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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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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int-isred</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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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과거로부터 길어올린 소재를 글로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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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7T06:25: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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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4, 프로야구의 광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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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8:19:16Z</updated>
    <published>2020-07-04T19:2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amp;nbsp;오후 2시가 되자 하던 일을 멈추고 TV 채널을 고정한다. 높은 곳에서 카메라가 푸른 그라운드 전경을 비추고 몇몇 선수들은 몸을 풀고 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경기 시작을 기다리는 관중들이 비춰진다. 햇빛을 가리기 위해 종이로 된 모자를 쓴 관중이 많고, 선글라스를 낀 관중도 더러 보인다. 물이나 탄산음료, 또는 맥주 따위를 들고 있기도 하고, 응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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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편지는 받지 않겠소 - &amp;lt;삼국지 조조전 온라인&amp;gt;을 떠나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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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8:19:29Z</updated>
    <published>2020-06-12T16:0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amp;lt;삼국지 조조전 온라인&amp;gt; 서비스 종료&amp;nbsp;전에 쓴 글입니다.  어디서부터&amp;nbsp;얘기를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초등학생 때부터 굉장히 좋아했던 게임이 있었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 가서도 좋아했다. 정말 재밌었지만 싱글플레이라는 단점이 아쉬웠다. 그래서 이 게임을 다른 사람과 대결하면서 함께 즐기면 얼마나 재밌을까 하는 상상을 하곤 했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WC%2Fimage%2FgCg-eLfHyr-3KSgQ8JTA5LM6d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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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튼, 청소 - 학교 생활의 자잘한 기쁨과 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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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7T06:38:35Z</updated>
    <published>2020-05-13T16:4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amp;nbsp;사회에서 청소 문화는 많은 것을 내포한다. 학교도 마찬가지이다. 학창시절 우리가 수업과 식사 다음으로 많이 한 일이 청소일지도 모른다.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속한 반의 교실과 그 앞에 딸린 복도 부지를 청소할 책임을 지닌다. 또한, 어떤 반에도 속하지 않은 교내의 수많은 공간과 주요 시설들을 반별로 할당받게 된다. 각 층 사이드와 중앙의 계단 및</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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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책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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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8:19:56Z</updated>
    <published>2020-05-11T18:3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1&amp;gt;&amp;nbsp;&amp;nbsp;&amp;nbsp;올해&amp;nbsp;1월에 &amp;lsquo;낫 아워스(NOT OURS)&amp;rsquo;라는 브랜드의 티셔츠를 구매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원한 빨간색에 영문자 NOTOURS가 전면에 새겨진 멋진 옷이었다. 이 티를 처음 입고 회사에 갔는데 사람들이 글자를 유심히 보더니 &amp;lsquo;NO TOURS&amp;rsquo;라고 쓰여있는 게 맞냐고 물었다. 띄어쓰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마침 우리 회사가 텍스트를 분석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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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의 기록 - 기억하지는 못해도, 기록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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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8:20:11Z</updated>
    <published>2020-04-15T07:5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수&amp;nbsp;레이 찰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amp;ldquo;레이(Ray)&amp;rdquo;의 한 장면이다. 동네에서 놀던 어린 레이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를 따라 한 가게로 들어갔다. 그곳에서는 어떤 할아버지가 낡은 피아노를 연주 중이었다. 레이가 호기심 넘치는 눈으로 쳐다보자 할아버지는 레이를 옆에 앉히고 따라 쳐보라고 하면서 기본 코드를 가르쳐준다. 전설적인 뮤지션이 평생을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WC%2Fimage%2Fbf75D_GpcIqOAnqpZn3atnbaY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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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름 아닌 힙합과 자유 - 힙합 문화를 전한 사명자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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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4T13:58:16Z</updated>
    <published>2020-04-10T21:0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렇게 하고 싶어 Hip!&amp;nbsp;정말 이것을 원해 Hop!&amp;nbsp;이게 지금 이 순간엔 나에게 가장 중요해&amp;nbsp;될만해도 안되는 일 안될만한데 잘 되는 일&amp;nbsp;이게 바로 세상인가 나는 아직 모르겠어&amp;nbsp;다만 나는 지금 자유로워지고 싶어&amp;rdquo; DEUX - &amp;lsquo;무제&amp;rsquo; (1994)  &amp;ldquo;인기나 팬을 의식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하면서 지낸다. 이런 자유스러움이 힙합의 장점이다. 아직도 힙합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WC%2Fimage%2FjGWZXEuF9aw7q8Wmefiw3r7Hp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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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힙합의 네 가지 요소 - 힙합 문화를 전한 사명자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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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4T13:57:35Z</updated>
