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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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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bnlak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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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쓰는 사람으로 네 번째 삶을 살아가는 중입니다. 사랑스러운 마법사와 함께요. 독립출판사 &amp;lt;그럼에도&amp;gt;와 &amp;lt;책방 그럼에도&amp;gt; 를 열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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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1T11:02: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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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5 | 미모사 나무 아래, 깨어진 조각들  - 알록달록 곡선으로 이어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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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22:46:45Z</updated>
    <published>2026-04-05T13:3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찝찝한 마음을 안고 문 밖을 나섰다. 옅은 비가 이국적인 건물과 도로를 계속해서 적시고 있었다. 한국에서 챙겨 온 우산과 개구리가 그려진 어린이 비옷, 혹시나 해서 챙긴 어른용 우비를 들고 나섰다. 오늘은 종일 비가 올 거라고 했으니. 하필 구엘 공원 가는 날 비가 오네. 그래도 비 오면 인파도 적고 나름의 운치가 있겠지.    사실 날씨보다 더 우중충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VN%2Fimage%2FG94GFql9a5vHSjpP0VQeFu1lO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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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4 | 낯선 도시와 가까워지던 시간 - 지금은 우리의 과거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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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4:57:56Z</updated>
    <published>2026-03-28T08:2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던 곳보다 8시간 느린 곳에 오면 생의 시간도 8시간 늘어나는 걸까? 시차 적응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새벽 한 시에 잠깐 깼다가 새벽 다섯 시, 다시 잠이 들지 못하고 이른 아침을 시작했다. 한 시에 눈을 떴을 때 그런 생각을 했다. 여덟 시간을 되감아 와 있는 이곳. 시간이란 뭘까. 한 해 한 해 넘어가는 것,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했지만 비행기를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VN%2Fimage%2FXN1L1hVc_-K1Vpt_hg2G1bxMQ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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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3 | 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그리고 슈퍼 영웅 - 잊지못할 바람과 빛, 12각별에서 온 그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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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3:59:46Z</updated>
    <published>2026-03-14T13:2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가 맞나..'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종이 지도는 방향과 건물을 아는 게 아닌 이상 야외에서 쓸 수 없었다. 자칭 아날로그 인간은 고집을 꺾고 구글맵을 켰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까지는 묵고 있는 숙소에서 10분 정도 거리. 골목 몇 개를 지나고 한국보다 조금 작은 신호등, 양 옆의 굵은 흰 줄로만 표시된 횡단보도를 지나 두리번거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VN%2Fimage%2FSKSbPaDQ55StmKV0ih2uvCiW7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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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2 | &amp;iexcl;Hola! 올라 쏘이 꼬레아나 - 여기가 정말 바르셀로나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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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2:14:20Z</updated>
    <published>2026-03-11T12:1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 비행기는 엘프라트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현지 시각은 ...&amp;quot;  지지않는 하늘을 건너 내려온 곳은 저녁이었다.  14시간이 넘는 긴 오후를 보내고  드디어 도착한 바르셀로나.  정말 왔다는 생각에 엉덩이의 아픔도 잊혀졌다.  자 이제 각종 블로그에서 본 대로 표지판을 따라 가기만 하면 된다.  걸어가면서 보는 공항의 직원들도 모두 외국인이다. 늦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VN%2Fimage%2FCWQ_zTF3bXmiNIzTc-vhgYUR2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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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1 | 아날로그형 인간의 여행 준비 - 구글맵, 파파고 잘 되어 있는데 굳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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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0:18:09Z</updated>
    <published>2026-03-07T04:0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기하게도 여행을 결정한 이후  지지부진하던 일도 착착 정리되었다.  여행에 대한 마음과 생각의 크기가 이만큼이었구나. 떠나기 전 끝내놓아야 할 게 제법 있었고, 고민할 시간이 없었다. 결정과 실행이 간결하고 빨라졌다.   &amp;quot;시작은 반이 아니야. 거의 90프로야.&amp;quot; 라 했던 S의 말이 떠오른다.   큰 덩어리부터 해결하고 차츰 작은 덩어리를 채웠다. 속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VN%2Fimage%2FwOhNTJlh6ZdrGe7jLz3lYeLjv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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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 | 여행의 시작 - 마음 먹은 그 순간부터 여행은 시작된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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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3:50:40Z</updated>
    <published>2026-03-07T03:5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르투갈은 내가 가고 싶었던 곳이었다.  &amp;quot;넌 만약 다른 나라에 간다면 어디에 가고 싶어?&amp;quot; &amp;quot;음.. 스페인?&amp;quot;  &amp;quot;왜?&amp;quot; &amp;quot;가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볼래!&amp;quot;  가끔씩&amp;nbsp;&amp;lt;랜드마크 범인 찾기 추리북&amp;gt;을 통해 우리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범죄를 저지른 범인을 추적했다. 그것이 기억에 남았던 걸까.  이왕 열 시간 넘게 비행한다면 가는 길에 한 나라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VN%2Fimage%2Fkr_yceesAgfd1NxadNpvvjCv7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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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ologue | 엄마가 여행을 간다는 것은 - &amp;quot;있잖아, 엄마 한 일주일 정도.. 포르투갈에 다녀와도 될까?&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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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1:31:19Z</updated>
    <published>2026-03-04T01:3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엄마가 왜 가야 하는지 이해가 안 돼...&amp;quot;  말 끝에 묻은 울먹임, 등 돌려 베개에 얼굴을 묻는 아들을 보며 굳게 다짐한 마음은 금방 무너졌다.  5년간 모은 적금의 만기날. 이 돈이면 적어도 9개월 간 책방 월세 걱정은 하지 않을 수 있을 텐데. 열 수 없는 적금 통장에서 예금 통장으로 옮겨진 금액. 꺼내쓸 수 있으니 또 필요한 곳에 야금야금 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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