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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isianta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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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임승탁의 브런치입니다. 봄이 건네는 위로, 취업하고 싶어? 7Basic에 미쳐봐,  아빠 반성문, 낯설음의 쓸모, 내아이 맞춤형 사춘기 입문서 등 11권 저자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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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9T14:06: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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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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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4:21:01Z</updated>
    <published>2025-04-15T21:5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왕산은 지금도 말이 없다. 높지 않고, 화려하지 않으며, 관광지로도 붐비지 않는 이 산은 그저 조용히 서울을 내려다본다. 하지만 그 침묵이 이제는 더 크게 다가온다. 이 산을 오르며 나는 배웠다. 말보다 더 오래 남는 건 걸음이고, 힘보다 더 깊이 남는 건 태도라는 것. 지나가는 사람들은 기억하지 못해도 산은 잊지 않는다. 누가 어떤 얼굴로 지나갔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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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8. 리더가 남기는 마지막 문장 - 6장. 산은 오래 침묵했고, 이제 말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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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10:12:53Z</updated>
    <published>2025-04-15T21:5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dash; 떠나는 순간, 진짜 얼굴이 드러난다  모든 리더는 언젠가 자리를 떠나야 한다. 그가 아무리 오래 머물렀어도, 언젠가 그 이름은 기록 속으로 들어간다. 그때 남는 건 치적도 아니고, 업적도 아니다. 사람들은 그가 마지막에 남긴 말, 떠나는 순간의 표정과 태도를 기억한다. 그 말 한 줄이 그 사람의 전부처럼 남을 때가 많다. &amp;ldquo;역사가 판단할 것입니다.&amp;rdquo; &amp;l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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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7. 침묵이 말보다 더 깊은 설득이 될 때 - 6장. 산은 오래 침묵했고, 이제 말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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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9Z</updated>
    <published>2025-04-15T21:5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dash; 말 없는 순간이 진심을 가장 분명히 말해줄 때가 있다  요즘은 말이 너무 많다. 뉴스에서도, SNS에서도, 심지어 거리에서도 말이 넘쳐흐른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갈수록 말에 설득되지 않는다. 말이 많을수록 불신이 커지고, 메시지가 반복될수록 의심이 생긴다. 그럴 때 리더에게 필요한 건 더 큰 말이 아니라 더 깊은 침묵이다. 인왕산은 오래 침묵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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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6. 말은 사라져도 태도는 남는다 - 6장. 산은 오래 침묵했고, 이제 말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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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9Z</updated>
    <published>2025-04-15T21:5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dash; 기록보다 오래 남는 건 사람의 모습이다  정치인의 말은 많다. 하지만 기억나는 말은 많지 않다.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공약도, 수사도, 언론 보도도 잊는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사람이 했던 말보다, 그 사람이 가졌던 &amp;lsquo;태도&amp;rsquo;를 오래 기억한다. 말은 언젠가 사라지지만, 그 말을 할 때의 표정, 그 말을 듣는 사람을 대하는 자세, 그 말이 만들어낸 분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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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5. 진짜 말은, 자기 자신에게 건네는 말이다 - 6장. 산은 오래 침묵했고, 이제 말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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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9Z</updated>
    <published>2025-04-15T21:5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진짜 말은 자신에게 먼저 건네는 말에서 시작된다. 그 말은 누군가를 향해 던지는 주장이나 다수를 향한 외침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향해 조용히 묻는 질문이다. &amp;ldquo;나는 이 말에 책임질 준비가 되었는가?&amp;rdquo; &amp;ldquo;이 말은 나를 통과한 말인가, 아니면 그저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한 수단인가?&amp;rdquo; 리더가 가장 먼저 던져야 할 말은 국민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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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4. 산은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다 - 6장. 산은 오래 침묵했고, 이제 말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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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9Z</updated>
    <published>2025-04-15T21:5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왕산은 그저 서 있을 뿐이다. 사람들이 오르고, 스쳐가고, 떠나간다. 누구는 길을 만들고, 누구는 흔적을 남긴다. 하지만 산은 말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산은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다. 그 자리에 어떤 사람들이 머물렀는지, 그 자리에서 어떤 얼굴이 스쳤는지, 말보다 먼저 남겨진 침묵의 표정과 걸음들을 산은 기억한다. 리더도 말보다 먼저 자신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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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3. 침묵을 견뎠다는 건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다 - 6장. 산은 오래 침묵했고, 이제 말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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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9Z</updated>
    <published>2025-04-15T21:4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은 쉽게 말하지 않는다. 침묵이 긴 이유는 그저 조용해서가 아니라, 말을 꺼내기 전에 반드시 지나야 할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정치는 말을 앞세운다. 하지만 리더십은 말보다 먼저, 침묵을 견디는 자리에 머무는 일이다. 쉽게 약속하지 않고, 쉽게 판단하지 않으며, 무거운 시간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묵혀본 사람만이 제대로 말할 수 있다. 지금, 대통령이 되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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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2. 기억을 품은 자리에서 말은 시작된다 - 6장. 산은 오래 침묵했고, 이제 말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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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9Z</updated>