    <published>2020-03-15T14:4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와서&amp;nbsp;누군가가 자신을 &amp;lsquo;힙합 문화의 전도사&amp;rsquo;로 칭한다면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 이미 우리나라에도 &amp;lsquo;힙합&amp;rsquo;을 위시한 흑인 음악이 대세를 이뤄 대중에게 친숙하게 자리한지 오래이니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이 생경하게 다가오는 또 한 가지 이유가 있다면, 힙합 &amp;lsquo;문화&amp;rsquo;가 무엇인지를 정의하고 논하는 것이 낯선 일이기 때문이다. 음악 장르로서의 힙합이 대한민국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WC%2Fimage%2FHNP6Q47s-xwi4q2Zh7tZaemAR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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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그 시절 가사의 경향 (인트로) - 초창기 한국 힙합은 무엇을 노래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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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4T04:48:59Z</updated>
    <published>2020-03-15T12:5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힙합 음악의 역사를 언제부터로 잡아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김진표의 1집 앨범 [열외(列外)](1997)가 대한민국 최초의 랩 앨범이라는 것에는 대체로 이견이 없습니다(앨범 제목이 참 멋지고, 김진표답죠). 그전부터 힙합 내지는 흑인 음악을 표방한 음악은 있었고 랩이 들어간 트랙들도 있었지만, 이 앨범이 &amp;lsquo;최초의 랩 앨범&amp;rsquo;이라는 칭호를 받는 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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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운이의 돌잔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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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0T07:58:12Z</updated>
    <published>2020-03-10T07:5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로운이가 세상에 얼굴을 내민 지 1년이 되는 날이었다. 아직 로운이에게는 날짜라는 개념도, 생일이라는 개념도 없다. 그래도 아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한 존엄한 생명이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고, 울고, 뒹굴고, 뒤집는 등 낯선 세계에서 분투해온 것을 감사하며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물론 이 자리에 모인 친지들은 로운이의 지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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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중생K, 그의 ID는 세인트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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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0T09:48:57Z</updated>
    <published>2020-03-10T07:5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면 또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었다. 정의내리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공간을 &amp;lsquo;가상공간(Cyber Space)&amp;rsquo;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공간은 가상이었을지언정 그곳에서 만나는 이들이 가상인 것은 아니었다.      기존의 방식과 선명히 구분되는 어떤 새로운 방식이 나타날 때,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며 논란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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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떡볶이를 좋아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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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1T03:27:57Z</updated>
    <published>2020-03-10T07:5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amp;nbsp;말했다. &amp;ldquo;떡볶이 먹기 좋은 날이네요.&amp;rdquo; 그가 물었다. &amp;ldquo;떡볶이 먹기 좋은 날은 대체 어떤 날이죠?&amp;rdquo; 나는 대답했다. &amp;ldquo;평범한 날이요.&amp;rdquo;  국민학교&amp;nbsp;1학년 때, 교문 바로 맞은편에 떡볶이를 파는 식당이 있었다. &amp;lsquo;ㄷ 칼국수&amp;rsquo;라는 상호로 미뤄보아 떡볶이가 주력은 아니었지만, 식사 말고 간식 정도를 사 먹을 돈밖에 없는 우리에게는 그저 떡볶이와 오뎅을 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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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거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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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1T03:27:38Z</updated>
    <published>2020-03-10T07:5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세기&amp;nbsp;말, 내가 다닌 컴퓨터 학원에선 처음 온 학생들에게 한글과컴퓨터에서 개발한 &amp;lt;한컴타자연습&amp;gt;으로 정석적인 타자법을 가르쳤다. 마치 태권도 학원에 막 등록한 흰 띠처럼, 나도 처음 한 달여 간은 타자 연습을 아주 충실하게 했다. 키보드를 탁하고 두드리면 그대로 모니터에 문자가 나타나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다. &amp;lt;한컴타자연습&amp;gt; 외에도 학원에서 종종 쓰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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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날 생각을 일삼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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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0T07:54:40Z</updated>
    <published>2020-03-10T07:5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여기에서 생활은 제법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낯섦이 줄어든 만큼 신기함도 줄어들지만, 익숙해지는 것은 경계하고 있습니다. 멀리까지 와서 새로움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린다면 섭섭할 테니까요. 외국에서 느끼는 한국인의 입지는 확실히 올라갔지만, 반대급부로 제가 BTS도 잘 모르고 토트넘이 아닌 아스날 팬이라는 사실을 알면 이상하게 여깁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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