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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긋나며 들어오는 다정한 일상을 좋아합니다.따듯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그리고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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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7T03:42: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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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분의 통화 - 남편, 딸과 긴 통화를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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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12:13:59Z</updated>
    <published>2025-08-12T13:0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통화한 시간을 보니까, 29분이나 딸과 이야기한 거야. -우와. 29분이나! -응! 쫑알쫑알 어찌나 말이 많은지! -자기 기분 좋겠다. 내가 들어도 기분 좋은데 자기는 얼마나 좋을까. 딸이랑 얼마 만에 통화한 거야? 처음 아냐? 무슨 이야기했어? -이것저것 물어보는지, 말이 많더라고(들뜬 목소리이다)  나는 다 알고도 모른 척, 처음 듣는 척하고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SK%2Fimage%2FzkPdW9TeasaLg05r7cpSVSIDs2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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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선풍기는 어디에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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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9:13:47Z</updated>
    <published>2025-08-07T02:0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더운 5월이었다.  정말 날씨가 너무한다 싶다.  자연은 인간이 너무한다 싶겠지만.  더위를 유달리 많이 타는 가족들은  급히 선풍기를 찾았다.  5월에 선풍기라니. 이제 슬슬 선풍기들을 꺼내야겠다 특히 남편은 더위를 아주 많이 타서,  더우면 얼굴을 구길 수 있는 만큼 다 구겨서  더러운 인상을 만든다.  아주 마음에 안 든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SK%2Fimage%2Fyh9AgulUMWIuDpyFMSYoDOOR_m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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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예뻐? 걔가 예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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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9:47:09Z</updated>
    <published>2025-07-01T12:1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 여자친구 생겼니? -아니에요!! -그러면, 스카(스터디카페) 마치고 왜 그렇게 늦게 들어와? -엄마가 그렇게 의심할까 봐, '친구'라고 하지 않고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들어간다고 했잖아요. 여자친구 없어요. 스카 마치고 나오면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다 왔다니까요.  난 속으로 '친구'와 '친구들'과의 뜻의 차이가 뭘까 한다. 남편이 후다닥 뛰어오더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SK%2Fimage%2FR7QTHU3s-T4-O3eTwmCrn35uGf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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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슐리아르바이트생 - 딸의 아르바이트현장을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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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13:56:27Z</updated>
    <published>2025-05-27T00:3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봤다 봤다. 우리 봤다! -여보! 고개 숙여, 못 본 척 해! -우리 보고 눈이 동그래졌어.(음식을 먹는 척한다.) 고개를 푹 숙이고 먹는 척하는 남편과 나를 본 딸은 멈칫하더니 테이블을 재빠르게 닦았다. 남편은 얘기하고 올 걸 그랬나 라며 당황하는 딸을 걱정한다. 남편은 이내 딸을 흐뭇한 표정으로 슬쩍슬쩍 보았다. 이 상황을 즐기는 듯하다. 우리가 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SK%2Fimage%2FKFa-mRSMEhDuZ8glH1a06zugyT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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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해 주는 공간, 쿼카북스 - 쿼카북스야, 1주년 축하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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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6:30:16Z</updated>
    <published>2025-05-01T06:1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황색 차양막아래 쿼카그림의 간판이 보인다. 밝지도 연하지도 않은 적당한 나무문을 열고 들어간다. 잔잔한 경음악이 흐르고 있다.  조명등 여러 개가 행성처럼 떠있다. 아무도 없다. 이제 나를 믿어주는 세계로 들어왔다. 아기자기하다,  어디서 이렇게 예쁜 소품들을 데려왔는지.  쿼카스럽게 꾸며져 있다.  선별된 책이 소품들과 어우러져 있다. 쿼카북스가 오랫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SK%2Fimage%2FioVdgx9WO3ZSShwVcS7NGpogWr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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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송이, 아프다. - 남편은 더 아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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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12:13:55Z</updated>
