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구름공항</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 />
  <author>
    <name>kumkumdiary</name>
  </author>
  <subtitle>어른노릇 해야하는 직업인의 오래된 일기창고</subtitle>
  <id>https://brunch.co.kr/@@9ZYO</id>
  <updated>2020-04-23T09:39:00Z</updated>
  <entry>
    <title>프롤로그 - 교사 권하기 힘든 세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66" />
    <id>https://brunch.co.kr/@@9ZYO/66</id>
    <updated>2024-09-07T14:15:58Z</updated>
    <published>2024-08-18T10:3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교육실습생(교생)을 지도할 일이 있었다. 주변 교사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더니 초등교육을 전공했다고 꼭 교사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꼭 이야기해주라고 했다. 교사가 경험하는 실제적인 어려움들도 구체적으로 말해주라고 했다. 그래서 초봉이 적은데 임금상승률이 1%대로 최저임금의 임금상승률보다 낮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급여가 다른 직업과 비교할 때 점점 더 적</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자리에 모기가 많은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18" />
    <id>https://brunch.co.kr/@@9ZYO/18</id>
    <updated>2024-08-18T10:40:31Z</updated>
    <published>2024-08-18T10:1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반 꼬마가 아침에 내 자리로 와서는 &amp;quot;제가 왜 선생님 자리에 모기가 많은가 생각해 봤는데요, 컴퓨터도 까만 색이고, 프린터도 까만 색이고, 양산도 까만색이에요. 다 하얀색으로 바꾸고 모기채는 까만색으로 바꿔요.&amp;quot; 라고 조언해줬다.   귀요미♡ 요새 사랑 받으면서 산다. (2017.6.2)</summary>
  </entry>
  <entry>
    <title>소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62" />
    <id>https://brunch.co.kr/@@9ZYO/62</id>
    <updated>2024-08-18T10:40:32Z</updated>
    <published>2024-08-18T09:1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들 수학여행 데리고 갔다가 안동 하회마을 성황당에 있는 600년 된 나무에 묶어놓고 온 소원. 애들이 나무에 줄줄이 매달려 소원 종이를 묶어 놓고 있는 것이 예뻐서 사진 찍느라 내 소원 쓰는 걸 잊었는데 &amp;quot;샘도 하나 쓰고 오세요-&amp;quot;라고 해서 급하게 써서 사진을 찍고 곱게 묶어 놓고 왔다.   사람을 그릇에 비유한 옛 어른들의 말씀은 살면 살수록 기가 막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O%2Fimage%2FC6P-cogcC-tRssj2AFAWr0pSjG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른들 말씀 잘 들어야 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49" />
    <id>https://brunch.co.kr/@@9ZYO/49</id>
    <updated>2024-08-18T10:40:32Z</updated>
    <published>2024-08-18T01:2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학년, 중학년 아이들을 담임하는 것이 수월하다는 것은 아마도 그 또래 아이들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어른에 대한 경외감'에 원인이 있는 것 같다. 이들은 개념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어른이 말씀하시는 것은 듣고자 한다.   나도 어렸을 때는 아무리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어른이라면 부정할 생각조차 감히 해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이 아이들</summary>
  </entry>
  <entry>
    <title>혈액형은 동네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42" />
    <id>https://brunch.co.kr/@@9ZYO/42</id>
    <updated>2024-08-18T10:40:33Z</updated>
    <published>2024-08-18T00:0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6학년 읽기 교과서에 '혈액형과 성격'에 관련된 글이 나왔다.   그래서 흔히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혈액형별 성격에 대해 얘기해 보고 서로의 혈액형을 확인해 보았다.   마지막에 애들한테 내 혈액형 맞춰보라고 &amp;quot;A형. B형. O형. AB형&amp;quot; 부르면서 거수시켰는데 자꾸 손들면서 &amp;quot;샘은 A형. B형 아니고 그냥 형. 동네 형&amp;quot;이라 함.   아. 근데 삐져야 하는</summary>
  </entry>
  <entry>
    <title>학예회 복고댄스 연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53" />
    <id>https://brunch.co.kr/@@9ZYO/53</id>
    <updated>2024-08-18T10:40:31Z</updated>
    <published>2024-08-17T07:1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3학년 5개 반 중 3개 반이 학예회 때 복고댄스라는 주제로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안무에 참고할 동영상을 샘들이랑 협의해서 정했는데 너무 유치해서 애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우리 반 애들 처음에는 잔뜩 불만을 터뜨리더니 연습할 때 되니 진짜 열심이다. 심지어 머리를 쓸어 넘기며 개다리춤을 추는 동작까지도 어찌나 정성껏 추는지</summary>
  </entry>
  <entry>
    <title>윷놀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39" />
