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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맘편히 살구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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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urea4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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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볍고 즐겁게 살고싶은 프리워커. 철학을 읽고 사유하고 글을 쓰고 사업을 하며, 액티비티를 즐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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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1T17:25: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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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 어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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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3T16:31:59Z</updated>
    <published>2024-07-13T16:3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담감이 높은 나에게  뭐 어때 남들 앞에서 실수좀 하면 뭐 어때 옷좀 못입으면 뭐 어때 키 좀 작으면 뭐 어때 돈 좀 못벌면 뭐 어때 부모님 집 좀 못사드리면 어때 사업실패하면 뭐 어때 일이 안풀리면 뭐 어때 하루정도 뒹굴거리면 뭐 어때 좀 방황하면 뭐 어때 유머감각 없으면 뭐 어때 체구가 작으면 뭐 어때  어차피 다 순간이고 다 잊혀질 것들이고 우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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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은 시인의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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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3T00:27:42Z</updated>
    <published>2024-07-02T18:3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에는 죽은시인의 사회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신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의 삶을 충만하게 하는 건 향유, 낭만, 사랑, 아름다움과 같은 가치들이다. 곧 예술이다.   시, 소설, 그림, 음악, 춤과 같은 예술은 감수성을 풍부하게 한다. 감수성이 풍부하다면 삶을 충만하게 살고있다는 의미가 아닐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PH%2Fimage%2Fi6jzaRK6UKJEugipxRjIl2Yztv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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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가 아니라 현재에서 성취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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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18:31:16Z</updated>
    <published>2024-07-01T18:3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계발서가 나를 갈아넣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왔다. 자기계발의 목적지는 미래에 있다. 그래서 현재의 나를 부정하고 미래의 나를 바라며 살게됐다.&amp;nbsp;현재의 나를 부정하는 습관이 심해졌고 어느샌가 현재의 나를 혐오하게 되었다.  현재의 나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할 수 있는 일은&amp;nbsp;둘 중 하나다.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희생하거나, 그냥 현재에서&amp;nbsp;죽어버리거나. 나는 전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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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는 배불러, 아들 더 먹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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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18:38:59Z</updated>
    <published>2024-06-29T19:1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3주 만에 본가에 왔다. 아빠는 오랜만에 아들이 온다는 말에 뭐라도 먹이고자 하셨나 보다. 한우를 사 오셨다. 집에 도착하자 아빠가 곧장 고기를 구워주셨다.   나는 고기 팩에 붙은 가격표를 봤다. 2팩에 5만 원. 양이 얼마 되지 않았지만 비쌌다. 월 200 공장 노동자로 일하는 아빠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을 테다.   내가 도착하기 전, 정육점에 가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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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만 꿈꾼다면 사실 죽어있는 걸지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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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6T18:27:24Z</updated>
    <published>2024-06-26T18:2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고(자신에 대한 허구의 이미지)에게&amp;nbsp;현재의 순간은 기껏해야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서만 쓸모가 있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미래의 어느 순간으로 당신을 데려가는 수단일 뿐이다. 하지만 그 미래는 언제나 현재의 순간으로만 다가오며, 따라서 미래라는 것은 머릿속 하나의 생각 이상이 결코 아니다. 다시 말해, 이 방식이 작용하면 당신은 언제나 어딘가로 가려고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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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계발서, 눈을 멀게 만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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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5T11:50:37Z</updated>
    <published>2024-06-04T16:0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계발서 그 특유의 끓어오르게 하는 느낌이 좋았다. 그래서 20대때부터&amp;nbsp;자기계발서만 100권 가까이 읽었던 것 같다.&amp;nbsp;그 100권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모두 동일했다.  &amp;quot;절대로 시간 낭비하지 말고 생산적으로&amp;nbsp;살아라.&amp;quot;  책 100권에서 저 메시지를 흡수하고 나니,&amp;nbsp;최고의 가치는&amp;nbsp;생산성이라는 사고방식이 세뇌됐다. 무언가를 쉽게 흡수하는 나는 강박 수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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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도 영원하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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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2T18:48:45Z</updated>
    <published>2024-01-01T14:3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야 (나랑 대화하려면)넷플릭스 좀 봐, 현생만 살지 말고&amp;quot;  넷플릭스를 보지 않는 나를 두고 20년 지기 친구가 한 말이다. 이 말 속에는 '우리는 대화가 통하지 않고 재미가 없다.' 뜻이 내포되어 있었다.  초등학교때 부터 알고 지낸 가장 친한 친구였다. 한번 떠들면 서너시간을 떠들 수 있을 정도로 대화가 잘 맞았었다. 그러나&amp;nbsp;수년 전부터&amp;nbsp;대화가 깊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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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인가 도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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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04:00:15Z</updated>
    <published>2023-12-28T03:5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29살까지는 타인의 인정과 성공만을 바라보며 살았다. 돈과 명예, 성공만이 인생의 본질이라고 생각했다. 그 외의 모든 것은 쓰레기라고 생각했다. 시간은 아껴야했고 인생을 결코 즐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이득이 되지 않는 모든 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투자의 관점으로 생각했다. 이 사람에게 시간을 쏟는 게 투자 가치가 있는가? 이 친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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