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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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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심리치료사로 마음을 헤아리며 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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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8T07:42: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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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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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22:40:44Z</updated>
    <published>2025-08-18T22:4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단상담을 5일동안,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했다. 4일째 밤에 (요새 하던 패턴대로) 죽고 싶은 마음이 올라왔다. 저녁을 먹지 않았는데도 속이 뒤집어지고 다른 사람 얘기가 잘 안 들어왔다.   &amp;ldquo;제가 속이 좀 안 좋아서요&amp;hellip;&amp;ldquo;  말하고 나니 또 숨이 안 쉬어져서 다음 말을 잇기가 어려웠다.  &amp;ldquo;숨이&amp;hellip;숨이 잘&amp;hellip; 안 쉬어지는데&amp;hellip; 잠시만요.&amp;rdquo;  다시 눈물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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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렘과 두려움은 공존하나요? - 비교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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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6T09:42:50Z</updated>
    <published>2023-03-16T07:4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년들을 위한 '챌린저 클럽'에 참가했다. 운동량을 늘리려고 운동 모임을 1순위로 했으나 2순위 지망으로 적은 '책&amp;amp;글쓰기' 모임에 배정되었다. 이것은 운명일까? 글을 쓰라고 계시라도 내리시는 걸까. 요새는 글쓰기에도 흥미를 잃고 있었다. 계획서를 작성하기 위한 첫 대면 모임에 갈 땐 좀 피곤한 상태였다. 약간의 설렘, 긴장감, 피로가 적절히 나를 상기시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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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은 사실이 아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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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1T11:28:00Z</updated>
    <published>2023-01-31T10: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감정과 생각이 나 자신이 아니고, 나의 존재는 이를 초월한 곳에 이미 존재한다는 말이 정말로 큰 안심을 준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며 내 존재를 느껴본다.  내가 혼자라든지, 내가 앞으로 잘 살 거라든지(못 살거라든지), 내가 화가 난다고 해서 화가 많은 사람이라든지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게 정말로 안심이 된다.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얼마를 소유했든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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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과 감정보다 더 깊은 곳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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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5T08:04:12Z</updated>
    <published>2023-01-29T11:5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벅스에 앉아 논문을 하나 읽으면서 딴 짓. 이사 온 아파트의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주차하는 영상같은 걸 보다가 나왔다. 사고 내지 않고 잘 살 수 있을까, 걱정했다. 차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하며 집에 와서는 차에 있는 짐들을 집 안으로 들였다. 춘천 사무실에서 가져 온 짐이 아직 차에 있었기 때문이다. 짐을 집에 들이고 정리했다. 조금이나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qj%2Fimage%2FwSmJQMoMA8tJ77LG0wi02IZqQ9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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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격동의 일주일 - 2022년 11월 둘째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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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6T05:04:52Z</updated>
    <published>2022-11-15T05:4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이 참 힘들었다.  1. 소개팅을 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하겠다고 했는데, 300km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이었다. 이 사람을 만나기 위해 2시간을 운전해서 갔다. 이미 카톡할 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춘천이 강원도에 있는지 처음 알았다고 말하는 것도 의아했고&amp;nbsp;만나기 전에 지나치게 연락을 자주 하는 것도 약간 불편했다. 만나고나니 나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qj%2Fimage%2FIee7BGm2td1rCq0NF7Q3SwRtl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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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u're not bad, You're in pain - 아버지와 아버지 애인 모시고 제주여행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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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3T23:41:58Z</updated>
    <published>2022-10-15T01:3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여나 '성격 장애'라는 진단이 오인되거나 남용되지 않기를 바란다. 상담에서 진단을 활용하는 이유는 적확한 치료를 신속하게 개입하기 위해서이고, 나의 아버지에게 이런 진단명을 생각해본 것은 아버지를 이해하기 위해서였다. 지금도 가벼운 우울감을 가지고 살긴 하지만, 부모를 이해하기 전까지 내 삶은 더욱 어둡고 무거웠다.&amp;nbsp;어릴 때 해외로 입양된 사람들이 부모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qj%2Fimage%2FmZAbnTQAnGrpCqYCtDL5cWrjH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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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의 - 아버지와 아버지 애인 모시고 제주여행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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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3T23:24:03Z</updated>
