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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자 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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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과 독서교육 프로그램 만드는 일을 해 오다 박사 과정을 시작하며 프리랜서로 일하는 주독야경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산책하는 마음으로 산 책 얘기를 나누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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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2T10:29: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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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 책 노트 시즌 1을 마무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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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11:43:38Z</updated>
    <published>2024-11-13T04:2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책자 C의 산 책 노트를 어느덧 20화 연재하였습니다. 반백수 생활을 하는 동안 산 책 노트는 제 자신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규칙적으로 책을 읽고 글을 써야 했기 때문에 그나마 생활의 루틴을 유지할 수 있었죠. 지금은 학업과 프리랜서 일을 병행하고 있어 산 책 노트에 할애할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안타깝지만 이것으로 시즌 1을 마무리하겠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jHFxIiTKtF2aibK6K8A0Gvep4Os.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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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앎과 삶이 일치하는 삶을 살아간 사람 - 『스콧 니어링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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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01:23:25Z</updated>
    <published>2024-11-06T01:3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콧 니어링은 1883년부터 1983년까지 꼬박 백년의 삶을 살았습니다. 산업자본주의가 발달하고 대공황과 세계대전, 사회주의 국가의 탄생과 냉전이 그의 삶의 배경이었죠. 100년이라는 시간을 충실히 살았던 사람이어서일까요, 그의 삶은 마치 위대한 두 사람의 인생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먼저 그의 첫 번째 모습은 현실참여적인 대학 교수로서의 모습입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1IqcbtVs9YxjiO9yP-xdvRsYd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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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과 삶에 대해 묻는 역사서 - 사마천 저, 김원중 역,『사기 선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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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01:22:59Z</updated>
    <published>2024-10-23T13:1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기』 전권을 완역한 김원중 선생이 편역한 『사기 선집』입니다. 『사기』는 사관에 입각해 쓰여진 중국 최초의 역사서입니다. 더구나 국가에 의해 지어진 것이 아닌 개인의 노력으로 20년간 저술된 책이라는 점에서 경외감마저 들게 하는 책이죠. 동양의 역사서들은 주로 기전체와 편년체, 기사본말체 등으로 나누는데, 이 책은 기전체 역사서입니다. 편년체는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22WkZA-13hTI8G1WuyzrngbKD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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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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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04:31:14Z</updated>
    <published>2024-10-15T22:0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 밥을 먹다가 뉴스 속보로 나오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들었습니다. 숟가락을 놓고 바로 이 소식을 몇몇 지인에게 공유하며 기뻐했습니다. 책장에서 한강 작가의 책들을 꺼내다 난 화분을 엎어 발가락을 찧었는데 아픈 줄도 모르고 책 찾기에 바빴죠. 네 권의 책을 찾았는데, 주기적으로 일정량의 책을 정리하는 터라 남아 있는 책은 『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YO_5ZsRJtUZGggMl5GDgyMtio9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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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즌 1을 마무리하며 - '노랫말 톺아보기'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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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3:12:11Z</updated>
    <published>2024-10-14T08:1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16편의 글을 '노랫말 톺아보기'에 연재하였습니다. 노래 듣는 것을 좋아해서 가볍게 시작한 글이었는데 어느덧 네 달이 자났습니다. 구독자님들께서 다른 글들보다 더 좋아해 주셔서 연재를 이어가고 싶지만, 일과 학업을 병행하다 보니 시간이 여의치 않습니다. '산책자의 산 책 노트'와 이 글 중 한 가지는 연재를 중단해야 할 상황인데 아무래도 독서 관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d9zoLfdns43Fa-heldXmBzjzd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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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명과 야생의 폭력 사이에서 연애 소설을 읽는다는 것 - 루이스 세풀베다, 『연애 소설 읽는 노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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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01:23:10Z</updated>
    <published>2024-10-09T08:1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숲을 지키기 위해 나무에 자신의 몸을 묶고 벌목꾼들의 전기톱에 맞서 싸운 인물이 있었습니다. 브라질에서 고무채취 노동자로 살아가던 치코 멘데스입니다. 그는 고무채취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열 살이 되기도 전부터 아버지처럼 아마존의 고무 플랜테이션 농장에서 노동자로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1960년대 화학 고무가 개발되면서 천연 고무 수요가 급감하자 브라질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FwfyIi0KokccOm5l9M6WMSkgyms.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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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해철 10주기에 - 신해철, &amp;lt;민물장어의 꿈&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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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05:16:11Z</updated>
