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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미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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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춤을 추고. 춤을 쓰고, 춤을 나누는 춤 추는 여자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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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4T05:28: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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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매일 춤추면 안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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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2:22:16Z</updated>
    <published>2025-08-21T02:2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서 멤버십서비스를 시작했다. 멤버십은 독자가 원하는 작가의 글을 유료로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어디 내놓지 못하고 그렇다고 완성하지도 못한 글들이 있어 이번 참에 내놓기로 결정하고 매무새를 가다듬어 하나의 글을 개시했다. 수입이 생긴다는 기대는 애초에 전혀 없었고 점점 게을러지는 나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고자, 처음 글을 쓰던 설렘을 되찾고자 시작한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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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멘토모리로 시작하는 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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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2:20:07Z</updated>
    <published>2025-08-21T02:2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인가부터 거의 모든 물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있다. 각종 식재료에서 서적, 물품, 전자제품, 가구에 이르기까지 전품목에 이르다보니 만져보고 입어보고 해야한다는 옷 조차도 온라인으로 사고 있다. 온라인 의류쇼핑몰을 둘러보다 보면 같은 매장에서도 특히 비싼 가격을 받으며 좋은 품질과 소재로 따로 분류된 코너가 있는데 이름하여 &amp;lsquo;블랙라벨&amp;rsquo;이다. &amp;lsquo;블랙라벨&amp;r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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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마음무용연구소의 한달-절반의 성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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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2:19:13Z</updated>
    <published>2025-08-21T02:1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데는 참이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시기와 형편, 상황들이 딱 맞아 떨어져야 한다. 무용평론가로 쉴새 없이(라고 말하면 조금 찔릴 정도의 게으름도 중간중간 있었지만) 달려오던 어느날 너무 내가 소모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브레이크가 걸린 적이 있다. 공연을 쫓다보면 나도모르게 일주일에 두세번만 보기로 한 횟수가 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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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게 믿었던 것들을 더 이상 믿을 수 없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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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2:18:04Z</updated>
    <published>2025-08-21T02:1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방학이면 줄곧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 댁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선 도시가 되었지만 그 때만 해도 눈을 뜬건지 감은건지 헷갈릴 정도의 칠흑같은 암흑 상태를 경험할 수 있었다. 얼마전 워크숍때문에 간 강원도 숲속에서 어린시절 한토막에 있던 그 암흑을 다시 경험했다. 절대적 시각정보를 잃어버린 상태였다.모두가 잠든 어둔 밤, 물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n5%2Fimage%2FEf0M74vUkc7K1gk07SDosmfs7J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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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가장 적당한 수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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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2:14:40Z</updated>
    <published>2025-08-21T02:1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엄청 빠르게 흘러가잖아요. 화살처럼 속히 간다는 말이 맞아요. 올해도 어느새 시간이 흘러 3월도 중순을 지나고 있는 걸 보면요. 그런데 또 막상 오매불망 기다리는 것이 있으면 그 때는 시간이 그렇게 더딜수가 없죠. 이럴 때 제 속에서는 온갖 갈등이 일어나요.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할머니가 되버리면 어쩌나 싶어 좀 붙잡아 놓고 싶기도 하면서 또 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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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보고 싶은 사람, 나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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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2:15:54Z</updated>
    <published>2025-08-21T02:1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때로 갑자기 시간이 빌 때가 있잖아요. 가득했던 일정에 갑자기 구멍이 생길 때요. 운 좋게 일이 빨리 끝났거나 생각지도 못하게 취소가 되거나 할때요. 그럴 땐 사실 해야할 일이 엄청 많잖아요. 혹자는 그러겠죠. &amp;lsquo;집안 청소를 하거나 밀린 독서를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등등등을 하면 되지&amp;rsquo;라고요. 사실 따지고 보면 할 게 왜 없겠어요. 그 시간에 꼭 하면 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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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사랑하는 건 어떻게 하는 거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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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2:11:27Z</updated>