    <published>2022-10-14T02:2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고마워. 만약 100이 만점이라면 120%를 했다.&amp;quot; 마지막 날 아빠가 말씀하셨다. 고마움을 표현해주는 게 고마웠다. 나는 더 잘해드리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다. 아빠가 이렇게 목욕을 좋아하는지 알았다면 집에 있는 입욕제를 가져왔을 것이다. 제주공항에서 쓴 감귤향 핸드워시가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빠가 부산으로 가고 난 다음에야 공항 내의 가게에서 구매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qj%2Fimage%2Fver4lxS69gLwWKo7vdW8f_mcq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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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투 - 아버지와 아버지 애인 모시고 제주여행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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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3T23:19:25Z</updated>
    <published>2022-10-13T01:1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소는 제주시의 제주항 근처였다. 저녁을 먹고 잠깐 산책을 하는데 바닷바람이 많이 불어 머리를 묶을 끈을 찾았다. 가방에서 노란 고무줄 하나를 찾아 머리를 묶다가 머리끈이 툭 터졌다. 그냥 바람 맞자, 하고 있는 사이에 아줌마가 머리끈을 하나 건네주었다. 고맙다고 하고 머리를 묶고 있다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내 머리끈을 찾아 아줌마가 준 머리끈을 돌려주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qj%2Fimage%2FWlyiwVewnLPEeVlvPi-aVTwUo1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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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사적 동일시 - 아버지와 아버지 애인 모시고 제주여행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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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1T07:07:14Z</updated>
    <published>2022-10-12T03:3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나를 포함한 타인을 무시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본인을 무시한다는 생각도 했다. &amp;quot;너네는 내가 돈 다 까먹었다고 무시하제? 나도 너희한테 뭘 가르쳐주고 싶지가 않다.&amp;quot; 본인이 마치 대단한 걸 가지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자주 하는 말이었다. 아빠랑 떨어져 지낸 지도 15년이 넘어서 종종 잊고 지냈는데 여행하면서 3박 4일을 붙어 있다 보니 점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qj%2Fimage%2FT1Sbh9sqyKYQbYpqFpewecxsj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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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춘 삶 - 아버지와 아버지 애인 모시고 제주여행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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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0T07:04:28Z</updated>
    <published>2022-10-11T04:3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와 아줌마에게 제주 여행을 제안하고 나서 어디를 가볼까 고민했을 때 '제주'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typical) 곳을 가야 될 것 같았다. 아빠는 40년 전에 한 번 와봤고 아줌마는 처음 오시는 거였기 때문이다. 한라산, 만장굴, 성산일출봉, 비자림,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등. 이 중에 천제연 폭포나 엉또 폭포가 낄 자리가 있을까? 해결책은 '1박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qj%2Fimage%2FRjYrHB3hOIB0FohUczQwLiR6y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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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릴 수 있어서 - 아버지와 아버지 애인 모시고 제주여행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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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0T07:04:28Z</updated>
    <published>2022-10-10T09:3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장난기가 많고&amp;nbsp;좀 웃기다. 감정에 솔직하기도 하고 그래서 순수해 보일 때도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학교에서 성적표에 부모님의 사인과 함께 한 마디 적어오라고 한 적이 있었다. 아빠에게 들이밀자 아빠는 '딸 놀리는&amp;nbsp;재미로 삽니다.'라고 적었던 것 같다. &amp;quot;아, 이렇게 적으면 어떡해!&amp;quot;라고 투덜댔지만 사실 그 말이 퍽 다정하게 들렸다. 아빠는 나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qj%2Fimage%2FLrj3Tl7T7g99wcFQCU1EKlpLP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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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도 성격장애일까요 - 아버지와 아버지 애인 모시고 제주여행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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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3T21:50:35Z</updated>
    <published>2022-10-08T04:5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와 아줌마를 제주 공항에서 만나 처음으로 간 관광지는 만장굴이었다. 대학생이었던 아빠가 제주로 여행을 왔을 때 와 본 곳이라고 했다. 난 한 번도 안 가본 곳이라 재밌을 것 같았다. 40년 전에 제주도가 어땠는지에 대한 설명은 추상적이고 빈약했다. 구체적으로 와닿은 에피소드라고는 밤이 깊은 한라산에서 길을 잃었던 거랑 감귤 하나 따 먹고 주인에게 혼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qj%2Fimage%2FMJ2sJCIbqavpnMZrSd9Z3IaW5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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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는 사람 - 아버지와 아버지 애인 모시고 제주여행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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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0T07:04:28Z</updated>
    <published>2022-10-07T01:3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는 주는 사람'이라는 명제는 아빠가 늘 달고 다니는 말이었다. 나는 이 말을 철석같이 믿었고 엄마와 아빠는 날 사랑한다고 머릿속으로 받아들였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엄마와 나란히 누워 있으면 예뻐 죽겠다며 나를 꼭 껴안아주었다. 조카를 껴안고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amp;quot;우리 리리는 눈도 예쁘고, 코도 예쁘고, 입도 예쁘지~&amp;quot;하고 있을 때 이게 엄마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qj%2Fimage%2FUVTNdeOF7HRY6mHsXu0ZouyUS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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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카린 아버지 - 아버지와 아버지 애인 모시고 제주여행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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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0T07:04:28Z</updated>