    <id>https://brunch.co.kr/@@9ZYO/39</id>
    <updated>2024-08-18T10:40:31Z</updated>
    <published>2024-08-16T22:2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5교시에 네 팀으로 나누어 윷놀이를 한 판 했다.   수업을 마치고 하교지도 하는데 한 남자아이가 &amp;quot;샘. 인생이 윷놀이 같아요.&amp;quot; 한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 했더니 &amp;quot;계속 먹고 먹히고. 끝까지 어떻게 될지 알 수도 없고...&amp;quot; 라 대답한다.   어떻게 열 살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지? 맙소사. (2014.2.4.)</summary>
  </entry>
  <entry>
    <title>일러스트 동아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24" />
    <id>https://brunch.co.kr/@@9ZYO/24</id>
    <updated>2024-08-18T10:40:33Z</updated>
    <published>2024-08-16T08:0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기마다 7번의 목요일에 동아리활동을 한다. 우리 반에 오는 아이들은 일러스트부서를 선택한 아이들인데 뭐가 그렇게 그리고 싶은 것이 많은지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태블릿과 펜슬을 챙겨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수업 종이 치기 전 쉬는 시간부터 잔뜩 집중해서 자기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뭘 설명하기가 미안할 정도다.  처음에는 내가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O%2Fimage%2FnZlFXGiekwmIUcFqNV1T00T8K8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펜장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22" />
    <id>https://brunch.co.kr/@@9ZYO/22</id>
    <updated>2024-08-18T10:40:33Z</updated>
    <published>2024-08-15T21:1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생각지도 못하게 6학년 영어교과를 맡게 되었다. 우리 학교에서 교과는 아직 줌수업을 하지 않아서 녹화한 영상 업로드와 등교시 대면수업만 병행하고 있는데, 녹화한 영상을 보면서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너무 힘들 것 같았다.  그래서 영상을 올릴 때마다 추가로 interactive worksheet형태의 과제 링크를 제시하고, 과제를 성실하게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O%2Fimage%2FtynVt78Z-pRNaoArP6eYIX7oX4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꽃밭으로 출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7" />
    <id>https://brunch.co.kr/@@9ZYO/7</id>
    <updated>2024-08-18T10:40:32Z</updated>
    <published>2024-08-15T08:1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우리 반 아이들은 유난히 에너지가 차분하고 따뜻하다. 3월 초 수업시간에는 얘네들 숨은 쉬는 건가 싶게 조용히 내 얘기만 들었는데 11년 경력에 그런 아이들은 처음이라서 &amp;quot;너네 원래 이렇게 조용하니?&amp;quot;라고 물어보기도 했었다. &amp;quot;아직 안 친해서 그래요.&amp;quot;라고 대답했는데 진심이었는지 요새는 그 정도로 조용하지는 않긴 하다. 어쨌든 아이들의 에너지가 전반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O%2Fimage%2F9UoaanZkJu40BhiXiNZ8M4oWU7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적당한 거리를 두고 기억해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25" />
    <id>https://brunch.co.kr/@@9ZYO/25</id>
    <updated>2024-08-19T05:23:28Z</updated>
    <published>2024-08-14T23:1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요가원에 가기 위해 교통카드를 찍고 공덕역 개찰구를 나서는데 한 여자아이가 &amp;ldquo;샘!&amp;rdquo;하고 나를 불렀다. 뭐지 하고 바라본 곳에는 5년 전 5학년 담임했을 때 우리 반이었던 눈이 동그랬던 아이가 키가 쑥 큰 모습으로 서 있었다. 나는 은평구에 살고 있고, 집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요가원에 다니고 있고. 그 아이는 성북구에 있는 이전 근무 학교에서 가르</summary>
  </entry>
  <entry>
    <title>퐈려한 줌조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23" />
    <id>https://brunch.co.kr/@@9ZYO/23</id>
    <updated>2024-08-18T10:40:32Z</updated>
    <published>2024-08-14T08:1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서 1주일간 재택근무를 했다. 매일 아침 집에서 줌으로 아이들을 만났는데 침대에서 컴퓨터까지는 한 걸음, 줌에는 화장 기능이 있어서 눈꼽만 떼고도 바로 근무가 가능했다.  아이패드로 화면공유하는 법을 익히고 필요한 자료들을 모두 아이패드에 받아서 호기롭게 시작한 재택 첫 줌 조회는 윗집의 공사 소음으로 퐈려하게 막을 올렸다.</summary>
  </entry>
  <entry>
    <title>성장을 지켜보다 위로를 건네는 직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30" />
    <id>https://brunch.co.kr/@@9ZYO/30</id>
    <updated>2024-08-18T10:40:32Z</updated>
