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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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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과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평생 글을 쓰며 살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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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3T09:42: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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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 글자 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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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11:56:36Z</updated>
    <published>2025-07-30T11:5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에는 여러 종류의 책이 있다.  소설, 인문학, 원서, 동화책 같이 내용의 성격에 따라 나눈 분류도 있지만, 책의 형태에 따른 종류도 있다. 도서관에는 일반 서적 외에 점자책과 큰 글자 도서가 있다. &amp;nbsp;같은 내용의 책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는 책 외에도, 점자책과 큰 글자 도서로 또 있는 것이다.  큰 글자 도서를 처음 알게 된 건 작년이었다. 60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o7OVebMtpSifjypwAWuSv74-g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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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00원 아이스라테 한 잔의 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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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7:29:48Z</updated>
    <published>2025-07-23T02:5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82년생 김지영은 공원에서 1500원 커피를 마시면서 맘충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82년생 김지영]이 2016년에 나온 소설이니, 10년이 흐른 2025년에도 커피를 마시는 아이 엄마를 보고 나무라는 사람이 있을까. 너도나도 마시는 커피인 것을. 아마도 없지 않을까 싶다. 혹시라도 있다면 그러지 않기를 바라며 커피를 마신다.  2016년 당시에는 150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nyHkb6M1JtbceFwtcr3wsnkxZ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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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만 보이는 - 저작권 공모전 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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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01:42:19Z</updated>
    <published>2025-06-12T01:4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만 보이는 머리 주머니가 있었다. 내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엄마에게 사실대로 말한 일곱 살의 나는 상담센터에서 3달 동안 상담을 받아야 했고, 정신병원에도 가야 했다. 머리에 연결된 커다란 주머니에는 온갖 것들이 들어 있었다. 음표들이 떠다니는 주머니, 그림들과 화려한 색감이 들어있는 주머니, 빽빽한 글이 가득 찬 주머니, 과학 공식들이 꿈틀거리는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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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홍색과의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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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7T00:11:53Z</updated>
    <published>2025-03-26T02:2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홍색을 좋아했다. 어릴 때에도 나이가 든 후에도.  새 책상을 사기 위해 가구점에서 책상을 고르던 날이 생각난다. 초등학교 4학년쯤이었던 것 같다. 그동안은 아빠가 써왔던 튼튼한 책상을 쓰고 있었다. 아빠의 책상이기에 그냥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무엇보다도 그 생김새가 흔하지 않은 책상이었다. 책상 덮개가 있어 열면 책상이 되고, 닫으면 숨겨지는 책상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fM4Dw3E-i9roWZACC7L2N0ttL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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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 중반에 들어온 취업 제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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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00:52:42Z</updated>
    <published>2025-03-18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사한 일이었고, 안타까운 일이었다.  연구소에서 일하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 단절된 지 10년. 운 좋게 마흔 살에 신입사원이 되었었다. 기존 연구소에서 하던 일은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일하는 기쁨에 열심히 배우고 성실히 일했었다. 노력이 가상했었는지, 다행스럽게도 굳었던 머리와 손은 빠르게 돌아왔었고, 나이 많은 선배에게도 나이 어린 선배에게도 미움받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0uPRmhC7iVCRVq-NpGbFm4LYf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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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려놓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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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2T13:19:19Z</updated>
    <published>2025-03-12T03:0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려놓는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요즘 자주 입에 올리는 말이다. 다 내려놓으니까 마음이 편하네. 자기 인생이니까 알아서 살겠지.  인생의 큰 고통을 겪은 것도 아니다. 고작 아이 문제로 '내려놓았다.'라는 말을 하고 있다. 내려놓은 &amp;nbsp;그 아이가 소위 말하는 문제아도 아니고, 어디가 아픈 아이도 아니다. 그런데도 나는 아이를 내려놓았다고 표현한다.  내가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OmgiWrksAJffyPKYNNMrJsKB2P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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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이 무심히 건넨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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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6T15:52:40Z</updated>