    <published>2025-08-21T02:1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고 친해지는 거 좋아하는 나는 몇 개의 모임에 속해 있다. 그 중 한 모임에 참석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던 중 &amp;lsquo;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amp;rsquo;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나보다 연세가 조금 더 있으신 한 남성분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뭐냐고 그룹에 물어보셨고 그것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왔다. 어떤 사람은 특별한 날이 되면 스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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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는 것은 뭐고 알지 못하는 것은 뭐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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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2:10:30Z</updated>
    <published>2025-08-21T02:1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가로운 평일 낮, 오랜만에 너무나 사랑하는 친구를 만났다. 서로 너&amp;mdash;무 바빠서 계속 만나지 못하다가 이번에는 작정을 하고 한 달 전부터 날짜를 빼 브런치 공연 예매까지 해놓은 덕에(아마 그게 없었다면 이번에도 만나기 힘들었을지도) 드디어 만난 것이다. 오랜 만에 만난 터라 얼굴을 보자마자부터 쏟아놓기 시작한 이야기들에 푹 빠져 시간가는 줄 몰랐다. 공연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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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 생각한 것이온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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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10:14:32Z</updated>
    <published>2025-08-14T10:1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 생각한 것이온데  &amp;quot;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 생각한 것이온데&amp;hellip;&amp;rdquo; &amp;nbsp;2003년 방영되며 한류열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amp;lt;대장금&amp;gt;의 한 장면이다. 절대미각을 가진 주인공 장금이가 상궁마마의 &amp;lsquo;어찌 홍시라 생각하느냐?&amp;rsquo;라는 질문에 한 답이다. 장금이의 답에 상궁은 &amp;lsquo;그렇지! 홍시가 들어있어 홍시 맛이 난걸 생각으로 알아내라 한, 내가 어리석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n5%2Fimage%2Fb13R3oTMAQLEOECzzjYLve9CY1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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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동체와의 소통, 자연과의 연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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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8:15:55Z</updated>
    <published>2025-08-11T08:1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렌 위너의 &amp;lsquo;예술심리학&amp;rsquo;에 따르면 인류는 출현했을 당시부터 춤을 추고 노래하고 그림을 그리는 예술 행위를 이어왔다고 한다. 나는 특히 미국의 남서부 지역에 거주해온 아메리카 원주민 인디언 부족 나바호족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자연은 신성하고 모든 것에 생명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그들은 신의 도움을 받기 위한 다양한 의식들을 행해 왔는데 특히 병고침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n5%2Fimage%2FekfjB00s5K8Yd-mVaX736WHpQE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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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로 &amp;lsquo;지금&amp;rsquo;,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amp;lsquo;당신&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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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4:17:34Z</updated>
    <published>2025-08-09T09:5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무용은 춤추는 사람의 심리가 반영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춤추는 사람의 심리안에는 그 사람만이 가진 자라온 환경, 그 안에서 만들어진 생각, 그 사람을 그 사람답게 만든 역사나 문화 등 그 사람의 개성이 온전히 반영되어 있기에 그 사람이 살던 시대상이 담겨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때문에 현대무용이 늘상 새로움을 추구하게 된 것, 새로운 것을 만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n5%2Fimage%2Fp7jpBb5yH7ArqEXISylNf67mcm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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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면의 진실을 담지 못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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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09:54:23Z</updated>
    <published>2025-08-09T09: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용을 시작하기에는 다소 늦은 나이에 무용을 시작했다. 나의 무용얘기를 하자면 무용학원에서 처음 현대무용 수업에 참여했던 이야기부터 시작할 수 밖에 없다. 몸에 딱 붙는 레오타드(나에겐 원피스수영복이라고 느껴졌던)에 타이즈를 입은 친구들이 선생님의 스틱소리에 맞춰 발걸음을 옮기고 팔을 휘돌리고 몸을 돌리고 점프를 했다. 항상 같은 걸 반복하는지 나만 빼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n5%2Fimage%2FKWTEnNCuCFQ7Y3WmBaFcW9DjVJ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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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광을 향해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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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08:53:24Z</updated>
    <published>2025-07-24T09:3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쩌다 현대무용을 전공하게 되었는지를 얘기하려면 먼저 무용을 왜 하게 되었는지부터 이야기해야할 것이다. 무용을 하게 되었다는 표현보다는 무용이 내 마음에 훅 들어왔다고 표현해야 맞다. 어느날 방바닥에 누워 친구들과 &amp;lt;라붐&amp;gt;이라는 영화를 봤다. 다들 십대의 로맨스에 가슴 두근거려할 때 정작 나는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겨 심장이 방망이질을 했다. 남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n5%2Fimage%2FiMYHWKXf16n7ueLtwmeJaF3CjG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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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앙꼬없는 찐빵'이요 '속빈 강정'이라고 말할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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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08:31:33Z</updated>
