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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anzleri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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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nou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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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세대 주재원 자녀. 양국 사이에 누락되고 왜곡되는 세계를 아까워하다가 여러 글을 써보는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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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8T12:23: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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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향이라는 이름의 지배자 - 사회생활을 할 만큼 했고 잘하는데도 넘지 못하는 벽이 사실은 내 자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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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6T13:11:12Z</updated>
    <published>2022-05-15T06:5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가 코앞인 지금, 아직 힘도 많고 이상주의도 적당히 남아있어서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현실과 충분히 비벼지고&amp;nbsp;갈렸기에 무리한 그림을 그리지 않고 에너지를 보존하는 방법도 안다. 남보다 내가 우선 더 중요하다는 것도 알기 때문에 날 남의 기대 (사실은 나의 기대)에 맞춰 넣지도 않는다.  이 정도로 객관화가 되고 실력도 출중하니 당연히 대인관계도 훌륭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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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중언어와 사고방식의 영향 - 나를 강하게 이끈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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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6T13:11:15Z</updated>
    <published>2020-11-01T13: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이 짧은 챕터를 쓰기 위해 앞의 8편의 글을 썼는지도 모른다. 이중 언어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확실히 내 진로 선택에 영향을 준 사고방식의 양상을 정리하자면&amp;nbsp;항상 안정성을 최우선 하는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럴 필요가 아주 다급하지는 않았고 또 그동안 생계를 같이 챙겨야 하는 배우자나 자녀도 아직 없었다는 조건도 한몫을 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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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중언어가 진로에 끼친 영향 - 학사에서 박사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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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6T11:03:29Z</updated>
    <published>2020-11-01T13:4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중 언어의 영향은 정말 지대하고 지속적이다. 적어도 내 지난 기로들의 선택과 진로를 보면 그렇다. 청소년기에야 내적 세계와 외부 환경과의 마찰을 조정하느라 바쁘지만 젊은 어른이 되어서 대학을 진학하는 때부터, 혹은 대학 전공을 정할 때부터 이중 언어 인간은 또 새로운&amp;nbsp;의미로 바빠진다.  나는 중고등학생 때부터 수업 시간에 열심히 낙서하며 각종 손기술을 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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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와 이중문화  - 문제와 위험, 그리고 기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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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9T22:18:21Z</updated>
    <published>2020-11-01T13:4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기술했듯이, 사춘기는 이중 언어 인간에게 위태로운 기간이다. 모든 사춘기가 위태롭다는 가정 하에 좀 더 고유의 특징을 짚어내자면, 이중의 정체성을 조율하는 와중에 한쪽을 헌신짝처럼 버리거나 업신여길 수 있다는 위험에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정체성을 모두 가족처럼 그리고 제 자신만큼 사랑한다고 해도, 나에게 이걸 이전과 변함없는 당연함으로 지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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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기와 국제교류 - 넓어진 시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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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0T23:28:35Z</updated>
    <published>2020-11-01T13:4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말했듯, 내가 오늘의 내가 된 것에 놀랍도록 적은 부분만이 나의 자발적인 노력과 실력의 산물이다. 물려받은 성향 등의 요소는 차치하고, 가정에서 제공해준 자원이 대부분의 영향을 끼쳤다.  독일에서 이중 언어 인간으로서 치열한 청소년기를 보내던 중인 나는 독일이 답답했다. 내가 살던 동네는 부유한 주민들로 유명한 동네였다. 그래서인지 내가 다니던 학교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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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소년기와 셀프 언어교육 - 인터넷, 호기심, 그리고 음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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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9T14:58:42Z</updated>
    <published>2020-11-01T13:4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소한 인터넷 메신저의 초창기의&amp;nbsp;창궐을&amp;nbsp;경험한 세대만 되어도 공감할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서 새로운 평행 세상이 열리고 그 안의 수많은 낯선 타인들과 결성되기도 하는 의외의 유대감 등을. 이렇듯 인터넷은 익명과 실시간이라는 마법의 망토를 씌워서 새로운 세상의 면모들을 여행하며 탐구하게 해 준다. 물론 인터넷 세상의 소통을 가능케 하는 본체의 엔진은 인류 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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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년기와 철자의 언어 - 책과 유대감과 안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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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2T10:12:38Z</updated>