    <published>2024-06-26T01:3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하교한 아들이 방에 들어가 공부를 잠깐 하더니, 갑자기 제 방에 들어가서 뒤적뒤적 뒤집니다.  &amp;quot;엄마 물건 마음대로 뒤지지 마. 뭐 찾는데? 엄마한테 말하면 찾아줄게.&amp;quot; &amp;quot;찾았어요. 가정 실습 때문에 흰 실 하고 바늘이 필요해서요.&amp;quot; &amp;quot;학교에 가져가려고? 그대로 가져가면 바늘 위험하니까. 이리 줘봐.&amp;quot; &amp;quot;아니에요. 지금 잠깐 필요해서요.&amp;quot;  공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uT_-QTyGO3C7k7Uv9BtqnMOt4s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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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풍이 아닌 현장체험학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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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9T04:41:18Z</updated>
    <published>2024-06-19T02:3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둥이 딸이 학교에서 소풍을 갑니다.  오랜만에 소풍 도시락을 싸게 되었어요.   &amp;quot;딸~ 소풍 갈 때 맛난 간식으로 뭐 먹고 싶어?&amp;quot;  &amp;quot;소풍이요? 응?...... 아, 현장체험학습이요~.&amp;quot;   요즘은 아이들이 소풍이라고 하면 '어?' 합니다. '현체' 또는 '현장체험학습'이라고 해야지 알아들어요. 저는 제 습관대로 '소풍'이라고 대화를 시작하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f0Q0ZbNRdC8tMa2-V2Soven6Z_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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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게임을 대하는 엄마의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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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42Z</updated>
    <published>2024-06-12T04:5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게임을 싫어합니다. 제가 하는 게임도 싫어하고, 주변인이 하는 게임도 싫습니다.  남편은 게임을 좋아합니다. 쉬는 시간에 가끔 할 정도의 즐거움으로 즐깁니다. 아들 녀석들에게도 게임을 관대하게 허용합니다. 남자아이는 게임을 어느 정도 알아야 친구들과 소통이 된다고 말하는 아빠입니다.  저희 집 아들도 게임을 좋아합니다. 시험 전날에도 게임을 할 정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iS5kVFw15zuaDz0r5TrXAEoGk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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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를 쏟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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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0T05:15:11Z</updated>
    <published>2024-05-29T07:3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일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30분을 걸어서 도착한 도서관 자료실의 큰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요.   가는 길에 따뜻한 라테를 준비해 가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30분을 걷다 보면 더워지지만, 도서관의 서늘하면서도 시원한 온도를 생각하면 따뜻한 커피가 최고입니다.   도서관에 도착하면 시원한 물을 벌컥벌컥 마시며 더위를 잠깐 식혀주고,  마음에 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gviATuYymMcu5Yxckf5yUMCU32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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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원 다니는 거 권유드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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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2T03:17:41Z</updated>
    <published>2024-05-22T02:3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학원을 다니지 않습니다.  학원을 다니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일 중요한 이유는 아직 학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아이들이 학원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보내야 하겠지요. 아직은 학원의 도움 없이 집에서 잘하고 있습니다. 성적 결과도 만족하며, 학원 다니는 아이들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Q13kY9sXnwca3aUeZIKZem69Bc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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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나라 바다는 무슨 색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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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04:25:07Z</updated>
    <published>2024-05-08T05:2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선경 작가님이 쓴 [어른의 어휘력]이라는 책에서 나온 내용이에요.  &amp;quot;너의 나라 바다는 무슨 색이니?&amp;quot; &amp;quot;블루&amp;quot; &amp;quot;정말?&amp;quot; &amp;quot;바다가 블루인 나라는 드문 걸로 알고 있는데 &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quot; &amp;quot;너의 나라 삼면의 바다가 다 같은 색, 블루야? 확실해?&amp;quot; 나는 대한민국 삼면의 바다 색깔이 모두 다르고 무엇보다 블루가 아니라는 사실을 스무 살이나 먹고 대한민국 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Z5AgJ7aBBPPObxV5N_WHG4HPg0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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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체 메시지에 감동받았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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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5T13:55:10Z</updated>
    <published>2024-05-01T01:0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고 끄적거리는 인스타그램이 있습니다. 하지만 열성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아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인스타를 보기 때문에, 인스타 알람에 둔감하기도 하고, 알람 확인을 다 못하기도 합니다   하루는 핸드폰을 들고 있는데, 메시지가 왔다는 알람이 떴습니다. 평소 같으면 알람이 뜬지도 모르고 지나쳤을 텐데, 그날의 메시지는 아귀가 맞았는지 메시지를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4DFYTkYPKYaaNstX5wXtoSuU1r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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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의 첫 독서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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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2T22:34:01Z</updated>