    <published>2025-07-23T10:3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날 극장을 찾아 무용을 본 경험이 있다면, 텔레비전에서 봤을 전통무용. 나라의 행사때 태평성대를 위해 추어졌다는 태평무라던가, 무속춤인 살풀이라던가, 승녀가 추는 것으로 알고 있는 승무(실상은 민속무에 가깝다고 연구되고 있다), &amp;nbsp;혹은 BTS 덕분에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삼고무 혹은 오고무, 그 옛날 운동회에서 한 번씩 해보았음직한(그러러면 80년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n5%2Fimage%2FaPDrx31mW47VOo7QsPLoutxmAY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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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른색 멍과 근육통쯤은 있어줘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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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0:09:47Z</updated>
    <published>2025-07-17T04:0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때로 레슨을 하면서 발레를 전공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했던 적이 있다. 발레 선생님들은 레슨도 어찌나 우아하게 하시는지 예쁜 옷에 머리도 예쁘게 하시고는 땀도 별로 흘리지 않은 채 수업을 마칠 수 있다. 그도 그럴것이 동작들은 하나하나 이름이 붙여져 있고 그 동작들을 정해진 박자에 말해준대로 수행하면 된다. 예를 들면 1번 자세(턴아웃상태, 그러니까 뒤꿈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n5%2Fimage%2FboIQ0rdM4ZZTBaVivcW9f2zf6f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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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를 꿈꾸는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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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08:32:25Z</updated>
    <published>2025-07-16T03:1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무용은 모든 예술 중에서 가장 고귀한 것이었다. 그리고 다시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된다&amp;hellip; 미래의 무용가는 어디까지나 높은 곳을 지향하며, 다른 모든 예술을 춤으로써 도와주지 않으면 안된다. 예술에 있어서 가장 도덕적이고 건강하며 또한 아름다운 것을 표현하는 것-그것이 무용가의 사명이며 그것을 위해서 나는 나의 생애를 바친다&amp;rdquo;  이렇게 춤을 위해 자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n5%2Fimage%2FfK7Rl3SSDmJai0BOki_Rtut1b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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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이 간직하고 있는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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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00:29:05Z</updated>
    <published>2025-07-04T05:3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버이날이었다. 오래전 우리 곁을 떠난 아빠가 더욱 그리워지는 때이다. 아빠를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몇 가지 감각이 있는데 그 중 촉각이 있다. 손에 남아있는 아빠의 느낌을 통해 손의 감각이 얼마나 오래, 얼마나 강하게 각인되는지를 실감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기 시작할 뿐인데도  아빠 손을 잡은 것 같은 감각들이 깨어나면서 그 때의 환경, 향기, 기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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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몸 구석구석에 에너지 불어넣기 - 의도적 숨쉬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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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5:30:24Z</updated>
    <published>2025-07-03T08:1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새로 오픈한 주유소 앞에서 거대한 이벤트 풍선인형이 공기가 들락날락 하는 데로 긴 팔과 몸통, 다리가 오르락내리락 하며 부풀었다 줄어들었다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초등학교 수업을 나가던 시기였는데 체력적으로도 지쳐 온 몸이 녹초가 되었고 학교의 부당한 처우에 마음도 만신창이 상태로 온 몸에 기력이 빠져나가 기운이 하나도 없을 때였다. 그 때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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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있는 나를 감사함으로 바라보기 - _의도적 숨쉬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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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5:29:54Z</updated>
    <published>2025-07-03T08:1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amp;lsquo;숨 쉬세요&amp;rsquo;이다. 우리는 살아있기에 모두 숨을 쉰다. 그런데 어떤 기막힌 일을 당했을 때(지난 호에 이야기한 것처럼) 숨을 멈추기도 하지만 무언가에 매우 집중할 때도 숨을 멈출 때가 있다. 수업하면서 숨을 참으라고 하지 않았음에도 어떤 동작에서 모든 수강생이 숨도 안쉬고 동작을 할 때가 있어서 &amp;lsquo;숨 쉬세요&amp;rsquo;하면 모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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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말해주는 첫 번째 신체 싸인, 호흡 - _의도적 숨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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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5:29:32Z</updated>
    <published>2025-07-03T08:1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전 꽤나 억울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내가 쓰지도 않은 글을 내가 썼다며 어떻게 니가 그럴 수 있냐고 전화기를 통해 들려 오는 목소리는 화가 날 때까지 나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댔다. 글을 오해한 것도 그렇지만 나 라는 사람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다는 것이 더 기가 막혔다. 숨이 턱 막혔다. 오래도록 숨도 쉬지 않고 고함소리를 들어냈다. 그리고 한 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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