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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oreanmominhano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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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노이에서 살림과 육아를 하며 꿈을 찾아가는 주부의 이야기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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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09T04:31: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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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군더더기를 덜어내면 - 붓기는 제발 빠졌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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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4T23:53:10Z</updated>
    <published>2022-11-15T02:2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식단 조절을 시작했다. 매년 최고점을 갱신하는 몸무게를 보면서 위기의식을 느꼈다. 더 늦기 전에 좀 더 건강하고 탄탄한 몸을 만들고 싶었다. 먹는 걸 좋아하는 탓에 대단스러운 식단 조절은 엄두도 못 내고, 탄수화물(주로 밀가루)을 줄이고 되도록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하자고 마음먹었다. 운동도 주 2-3회 꾸준히 했다. 몇 주가 지나니 절대 빠질 것 같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Ij%2Fimage%2FtTcq6MIf1occ2-lEDTUTS2vnso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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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구를 사는 게 이토록 어려울 일인가 - 주부의 좌절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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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1T06:26:39Z</updated>
    <published>2022-10-26T14:5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노이 6년 차. 여전히 현지어는 부족하고 움직임에는 제약이 따르지만 그 불편함이 이젠 많이 익숙해졌다. 이동은 주로 택시로 하고 오토바이나 자동차 운전은 꿈도 꾸지 않는다. 베트남어는 배우려고 여러 번 시도했으나 번번이 초급반의 벽을 넘지 못해 아주 기초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결국 소소한 불편함을 참고 사는데 한 두 번씩 분통이 터질 때가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Ij%2Fimage%2FuLw5Dz1_1slS2KJhS3C-1Itk5p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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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시간 - 나름의 고군분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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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11:51:47Z</updated>
    <published>2022-09-12T03:3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 남편이 학교로 일터로 떠나고 나면 나만의 시간이 시작된다. 마지막 브런치 글을 올렸던 게 지난 1월. 코로나로 인한 휴교령이 해제되고 아이가 다시 학교에 가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다. 따지고 보면 아이가 기관에 다닌 지 얼마 안 돼서 코로나가 퍼지기 시작했으니 길고 길었던 가정보육에서 드디어 해방된 셈이다.   날이 더운 탓에 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Ij%2Fimage%2FrsAuVTDNxr6UPqZ4_3e-jfQH8h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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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으로 침잠하기  - 우울감에 빠져있는 요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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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9T23:44:02Z</updated>
    <published>2022-01-18T09: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설레던 것도 잠시,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우울감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상 중에 스치는 많은 감정들, 정확히 정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인데, 거의 매일 같이 피곤하고, 때론 무기력하며 알 수 없는 분노가 치솟다가 가라앉길 반복한다. 그런 상태가 지속되면 어느새 깊은 구덩이가 내 앞에 탁 아가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Ij%2Fimage%2FbONWxbfUndoZDIg3dsaH8ordNb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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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잃어버렸다 2  - 엄마의 욕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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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5T01:16:30Z</updated>
    <published>2021-11-24T12: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직도 내 삶을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 모르는구나. 어느 날 남편 회사 앞 카페에서 차 한잔과 샌드위치를 시키는데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들었다. 마치 낯선 도시를 발만 보고 걷다가 문득 주위를 둘러보았을 때처럼, 순간 여기가 어디지 내가 뭐 하고 있는 거지 싶은 기분.  난 삶을 양손에 넘칠 듯 부둥켜안고선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한 치 앞도 모르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Ij%2Fimage%2FYQn9d_bAlF9vTnCcxdY80xvbe9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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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었던 봉쇄가 끝나갈 무렵 - 하노이 봉쇄 이후의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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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31T23:00:54Z</updated>
    <published>2021-10-30T09:2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 더워지기 시작하던 5월, 하노이 근교 산업단지에서 시작된 코로나 확산으로 유치원과 학교가 문을 닫고,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식당이 문을 열었다 닫길 반복 했다. 그러다 7월 호치민에서 시작된 코로나 4차 대유행은 멀리 하노이까지 변이를 퍼뜨렸고 곧이어 극단적인 봉쇄 조치가 내려졌다. 있는 곳에서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 온라인 뉴스 채널에선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Ij%2Fimage%2FW4sxr1JS5dB26d9KwnZ-JLZTDK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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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잃어버렸다 - 엄마의 방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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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5T20:45:00Z</updated>
    <published>2021-03-31T09:5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 조금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 이후&amp;nbsp; 내가 가장 괴로웠던 것 중 하나는 내게 목표가 사라졌다는 사실이었다. 삶의 방향성이랄까. 내 인생의 목표를 잃어버린 기분이었다. 대학원을 마치고 경력을 쌓기 시작하면서 난 내가 가야 할 곳을 분명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 과정 중에 결혼과 출산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만났지만 그것도 해치워야 할 하나의 목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Ij%2Fimage%2FM4xeO_hxf_t__oubfekeY61SFf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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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에 살면서 겪는 정보 소외 - feat. 고립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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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8:59:19Z</updated>
    <published>2021-03-16T03:4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설 연휴의 마지막 날,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 집 근처 카페로 향했다. 아파트 단지는 고향을 갔다 돌아온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큰길로 나가보니 여전히 도시는 잠들어 있는 것처럼 조용 - 했다. 아니나 다를까 근처에 봐 두었던 카페는 아직 문을 안 열었고, 설 연휴 중 계속 문을 열었던 프랜차이즈 커피점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런데 무언가 이상했다. 불은 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Ij%2Fimage%2FS5zWBdyOZsBUG9_CDPxwtvCxIk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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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의 하노이  - 조금은 우울한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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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6T05:10:01Z</updated>