    <published>2024-10-07T14:1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10월 27일 신해철 님이 세상을 떠난 지 10주기를 맞습니다. 저보다 10살 연상이었으니, 꼭 지금의 제 나이에 세상을 떠났네요. 청소년 시절을 넥스트에 빠져 살았고 성인이 되어서도 줄곧  플레이리스트에 신해철 님의 곡들을 간직하고 들어왔던 터라 그의 사망 소식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서정주 시인은 &amp;quot;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바람이었다&amp;quot;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hF1C9bq1CSrMLPoqdPHfkMZLHn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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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대한 개 벅의 생존투쟁과 사랑 - 잭 런던, 『야성의 부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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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12:45:11Z</updated>
    <published>2024-10-02T14:3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야성의 부름』을 읽고 나니 벅처럼 듬직하고 멋진 대형견과 함께 살아 보고 싶어졌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벅은 세인트버나드와 스코틀랜드 셰퍼드의 혼혈로 몸무게가 60~70Kg 정도입니다. 긴 털과 단단한 근육을 갖추었지만 밀러 판사의 저택에서는 그저 얌전한 애완견일 뿐이었죠. 그런데 골드러시가 한창이던 18&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Ge_NLe0_lu2-8Jj1PJTJFuQTCYQ.jpg" width="49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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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해변에 앉아 듣고 싶은 노래 - 짙은, &amp;lt;월정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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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30T11:24:02Z</updated>
    <published>2024-09-30T03: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원한 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부니 이제 진짜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여름에도 잘 견뎠는데 시원해지고 나니 제주 해변 생각이 더 간절해집니다. 함덕 해변을 좋아하는데 요즘엔 사람이 많아 예전 같은 기분이 나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한적한 제주 해변에 앉아 노래를 듣고 커피를 마시며 느릿느릿 보내고 싶은 날입니다. 이 분위기에 들으면 '딱 좋을' 노래가 짙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_5vEH1kZeIteZxZQYJnNz8F8p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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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하는 것은 사랑을 배우는 일 - 로제 마르탱 뒤 가르, 『회색 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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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8T01:45:48Z</updated>
    <published>2024-09-24T23:0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제 마르탱 뒤 가르의 『회색 노트』는 1922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과 더불어 20세기의 대표적인 성장 소설입니다. 회색 노트는 두 소년 자크와 다니엘의 교환일기죠. 질식할 듯 엄격한 카톨릭 교리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비밀을 털어놓는 통로였던 회색노트를 신부님에게 빼앗기자 두 소년은 가출을 감행합니다. 이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XUEiJXOF7qpfKfM31gqi9BXegnc.jp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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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노래가 왜 여기에? - 스탠딩에그, &amp;lt;오래된 노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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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4T03:06:08Z</updated>
    <published>2024-09-23T14: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혼자 코노에 갑니다. 코노가 생기기 전에도 노래방에 혼자 가기도 했지만, 코노가 생긴 다음부터는 더 당당하게 혼자서도 잘 다닙니다. 지난 주 장시간 집콕 모드로 일을 하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뭔가에 홀린 듯이 코노에 갔습니다. 딱히 부르고 싶은 곡이 있었던 게 아니었고 목 근육도 오래 쓰지 않아 녹슬어 있던 상태여서 노래방 인기곡을 검색해 봤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Uc8-rTrogPKma3lSVj4vRciIiB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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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현대적인 우리 고전이라니 - 연암 박지원,&amp;nbsp;『열하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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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9T06:07:14Z</updated>
    <published>2024-09-17T23:4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하일기』는&amp;nbsp;학창시절에 몇몇 조각으로 만났다가 성인이 된 후에 비로소 한 권의 책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도 완역이 아닌 편역본으로 읽다가 30대에야 돌베개 출판사에서 나온 완역본을 만날 수 있었죠. 수능이나 논술에 단골로 등장하는 연암의 글들을 공부를 위한 책이 아니라 재미를 위한 책으로 재발견하게 된 것은 고전평론가 고미숙 선생의 영향이 컸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zeMtGzmmxelCk1ra2uN1Uz-rZWg.jpeg"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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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을 떠나온 모든 이들을 위한 노래 - 조용필, &amp;lt;꿈&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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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6T13:47:11Z</updated>
    <published>2024-09-16T04:5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연휴의 한가운데, 저는 어머니가 계신&amp;nbsp;춘천에 가지 않고 파주에서 추석을 보냅니다. 9월에는 프리랜서로 하고 있는 일 두 가지 일정이 겹친 데다 학교까지 다니기 시작해 추석 연휴가 아니었다면 정말 잠 못 자는 나날을 보낼 뻔 했습니다. 엄마가 보낸 국과 반찬들을 꺼내 식사를 해결하고 친구가 보내 준 아메리카노 한 박스를 냉장고에서 하나씩 꺼내 마시며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5dB1t0Ol-69t3IjAJW8mge8Qs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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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월 초순 독서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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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7T04:15:02Z</updated>
