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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정원 summer gard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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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나간 오늘에 사유가 닿을 때, 비로소 정원을 가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Gardening your experience.</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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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2T13:17: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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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 닮음지수 다름지수 미지수 (2/2) - 1부 여름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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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9:35:59Z</updated>
    <published>2024-10-27T06:5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정말 다른 인간이야. 이나와 내가 자주 하는 말이다. 앞선 에피소드들에서 짐작했겠지만, 우리는 생활 습관부터 살아온 배경, 작업 방식, 작품 취향까지 양극단에 위치할 만큼 차이가 크다. 나는 한 번쯤 이 차이를 시각화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나온 게 &amp;lsquo;닮음지수, 다름지수&amp;rsquo; 기록표다. 던 리스트에서 봤다시피 내가 이런 걸 참 좋아한다.   기록표의 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tl%2Fimage%2Fu1AkhgpDQk7rJTqwVYxXcmrRe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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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 닮음지수 다름지수 미지수 (1/2) - 1부 여름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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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07:03:21Z</updated>
    <published>2024-10-27T06:5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국내외를 놀라게 만든 뉴스가 있었다. &amp;lsquo;대한민국 합계출산율 0.7명&amp;rsquo;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성이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15~49세 여성들의 실체 출산율을 연령대별로 조사하여 합치는 거친 계산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인구 규모를 유지할 수 있는 합계출산율이 약 2.1명이라는 점, OECD 평균 합계출산율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tl%2Fimage%2FI8prk6MWFdSNDpk6nLQL-Q1RD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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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 우리라서 가능한 일상 (2/2) - 1부 여름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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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7:27:43Z</updated>
    <published>2024-10-26T00:5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 전반을 같이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환상 대신 편안함이 자리한다. 환상은 '깨어짐'과 친밀한 반면 편안함은 '누적 및 강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 이나와 나도 지금처럼 편해지기까지 여러 번 깨어짐의 단계를 거쳤다. 연애 초반, 아직 모든 걸 오픈하고 싶지는 않았던 때의 일이다. 그날, 이나는 서울에서 저녁 약속이 있었다. 친구 집에서 하루를 묵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tl%2Fimage%2FftC1v4eWjgOMKeNAKagzAeFlE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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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 우리라서 가능한 일상 (1/2) - 1부 여름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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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7:27:43Z</updated>
    <published>2024-10-26T00:5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나는 한 달에 보름가량 내 집에서 지낸다.  &amp;ldquo;한 번 오면 일주일 정도 있다가 가. 집도 먼데 어떻게 매번 왔다 갔다 해. 일 끝나고 같이 야식도 먹고 영화도 보고, 좋아.&amp;rdquo; 나는 미숙 씨와 전화를 하다가 이나와의 반동거 사실을 담백하게 알렸다. 남자 친구랑 잘 지내는지 안부나 물었던 미숙 씨가 당황해서 말을 더듬었다. &amp;ldquo;아니, 아우, 딸아, 요즘 여자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tl%2Fimage%2FcmHn37-ijb1DCZdm8x4YOFq3J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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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 과격사랑주의 - 1부. 여름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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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9:36:49Z</updated>
    <published>2024-10-26T00:5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격사랑주의(過激愛主義, Aggressive Loveism)   과격사랑주의 또는 과격사랑파(過激愛派, Agreesive Lovenist)는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사랑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노력하는 사상운동이자 생활 경향/태도이다.  21세기 초반 대한민국(大韓民國, Republic of Korea)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랑이 인생에서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tl%2Fimage%2FX3csHoNjsx8UQmIIm87w_NSvv4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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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나쁜 놈을 만나는 이유 (4/4) - 1부 여름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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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7:27:43Z</updated>
