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아보퓨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 />
  <author>
    <name>avopuree</name>
  </author>
  <subtitle>패션 칼럼니스트, 혹은 미술 애호가의 요즘 관심사.</subtitle>
  <id>https://brunch.co.kr/@@9j70</id>
  <updated>2020-01-27T13:22:24Z</updated>
  <entry>
    <title>공공장소에서 하루키는&amp;hellip; 좀 그렇지 않나요? - 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x 이우환 [선으로부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104" />
    <id>https://brunch.co.kr/@@9j70/104</id>
    <updated>2026-03-04T11:03:05Z</updated>
    <published>2026-03-02T03:0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점에 가면 고전문학 코너를 꼭 들르곤 합니다. 민음사의 세계문학 시리즈를 보기 위해서죠.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은 명화를 표지로 싣습니다. 저는 표지에 실린 명화를 통해 소설의 내용을 가늠해보기도 하고, 때론 소설을 읽고 난 후 표지그림을 다시 감상하기도 합니다. 소설과 그림이 합치의 경지에 이를 때면 미술 애호가이자 문학 전공자로서 강한 희열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FN0LazSLafjZaHOK6MHYOfhYfvs.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늘의 춤은 완서법으로 -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amp;lt;도시에서의 춤&amp;gt;, 188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103" />
    <id>https://brunch.co.kr/@@9j70/103</id>
    <updated>2025-12-22T12:17:03Z</updated>
    <published>2025-12-22T12:1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는 간결한 표현과 완서법(litote)이 특징인 인간입니다.&amp;quot;  카뮈의 소설을 뒤에 실린 해설을 읽다 '완서법'이라는 단어를 접했습니다. &amp;lt;이방인&amp;gt;을 해설한 비평가 로제 키요는 그의 논문에서 주인공 '뫼르소'를 완서법이 특징인 인간으로 정의하고 있더군요. 완서법이 특징인 인간이라니... 도대체 무슨 인간이길래?  퍼플렉시티에 완서법이 뭐냐 물어봤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unzjZw-5lDCAeFi02mDU6DqkVC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래된 친구와 취미생활 하시나요? - 월간에시이 12월 호 기고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102" />
    <id>https://brunch.co.kr/@@9j70/102</id>
    <updated>2025-12-01T08:02:40Z</updated>
    <published>2025-12-01T08:0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연말이네요. 짤막한 에시이 기고 요청이 있어 적어내린 글이 실렸습니다. 함께 나눠볼게요. 다른 글들도 읽어보니 좋은 글이 많네요. 월간 에세이 12월호 많이 사랑해 주십시오.    오래된 친구와 취미생활 하시나요?  얼마 전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유튜브에서 오래된 친구 관계를 관리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봤다. 그는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gZd-F1pOj1xP_yP3hPfy617Hex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러다가 강아지 선크림도? - 배윤환, 딥다이버(Deep Diver) 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101" />
    <id>https://brunch.co.kr/@@9j70/101</id>
    <updated>2025-11-03T13:15:37Z</updated>
    <published>2025-11-03T13:1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amp;nbsp;아침, &amp;nbsp;모처럼 장거리 달리기를 준비하는 중이었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 후 운동복을 챙겨 입고 모자를 푹 눌러썼죠. 집을 나서려는데 아내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amp;quot;선크림 바르고 가.&amp;quot; 가을이니까, 하고 방심했던 제 사고 회로를 어찌 알았는지. 잠꼬대처럼 던진 아내의 한마디에 스프레이형 선크림을 여기저기 뿌린 후 집을 나섰습니다. 비가 잔뜩 내린 후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9KjrhEsmIVFZlrqKT0ksdJEq2w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총 두 번을 내려쳐주게 - 배윤환, 딥다이버(Deep Diver) 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100" />
    <id>https://brunch.co.kr/@@9j70/100</id>
    <updated>2025-09-07T01:47:55Z</updated>
