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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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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적인 순간을 특별하게 기억하기에 글 만한 게 없더라고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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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7T14:42: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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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이 좋은 게 아니라, 좋은 결혼을 해야 합니다. - 짧은생각 #15 : 내가 결혼을 준비하며 깨달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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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15:06:01Z</updated>
    <published>2025-04-13T14:4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월, 나는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여느 부부들처럼 많은 시간을 내고 큰돈을 들여서 상견례, 스드메, 예복 등 보통의 결혼 준비 과정을 하나하나 밟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사실 '결혼식'을 위한 것일 뿐, 정작 '결혼'을 준비하는 것은 전혀 다른 영역이다.  결혼은 법적으로 부부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하지만 우리 삶에서는 법률적 관계 이상의 의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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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와 달리기의 공통점 - 짧은생각 #14 : 걱정과 불안을 이겨내는 내 인생의 처방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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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4:33:18Z</updated>
    <published>2025-02-25T14:2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를 맞은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순식간에 두 달이 지나갔다.  구정도 한참 지난 지금, 문득 작년을 돌아보면 나를 지켜준 것은 바로 글쓰기와 달리기였다.  물론 서로 형태는 다르지만, 어떻게 보면 글쓰기와 달리기는 맥을 같이 한다.   # 글쓰기  내가 지금처럼 글을 업로드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20년 8월, 네이버 블로그의 '굿플레이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9p%2Fimage%2F7gmUzn8WJUiUxxpumf2lD8VeWR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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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이면 서른입니다 - 짧은 생각 #13 : 나의 2024년을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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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1T07:29:16Z</updated>
    <published>2024-12-31T02:4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확히 1년 전 올린 글에서 나는 '행복'을 키워드로 2023년을 돌아본 바 있다.  그리고 서른 살을 하루 앞둔 지금, 나의 2024년은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요약된다.  올해 나는 크게 3가지 목표에 도전했다. 1. 매달 책 1권씩 읽기 (원래 월 2권으로 했지만, 불가피하게 하향조정.) 2. 여행 10번 다녀오기 (여행의 기준은 서울/경기권을 벗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9p%2Fimage%2FGbZO1m2Y2alsWV2HmcEHmlW_Bl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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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탄핵소추안 통과, 민주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 이 말은 꼭 하고 싶어서 #3 :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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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7T14:44:27Z</updated>
    <published>2024-12-17T05:3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었다. 난데없는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열흘이 지나서야, 2번의 표결 끝에 국회의 문턱을 넘었다.  아직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우리는 민주주의의 승리를 두 눈으로 지켜봤다.  지난 일주일을 돌아보며, 과연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다.   지난 7일, 탄핵안 1차 표결이 결국 불성립되어 많은 국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9p%2Fimage%2FxDuYGE-v43MATU2ea8DFXwLwwu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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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언컨대, 투표하지 않는 이들에게 투표받을 권리는 없다 - 이 말은 꼭 하고 싶어서 #2 : 대체 정치를 왜 하는 겁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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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04:39:37Z</updated>
    <published>2024-12-07T16:0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2월 3일 밤, 모두를 충격과 분노에 휩싸이게 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아직 그때의 충격이 다 가시지도 않은 12월 7일 밤, 또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고 글을 쓴다.   여야를 막론한 190명의 국회의원들이 지난 4일 새벽 보기 드문 만장일치 표결로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을 통과시켰고  이튿날 야당은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 5일 본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9p%2Fimage%2FSOfmc0ZM6f13M9T731CPKFPjL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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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5년 만의 계엄령, 3시간 천하로 끝난 이유는? - 이 말은 꼭 하고 싶어서 #1 : 이제 시대가 바뀌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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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7T14:31:32Z</updated>
    <published>2024-12-04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2월 3일 밤 11시경, 잠을 청하던 내게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응? 누가 뭘 했다고? 근현대사 교과서에서 접하고 영화 속에서나 봤던, 그 계엄령? 모든 사람들이 그랬겠지만 나 역시 전혀 현실감각이 없었다.  그러나 쏟아지는 뉴스 속보로 급박하게 흘러가는 상황을 보아하니 이건 현실이었다.  우선 가장 먼저 든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9p%2Fimage%2FD1IQAW3vGzFBW6hWeIW_hMgW_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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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구, 이래서 좋아합니다 - 야구팬으로 살아남기 #2 : 3아웃, 9이닝, 144경기의 희로애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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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04:17:59Z</updated>
