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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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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ay101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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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8년 정도 에디터로 공연장 근처를 서성였고, 광고대행사를 다니다 그만두고 지금은 백수. 이곳에서는 짧은 생각들을 내키는 대로 쓸 예정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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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9T00:54: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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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S에 저장해 두었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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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4T12:05:30Z</updated>
    <published>2021-07-12T15:1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을 하던 건강했음 좋겠어요.  몸도 마음도 상하지 않고요, 아주 약간이라도 여유가 있었음해요.  내 말엔 주어가 없어요.  하지만 모두가 주어를 알 수 있죠. 그건 아주 대단한 거예요. 사랑한단 말일 테니까요. 그러니 늘 건강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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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초에 다정했던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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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8T06:18:50Z</updated>
    <published>2020-04-05T12:1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랫동안 공연 기자로 연극 주변부를 맴돌면서 나는 절망을 만드는 것도 사람이지만, 결국 기댈 곳도 사람뿐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어느 지점부터였을까. 인간은 모두 절망이라고 여기게 된 것은. 가족, 친구, 가까운 동료들과도 말을 섞거나 함께 있는 일이 점점 버거워졌다. 이제와 지금 그들을 바라보며 생각한다. 그들도 주변의 삭막한 환경만 아니었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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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 넷과 서른 넷, 꿈과 병든 몸에 관하여 - 10년 동안 야근하면 벌어지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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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6T08:36:51Z</updated>
    <published>2020-02-05T03:4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은 나와 거리가 먼 단어였다. 스물 넷 전까진 자주 아프지도 않아서 약을 먹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었고,  이따금 감기를 앓아도 병원에 가지 않고 하루만 푹 자고 나면 금방 나았다. 내가 건강하단 증거는 생리할 때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생리통이나 생리전증후군이라는 건 아예 알지도 못했고 가끔 허리가 아프기만 했다. 정말 대박인 건 생리기간 단 3</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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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하나, 잡지 마감 하던 새벽에 - 제법 열정이 넘쳤던 내가 쓴, 남이 쓴 글 같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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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30T14:41:41Z</updated>
    <published>2020-01-30T06:5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 시간보다 한 시간 먼저 출근했습니다. 허기진 배를 채우려 커피를 마시고 있었고, 지하철에서 읽고 있던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어서 저는 회사의 계단 한 구석에서 담배 한 대를 물고 나머지 부분을 읽고 있었습니다. 읽고 있던 장의 마지막 단어에서 막 눈을 떼자, 익숙한 익선동의 풍경이 눈에 들어찼습니다. 낡은 종로의 옛 건물들 사이에 그보다 더 오래된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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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셋, 퇴사 연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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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6T15:23:30Z</updated>
    <published>2020-01-23T16:1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넷. 2020년이라는 년도만큼이나 낯설고 믿기지 않는 나의 나이다. 서른셋 일 때도 뜨악했는데 서른넷을 감당하라니. 너무 잔인하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감당하면서 살아야만 한다. 재수 없지만, 그게 삶이니까.   나는 서른셋의 가을에 퇴사를 했다. 반자발적인 혹은 반강제적인 퇴사였다. SNS 광고 대행사에 2018년 추석쯤 입사해 200만 원이 조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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