. 몸은 무겁고, 마음은 늘 조급했다. 체중을 줄여야 한다는 압박, 눈에 보이는 숫자에 매달리는 습관이 나를 자꾸 쫓아다녔다. 그래서 작은 루틴을 만들었다. 운동을 하고, 식단을 조금이라도 조절하고, 매일 짧게라도 공부를 하는 식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amp;lsquo;이걸로 뭐가 달라지겠어?&amp;rsquo;하는 반신반의하는 마음이 더 컸다.  그러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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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완벽주의와의 이별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 &amp;quot;실패를 허용하는 순간, 완벽주의와의 이별은 시작되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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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3:00:14Z</updated>
    <published>2025-08-20T0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행만 해도 충분하다는 걸 알게 되면서, 나는 조금씩 회복의 중심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작은 실행이 쌓일 때마다 '나도 다시 할 수 있다'는 감각이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행을 이어가던 어느 날, 또 다른 의문이 생겼다. &amp;quot;왜 나는 여전히 몰입하지 못할까?&amp;quot;  과제를 끝내도 내 것이 된 것 같지 않았다. 블로그 글을 올리고도 허전했고, 영어 공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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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감정도 루틴으로 설계할 수 있다. - &amp;ldquo;흔한 두 가지 루틴이, 내 감정을 구해냈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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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11:00:13Z</updated>
    <published>2025-08-13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의 나는 감정에 따라 하루가 쉽게 뒤흔들렸다. 기분이 가라앉으면 모든 루틴이 무너졌고,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면생각에 갇힌 채 할 일은 전부 스탑 됐다.  불안과 걱정이 많은 성격 탓에&amp;nbsp;계획보다 감정이 먼저였고,그 감정에 매몰된 순간들이 돌이켜보면 지난 10년간 실행을 반복 중단시킨 가장 큰 이유였다.  머리로는 안다. &amp;ldquo;작은 행동이 중요하다, 실행이 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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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실행만 해도 충분했음을 몰랐다. - '이것밖에 못했어'대신 '이것도 했어'를 말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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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11:00:08Z</updated>
    <published>2025-08-06T1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의 나는 결과에 집착하는 사람이었다. 자기 계발 서적에서 말하듯, 목표를 세우고 완벽한 계획을 짜는 것에 몰두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계획은 실행이 빠진 계획이었다.  실행 가능하지 않은 계획은 결국 나를 몰아세우는 잣대가 되었다. 그리고 나는 그 잣대를 들고 나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했다.  '만 시간의 법칙' '수십 회독의 공부법'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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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엄마에게도 시간표가 필요하다. - 리듬을 되찾은 하루, 엄마의 시간도 계획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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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5:00:04Z</updated>
    <published>2025-07-30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육아휴직을 쓰게 되었다.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너무나 감사한 일이었다.  육아휴직이 시작된 뒤 몇 주간은 아이를 돌보고, 미뤄뒀던 집안일이나 병원 일정들을 처리하며 지냈다. 그저 한 명이 늘었을 뿐인데, 육아와 살림에 체력적,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감사한 시간을 더 잘 활용해 볼 수 없을까?'  우리 가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j%2Fimage%2F_J2ZeDtkbo6XpKh3kkVTIlk40Bk.png" width="3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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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두 조력자와 만든 루틴 설계의 전환점 - 챗GPT와 노션으로 회복에서 성장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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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8:35:53Z</updated>
    <published>2025-07-23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육아휴직을 내기로 했다. 예상 못한 결정이었고, 그만큼 고마웠다. 그 덕분에 나는 하루에 3~5시간,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오랜만에 생긴 자유시간. 그런데 이상했다. 막상 시간이 생기니, 뭘 해야 할지 몰랐다. 예전처럼 또 계획만 세우다 끝내고 싶지는 않았다.  그날도 나는 감사일기를 쓰고 있었다. 올해 초부터 꾸준히 해온 루틴. 처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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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하찮은 루틴이 나를 살렸다. - 마음이 무너졌을 때, 나를 살린 건 하찮은 루틴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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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00:00:17Z</updated>
    <published>2025-07-16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유튜브에서 행주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빠는 법이라는 짧은 영상을 보게 됐다. 과탄산소다와 쓰다 남은 비누조각을 물에 넣고 행주를 밤새 넣어 놓는 것. 그다음 날 물로 헹구면 행주가 깨끗하게 소독되는 것이다. 별 뜻 없이 따라 해 봤다.  그런데&amp;nbsp;깨끗하게 헹궈진 행주에서 나는 은은한 빨래냄새가 기분을 묘하게 가볍게 만들어 주었다. 별거 아니지만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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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계획만 하던 내가, 그냥 살아보기로 했다. - 10년간의 실행 실패를 멈추고, 루틴 실험을 시작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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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06:56:03Z</updated>
    <published>2025-07-09T06:0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드디어 첫 연재글로 인사드립니다. 루틴을 통해 무너졌던 삶을 조금씩 회복해가는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처음이라 서툴겠지만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mp;quot;방법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그냥 먼저 한 사람이 잘하는 거예요&amp;quot; 어느 유튜버의 말이었다.  나는 그 '먼저 한 사람'이 되지 못했다. 수영을 배우기 전엔 교본부터, 취미로 야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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