    <published>2025-09-07T01:4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악!' 한 남자의 손가락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곡괭이질 하다 힘이 빠지는 바람에 손잡이를 놓치고 말았다. 거친 나무 손잡이는 그대로 그의 손가락에 생채기를 냈다. 피를 봐서 그런가 머리가 뻐근한 기분이 들었다. 그의 이름은 한스. 생계를 위해 금광에서 일하는 노동자였다. &amp;quot;이봐, 거 손 조심하라고. 금맥을 찾고 돈을 왕창 벌면 다시 피아노를 쳐야 하는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0EA4bOd7sD057MwPmL8HyjJ3HW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최선을 다해 소멸하겠습니다 - 니키리, &amp;lt;Scenes&amp;gt;, 201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99" />
    <id>https://brunch.co.kr/@@9j70/99</id>
    <updated>2025-09-03T11:20:38Z</updated>
    <published>2025-09-03T11:2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러나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무시하려고 해도, 숫자는 한 발 한 발 후퇴하고 있었다.&amp;quot;-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서 작가이자 러너인 하루키는 쇠퇴에 관해 위와 같이 말했습니다.러너로서 하루키는 꽤나 진지한 축에 속하는 편입니다. 매년 풀코스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는 것이 루틴으로 자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WculU7gc4W970KsWFLflMy0ukG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미술관에 웬 농구골대가? - 캐서린 번하드, Some of all my work  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98" />
    <id>https://brunch.co.kr/@@9j70/98</id>
    <updated>2025-08-19T23:04:53Z</updated>
    <published>2025-08-19T23:0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시장을 거닐다 농구골대를 마주했다. 반가운 마음에 주변을 살핀 후 기어코 한 번의 점프를 한다. 두 발이 잠시 공중에 머문 후 다시 지면으로 내려온다. &amp;quot;탁.&amp;quot; 착지의 순간, 청춘의 시절이 또렷해진다.  중학 시절, 농구를 좋아하는 친구의 권유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적성에 맞았는지 실력이 빠르게 늘었고, 대회에 참가해보고 싶어 전교를 돌아다니며 키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Oo35aCSZxy2OYs8o6_GxtQjp6J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푸른 빛은 붉은 빛보다 뜨겁다 - 제임스 터렐, The Return 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97" />
    <id>https://brunch.co.kr/@@9j70/97</id>
    <updated>2025-08-14T13:52:36Z</updated>
    <published>2025-08-14T13: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이 거리에 잎사귀를 선명히 그리기 시작한 시간. 그는 약속한 시간에 맞춰 문을 열고, 작은 갤러리 안으로 들어섰다. 벽에 기대 선 푸른 광선, 가늘고 길게 스며드는 색의 숨결. 좁은 공간을 굳이 서두르지 않고 찬찬히 살폈다. 벽을 비추는 색색의 기류와 눈을 맞추자, 어린 시절 아버지의 차가운 손, 엔진 소리, 하늘 위를 헤매던 기억이 문득 떠올랐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732jcSBKH4yNF7REpQvNHqlZqd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에토남, 테겐녀를 아시나요? - 한국 현대미술 하이라이트 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96" />
    <id>https://brunch.co.kr/@@9j70/96</id>
    <updated>2025-08-03T06:28:04Z</updated>
    <published>2025-08-03T06:1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K는 이제 막 망원역 2번 출구를 빠져나왔다. 태양마저 타버릴, 그래서 소멸해 버리면 어쩌나 싶은 더위였다. 다급하게 가방에 있던 검정 우산을 꺼내 펼쳤지만 우산이 그려내는 그늘 사이로 군대군데 햇살이 스며 나왔다. 누가 뒷목을 향해 돋보기를 대고 있나... 마치 35km를 지난 마라톤 주자처럼 발걸음이 무겁다. 신발 밑창이 녹아 지면에 달라붙은 건 아닐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aDLkWz7xFwElzHvVzyJlSMvQyxg.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저 친구가 필요했을 뿐인걸요 - 헤르만 헤세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x 빈센트 반 고흐 [자화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95" />
    <id>https://brunch.co.kr/@@9j70/95</id>
    <updated>2026-03-02T05:12:51Z</updated>
    <published>2025-07-19T12:0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점에 가면 고전문학 코너를 꼭 들르곤 합니다. 민음사의 세계문학 시리즈를 보기 위해서죠. 이 출판사의 문학전집은 특별한 점이 있는데, 바로 명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죠.표지에 실린 명화를 통해 소설의 내용을 가늠해보기도 하고, 때론 소설을 읽고 난 후 표지그림을 다시 감상하기도 합니다. 소설과 그림이 합치의 경지에 이를 때면 미술 애호가이자 문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r64e1Ak92YflJcHs7tnrL-INj5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남자 셋, 안주는 미술전시 - 소피 폰 헬러만, 축제 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94" />