    <published>2024-09-05T02:0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들어 주변에 막 야구를 챙겨보기 시작한 지인들이 부쩍 늘었다. JTBC '최강야구'를 통해서든, 친구나 연인을 통해서든, 야구에 갓 입문한 뉴비 팬들이 하나같이 한 말이 있다. &amp;quot;어떻게 한 시즌에 144경기나 해?&amp;quot; 17년째 야구를 보고 있는 나로서는 너무 당연한데 그들에게는 아주 놀라운 지점이었다. 다른 프로스포츠 ─ 축구, 농구, 배구 등 ─ 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9p%2Fimage%2FUhEF4x8mWtvYuZHUMriZlCW4i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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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구, 좋아하세요? - 야구팬으로 살아남기 #1 : 도저히 적당히 좋아할 수 없는 스포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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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17:18:24Z</updated>
    <published>2024-08-12T00:2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나에게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면 잠깐 고민하다가 노래, 독서, 영화 감상 등을 얘기하곤 한다. 하지만 막상 내 일상을 뜯어보면 굉장히 많은 시간을 야구에 할애한다. 왜 야구는 취미에 대한 답변으로 잘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해 봤는데, 나에게 야구란 취미 이상의 라이프스타일이 되어버려서 그런 것 같다. 특히 올해 KBO 프로야구의 역대급 흥행과 함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9p%2Fimage%2FcpGxa2O5GzZZurCihn2wmswXV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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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도 나만의 주기가 있다 - 짧은생각 #12 : 시간과 삶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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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4T14:28:14Z</updated>
    <published>2024-06-03T14:5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좀 뒤집혔으면 좋겠다.  오늘 일기의 마지막 문장이다. 아니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싶을 텐데,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써 내려가다가 나도 모르게 저 문장을 휘갈기고 일기장을 덮어버렸다. 며칠째 마음을 답답하게 하던 무언가가 불쑥 튀어나온 듯하다.    더러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간다는 말을 많이 한다. 활시위를 당기면 순식간에 휙 지나가버리는 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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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관계에는 2:7:1 법칙이 있다 - 짧은생각 #11 : 미움받을 용기까지는 없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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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8T07:57:18Z</updated>
    <published>2024-04-22T15:0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하루 끝에 누워 인스타 릴스를 올려보던 중에, 얼마 전에 보고 하트를 눌렀던 영상이 다시 올라왔다. 서울대 윤대현 교수님의 1분 남짓 아주 짧은 영상으로, '미움받을 용기'로 시작해서 '인간관계 2:7:1 법칙'으로 끝난다. 영상에서 교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amp;quot;내가 아무리 모든 사람한테 사랑받기 위해서 노력을 해봤자, 둘은 날 싫어하고 일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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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는 말보다 - 짧은생각 #10 : 언젠가 앞으로 나아갈 그날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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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17:19:22Z</updated>
    <published>2024-03-25T14:4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 누군가가 좋은 기회를 얻거나 일이 잘 풀리는 걸 보면 주변에서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는 말을 많이들 한다. 보통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하기 마련이고, 나도 그랬다. 그 자체로도 듣기 좋은 말이다.   그러다가 오늘 저녁에 아무 생각 없이 인스타 릴스를 내리던 중 과학 유튜버 궤도님의 이야기를 듣고 머리를 한 대 맞았다. 영상에서 궤도님은 이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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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가 왜 이렇게 사진을 찍냐면요 - 짧은생각 #9 : 내 삶의 조각들, 내 마음의 발자국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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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04:16:03Z</updated>
    <published>2024-02-08T15: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비싸고 좋은 카메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진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니지만, 휴대폰&amp;nbsp;카메라로 일상을 사진에 담는 일이&amp;nbsp;참 재미있다. 아침에 출근해서 커피 한잔을 할 때나,&amp;nbsp;점심시간에 비싼 음식을 FLEX 했다거나, 퇴근길에 창 밖의 노을을 보게 되면,&amp;nbsp;나도 모르게&amp;nbsp;휴대폰 카메라를 켠다. 주말에 이쁜 카페를 다녀오고 오랜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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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차피 내가 바꿀 수 없는 거라면 - 짧은생각 #8 :&amp;nbsp;나의 힘이 닿는 곳에 집중하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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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3T00:13:34Z</updated>
    <published>2024-02-04T23:0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에는 잘 안&amp;nbsp;보이는데, 나의 학창 시절까지만 해도 인적사항을 작성하거나 자신을 소개할 때 꼭 좌우명을 한 가지씩 꺼냈다. 역사적인&amp;nbsp;인물의 명언을 인용하기도, 사자성어나 속담을 쓰기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다. 물론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amp;nbsp;되게 거창했던 것 같다. 지금 좌우명을 적으라면, '바꿀 수 없는 것보다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정도가 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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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첫글치고는 조금 우울하지만 - 짧은생각 #7 : 아직 이겨내지 못한 그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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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8T08:05:25Z</updated>