    <published>2024-09-11T05:4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부터 학교 생활과 프리랜서 일을 병행하다 보니 지난 열흘 간 숨찬 일정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독서 노트는 9월 초 지난 열흘 간의 독서 일기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현재 읽고 있는 책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업무용 도서 2. 전공서 3. 좋아서 읽는 책   1. 업무용 도서  현재 모 회사에서 새로 론칭하는 독서 프로그램 개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EAREO-DqlLWEm61Dc2b2xHytG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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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많이 사랑하여 삶이 비극이 된 사람에게 - 전람회, &amp;lt;새&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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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7T04:13:57Z</updated>
    <published>2024-09-08T2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내내 외주 원고를 쓰느라 바빴지만, 틈나는 대로 신형철의 『정확한 사랑의 실험』을 뒤적이며 보냈습니다. 신형철 님의 책들은 '평론집'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영화 평론집으로 10년 전에 출간된 것입니다. 이번에 10주년 기념판으로 출간된 책을 입수하여 순서 없이 뒤적이다가 빠져 들어 주말에 끝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책머리에 평론에 대해, 즉 해석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1zaJdupU5WCUUtNA_ZkOUUGZS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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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 교과서 논란 속 역사책 바로 읽기 - 사실(史實)과 사실(事實), 언어의 한계 이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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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7T10:21:12Z</updated>
    <published>2024-09-04T11:3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년 3월부터 학교에서 사용할 새 역사 교과서가 지난달 30일에 공개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교과서 발행 체제는 국정과 검인정으로 나뉩니다. 초등 1~2학년 통합교과와 1~6학년 국어 및 국어활동, 1~2학년 수학 및 수학익힘, 3~6학년 도덕 교과를 국정 교과서로 발행하고 나머지 교과는 검인정 교과서로 발행합니다. 교과서 발행 체제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uWRqLejieRX9FnQw8g5PwPnxr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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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의 설렘과 기대를 담은 곡 - 김동률 &amp;lt;출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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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7T04:13:05Z</updated>
    <published>2024-09-01T22:3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에는 폭염이 여전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9월의 첫 월요일, 저는 오늘부터 학교에 갑니다. 백수 생활을 청산하고 박사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학교에 가려니 어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설렘과 기대가 언제나 귀찮음과 두려움을 이겨 뭔가를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추천하는 곡은 뭔가를 시작하는 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jSG2h4Gu06w5D1EmZZ_E0KPZIl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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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혹한 운명에 대항하는 숭고한 인간들의 슬픈 초상 - 김영하, 『검은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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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8T22:23:37Z</updated>
    <published>2024-08-28T00:1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영하 작가는 소설, 에세이, 뉴스레터, 예능까지 다방면에 재능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의 박학다식과 조곤조곤하면서도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말투, 간결하지만 날카로운 흡인력 있는 문체는 정말 닮고 싶은 부분입니다. 김영하 작가의 책을 여럿 읽었지만, 작가 본인이 밝혔듯 그의 작품 중 하나만을 읽어야 한다면 저는 망설이지 않고 『검은 꽃』을 추천합니다. 20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i-RDhFmeO9FzTNdzZJvP0bNze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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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간직한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노래 - 뮤지컬 &amp;lt;맨 오브 라만차&amp;gt; 중 '이룰 수 없는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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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12:17:23Z</updated>
    <published>2024-08-26T00: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에는 거의 일주일 내내 악몽을 꾸었습니다. 누군가가 죽거나 다치거나 길을 잃고 헤매는 꿈이었죠. 아마 새로운 일들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았나 봅니다. 악몽이 꿈으로만 끝났으면 좋았을 텐데 지난주 내내 주변에서 나쁜 소식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들리더군요. 집 안에서 갑자기 현기증으로 넘어지며 온몸에 멍이 들고 잠깐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어머니, 누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Lr96pH_CcE9jPnYhRwOUZJ9ol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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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티 페르소나, 부캐가 힘겨운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 - 크리스토퍼 이셔우드,&amp;nbsp;『싱글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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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1:08:07Z</updated>
    <published>2024-08-21T00:3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판계는 언제나 불황  언제나 불황인 출판계지만, 최근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고 합니다. 성인 독서율은 언급하기도 부끄러울 정도의 수준이고 어린이/청소년도 '공부'하느라 독서할 시간이 부족한 현실이니 출판계가 지금까지 소멸되지 않고 있는 것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래도 책을 만드는 사람들은 읽는 사람만 읽는다는 어두운 현실을 읽을 사람은 읽는다는 기대로 바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nF%2Fimage%2FDglWtAZhzcnFxq7QrZkdFZyEd_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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