    <id>https://brunch.co.kr/@@9j70/94</id>
    <updated>2025-06-08T23:50:27Z</updated>
    <published>2025-06-08T09:4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자주 만나는 고등학교 동창이 둘 있다. 달에 한 번은 모여 소주잔을 기울이며 회사일이나 결혼생활, 그리고 미혼친구의 연애사를 나누는 관계로 누가 봐도 일반적인 친한 친구 사이라고 볼 수 있겠다. 사실 어릴 적이야 수능이라는 공통된 목표가 있었기에 함께 공부하며 우정을 나눴지만, 대학에 진학하며 각자 다른 전공을 공부하며 자신만의 꿈을 키워나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12HxX9ZQjc3kPJB-5YfHdlSHYC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물의를 일으킨 작가가 재기하는 법 - 톰 삭스 &amp;ldquo;피카소&amp;rdquo; 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93" />
    <id>https://brunch.co.kr/@@9j70/93</id>
    <updated>2025-05-19T14:19:02Z</updated>
    <published>2025-05-17T14:2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봄,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위 잘 나가는 아티스트인 톰 삭스(Tom Sachs)는 심각한 직원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그와 함께 작업했던 직원들은 삭스가 스튜디오에서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지는 등 모욕적인 언행을 일삼았다고 증언했는데, 특히 그가 작업실 지하 창고 공간을 'The Rape Room(강간방)'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거나 속옷만 입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2JewM9o7ZHYqOUnMHzWQb3ab6T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독일의 작가가 '단오'를 말하다 - 소피 폰 헬러만, 축제 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91" />
    <id>https://brunch.co.kr/@@9j70/91</id>
    <updated>2025-05-06T12:50:03Z</updated>
    <published>2025-05-06T11:4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더위가 더 빨리 온다더니 벌써 한껏 여름인 것 같네.'  5월의 첫 번째 토요일 아침, 하프 마라톤을 뛰며 여름이 왔음을 체감했다. 땀을 한껏 쏟아낸 후에서야 결승선에 도달할 수 있었다. 메달과 함께 나눠주는 깡생수는 왜 그리 달디 단 것인지. 완주라는 천연 감미료가 든 음료를 마시며 후발 주자들을 기다렸다. 제법 빨리 뛴 탓에 친구들이 들어오기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EwTXDXRYqbF8sVG6qMfuxYUNTy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왜 하필 '브람스'를 좋아하냐고요?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x [마르크 샤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90" />
    <id>https://brunch.co.kr/@@9j70/90</id>
    <updated>2025-07-19T12:09:22Z</updated>
    <published>2025-03-26T13:1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점에 가면 고전문학 코너를 꼭 들곤 합니다. 민음사의 세계문학 시리즈를 보기 위해서죠.이 출판사의 문학전집은 특별한 점이 있는데, 바로 명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표지에 실린 명화를 통해 소설의 내용을 가늠해보기도 하고, 때론 소설을 읽고 난 후 표지그림을 다시 감상하기도 합니다. 소설과 그림이 합치의 경지에 이를 때면 아트러버이자 문학전공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IbiOBrO9uqt9wsCu8KfOOVVjGs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의 병명은 꾀병입니다 - 천경우, Bird Listener 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89" />
    <id>https://brunch.co.kr/@@9j70/89</id>
    <updated>2025-03-07T03:59:01Z</updated>
    <published>2025-03-06T23:1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오전 아홉 시 반, 정형외과를 찾았습니다. 꽤 오랜 기간 손목에서 묵직한 피로를 느꼈는데도 이 죽일 놈의 게으름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렸네요. 의사 선생님께 증상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자 X레이를 촬영해 보자 하셨습니다. 손등, 손날, 손바닥을 차례로 촬영한 후 다시 진료실로 돌아왔습니다.   결과물을 한참 살펴보던 선생님께서 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ER-Lsm2HDiI7zVy3NuctThYTpW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베니스에서 광주를 만났습니다 - 마당-우리가 되는 곳(Madang-Where We Become Us)</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88" />
