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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사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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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sag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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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누군가의 선생님, 엄마, 딸, 부인. 어느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해 마음 한구석 부채의식을 지니고 살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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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8T12:50: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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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학교에 들어오기 전에 2 - - 학교는 어떤 곳인가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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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10:00:47Z</updated>
    <published>2025-01-20T15:4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을 쓰고 나서 제 진정한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출장 다녀온 일도 정리가 됐고, 아이도 개학을  했고요. 고로 시간이 좀 많아졌다는 이야기지요ㅎㅎ   근래 초등 선생님과 긴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있기도 했고, 이래저래 입학을 앞두고 저한테 질문을 하는 분들이 좀 있다 보니 몇 가지 더 쓸 것들이 생각났네요.     1. 학교에도 부서가 있어요.  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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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학교를 들어오기 전에 1 - - 이젠 어린이가 아니에요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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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15:43:11Z</updated>
    <published>2025-01-18T02:1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 가까이 중학교에 근무하면서, 개인적으로 저는 1학년을 가장 선호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1학년을 피하고 싶어 하시지요. 거기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보호자도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작정하고 보호자를 위한 중학교 생활 가이드(?)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1. 중학생은 스스로, 알아서, 자기가 해야 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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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학년도에는.. - - 새 학교에서 1학년과 함께 합니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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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04:48:51Z</updated>
    <published>2024-02-27T02:4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를 옮기게 되었다. 정기전보가 5년 단위로 이루어지는데, 휴직을 하다 보니 7년 만의 전보다. 사실 나는 정기전보가 이번이 처음이다. 이렇게 말하면 무슨 문제가 있나 생각할 수 있겠지만, 두 번째 학교가 좀 특이한 경우라 그렇게 되었다.  어디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전입 첫 해의 업무는 말 그대로 똥망이다. 기존에 있던 사람들이 비교적 요직(?)을 선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a%2Fimage%2FyhafGQ_MfX7zSgA26YMUxyFjl0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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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고사는 건 무엇인가 - - 중요하고, 또 중요한 이야기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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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16:13:42Z</updated>
    <published>2024-01-05T12:3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의원에 다니고 있다. 10년 전 골절된 목은 여전히 통증을 가져다준다. 어쩔 수 없는 것이라 모든 방법을 동원해 통증을 관리하며 살라는 게 여태까지 가 본 병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정형외과-마취통증의학과-한의원 골고루 다 다니긴 하는데, 야간진료를 한의원에서 많이 하다 보니 자주 가게 된다.  환자와 의사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일이 잘 없는 치료라(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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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뷔시, 달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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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12:31:13Z</updated>
    <published>2023-12-16T08:1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도 드뷔시라는 작곡가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곡이 바로 &amp;quot;달빛&amp;quot;일 것이다. 간혹 짐노페디와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달빛이라는 제목만큼은 누구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테다.  드뷔시는 대표적인 인상주의 작곡가로 분류되지만, 본인은 인상주의 작곡가라는 말로 불리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시각의 청각화를 구현해 내고, 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a%2Fimage%2F-0beNyROfH2QMkgR0dV_Y20iJT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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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발의 시기 - -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아시나요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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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08:01:52Z</updated>