    <published>2022-10-06T04:2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나를 사랑하는 것이 분명하다. 여행 3일 차 때 마라도에 가기 위해 서귀포시의 송악산으로 갔다. 오후의 기상이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배 시간이 변경된 바람에 성산일출봉을 부리나케 내려와야만 했다. 제주도의 동쪽에서 서쪽까지 내달리는 동안 엄청 집중하며 운전했다. 주차가 만만치 않았는데 조수석에 있던 아빠가 직접 내려 주차 자리를 알아봐 주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qj%2Fimage%2FZFb4XK9o8VD6DJvNfe36qRkxjO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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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사람과의 분화 - 아버지와 아버지 애인 모시고 제주여행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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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0T07:04:28Z</updated>
    <published>2022-10-05T03:4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와 아줌마는 추석 당일에 김해공항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난 원주공항에서 내려와 이틀 정도 혼자 제주도를 돌아다녔다. 혼자 하는 여행은 무척 즐거웠다. 대중교통도 타고 렌터카도 이용했다. 호스텔에서도 자고 1인실의 작은 호텔에서도 잤다.&amp;nbsp;가고 싶은 장소에 가고,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싶은 때에 먹었다. 카페에 갈 때마다 혹은 자기 전에 미셸 자우너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qj%2Fimage%2FIn5B3U6zTzGZ0oh7_b_igC9xE9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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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마음샌드2 - 아버지와 아버지 애인 모시고 제주여행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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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0T07:04:28Z</updated>
    <published>2022-10-04T07:4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카가 태어난 이후에는 사랑에 빠져버려서 컴퓨터, 휴대폰 배경화면에 사진을 도배해놓고 매일 밤 영상을 보고 잔다. 당장이라도 얼싸안고 보드라운 볼에 입을 맞추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서 괴로워한다. 조카도 이렇게 사랑하는데 자식은 얼마나 좋을까?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있을 수 있을까? 그런데 이번 제주 여행에서 또 의문이 들었다. 이 사람은 날 사랑하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qj%2Fimage%2FjRv8HLjQZwKW81KnxMH4-3e1B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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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마음샌드1 - 아버지와 아버지 애인 모시고 제주여행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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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3T00:51:11Z</updated>
    <published>2022-10-03T04:4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와 아줌마와의 제주 여행 마지막 밤이었다. 주차해놓고 호텔로 올라가는 길에 아줌마가 누군가와 통화를 했다. &amp;quot;공항에? 한 번 물어보고 전화할게.&amp;quot; 아빠한테 물어본다는 것 같았는데 아무 말씀도 없으셔서 내가 잘못 추측했나 보다 하고 있었다. 지칠 대로 지친 나는 아무것도 묻고 싶지 않았다. 호텔방에서 약간의 정비를 했다. 짐 정리를 하다가 먹다 남은 제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qj%2Fimage%2FFbnxPD63my4-TOB0r_dbfrpg3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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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무사에서 책 만들기4(끝) - 남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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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09:26:29Z</updated>
    <published>2022-09-29T04:5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상했듯 6주는 빠르게 흘렀다. 4회~6회 차 때는 Indesign 프로그램을 다루며 책을 만들어보는 실습을 했다. Indesign은 Adobe에서 나온 문서, 책 편집 프로그램이다. 포토샵도 잘 못했는데 인디자인도 어려웠다. 혼자 해보니까 도통 모르겠다. 대표님이 만든&amp;nbsp;『책 만들기 책』 보면서 더듬더듬해봤다. 6주 사이에 회사와 계약서도 쓰고, 교수님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qj%2Fimage%2FQOTp2GXkR1HedxwMa-DmN1zO15s.jpg" width="30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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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무사에서 책 만들기3 - 책 만들기 전엔 무엇을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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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08:11:00Z</updated>
    <published>2022-09-28T05:1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에게 책 만들기 워크숍을 한다고 말했더니, &amp;ldquo;책 만들기? 아, 난 또 직접 책 커버 만들고 실로 꿰매고 그런 건 줄 알았어.&amp;rdquo; 이렇게 생각했단다. 이 말을 들으니 모임 이름도 &amp;lt;수제 청 만들기&amp;gt;, &amp;lt;수제 맥주 만들기&amp;gt;처럼 &amp;lt;수제 책 만들기&amp;gt;라고 해야 할 것 같았다. 가죽으로 된 커버를 손질하는 상상을 했다. 품이 많이 들겠군. 그렇지만 지금의 책 만들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qj%2Fimage%2FlcesKZYBMoTlr1P36_nBwrX-0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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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무사에서 책 만들기2 - 안전하게 숨통 틔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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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4T07:57:52Z</updated>
    <published>2022-09-27T04: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책방무사 서울점&amp;gt;에서 진행되는 책 만들기 모임은 총 6회 차로 구성되었다. 모임의 인원은 약 7~9명. 첫 번째 시간은 출판 기획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뤘다. 출판 절차나 비용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알 수 있었다. 매회 관련 서적을 추천해주시는데 이때 정상태의 『출판사에서 내 책 내는 법』과 가와사키 쇼헤이의 『중쇄미정』을 읽었다. 정상태의 책은 출판사에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qj%2Fimage%2FW5QN09CKddMYJMpWLi9CTxups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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