    <id>https://brunch.co.kr/@@9j70/88</id>
    <updated>2025-02-24T22:50:21Z</updated>
    <published>2025-02-24T14:0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책 한 권이 있습니다. 비엔날레를 보러 베니스에 갔을 때 광주 비엔날레 전시장에 방문하여 받은 책자죠. 베니스에 광주 비엔날레라니...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죠? 그럴까봐 제가 기념 책자부터 보여드린 후에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했답니다.   광주 얘기를 하기에 앞서 낸시랭이라는 아티스트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요. 여러분 낸시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pUHKgC4-robRgKpmLLTvsC0Dn0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독한 여인, 그대 이름은 데이지 - [위대한 개츠비] x [에드워드 호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87" />
    <id>https://brunch.co.kr/@@9j70/87</id>
    <updated>2025-02-03T14:25:41Z</updated>
    <published>2025-02-01T13:5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점에 가면 고전문학 코너를 꼭 들리곤 합니다. 민음사의 세계문학 시리즈를 보기 위해서죠.이 출판사의 문학전집은 특별한 점이 있는데, 바로 명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표지에 실린 명화를 통해 소설의 내용을 가늠해보기도 하고, 때론 소설을 읽고 난 후 표지그림을 다시 감상하기도 합니다. 소설과 그림이 합치의 경지에 이를 때면 아트러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dk-WFbeKjfBR3em8_uES3AKN7k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승하차 알람을 껐습니다 - 행복을 찍는 사진작가, 안나 &amp;amp; 다니엘 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86" />
    <id>https://brunch.co.kr/@@9j70/86</id>
    <updated>2025-01-13T23:14:01Z</updated>
    <published>2025-01-12T01:5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화문에 위치한 디타워(D-Tower)를 스터디할 일이 있었습니다. 저녁 약속으로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었던 곳이었죠. 인터넷 창을 켜고 디타워를 검색했습니다. 가장 먼저 드러나는 정보는 역시 건물 외관에 대한 설명더군요. 잠시 후 생각지 못한 설명글을 마주했습니다. '디 타워는 블록을 아무렇게나 툭툭 쌓은 것 같은 외관을 지녔습니다.'라는 문구였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JD21jRN7QFII8LLWBW9IgaBhI0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늘도 나는 버립니다 - 니콜라스 파티: 더스트 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85" />
    <id>https://brunch.co.kr/@@9j70/85</id>
    <updated>2025-01-05T07:36:28Z</updated>
    <published>2025-01-05T04:4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1일, 새해를 맞이해 아내와 함께 냉장고 청소를 했습니다. 정확히는 냉동고 청소가 맞겠군요. 얼려뒀다 나중에 먹어야지 하던 것들이 너무 쌓여 포화상태가 된 냉동고. 이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조차 가늠이 되지 않았았습니다.   빵순이인 아내의 빵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과감하게 3개월 이상된 녀석들은 이별을 고했죠. 출장 가서 사가지고 온 호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aI99s-7NjYmuwo8DM01hUQVPcB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024 아보퓨레 전시 연말결산 - 아보퓨레가 뽑은 최고의 전시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j70/84" />
    <id>https://brunch.co.kr/@@9j70/84</id>
    <updated>2025-01-02T07:21:32Z</updated>
    <published>2024-12-31T04:1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의 마지막 날 눈을 떴습니다. 오늘은 어떤 전시를 볼까... 잠시 고민하다가, 오늘은 차라리 연말결산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 저에게 영감을 줬던 전시 10개를 뽑아볼 텐데요. 여러분의 리스트와도 교집합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사진으로 먼저 어떤 전시인지 맞춰보세요. 10개 다 맞춘다면 당신은... 중증입니다.)  1. 김창열 :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70%2Fimage%2F5XQt3terzVtJXtTTSZe0WtUVfG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