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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잘린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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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osalynso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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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Singer Songwriter</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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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08T02:04: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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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연 소식으로 인사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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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7T10:49:31Z</updated>
    <published>2023-12-21T15:0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거의 일년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2023년은 정말 알 수 없는 한 해였어요. 일단 너무 바빴어요. 너무 일이 많았고 생각할 거리도 많았지요.  그리고 이전엔 상상도 못할 일을 제가 요즘 하고 있어요. 직업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방구석에서 작사작곡만 하다가 이제는 공연을 하게 되었네요.   꾸준히 음원은 발매해 왔지만 대중적으로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b1%2Fimage%2FiKQj-GvTwOWtXxrNVtbvkYFJvW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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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 22일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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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06:34:35Z</updated>
    <published>2022-12-22T15:1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두칠성이 내 머리 위에서 유난스럽게 빛날 것만 같은 동짓날 밤이다. 왜 하필 북두칠성이냐 묻는다면, 일 년 중 가장 밤이 긴 날엔 할 일 없으니 밤 산책 나가 추운 공기 마셔가며 하늘 구경하다 하늘에 뜬 별 중 가장 밝은 건 북극성일 테고 그걸 찾으면 그 근방에서 반짝이고 있을 일곱 개 별에 시선을 옮길 거니까. 눈동자 차갑게 한가득 찰 때까지 별빛 마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b1%2Fimage%2F_g-Q_LIDne5TW-XB_zQZv84fTW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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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린 11월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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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12:20:08Z</updated>
    <published>2022-11-15T15:5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아주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다녀왔다. 공항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물론 이전만큼 붐비진 않았지만 그래도 활기찬 풍경이다. 이 년 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로봇 안내원이 곳곳에서 돌아다니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멋지다며 말을 거는 모습이다. 나는 그 로봇 안내원이 너무 귀여워서 함께 사진도 찍고 괜히 말도 걸어보기도 했다. 대화 수준은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b1%2Fimage%2FmsYRMH_2dwsSsipxQmpoax4BEe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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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추 전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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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8T15:31:15Z</updated>
    <published>2022-08-05T14: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욱하고 아버지는 달력을 찢으셨다. 식사 도중 아, 곧 8월인데 하시면서. 그땐&amp;nbsp;7월의 끝자락이었다.&amp;nbsp;그날 저녁은 아버지가 만든 청국장과 열무김치로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고, 나는 아버지에게 바다가 있는 어디든&amp;nbsp;떠나고 싶다고 이야기하던 참이었다. 8월엔 아버지가 시간이 나려나...&amp;nbsp;약속이 꽤 있는데 말이야... 아이고, 7월 다 가고 벌써 8월이면 달력을 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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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라스틱을 사랑할 수밖에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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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07:12:14Z</updated>
    <published>2022-06-22T09:4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 하늘에서 마치 구멍이라도 뚫린 듯 비가 내내 쏟아져 내렸던 적이 있었다. 보통 6월 즈음에 찾아오는 장마 때 내리는 비의 양은 많아도 하루 종일 쉬지 않고 내린 적은 없었기에 사람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이야기했다. '이게 바로 기후 변화인가 보다, 지구 온난화로 날씨가 미쳐가고 있다'. 하지만&amp;nbsp;그렇게 위기가 인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 습관은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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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잃어도 우주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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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1:50:01Z</updated>