    <published>2025-04-29T01:5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가 엄마심장종양이라고 할 때보다 송이를 더 걱정하는 거 같지! -응, 네!(고개를 끄덕이며)    아빠는 그때의 엄마보다 지금 송이를 더 많이 걱정하는 것 같아요. -내 말이 내 말이!     아빠는 엄마보다 송이를 더 사랑하나 봐. -근데, 송이는 아파도 어디가 아픈지 말도 못 하고         표현을 못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거 아닐까요?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SK%2Fimage%2FKbo792BKsf7PvYYATUFLsH2TwT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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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임학원 그만 다니고 싶어요. - 막둥이, 게임학원 그만 다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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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20:22:56Z</updated>
    <published>2025-04-24T05:2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이제 게임학원 그만 다닐래요. -왜? 프로게이머 된다더니. -제가 다녀보니까, 게임 잘하는 애들이 많아요. -너도 실력 많이 늘었잖아. -실력 많이 늘긴 했지만, 이번 달까지만 다니고 그만 다닐래요. 이제 다른 걸 해야죠.  -알았어. 선생님께 네가 직접 얘기할 수 있지? -네. 제가 얘기할게요.  오예, 이제 그만 다닌다. 막둥이는 게임학원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SK%2Fimage%2FqtSbi3IhAEmscOfcRCY9tdf4c2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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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 같은 말을 할 수 있다면 - 침묵을 듣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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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03:01:59Z</updated>
    <published>2025-04-17T14:4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노무현입니다&amp;gt;에서 문재인 전대통령인터뷰는 인상적이다.  고노무현대통령에 대해 묻는 질문에  문재인 전대통령은 가만히 생각하다 입을 뗀다.  30초? 1분? 동안의 그 침묵은  어떤 말로도 담을 수 없는 슬픔과 그리움이 있다.  침묵이 저리도 아플 수 있구나.  상영관 안의 고요는 침묵에 몰입했고  나는 또 어김없이 눈물 쏟는다.  8년이 지난 그 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SK%2Fimage%2FYRdIH0ZQtcnZ_wgzCnMzmAewW8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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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임학원 다니고 싶어요. - 막둥이, 게임학원에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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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03:19:37Z</updated>
    <published>2025-04-16T01:3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8월 어느 날, -엄마. 게임학원에 보내주면 안 돼요? -....... 당연히 안되지하고 가장 섬뜩한 표정으로 말하려다가 삼키고 물었다. -왜 다니고 싶어? -게임 잘하고 싶으니까요. 친한 친구가 다니는 데 같이 다녀보고 싶어요.&amp;nbsp;그 친구가 게임학원 다니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거든요. 부러워요. -.......(우와.... 이 시끼가... 뭐가 부러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SK%2Fimage%2F5x4JWopzYAq_qfZ4sSV40Xpcp1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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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가 미치는 긍정적 영향 - 말다툼에서 이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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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14:08:00Z</updated>
    <published>2025-04-14T07:4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말을 왜 이렇게 잘해요!  -그래? 정말! -어제 말다툼할 때  깜짝 놀랐잖아요. -딸이 그렇게 말하니 더 기분 좋다.  칭찬받는 기분인데! 그냥 하는 말이 아니지? - 그냥 하는 말 아니에요. 엄마 말솜씨가 늘었어요! -음...... 요즘 글을 써서 그런가? -그런가 보네. 하여튼 엄마 말 잘해요.  어젯밤, 세간에 관심이 집중된 탑연예인 사건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SK%2Fimage%2FDT91ckXcpSSOFMrZdi5C1b0DGZ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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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쿼카북스를 만나다. - 나를 위로해 주는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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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14:08:25Z</updated>
    <published>2025-04-10T10:4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저기요, 쿼카북스사장님이시죠? - 네. - 커피기계에서 커피가 나오질 않습니다. - 앗! 네? - 버튼을 눌러도 기계가 작동하지 않아요. - 아, 네. 그럴 리가 없는데...... - 이렇게 저렇게 해봤는데 안되네요(속으로 한숨). - 어쩌죠?(당황한 목소리) - 아이휴. 그러게요. 어쩌죠? - 네.(생각에 잠긴 듯한 목소리) - 잠깐만요. 가루가 떨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SK%2Fimage%2F9cu7gETvnwg2QBHiCl3rmihaEJ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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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줌마인 줄 알았죠. - 우리 가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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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03:18:32Z</updated>
