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순두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66" />
  <author>
    <name>sundubu-writer</name>
  </author>
  <subtitle>어느날 우울증이 왔습니다. 두둑히 46일치 약을 챙기고 떠난 산티아고 이야기를 씁니다. 걸으며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어쩌면 이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닿을수도 있겠지요</subtitle>
  <id>https://brunch.co.kr/@@9j66</id>
  <updated>2020-01-27T12:46:29Z</updated>
  <entry>
    <title>&amp;lt;당신은 왜 걷고 있나요?&amp;gt; 라몽 - 산티아고를 걷는 사람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66/13" />
    <id>https://brunch.co.kr/@@9j66/13</id>
    <updated>2024-06-10T05:05:20Z</updated>
    <published>2021-03-20T04:3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몽은 스페인 사람이다. 아래위로 군복을 입고 다니고, 식당엔 가지 않고 혼자 빵과 과자를 먹는 것으로 봐서 돈이 넉넉한 친구는 아닌 것 같다. 그는 이전에 군인이었다고 했다. 영어가 유창하지는 않았지만 쉬운 영어 단어로 우린 대화했다. 어제는 배고픈 나를 위해 알베르게에 남아있는 파스타를 삶아 주고 케첩을 뿌려주었다. 삶은 파스타에 케첩 소스일 뿐이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66%2Fimage%2FDadfcaGbIZqPZxS7G4onFQ9RF9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당신은 왜 걷고 있나요?&amp;gt; 사만다와의 대화 - 산티아고를 걷는 각자의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66/11" />
    <id>https://brunch.co.kr/@@9j66/11</id>
    <updated>2024-12-12T12:39:31Z</updated>
    <published>2021-02-28T07:0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만다는 25살의 미국인이다. 이 친구를 처음 만난 것은 두 번째 알베르게였던 발칼로스 알베르게에서였다. 생장에서 불과 10km 미터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도 저녁 늦게서야 도착한 사만다의 얼굴은 매우 피곤해 보였다. 알고 보니 길을 잃어서 생장에서 반대 방향으로 10km를 걷고 다시 되돌아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녀는 첫날부터 거의 30k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66%2Fimage%2FWt8UgLj0J5F2R-fz57MfHY8Y-S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브라버꼬 산티아고] 길 위의 음식들 - 하몬 - 산티아고 길 위에선 무엇을 먹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66/3" />
    <id>https://brunch.co.kr/@@9j66/3</id>
    <updated>2024-12-12T12:39:34Z</updated>
    <published>2021-01-24T14:2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하몬 하몬은 돼지 뒷다리고기를 염장해 말린 햄이다. 분위기 있는 정육 전문점에 가면 만화책에서 볼 법한 넓적다리의 고기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몬은 짭쪼름하고 꿈꿈한듯한 맛과 얇게 슬라이스로 썰었는데도 입안에 착 달라 붙어 쫀득거리는 식감이 일품이다. 또 순례길에서 꽤 흔하게 만나고 먹게 되는 음식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66%2Fimage%2FScz7MQzF9LzrGTzvZp7Wv1gtuc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브라버꼬 산티아고] 나는 왜 그 먼길을 걷게 되었나? - - 성격유형과 스키마 분석에 관한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66/10" />
    <id>https://brunch.co.kr/@@9j66/10</id>
    <updated>2021-06-26T10:59:16Z</updated>
    <published>2021-01-09T10: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아프게 했던 건 유년 시절로부터 이어진 &amp;lsquo;버림받는 것에 대한 공포&amp;rsquo;가 실제로 일어났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왜 이 길을 걷게 되었을까. 이별 때문만이었을까? 그러기엔 이 길을 걷기 전, 이미 용서를 하고 왔다(고 그땐 생각했지). 내가 헤어질 무렵,&amp;nbsp;나는 직업이 5개였다. 목표가 있었다. 돈을 모아야 한다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살 보금자리를 만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66%2Fimage%2Fqdqhp8E8RwkWF5M-2swiQCr35-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브라버꼬산티아고] 당신은 왜 걷고 있나요? - 길에서 만난 사람들 - 일 년 전 오늘, 산티아고 길을 시작했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66/8" />
    <id>https://brunch.co.kr/@@9j66/8</id>
    <updated>2021-01-29T10:28:10Z</updated>
    <published>2020-03-15T08:4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만화 에세이입니다. 글을 쓰는 것도 좋지만, 어떤 날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어제 새벽 세시에 갑자기 뭔가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여섯 시까지 끄적이다 잠들었네요. 이날 만난 친구도 자신을 찾는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독일로 돌아갔겠죠?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요동치는 요즈음, 이 일이 불과 일 년 전이라는 사실이 아득해집니다. 봄이 오듯 모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COn5kfXq9DtprZk2kWH1TMuBl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브라버꼬 산티아고] 까미노 준비물 챙기기 - 부제 : 이러면 안 됩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66/7" />