    <published>2024-08-13T22:3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버스에서 작년에 담임했던 남자아이를 만났다. 작년에도 버스에서 만난 일이 종종 있었지만 그때는 나도 그 아이가 버스에 올라서는 것을 보면 시선을 다른 데로 돌렸고, 그 아이도 나를 보고 굳이 아는 척을 하지 않았다. 그 아이를 싫어했다기보다는 그냥 동네 사람들 다 타고 있는 버스에서 &amp;lsquo;내가 선생이오.&amp;rsquo; 광고하기 싫어서 그런 것이지만.   그런데 이</summary>
  </entry>
  <entry>
    <title>여든네 살의 안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20" />
    <id>https://brunch.co.kr/@@9ZYO/20</id>
    <updated>2024-08-18T10:40:33Z</updated>
    <published>2024-08-13T08:3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1교시에 티볼을 했다. 어제 배팅 연습을 한 시간 하고 오늘 처음으로 게임을 하는 중이었다. 어설프게 배트를 잡은 아이에게 파란색 &amp;lsquo;실버크린벨&amp;rsquo; 조끼를 입으신 어르신이 다가오셨다. 오전에 운동장과 학교 주변을 청소해 주시는 분들이 신데, 야구 수업은 주무관님, 보안관님 가릴 것 없이 지나가다가 잠시 멈춰 구경하시는 일이 많기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summary>
  </entry>
  <entry>
    <title>요가동아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5" />
    <id>https://brunch.co.kr/@@9ZYO/5</id>
    <updated>2024-08-18T10:40:33Z</updated>
    <published>2024-08-12T22:0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1학기 요가동아리 수업 마지막 날이었다. 올해는 정말로 요가를 배우고 싶어서 온 아이들이 대부분이어서 수업을 하며 참 행복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준비물 안내를 하면서 평소에 어떤 운동을 몇 시간 정도 하는지 물어보았다. 리듬체조, 발레, 현대무용을 전공에 염두에 두는 아이들을 비롯해서 태권도나 합기도 등을 꾸준히 해 온 아이들이 대부분이었고, 모</summary>
  </entry>
  <entry>
    <title>너도 4년 전에 아버지를 잃었구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48" />
    <id>https://brunch.co.kr/@@9ZYO/48</id>
    <updated>2024-08-18T10:40:32Z</updated>
    <published>2024-08-12T08:1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전, 우리 반 남자아이 한 명이 다른 남자아이 한 명에게 전화를 걸어서 잔뜩 욕을 한 일이 있었다. 그때 욕을 한 아이에게 옆에서 이런 욕을 하라고 부추긴 남자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 어머니께도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알리고 상담을 할 겸 방과 후에 전화를 걸었다.   좀 욱하는 구석이 있기는 하지만 유쾌하고 참 괜찮은 아이인데 어머니께서는 생각보다</summary>
  </entry>
  <entry>
    <title>건강관리의 필요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63" />
    <id>https://brunch.co.kr/@@9ZYO/63</id>
    <updated>2024-08-18T10:40:31Z</updated>
    <published>2024-08-11T22:5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은 이래저래 일이 너무 많아서 이래저래 많이 골골거렸다. 하지만 내가 아픈 것에 대하여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는데, 갑자기 이제 건강관리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들었다.  2월 달에 학급운영에 대한 아이들의 의견을 받기 위해서 학급활동평가서를 받아 보았다. 거기에 '선생님이 고쳐야 할 습관'에 대해 묻는 문항을 포</summary>
  </entry>
  <entry>
    <title>학부모 장래희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43" />
    <id>https://brunch.co.kr/@@9ZYO/43</id>
    <updated>2024-08-18T10:40:32Z</updated>
    <published>2024-08-10T23:3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학교 가서 가출석부랑 아이들 참고자료 받아왔다.  아... 이 보호자분 정말 호감 형이시다. ㅋㅋㅋㅋㅋ (2014.2.17.)&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O%2Fimage%2FMinbaSt5tLYu3eaWBLCv8NzFsi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너를 버리지 않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46" />
    <id>https://brunch.co.kr/@@9ZYO/46</id>
    <updated>2024-08-18T10:40:32Z</updated>
    <published>2024-08-10T08:4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작년에는 엄청 말썽 피웠는데 올해는 담임샘이랑 궁합이 잘 맞나보네&amp;quot;라는 말을 듣게 했던 아이가 있다. 그런데 그 궁합이라는 것이 약빨이 다 했는지 그 아이가 요즘 자꾸 사고를 친다. 스케일이 엄청 크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것이 참 보기가 그렇다. 게다가 친구들이 나에게 와서 얘기하려고 하면 돈을 줄테니 말하지 마라, 또는</summary>
  </entry>
  <entry>
    <title>개인정보 보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YO/44" />
    <id>https://brunch.co.kr/@@9ZYO/44</id>
    <updated>2024-08-18T10:40:32Z</updated>
    <published>2024-08-09T23:3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미술시간에 자기소개 계단 책을 만들자고 했다.   그랬더니 내 앞에 앉은 어린이가 개인정보 보호해야 해서 그런 거 하면 안 된다고 함.  그리고 내가 색지 나눠주니까 색지랑 똑같은 색깔 볼펜으로 자기소개를 쓰고 앉아있다.   진짜 6학년 정말 매력 있다. ㅋㅋㅋ (2014.3.7.)</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