    <published>2024-04-17T01:3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좋아하지만, 독서모임을 할 기회가 없었어요. 혼자서 읽고, 혼자서 필사하고, 혼자서 책에 대해 글을 쓰고. 지금까지 이런 루틴으로 책을 읽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독서모임이란 곳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중학교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하는 독서모임이었어요. 학부모들만&amp;nbsp;모여 소소하게 책 이야기 하는 모임이요. 책 한 권을 정해 한 달에 한번 학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GC3paF3h486m4lz5WbCbxuI5h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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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어서 다이소에 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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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0T06:49:35Z</updated>
    <published>2024-04-10T02:2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보니 제목이 '걸어서 다이소에 가기'가 되었네요. 다이소가 중요한 게 아닌데 말이에요. 처음으로 걸어서 다이소에 다녀왔습니다. 중요한 건 '걸어서'입니다.  다이소에 종종 들립니다. 문구류의 종류가 제법 많거든요. 아이들이 연습장과 볼펜 등 필요한 학용품을 사달라고 주문했고, 저도 마침 고무장갑이 필요하던 참이었습니다.   평소에는 항상 차를 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kkibjmnSzU6g71msEq9JMQi1sd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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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쁜 색깔의 양심우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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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06:51:17Z</updated>
    <published>2024-04-03T01:1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하는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일기예보 확인하는 일이에요.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들 아침 식사를 준비하면서 꼭 일기예보를 확인합니다. 막내딸 옷을 어떻게 입힐지 고민하면서 기온을 확인하기도 하고, 비 소식이 있나 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비 일기예보가 제일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셋이 있어요.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요. 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MSphDzO6u0EvesfC-JzBs2BZM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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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 살의 입사는 제 실력이 아니었나 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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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7T06:52:51Z</updated>
    <published>2024-03-27T02: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 살의 입사는 제 실력이 아니었나 봐요.  기운 빠지는 이야기이지만, 현실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재작년에 제가 마흔 살에 신입사원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지역으로의 이사 때문에 퇴사를 한 상태이고요.  당시 제가 입사했던 회사는 집&amp;nbsp;&amp;nbsp;바로 앞에 있는 연구소였어요. 입사지원서를 쓸 때 집이 가까워서 갑작스러운 일이 있을 때 연구소로 바로 달려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t2PBUJ9MloHOy0gIlYSJIF3UE8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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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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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4T09:41:53Z</updated>
    <published>2024-03-19T22:4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시나요? 치약맛이 나는 초콜릿 맛 아이스크림이요.  재작년쯤에 아이들이 '민트파', '초코파', 이러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맛에 따라 친구들의 성향을 분류하는 모습을 봤었습니다. 그 당시 '치약맛을 굳이 먹을 필요가 있나?'라고 단순히 생각하며 그냥 지나쳤었어요. 저희 집 아이들도 모두 '초코파'라면서 민트도 싫고 민트초코도 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uHxpWGdc-f_pbi_np0MEJLTNO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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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 같은 3월의 중학교 1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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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6T17:41:55Z</updated>
    <published>2024-03-13T00: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있습니다.  4월만 돼도 볼 수 없는 풍경이에요.   아빠 양복을 입은 것처럼 커다란 교복을 입고, 뚝딱뚝딱 걷는 남학생이요.    여학생은 야무져서 인지 중학교 신입생들도 빠릿빠릿해 보이고 그냥 예뻐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유독 남학생들한테서 뚝딱이 같은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초등학교에서 6년이나 메고 다닌 가방인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BMVietsktpc1cW7CvNsOSUr2G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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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랄 총량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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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6T01:38:07Z</updated>
    <published>2024-03-05T22:5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량 보존의 법칙 기억하시나요? 오래전에 어디선가 배웠던 그 과학 법칙이요. '화학반응이 일어날 때 반응 전 물질의 총 질량과 반응 후 생성 된 물질의 총 질량은 같다.'라는 법칙인데요. '그냥 무슨 일이 일어나도 총 질량은 변함이 없다.'라는 질량 보존의 법칙입니다.  그런데 이런 질량 보존의 법칙이 과학이 아닌 집 안에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랄 총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YT%2Fimage%2FddFZjqE0gufDteASyT_gzkZE3L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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