    <published>2020-11-01T13:4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은 세상을 향한 내 창구였다. 이렇게 쓰니까 라푼젤처럼 어디 갇혀 있던 것 같지만 그건 아니고 다만 매우 수줍음이 많았던 것 같다. 원래 내향적이었는지, 타고난 사회성이 없었는지, 아니면 워낙 책에 코를 박고 있으니 사회성을 배우는 과정을 잠시 놓쳤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람들보다 책이 좋았던 건 확실하다. 그리고 나의 유치원에서 초등학교까지의 각별한 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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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중 언어는 이중인격이다?  - 어느 언어가 제일 편하냐는 질문을 받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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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6T11:04:49Z</updated>
    <published>2020-11-01T13:4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사람으로 이해하는지와는 무관하게&amp;nbsp;가장 자주 듣는 질문들은 또 다를 것이다. 나는 어느 언어가 더 편한지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 꽤 흔한 질문이라고 한다. 이주민 자녀의 경험담 다수에 의하면 말이다. 아마 내 입장에서도 그게 가장 궁금할 것 같기는 하다. 나조차 한국말을 잘하는 교포를 만나면 호기심이 들끓으니까.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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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국어의 모순  - 다국적 언어능력은 1/n이라고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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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5T12:26:27Z</updated>
    <published>2020-11-01T13:4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국어는 국어가 여러 개인 것이다. 국어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언어를 빼앗겨 본 적 있는 나라의 언어로 이 말을 쓰고 있으니 굳이 거창하게 설명을 길게 할 필요도 없다. 모국어란 개념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사실 나에게는 모국어라는 것이 쉽지만은 않게 다가온다.  모국어란 뭘까? 문자 그대로 보면 어머니가 혹은 부모님이 구사하는 언어일까? 그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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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중언어의 숨겨진 이야기 - 자랑이나 영업이 아닌 진짜 그냥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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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6T22:31:41Z</updated>
    <published>2020-11-01T13:4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어와 독일어. 나는 태어나자마자 이중언어를&amp;nbsp;공기처럼 마시며 자랐다. 흡입해서 내 피와 살이 되었다. 그렇게 한 겹&amp;nbsp;한 겹씩 쌓아 올린 건축물인 나는 특이한 지층 위에 굳건할 중심을 설계한 결과물이다. 이중언어를 연로로 넣어야지만 가동되게끔, 괴짜 발명가가 애정을 담아서 만든 티가 역력한, 어떤 작은 기계다.  그래서 나는 이중적이다. 내 생각도, 성격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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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라고 불리는 것의 대중적 소통 - 연구자와 사회의 점점 더 숨막히는 동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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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8T02:31:26Z</updated>
    <published>2020-09-26T14:3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까지만 해도 빅데이터라는 단어의 홍수가 있었다. 지금은 홍수에서 시냇물로 축소된 편이다. 서점과 매체, 심지어 대학과 연구까지 빅데이터라는 키워드를 짠 하고 던지면 문과 지갑이 열리는 시기가 있었다는 뜻이다.   요 근래는 그 유행이 새로운 유행으로 대체되었다. AI라고 하는 기술적 비전이 위와 같은 역할을 대체하게 되었다. 또다시 도서와 매체,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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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의 육아휴직 - 독일 아빠의 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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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6T12:55:01Z</updated>
    <published>2020-09-19T13: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력단절과 복귀 전후의 자잘한 손해. 사회 구조의 비율 상 여성에게 더 급한 문제이지만 여성/남성 누구든 육아휴직을 낼 때 걱정되는 부분들이다. 한국에서는 대학 졸업 인구와 그중 여성의 비율도 높아지면서 조명받는 부분이기도 하다. 일과 삶의 밸런스가 중시되는 서양 사회에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는 뉘앙스도 가끔 보인다. 하지만 회사라는 단체의 존재이유는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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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의 면접 적성 검사 - 한 기자의 체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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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8T12:29:53Z</updated>
    <published>2020-09-12T15:4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시험과 면접을 싫어한다-라고 쓰고 있었는데 그 어느 누가 좋아하겠느냐고 동시에 깨달았다. 특정 검사의 잣대보다 우월한&amp;nbsp;소수의 사람들 빼고는 자신을 외부의 잣대로 재단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발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외부의 기대를 자꾸 쫓게 된다는 사실이 새삼 우습지만 말이다.  독일에서 거의 나고 자란 덕분인지 시험의 부담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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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판사 사장이 여성이면? - 다를 게 있을까? 독일의 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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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9T23:01:34Z</updated>