    <published>2024-01-08T15:1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새해 첫 글에는 어떤 이야기를 담아야 할까, 여러 날을 고민했다.&amp;nbsp;나도&amp;nbsp;평소&amp;nbsp;같았으면 별&amp;nbsp;부담 없이&amp;nbsp;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고 아니면 말았겠지만, 그래도&amp;nbsp;새해&amp;nbsp;시작이라는&amp;nbsp;좋은 소재를 놓치고 싶지 않은 욕심과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대충 써 갈기고 싶지도 않은&amp;nbsp;괜한&amp;nbsp;자존심이 얽혀서,&amp;nbsp;많은 문장들을 썼다 지웠다&amp;nbsp;하다보니&amp;nbsp;벌써 일주일을 넘겼다.  사람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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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동안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 짧은생각 #6 : 나의 2023년을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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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17:18:04Z</updated>
    <published>2023-12-29T11:0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오늘, 한 해를 되돌아본다. 상반기는 새로운 곳에 적응하느라, 하반기는 쏟아지는 일들을 쳐내느라 정말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보니 벌써 1년, 유독 빠르게 느껴진다. 나의 2023년은 어땠나, 2023년의 나는 어땠나, 이번에는 행복이라는 관점으로 올 한 해를 돌아보고자 한다.    얼마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이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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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너의 이야기가 듣고 싶단다 - 짧은생각 #5 : 진짜 내가 되는 기분이 드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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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17:19:51Z</updated>
    <published>2023-12-14T14:5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부쩍 바빠진 탓에 가족들과 밥 한 끼도 같이 먹기 힘들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함께 저녁을 먹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매번 그랬듯 토크 2부 순서는 엄마와 나 둘만의 시간이었는데, 어느 순간 요즘 하고 있는 일들, 하고 있는 생각들, 가지고 있는 꿈들을 마음껏 늘어놓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이렇게 편하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계속 이야기가 이어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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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취향을 가지고 살아갈 것 - 짧은생각 #4 : 내 삶의 방향성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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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2T23:59:50Z</updated>
    <published>2023-12-09T17:3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취향이 꽤 확실한 편이다. 음악을 들을 때도, 책을 읽을 때도, 드라마를 볼 때도, 여행을 할 때마저도.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것을 왜 좋아하는지가 분명하다. 취향은 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특정한 기호의 집합이고 개인의 고유한 양식이라는 점에서, 나라는 사람에 대해 이러한 취향만으로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각자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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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 짧은생각 #3 :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순간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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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17:20:11Z</updated>
    <published>2023-11-30T14:5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의 마지막 날, 지난 한 달을 되돌아본다.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 부쩍 추워진 날씨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여러 모양의 헤어짐을 겪은 탓도 있을 테다. 짧게는 3개월, 길게는 5년의 인연을 뒤로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잠깐의 기다림 후에 다시 만날 사람도 있고, 어쩌면 다시 만날 수도 없는 사람도 있다. 옛말에 회자정리라고, 만남이 있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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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나만한 사람 없다는 사실 - 짧은생각 #2 : 나를 누구보다 잘 아는 그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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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3T00:04:58Z</updated>
    <published>2023-11-02T14:5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가진 취향을 온전히 공감해주는 사람을 찾아다녔다. 좋아하는 노래를 연달아 추천하기도 하고, 인상깊게 본 유튜브 영상을 보내기도 하고, 내 생각을 열심히 설파하기도 했다.&amp;nbsp;긍정적인 반응은 끌어내지만, 온전히 나의 그것과 같을 수는 없었다. 또, 나는 내가 처한 상황을 온전히 알아주는 사람을 찾아다녔다. 회사에서 겪은 일, 인간관계의 고민들, 신앙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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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쨌든 성장했으면 된 거지 - 짧은생각 #1 : 나의 자존감은 어디에서 나오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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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3T00:04:44Z</updated>
    <published>2023-11-02T14:0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존감'이란, 말 그대로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다. 따라서 자존감이 높다는 건 스스로&amp;nbsp;가치 있는 사람으로 여긴다는 의미이다. 존재 가치를 어디서&amp;nbsp;느끼는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의 경우에는 성공의 빈도가 그 기준이 된다. 성공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 소확행이라는 말도 있듯이, 작지만&amp;nbsp;뚜렷한 성공 경험이 내 자존감의 원천이다. 조금 전&amp;nbsp;엄마와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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