    <published>2021-02-15T08:5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월 1일부터 아이의 유치원을 포함한 하노이 시내 모든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다. 지난달 말, 하노이 근처 소도시에서 갑작스럽게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하노이까지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자 정부가 부랴부랴 학교 문부터 닫은 것이다. 하노이에 다시 돌아온 이후 비교적 느슨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다시 긴장 태세. 마스크와 손 세정제부터 두둑이 챙겨두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Ij%2Fimage%2FdLlR_5t1Q1IvAHMIBGOLyqGGkm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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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하노이 - 일상으로 돌아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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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08:53:39Z</updated>
    <published>2021-01-22T07:4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하노이, 일상이다. 올 한 해 코로나로 인해 일상의 소중함을 얼마나 느꼈던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그렇게 바랐는데 특별입국과 격리를 뚫고 이곳 하노이에서 마침내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 하노이는 조심스럽게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곳곳의 코로나 방역 수칙 포스터와 어딜 가나 찾아볼 수 있는 손 세정제가 경각심을 주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Ij%2Fimage%2F0SBb1HcgVG_RE7eEsSmM3leOJ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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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격리 중입니다 - 드디어 하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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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41Z</updated>
    <published>2021-01-07T04:2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격리 호텔에서 보내는 여섯 번째 밤. 창문 옆에 위치한 작은 커피 테이블과 일인용 소파에 앉아 글을 쓴다. 열려있는 창문 틈 사이로 시원한 밤바람이 들어온다. 지쳐있던 마음에 조금은 위안이 된다. 하노이에 도착해서 이곳 호텔에서 보내는 여섯 번째 밤이다.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흐른다. 시계를 보며 초조하게 일분 일초가 흐르는 걸 지켜보지 않아도 아이와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Ij%2Fimage%2FmZhsqbTurKWajd39Si11udBIQX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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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을 떠나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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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7T06:19:53Z</updated>
    <published>2021-01-07T04:1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며칠 뒤면 한국을 떠난다.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마음이 울렁거린다. 설에 한국에 온 이후로 집에 못 돌아간 지 십 개월쯤. 집에 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막상 떠나려니 발이 쉽게 안 떨어진다. 아직 한국에서의 시간을 정리할 마음의 준비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데.  한국을 떠나는 건 언제나 힘들다. 코로나 이전에는 한 해에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Ij%2Fimage%2FDBu6OYlp-RGgnjzqPGeUPPed2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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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고 긴 장마가 끝난 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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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1T12:51:01Z</updated>
    <published>2020-08-21T08:0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고 긴 장마가 끝나고, 맑게 갠 파란 하늘을 오랜만에 보았다. 장마가 끝난 뒤 보송보송함을 미처 즐길 세도 없이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이다. 그러나 베트남의 한 여름을 겪어본 나로서는 견딜만해서, 마른땅과 우산 없는 양 손이 감사하기만 하다. 오늘 오후에는 에어컨 바람을 쐬며 집에만 있자니 갑갑해져서 마스크를 끼고 챙이 넓은 모자를 챙겨 밖으로 나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Ij%2Fimage%2F0bYIgEinyfFULFAOnUKgbkeGyQ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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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나 혼자 - 뻑뻑한 일상을 물 없이 삼키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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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27Z</updated>
    <published>2020-06-24T15:0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세상에 덩그러니 혼자 남겨진 기분이 들곤 한다. 매일 저녁 잠깐이나마 얼굴을 볼 수 있던 남편은 이제 3000km 떨어진 타국에 있다. 휴대폰 영상으로 가끔 생사를 확인할 뿐이다. 애틋해지기도 하지만 그만큼 서로의 일상에서 멀어지는 기분을 지울 수 없다. 한국에 있으면 친구라도 자주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코로나로 인해 각자의 삶으로 인해 얼굴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42y3HiuRRG-lQBkS_83oFEkKw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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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업가 남편 - 좁힐 수 없는 입장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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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8:42:30Z</updated>
    <published>2020-05-31T07:4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가를 직업이라고 할 수 있을까. 직업은 직업인데, 세 식구가 먹고 사는 일이 오로지 그 일의 성공 여부에 달리게 되면 어느새 직업을 넘어 삶의 방식을 규정한다. 남편은 사업가가 되어버렸고, 나는 그런 남편을 바라보며 혼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우리 남편 어쩌자고 사업을 시작했을까. 그는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다. 내가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Y3V9EC73HBiLpW9S3Nz0TdXdJ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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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단녀의 고민 - 재취업, 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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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8T12:35:24Z</updated>
    <published>2020-05-22T12:4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을 떠난 지 만 4년. 말로만 듣던 경단녀가 되었다. 누군들 계획하고 경단녀가 되겠는가. 내게 주어진 삶의 요구에 최선을 다해 응했을 뿐인데, 정신을 차려보니 경단녀 딱지가 붙었다. 선로에서 탈선한 열차가 된 기분. 떠나온 곳으로 다시 돌아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앞으로 가긴 가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를 보며 그간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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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하노이에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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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06:24:09Z</updated>
    <published>2020-05-18T13: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하노이에 산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한국 부모님댁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1월 명절을 쇠러 한국에 왔다가 발이 묶이고 말았다. 처음 체류 계획은 한 달이었으나 속절없이 시간이 흐르고 있다. 언제 돌아갈 수 있을지.. 항상 한국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꿈꿨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갇혀있으니 마음이 자꾸 과거로 미래로 떠돌다가 결국, 집이 있는 하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m8iOC8_GUwXsNZb1QJjSnjzcE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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