    <published>2022-06-21T14:3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퍼트는 퇴원하고 집에서 요양 중이다. 스스로 모든 것을 할 줄 알면서도 집사인 내가 알아서 해 주니, 물 마저 스스로 마시지 않으려 한다. 처음엔 조금 걱정했지만, 내가 안 볼 때 혼자 물 마시는 것을 보고 안심했다. 14살이 다 되어가니, 사람처럼 내 마음을 들었다가 놨다가, 참으로 재미있는 강아지다.  병원에서는 루퍼트가 살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b1%2Fimage%2Fs-hgzvaP0NnJH5Qez7W95TC_d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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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린 금요일에는 샴페인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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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1:50:06Z</updated>
    <published>2022-06-17T09:0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일주일이 지났다. 일주일 내내 루퍼트에게만 집중했다. 정확히 일주일 만에 루퍼트는 좋아졌고 잘하면 퇴원을 이번 주말에 할 수 있다고 한다. 체중이 많이 빠져서 걱정이긴 한데, 병원에서 한번 자주 조금씩 먹여보겠다고 했다. 아마 많이 먹이면 구토할 수도 있고 게다가 토하는 과정에서 그것이 폐에 들어가 다른 형태의 폐렴으로 진행될까 하여 음식을 적게 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b1%2Fimage%2Fw-2yJGgp2OE4PB3ltGOA9OS76W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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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픈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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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1:50:11Z</updated>
    <published>2022-06-15T13:1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쏟아지는 오늘, 정오 즈음인가였다. 루퍼트의 검사 결과를 듣고 면회를 갔다가 작업실로 향하던 길이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는 우산을 쓰기엔 애매하여 그냥 걸었다. 옷깃이 살짝 젖어도 서럽지 않았던 이유는 의사가 전해 준 좋은 소식 때문인지도 모른다. 루퍼트는 폐렴을 잘 이겨내고 있다는 말, 며칠 지켜보고 유지가 되면 퇴원할 수 있다는 말에 기분이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b1%2Fimage%2FnK1vdwyQ1xmnk7QSS3ByTwx6XD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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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무뎌져도&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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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1:50:15Z</updated>
    <published>2022-06-13T03:5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퍼트가 입원한 지 어느덧 며칠이 지났나,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3박 4일을 병원에서 지내고 있는 중이다. 루퍼트와 3박 4일 여행을 떠난 거였다면 차라리 좋겠다.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루퍼트를 내 무릎에 앉혀 하루 종일 노래를 불러주고 싶다. 우리 강아지는 내가 노래를 불러주면 좋아한다. 불안해하다가도 노래를 해주면 금방 안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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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폐수종 - 비몽사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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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1:50:20Z</updated>
    <published>2022-06-10T19:4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부터 기침을 하기 시작하여 오늘 혹시 몰라 동물병원엘 찾았다. 선생님 소견으로는 어젯밤 공기가 좀 찼고, 그래서 일시적으로 기침이 나온 것 일 수도 있다고. 아니면 이뇨제를 줄였기 때문에 다시 폐수종일 온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집으로 데려와 몇 시간이 지난 후, 루퍼트의 호흡이 가빨라졌다. 병원으로 달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폐수종이 조금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b1%2Fimage%2FPBgarQsNlRdxVTiVmiYA6DXVA_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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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완전한 몽상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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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1:50:24Z</updated>
    <published>2022-05-25T14:4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굳은 땅 위에  듬성히 그림자처럼 박힌 고목이 있는  아프리카의 한 붉은 사막에 가려 한다 외로움에 목마른  나의 삶을 닮은  낙타사시나무에게로 이미 오래전에 메말라버린 열매가  사막의 밤 하늘 별 빛 한 모금에  부활할 것이냐 그 곳의 누군가를 붙들고 묻고 싶다-어쩌면 나의 간절함에 그 누군가는 그렇다고 대답해 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바로  좌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b1%2Fimage%2FMXTOu7S8sCooxo6mcZhy2aOYC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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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oodbye, Trix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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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1:50:29Z</updated>
    <published>2022-05-10T12:3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퍼트의 근황-  녀석은 이제 스스로 걸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 지난주부터 아주 가벼운 산책을 시작할 정도로. 그래도 아주 천천히 1분 걷다가 10분은 내가 안고 있어야 하는 정도이다. 조금씩 더 늘려가면 되겠지. 살도 찌고 있고, 빠진 털도 다시 자라고 있어서 정말 신비의 물약이라도 먹은 것이 아닐까 이상한 상상을 해 보았다. 사실 얼마 전 루퍼트의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b1%2Fimage%2Fq0bchV_fVcCW-UED84T9Z0pQ5R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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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가적 양면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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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1:50:33Z</updated>