    <published>2025-04-08T01:5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아까 신기한 일이 있었어요. -무슨 일? -학교 마치고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데&amp;nbsp;누가 먼저 타고 있는 거예요 -어?, 그래서? -우리 집 층이랑 같은 층버튼이 선택되어 있었어요. 타고 있는 사람이 옆집 사람은 아닌데, 누구지?옆집에 온 손님인가라고 생각했어요. -어, 근데 누구였을까? -우리 집 층에 엘리베이터가 서고, 내 뒤에 서 있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SK%2Fimage%2FxTH-JlCe19EV6_0KSi87vh3io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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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의 긴머리 - 딸, 붙임머리를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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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06:07:21Z</updated>
    <published>2025-04-04T01:4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 더 물어보면 짜증 내겠다. 그만 물어볼게. - 둘 다 어울려. 짧은 머리도 긴머리도.  딸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둘째 대답을 의심하는 표정이다. 단발머리에서 긴머리로 붙임머리를 하고 온 딸은 며칠 동안 긴머리가 잘 어울리는지, 아니면 전의 단발머리가 어울리는 지를 둘째에게 시시때때로 물어봤다. 셋째는 처음부터 누나질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답했다.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SK%2Fimage%2FDxBcksgZjuRYmyDe9--zg9ju7s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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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고민은 지구만 한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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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14:23:44Z</updated>
    <published>2025-04-02T03:1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말했다. 삶이 힘들게 느껴질 때, 삶이 버거울 때 우주를 생각한다고. 그러면 내 힘듦은 아무것도 아닌 거라고, 미세먼지보다도 더 미미한 존재 안의 고민들이니 넘길 수 있다고. 나도 이런 말들이 위로가 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어떤 위로도 들어오지 않는 바닥을 겪어내고 있는 사람에게 우주를 생각하라는 말은 폭력적이다. 미세한 고민에 얽매여 있는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SK%2Fimage%2F5I7MFtGwgMOp-_GvgVOy_m3kJ2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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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엄마 - 브런치 작가신청_ 기고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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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10:07:36Z</updated>
    <published>2025-03-31T02:1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뭐든 하나는 잘하는 것이 있었으면 했다. 끈기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일이 많았는데, 금방 여기저기에 빠졌다가 그 일에 실망하거나 자신에 실망한다. 좀처럼 이루어는 것 없이 하루를 살아가는 것 같다고 했다. 내가 산만한 것은 엄마 닮아서 그런 거라며 위로한다. 엄마는 어떤 날은 자신이 한심했다가 어떤 날은 그래 이 정도면 괜찮지 하고 스스로 안심시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SK%2Fimage%2FYYV1cbGooMZKG2-J5Lgg0xE7_m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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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벅스와 마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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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9T15:29:22Z</updated>
    <published>2025-03-28T01:5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람을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면 대화가 잘되는 다정한 사람을 좋아한다.  힘든 생각을 던져버리거나 잠시 피하고 싶을 때 마침 친절한 스타벅스직원이 보였다. 계산해주는 그에게 음료 추천 고맙다고 덕분에 새로운 걸 마시고,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고 웃으며 말하면 반드시 그도 작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렇게 나와 그에게 겹치며 들어오는 작은 미소가 좋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SK%2Fimage%2FSESC35ZKJ2uwpeanGGrG6lj90j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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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오늘 회장 선거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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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02:10:39Z</updated>
    <published>2025-03-24T03:0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엄마! 오늘 반에서 회장 선거했어요! -그래! 어떻게 됐어?(혹시 회장? 부회장?) 아이는 회장이 된 듯한 표정으로 웃으며, 책가방과 신주머니를 급히 내려놓는다.  -내가 뽑은 애가 회장과 부회장 됐어요!(더 흥분된 목소리로 기쁘게 말한다.) -음...... 그래 잘 됐다. 네가 뽑은 애가 회장과 부회장이 되어서 기분 좋은 거구나. -네 , 엄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SK%2Fimage%2FVyYJHslnUwnVSB5KunAHegz_Cz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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