    <published>2020-09-05T14:4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2주간 브런치에 손을 못 댔었다. 이유는 책 원고를 써서 미국 출판사에 제출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이제는 약간 해묵은 박사 논문을 한 번 책 원고로 재창조했던 것을, 다시 한번 더 대공사를 한 것이다. 그러면서 책의 방향성에 대해서 잠깐 고민을 했었다.  학술 출판서이고 학술 책이다. 하지만 학술 독자들만 위한 책이기는 아쉬웠다. 혹은, 학술 독자라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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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미 없는 안정적인 직업 - 코로나로 부각되는 직업의 의미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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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8:21Z</updated>
    <published>2020-08-15T15:2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정성이 직업 진로를 추구하는&amp;nbsp;의미이냐, 의미를 쫒아야지 비로소 길이 생겨서&amp;nbsp;안정성이 생기느냐. 혹은 의미 있는 직업이란 허상에 불과하냐. 직업 선택의 맹점을 세 갈래로 나누면 이 정도가 되겠다.  한국의 정서에 맞춰본다면 안정성을 추구하는 길은 계약직과 공무원에 (대해서 자주 들리는 대화들에) 해당하고, 의미를 쫒는 노력은&amp;nbsp;요즘 사퇴라는 주제의&amp;nbsp;유행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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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역하며 깨달은 것  - 결국은,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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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4T07:21:32Z</updated>
    <published>2020-08-13T12:0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타(meta)라는 말이 있다. 내가 달걀을 보는 게 아니라 달걀을 보는 나를 보는 나, 라는 뜻인 셈이다. 우리가 행동할 때 생각이 없으면 어떻게 되겠나. 사회는 빠르게 망하지 않을까. 혹은 인간의 개입이 없는 동물의 왕국처럼 오히려 조화롭게 그렇게 흘러가고 살아져 갈까.  여하튼, 우리가 어떤 행동을 왜 하는지 생각하는 것은 좋을 땐 철학이요, 나쁠 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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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의 여성 간부의 절반은 왜 이민자 출신일까? - 실력의 차이일까, 환경의 차이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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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9T04:48:35Z</updated>
    <published>2020-08-08T17:3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민자, 혹은 이민자 자녀로 자라오고 사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삶의 기반이 어느 정도 잡히기 전에는 불편한 점이 좀 더 크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제&amp;nbsp;차곡히 쌓아온 포인트 은행처럼&amp;nbsp;장점이 압도적으로 많다. 앞으로 더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를 포함한 이민자 출신 친구들을 생각해본다. 동창 중에서 가장 국제적인 커리어를 쌓는 친구가 기억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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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청소년의 창업  - 10대가 기업을 창립할 여건이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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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8:04Z</updated>
    <published>2020-08-01T20:3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의 충격으로 인한 사회경제 전면적 변혁의 시대이기도 하지만, 유난히 변혁이 많은 나잇대가 청년기가 아닐까 싶다. 모든 나잇대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지만, 30대 주변의 청년기는 내게 개인적으로 여러 요소가 하나로 모이는 시간이다. 체력도 괜찮은 이유는 내 몸이 분명히 전보다는 낡았지만, 정신이 육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금이 오히려 활기차다는 기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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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보다 많이 버는 아내 - 독일 사람들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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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5T12:44:16Z</updated>
    <published>2020-07-25T15: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보: 제 얘기는 아닙니다) 지금은 덜하고 오히려 국뽕의 바람이&amp;nbsp;불어오지만, 얼마 전만 해도 복지 포퓰리즘으로 인해 서북 유럽에 대한 동경 내지 비교의식이 거의 유행처럼 번져 있었다. 정치적 목적으로 모든 진영에서 목소리를 모으던 터라 좋은 면만 열심히 조명했으리라. 그 조명이 너무 밝아서 사진을 과도하게 보정한 것처럼 실사에 가까운 모습은 거의 남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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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교회의 역할과 감소위기 - 코로나 전후의 상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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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17Z</updated>
    <published>2020-07-19T13:3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의 교회는 한국처럼 붉은 십자가도 없고, 잘 보이지도 않고, 표면적으로나마 많은 신자들도 실생활에서 거의 인식되지 않는다. 교회를 다니는 것 자체가 꽤나 생소한 문화이다. 게다가 개신교와 천주교를 합치는 운동이 커서 한국 같은 나라에 대입하면&amp;nbsp;근본적으로 신학적 마찰이 예상된다.  반면에 독일의 교회는 복지나 교육 등의 실질적 제도와 기관에 훨씬 깊게 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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