    <id>https://brunch.co.kr/@@9j66/7</id>
    <updated>2023-05-30T09:00:16Z</updated>
    <published>2020-03-08T16:5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서 걷게 된 산티아고 이야기.  1. 산티아고 준비, 이렇게 하면 안 돼요. 일주일 만에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떠난 일정이라 난 산티아고가 유럽에 있는지도 비행기표를 끊으면서 그날 처음 알았다. 산티아고라는 지명은 스페인에 하나, 칠레에 하나 있는데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는 산티아고는 스페인에 있다. 길은 다양하게 있지만 그중에서 내가 선택한 길은 프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66%2Fimage%2FSJ76P_LNHmerpDKe3G0xgmg64k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살았다!] 나는 어쩌다가 정신과에 가게 되었나? 3편 - 문턱을 넘다, 병원으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66/6" />
    <id>https://brunch.co.kr/@@9j66/6</id>
    <updated>2022-04-28T05:19:47Z</updated>
    <published>2020-03-01T10:0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리 상담 센터에 다녀왔지만, 여전히  괴로운 날이 이어졌다. 건강하기 위해 애쓰는 모든 노력을 통해 역설적으로 지금 내가 지금 불건강의 상태라는 걸을 확인하는 날들이었다. 괜찮아진것 같다가도 갑자기 불안해지고, 사람들 많은데서 여전히 알 수 없는 포인트에 혼자 눈물을 쏟았다. 어느 날, 대전역에 앉아 떡을 먹고 있는데 심장이 빨라지고, 가슴이 조여오는 것</summary>
  </entry>
  <entry>
    <title>[살았다!] 다시 밥이 먹고 싶어 졌다. 심리상담센터 - - 나는 어쩌다가 정신과에 가게 되었나? 2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66/5" />
    <id>https://brunch.co.kr/@@9j66/5</id>
    <updated>2022-07-13T09:07:37Z</updated>
    <published>2020-02-23T15:3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나는 어쩌다가 정신과에 가게 되었나? 2편 &amp;lt;다시, 밥이 먹고 싶어 졌다. 심리 상담 센터&amp;gt;  너는 약간의 우울과 불안이 있는 사람이었다. 헤어지는 마당에 나는 그것이 걱정되었다. 너는 종종 사는 것을 너무 힘들어했는데, 조언하기보다 응원을 하고 싶었던 나는 더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몰라서 심리 상담을 권했었다. 병원을 권하는 일은 어쩐지 우리 모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66%2Fimage%2FV6rR3yRyHosgnP0FUbxTRT4fxA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살았다!] 재회상담 서비스받아 보셨어요? - 나는 어쩌다가 정신과에 가게 되었나? 1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66/4" />
    <id>https://brunch.co.kr/@@9j66/4</id>
    <updated>2020-12-17T11:02:55Z</updated>
    <published>2020-02-16T15:3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쩌다가 정신과에 가게 되었나? 1편 - 재회상담서비스  네? 제가 중증의 우울증이라고요? 그냥 6주째 밥맛이 없고, 잠을 한숨도 못 자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흐르고, 가끔씩 심장이 떨리고 불안해질 뿐인걸요? 그런데, 이별하면 다들 그러지 않나요? 에?? 제가 약을 먹어야 한다고요? 저 그냥 여기 개업 이벤트 한다고 해서 온 건데......(긁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66%2Fimage%2F675Tc7lNo9LfW9fJ_MJHlVfGQ2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살았다!] 나는 왜 떠났을까? - 산티아고에 왜 갔냐고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66/2" />
    <id>https://brunch.co.kr/@@9j66/2</id>
    <updated>2020-03-08T12:34:53Z</updated>
    <published>2020-02-09T06:5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이별을 말했다. 한 마디로 차였다. 어안이 벙벙했다. 영화 장르로 치자면 기승전결이 완만한 사랑과 이별에 관한 영화가 아니라, 시작부터 포탄이 한꺼번에 다 터지는 헐리우드 재난영화 같았다. 뭐가 그렇게 갑작스럽고 충격적이고 모든 게 파괴되는지. 우는 일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 밥을 먹을 수도, 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66%2Fimage%2Fejoicu1AYLUwJiZYXHOhbzIKlF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살았다!] 차였고, 우울증이 왔고, 산티아고에 갔어요 - 들어가는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66/1" />
    <id>https://brunch.co.kr/@@9j66/1</id>
    <updated>2023-11-10T07:17:05Z</updated>
    <published>2020-02-02T04: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에 관련된 책이 유행입니다. 유행까진 아니더라도 요즘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우울을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독자분들께서도 '또 우울증이야?'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 흐름에 숟가락 하나를 더 얹으려고 합니다.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친구와 같이 책을 쓰면서 농담처럼 이런 말들을 나누었습니다. &amp;quot;지금 빨리 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66%2Fimage%2F7Jsybl0y4Llx-FmwAt_1dM-dVh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