    <published>2022-04-21T14:4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화살처럼 속히 간다는 말이 떠오른다. 어느덧 4월, 그것도 21일, 곧 5월. 눈 깜짝할 사이에 꽃은 피다 졌고 봄은 이미 떠났다. 아직 5월도 안되었는데 벌써 여름 같다. 이번 날씨와 금방 지는 꽃을 가지고 사람들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를 이야기하더라. 나도 동의하는 부분이다. 5월 중순은 되어야 반팔 입고 다니는데.   그동안 글을 쓸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b1%2Fimage%2Fx2HX5fVJ0hLAFACK_EemI3l0z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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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새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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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1:50:38Z</updated>
    <published>2022-03-22T13:3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일상이 전적으로 루퍼트를 돌보는 것으로 시작되고 마무리된 지 어느덧 한 달이 넘었다. 퇴원한 지 정확히 한 달 째니까 말이다. 2월 22일에 집에 왔고 오늘이 3월 22일... 차가운 밤공기 마시며, 담요에 둘둘 싸여 루퍼트를 집에 데리고 오던 2월의 밤은 어느덧 과거가 되어버렸다. 그날 루퍼트의 심장과 내 심장은 쿵쾅쿵쾅, 서로의 심장박동 소리가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b1%2Fimage%2Fij3w9K9iDusWfM0TZhR6oky38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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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이 약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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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1:50:42Z</updated>
    <published>2022-03-12T11:4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를 간병하는 것은 이리도 어려운 일이구나. 한 시간마다 루퍼트의 호흡 수를 체크하고 새벽과 낮을 가리지 않고 약과 밥을 주는 일, 그리고 필요한 것을 챙겨주는 일... 이렇게 말로 나열하니 별 거 없어 보이지만 상당한 체력을 요하는 일이다. 근 삼 주동안 잠을 하루에 한 시간 이상 자 본 적이 없다. 틈틈이 쪽잠 자는 정도로 겨우 버티는 중. 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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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들레 루퍼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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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1:50:47Z</updated>
    <published>2022-03-08T16:2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집 강아지는  해마다 피는  순백의 장미꽃인줄 알았더니, 나른한 봄에 하얗고 가볍게 만개하는  민들레였구나  입으로 호 불면  금방이라도 흩날릴 것 같은  작고 연약한 하얀 너의 모습 봄날 햇살에 반짝이기만 해라 바람에 날리진 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b1%2Fimage%2FVt_m_LIvIZVXlZPxXn_GWEWcH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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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도한 애정의 부작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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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1:50:51Z</updated>
    <published>2022-03-08T12:3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퍼트가 퇴원한 지 2주가 지나갔다. 꽤 컨디션이 좋았고, 기운도 넘쳐났다. 넘쳐나는 정도가 지나쳐서 자신의 콧줄도 계속 빼서 결국 콧줄을 완전히 빼버리기 까지 했다. 덕분에 약과 밥을 먹이는 데에 내가 고생을 더 하게 되었다. 시간 맞춰서 콧줄로 주사기에 넣어주면 다였는데, 이제는 입에 넣어줘야 한다.   오늘 검진을 받으러 간 날인데, 사실 어제 새벽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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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원 후 두 번째 토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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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1:50:58Z</updated>
    <published>2022-03-05T15:3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퇴원한 지 아직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네요. 이주는 된 것 같았는데...&amp;quot;  라고 동물병원 의사는 내게 말했다. 루퍼트가 퇴원 한 지는 고작 일주일이 좀 넘었다. 일주일이 넘는 시간 동안 제시간에 맞춰 약과 밥을 콧줄에 넣어줬다. 조금이라도 늦거나 약의 정량을 주지 않으면 다시 폐수종이 찰 것이기에, 항상 신경이 곤두서 있다.  혹여나 약 주는 시간을 놓</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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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크리스마스의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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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1T17:18:35Z</updated>
    <published>2022-02-28T14:2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들어서 유난히 크리스마스트리를 접어 다시 박스에 넣기가 너무 아쉽더라고. 봄이 오면 그 아쉬움이 사그라들겠거니 하고 밤엔 여전히 전구를 켜서 빛을 감상했었다. 봄맞이 대청소 땐 트리를 분해해서 박스에 집어넣어야지 하면서.   크리스마스트리는 바라만 봐도 신비스럽고, 어쩌면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저 트리에서부터 오는 것이 아닐까 상상도 해 보고.  몇 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b1%2Fimage%2FyAVt3JTXrY50CjP7bJR4S6IDf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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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원 후 첫 일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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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1:51:02Z</updated>
    <published>2022-02-27T06:2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루퍼트는 이틀에 한번 꼴로 병원에 간다. 오늘은 일요일이고,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하는 날. 물론 엑스레이와 혈액검사도 해야 한다. 신장 수치가 떨어져야 하고, 전해질 수치가 올라가야 하며, 폐에는 물이 차 있지 않아야 한다.  루루가 병원을 무서워하는 바람에 검사하는 것 자체가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의사는 판단하였다. 내원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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