    <published>2024-10-25T01:0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 대 때 나는 &amp;lsquo;내가 너일 수 없고, 너는 나일 수 없다&amp;rsquo;는 자명한 사실에 밤낮없이 아파했다. 어떻게 해도 나는 슈슈를 이해할 수 없고, 슈슈는 나를 이해할 수 없다. 엄마는 나의 외로움을 모르고, 나는 엄마의 외로움을 모른다. 어린 나에게는 그 당연한 사실이 &amp;lsquo;우리는 결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니 영영 사랑할 수 없다&amp;rsquo;는 선고와 같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tl%2Fimage%2F6MvFfm2FQZhh8CBYgHALrlblM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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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나쁜 놈을 만나는 이유 (3/4) - 1부 여름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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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7:27:43Z</updated>
    <published>2024-10-25T01: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슈슈는 나의 재능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 사람이기도 했다. 내가 쓰는 글, 영화와 책을 읽어내는 눈, 사람과 상황을 다방면으로 보려는 태도, 생각하고 느낀 걸 명확하게 언어로 표현하는 재능. 슈슈는 그 모든 걸 아꼈다. &amp;ldquo;넌 맞는 말만 해. 그래서 좋아.&amp;rdquo; 그리고 그는 내가 정말 그 모든 재능을 가진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걸 믿게 만들었다. 그는 나의 트리니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tl%2Fimage%2FdhvuAw4-rOcNGRpRfQGkR9tsf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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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나쁜 놈을 만나는 이유 (2/4) - 1부 여름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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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7:27:42Z</updated>
    <published>2024-10-25T01:0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만큼 많은 것들에 대해 오래 생각한 사람을 만난 적 있어?&amp;rdquo; 슈슈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어느 주말 오전이었다. 환한 볕이 그의 집 옥상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쪼그려 앉아 담배를 피우던 슈슈가 나를 올려다보며 물었다. 나는 슈슈 앞에 서서 등으로 햇볕을 막으며 바닥을 발로 쿡쿡 찌르던 중이었다. 그러다 슈슈의 질문에 일순간 세계가 정지하는 걸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tl%2Fimage%2FHr5ahxih7PHoNUeYixMhFE2O5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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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나쁜 놈을 만나는 이유 (1/4) - 1부 여름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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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7:27:42Z</updated>
    <published>2024-10-25T01:0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레미 아이언스는 영국 출생의 배우다. 1948년생으로 어느덧 일흔 후반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영화와 연극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국내에서 유명한 작품은 ⟨로리타⟩나 ⟨리스본행 야간열차⟩가 아닐까 한다. ⟨로리타⟩에서는 10대 소녀 로리타에게 욕망을 느끼는 중년의 교수 &amp;lsquo;험버트&amp;rsquo; 역으로 분했고, ⟨리스본행 야간열차⟩에서는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는 여인을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tl%2Fimage%2FgqgAu2TM4X25ojLlDWNn3EZoP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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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던 리스트 사용법 - 1부 여름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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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7:27:42Z</updated>
    <published>2024-10-25T01: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기록의 이유다. &amp;lsquo;당신은 왜 기록하려고 하는가?&amp;rsquo; 그 대답에 따라 &amp;lsquo;무엇을&amp;rsquo;, &amp;lsquo;어떻게&amp;rsquo;, &amp;lsquo;얼마나&amp;rsquo; 기록할지가 정해진다.  나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기록을 시작했다. 어릴 적부터 허튼 공상으로 머리와 가슴이 헬륨 풍선처럼 부풀었던 탓에, 나의 두 발은 긴 시간 도무지 땅을 딛지 못했다. 시간이 손가락 사이 모래알처럼 흘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tl%2Fimage%2Fzk__lN_bFzNrGETtB0tobL3Y0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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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루틴인과 민감인 (3/3) - 1부 여름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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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7:27:42Z</updated>
    <published>2024-10-24T00:3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우 민감한 사람 내가 나의 초능력을 알아차린 건 스무 살즈음이었다. 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 내가 남들과 다르다는 걸 알았다.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기 위해서 아주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사는 게 안 힘든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별일 없이도 힘이 든다면 그건 퍽 곤란하다. 어디 병이 있는 건 아닐까? 이게 정말 우울증 때문일까? 근데 우울증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tl%2Fimage%2FR-04wv37eGCFug-tMNUENMdB6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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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루틴인과 민감인 (2/3) - 1부 여름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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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7:27:42Z</updated>