    <published>2023-12-02T09:4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발을 쓰고 있다. 요새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라 행발이 아니지만, 그 옛날 행동특성 및 발달사항을 줄여 행발이라 부르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내려와 행발로 통칭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담임의 권한(?)이 극대화되는 작은 칸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각으로 아이에 대해 고작 몇 줄을 적는다. 좋은 건 더 좋게, 나쁜 건 좋아 보이게, 교사의 작문실력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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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답 파티 - - 서술형이 싫어요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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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20:54:47Z</updated>
    <published>2023-11-08T10:1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뉴스에 서술형 답안이 문제가 되어 민원을 제기한 사건이 보도됐다. 많이 감는다와 촘촘히 감는다의 차이가 물리 교과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많이 감는다(원래 정답)가 맞다로 결론이 난 것 같다.  https://naver.me/IgDJaTQl  교과마다 특성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국어/영어 같은 언어과목 서술형 채점이 가장 어렵고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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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 - - 상대가 기분이 나쁠 땐 사과를 해야죠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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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4T04:01:55Z</updated>
    <published>2023-11-03T14:0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교장선생님께서 무성하게(?) 자란 해바라기 아래서 사진을 찍어 올리는 &amp;quot;해바라기 사진전&amp;quot;을 여셨다. 학급별/개인별로 자유롭게 패들렛에 사진을 올렸고, 오늘 상품을 나눠줄 학급과 아이들을 골라달라 하셨다.   패들렛을 열어 사진을 훑어보던 중 한 아이가 눈에 띄었다. 평소 뜨뜻미지근한 친구(이전글 &amp;quot;무례함과의 싸움&amp;quot;의 주인공)인데 눈웃음을 지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a%2Fimage%2FuMwtWrvMknc1xS30Tbz_pNAZki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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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이, 어디까지 알고 계세요? - - 나는 나도 잘 모르겠어요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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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02:36:28Z</updated>
    <published>2023-10-28T02:3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가 민원에 시달리는 10월이다. 나도, 내 앞자리 선생님도, 내 옆자리 선생님도, 위층 아래층 교무실마다 선생님들 모두, 그러다 교감선생님도, 결국엔 교장선생님까지.담임선에서 좋게 잘 해결해보려고 하면 꼭 담임의 권한이 뭔지 묻고, 아이랑 이야기 나눠보시고 연락 달라하면 하교도 전에 다시 전화해서 따지고(애 휴대폰은 내가 가지고 있음), 본인이 화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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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까지 해봐서 미련이 없더라 - - 갈등상황을 해결하는 방법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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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8T03:21:42Z</updated>
    <published>2023-10-09T10:5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니 아이가 훌쩍훌쩍 울고 있었다. 할머니는 뭐가 억울한 게 많은 눈치라며 엄마가 들어줘야 할 것 같다고 하셨다. &amp;quot;엄마~ 으아앙!&amp;quot; 따님은 나를 보고 달려 나와 안기며 더 크게 울어재끼기 시작했다.     다음 주 수요일 따님 학교에서 바자회가 있다. 각자 집에서 물품을 가져오고 품목에 따라 분류한 뒤, 조를 나누어 맡게 된 물건들을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a%2Fimage%2FnE53FRRoba1t7yFcDLlNSMlCsS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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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0점이 100점이 되길 - - 시험 종료령과 함께 비명이 울렸습니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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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8T03:22:10Z</updated>
    <published>2023-09-30T03:2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학교의 일들이 자주 기사화된다. 15년간 겪어온 많은 일들을 주변에서 자세히 알게 돼 불쌍한 눈길을 더욱 자주 받는 느낌이다. 마냥 좋지만도, 또 나쁘지만도 않다.   https://naver.me/G2xhCFOB  중학교 1학년이 자유학년제가 되면서(서울만 그런 것 같은데, 확실친 않다) 2학년이 되어서야 정규고사를 본다. 초1부터 중1까지 7년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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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지켜주고 싶어 - - 정말 소중한 너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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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5T09:40:23Z</updated>
    <published>2023-09-27T15:0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 학교 현장에선 요즘 매우 빈번한 일이지만, 누군가에겐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마음이 우울한 상태라면 읽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한 아이가 아프다며 조퇴를 했다. 어머니가 1교시를 버텨보고 그래도 힘들면 조퇴하라고 했대서 통화를 하곤 집에 보냈다. 다음날 학교에 왔길래 괜찮냐 물으러 아이 자리로 갔다. 어제 집에서 좀 쉬었냐, 배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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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례함과의 싸움 - -그게 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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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02:50:08Z</updated>
    <published>2023-09-13T02:3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을 시작한 지 10분여, 요즘 핫한(?) 저출산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있던 때였다.  &amp;quot;선생님, 저 학습지가 없는데요.&amp;quot;  1. 우선 수업을 시작한 지 무려 10분이나 되었고, 2. 학습지에 빈칸을 채워 넣지 않고 있었으며, 3. 그걸 그 시점에서야 알아챈 것도 모자라, 4. 수업하고 있는 중간에 툭 끼어들어 말을 던졌다.   사실 이런 기본적인 예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a%2Fimage%2FIch5yoijfaKl_ALHAXOof32z12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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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월 4일을 대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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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11:20:30Z</updated>