    <published>2024-10-24T00: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골 기질 부모님은 내 기질에 문제가 있음을 일찍 아셨다. 분명 머리는 좋은 것 같은데 공부하는 꼴 구경하기가 도통 어려웠으니 말이다. 아빠는 열한 살짜리 딸을 앉혀놓고 말했다. &amp;ldquo;사람은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 없어. 산을 타는 거랑 비슷한 거야.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내리막을 지나면 또 오르막이 나온다, 그치? 니가 좋아하는 내리막만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tl%2Fimage%2FheqTuO-zA1Hk3CeP6m_lawcht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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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루틴인과 민감인 (1/3) - 1부 여름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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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7:27:42Z</updated>
    <published>2024-10-23T00:3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욜로(You Only Live Once)의 시대가 저물고 갓생(God+生)의 시대가 열렸다. 건강한 반동이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 괴로운 이들이 늘겠구나 싶기도 하다. 갓생이 그려내는 삶은 상당히 획일화된 모습이기 때문이다. 불렛저널, 미라클 모닝, 리추얼 등으로 이어지는 몇 년 간의 유행은 이름과 외피만 달라졌을 뿐 그 본질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amp;lsquo;각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tl%2Fimage%2F-UlGQAmVIynxyGE_vTl0MrvR-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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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잘 자고 있니? (2/2) - 1부 여름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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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7:27:42Z</updated>
    <published>2024-10-23T00:3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대방에 대한 흥미는 고백 이후부터 급격히 식었다.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과 경험 삼아 덜컥 시작한 연애는 상상 이상의 큰 책임과 고통을 안겨주었다. 특히 &amp;lsquo;남자 친구&amp;rsquo;, &amp;lsquo;여자 친구&amp;rsquo;라는 사회적 합의 때문에 내어줄 생각이 조금도 없었던 마음에 강제로 셋방을 주고, 시간과 감정을 쏟는 일은 그야말로 고문이었다. 나보다 세 살이 많았던 상대방 역시 그때가 첫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tl%2Fimage%2FbQKRGxOnSPVOGuStPW-Gw8Vet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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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잘 자고 있니? (1/2) - 1부 여름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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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7:27:41Z</updated>
    <published>2024-10-22T12:0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이 중요할까 행동이 더 중요할까?  내 짝꿍 이나는 확고한 &amp;lsquo;행동중시파&amp;rsquo;다. 사람의 마음은 본디 갈대 같아서 수시로 변하는데, 한 치 앞도 모르는 자가 미래를 약속해 봤자 허망하기만 하다는 것이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은 당초부터 입 밖에 내지 않는다. 마음과 의지란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 과연, 이나다운 주장이다. 말만 번지르르한 자를 곁에 두어 본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tl%2Fimage%2F-CDDPowjX18bsw4OBb0q11Fdw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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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 서른은 어떤 나이입니까? (2/2) - 들어가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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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05:19:35Z</updated>
    <published>2024-10-22T11:5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인분의 기준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언제든 SNS에 들어가면 사람을 분류하고 규격화하는 글이 가득하다. 「20대에 반드시 해야 하는 일」 「이런 사람은 걸러야 한다」 「오래 만나는 커플들 특징」 「성공하는 사람의 10가지 습관」 등등. 누가 상정한 건지 알 수 없는 기준이 평균값인 양 돌아다니며 규격화될 것을 재촉한다. 바야흐로 맥락 없는 아포리즘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tl%2Fimage%2Fcv0R-6zI5SDh4ILIB2xR67w40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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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 서른은 어떤 나이입니까? (1/2) - 들어가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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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7:27:41Z</updated>
    <published>2024-10-22T11: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아홉의 여학생 두 명이 정수기 앞에서 떠들며 물을 마시다가 바닥에 물을 흘린다. &amp;ldquo;어? 흘렸다.&amp;rdquo; 둘은 뭐가 그렇게 웃기는지 까르르 웃고는 교실로 돌아버린다. 불과 1m 떨어진 인포 데스크에 앉아 있던 나는 순식간에 벌어진 이 상황이 당황스럽다. &amp;ldquo;선생님, 물 흘렸는데 혹시 휴지 있을까요?&amp;rdquo; &amp;ldquo;어떡해! 닦아야겠다!&amp;rdquo; 같은 반응이 상식적이지 않나? 그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tl%2Fimage%2F-8a3gucuuAEcQC20XmIdMHjND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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