    <published>2023-09-01T14:2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내외가 소란스럽다. 그동안 눌려있고 갇혀있던 것들이 한데 튀어나와 모두가 정신없다. 학교를 학생과 학부모로만 접했던 주변 사람들이 &amp;quot;설마..  진짜..?&amp;quot; 라며 묻는다.   초등과 중등의 온도차가 있단다. 중등은 (과목에 따라 편차는 있겠지만) 많아야 하루 한 시간 수업과 조-종례시간만 만나면 된다. 나 혼자 이상함을 느끼는 게 아니라 이 교과 저 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a%2Fimage%2FPwuw92_wm1CJOGCZnP86Y49INl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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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공책이 찢어져 왔다 - - 가정이 첫번째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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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02:06:56Z</updated>
    <published>2023-08-30T06:5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공책이 찢어져 왔다. 한번일 땐 챙겨 넣다가 그랬나, 두번일 땐 장난치다 그랬나, 세번일 땐 덜컥 겁이 나기 시작했다.  학교에 있는 엄마다 보니 걱정이 많다. 경험치는 득이 될 때가 많지만 독이 될 때도 있다. 혹시 우리 아이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건 아닌지부터 학교에 적응을 못하고 있나까지 생각의 꼬리가 길어진다. 처음 시작은 공책을 찢는 것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a%2Fimage%2Fcnt9wPcIr6oIibAe7vFgBfM_L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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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쇼팽, 바르카롤/뱃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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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02Z</updated>
    <published>2023-06-12T05:5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넘게 참여하고 있는 클래식음악 감상모임에 짧은 곡소개를 부탁받아 쓴 글입니다. 이론적으로 아는 게 없고 연주를 할만한 실력도 아니다보니 들리는대로 감상문을 썼습니다. 함께 듣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게 음악의 힘인 듯합니다.   쿵, 첫음이 마치 배가 첫물살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이 드는 건 이 곡의 제목이 뱃노래, 바르카롤이라는 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a%2Fimage%2FmSb3l7etRB_NaelpBAXzUvbjD1c.jfif"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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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석 깔아주면 못 해요! - - 그들에게  멍석이란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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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4T20:08:07Z</updated>
    <published>2023-05-24T10:3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자리 영어 선생님이 웃음을 주체 못 하시고 나에게 말을 거신다.  &amp;quot;선생님, 오늘~ 풉, 아니~ 5반 수업을 하는데요, 푸웁&amp;quot;  나는 또 우리 반 꼬꼬마들이 무슨 잘못을 했나 불안한 눈빛으로 고개를 들어 선생님을 마주했다. 풉, 푸웁에 조금 마음을 놓긴 했는데 그래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순 없다. 무슨 일일까요? 조심스레 묻자 박장대소와 함께 진짜 웃긴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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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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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09:14:58Z</updated>
    <published>2023-05-20T12:3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옆자리 선생님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경사는 잘 가지 않지만 조사는 꼭 가려 노력하기에 이번에도 부모님께 아이를 부탁하고 대전까지 다녀왔다.  이제는 결혼식보단 장례식이 더 가까운 나이다. 다만 좀 이르고, 그래서 더 안타깝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긴 기간 투병에 힘들어하셨고 가족들도 일찍부터 준비했다는 죽음을 애도하는 자리에서도 호상이라는 말이 내 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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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무슨 날인가! - -쉴 틈 없이 촘촘히도 바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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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46Z</updated>
    <published>2023-05-03T06:0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회시간 3분 전, 코로나19 안내방송이 나온다. 일찍 들어가 아이들을 살핀다. 역시 아직 오지 않은 3명은 종이 침과 동시에 아슬아슬 들어온다.   1교시는 안전체험교육이다. 수련회를 앞두고 군집피해방지부터 심폐소생술까지 총망라한 교육이다. 분명히 풀과 가위를 가져오라고 했는데, 21명 중 12명이 가져오지 않았다. 당연히 이럴 걸 예상해 미리 교육준비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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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뭘 본거지 내가? - - 매우, 많이, 아주 불쾌합니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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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6T04:20:26Z</updated>
    <published>2023-04-27T11: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내용이 다소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의 사례이니 일반화하거나 확대 해석하는 분들이 없길 바랍니다.   작년부터 서울시내 중학교 1학년들에게 모두 크롬북(이하 디벗)을 지급했다. 교과별로 수업에도 활용하고 각종 설문이나 온라인 과제들을 하는 데에도 매우 유용히 사용 중이다. 나의 경우엔 각종 지형을 이해시키는 데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다.  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a%2Fimage%2FRkurgntvmkJbOp7FIrJWvq70-V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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