    <published>2025-04-15T21:4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치는 종종 말로 시작된다. 하지만 책임 있는 말은 시간을 통과하고, 공간을 통과하고, 무거운 자리를 지나온 뒤에야 생겨난다. 인왕산은 그런 말을 기다린다. 이 산에는 많은 이들이 지나갔다. 경계를 지킨 사람들, 말없이 명령을 받아 수행했던 이들, 말을 꺼낼 수조차 없던 얼굴들. 이 산은 그들을 잊지 않았다. 성곽 옆의 바위, 무너진 계단, 누군가 오래 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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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1. 말이 없던 산이 먼저 말을 건넨다면 - 6장. 산은 오래 침묵했고, 이제 말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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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9Z</updated>
    <published>2025-04-15T21:4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왕산은 지금껏 한 번도 먼저 말하지 않았다. 늘 그 자리에 있었고, 그저 바라보고 지켜볼 뿐이었다. 하지만 이 산을 오르내리는 시간이 쌓이자 어느 순간, 이런 감각이 찾아왔다. &amp;ldquo;만약 이 산이 먼저 말을 건넨다면, 그 말은 어떤 것일까?&amp;rdquo; 그건 꾸짖음도, 훈계도 아닐 것이다. 침묵이 길었던 존재가 꺼내는 말은 비난이나 명령이 아니라 긴 시간의 정직함과 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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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8. 함께 걷고 싶게 만드는 리더 - 5-5. 다정한 얼굴이 오래 기억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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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9Z</updated>
    <published>2025-04-15T21:4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dash; 지도자가 아닌 동반자로 기억되는 사람  인왕산에는 앞서 걷는 사람보다 나란히 걷는 사람이 더 따뜻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바위 턱 앞에서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 속도를 줄이며 함께 호흡을 맞추는 사람, 잠시 멈춰서 &amp;ldquo;천천히 가도 괜찮아요&amp;rdquo;라고 말해주는 사람. 그 사람은 힘이 세거나 말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어느새 마음 깊이 각인된다. 정치의 리더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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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7. 리더의 진심은 말보다 시선에 있다 - 5-5. 다정한 얼굴이 오래 기억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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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9Z</updated>
    <published>2025-04-15T21:4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dash; 리더의 눈이 머무는 곳이 곧 정치의 방향이다  사람의 눈은 입보다 먼저 마음을 드러낸다. 무엇을 바라보는지, 어디에 오래 머무는지, 그 시선을 보면 그 사람이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가 드러난다. 인왕산을 걷다 보면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보다 산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시선이 더 인상적일 때가 있다. 누군가는 풍경을 오래 바라보고, 누군가는 동행자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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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6. 리더는 질문을 만드는 사람이다 - 5-5. 다정한 얼굴이 오래 기억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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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9Z</updated>
    <published>2025-04-15T21:4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dash; 정답보다 더 큰 책임은 질문을 던지는 용기  정치는 늘 정답을 말하려 한다. 그래서 리더가 되겠다는 사람들은 &amp;ldquo;내가 답을 가지고 있다&amp;rdquo;라고 말한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앞장서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묻고 싶다. 우리는 정말 &amp;lsquo;답을 가진 사람&amp;rsquo;이 필요한가? 아니면 더 나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하는가? 인왕산을 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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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5. 다정한 얼굴이 오래 기억된다 - 5장. 산이 지켜본 얼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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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8Z</updated>
    <published>2025-04-15T21: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왕산을 걷다 보면 정상보다 오래 기억에 남는 건 다정한 얼굴들이다. 낯선 이를 향해 먼저 길을 비켜주는 이, 뒤처진 동행에게 걸음을 맞춰주는 이, 잠시 바위에 앉아 미소로 인사 건네는 이. 우리는 그런 얼굴을 잊지 못한다. 말보다 먼저 반응하게 되고, 그 얼굴이 남긴 온기를 그 자리와 함께 오래 기억하게 된다. 도시 아래에서는 보기 어려운 장면이다. 바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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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4. 마주친 얼굴이 나를 바꾸는 순간&amp;nbsp; - 5장. 산이 지켜본 얼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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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8Z</updated>
    <published>2025-04-15T21:3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을 걷다 보면, 기억 속에 남은 얼굴이 떠오를 때도 있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누군가의 얼굴이 내 마음을 조용히 흔드는 순간도 있다. 그건 오래된 기억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이 자리를 통해 나를 바꾸는 표정이다. 그 얼굴은 유명하거나 특별할 필요는 없다. 조용히 바위에 앉아 있는 사람, 책방 창가에 앉아 창밖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 소나무 그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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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3. 기억 속 얼굴이 다시 떠오를 때 - 5장. 산이 지켜본 얼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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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8Z</updated>
    <published>2025-04-15T21:3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문득,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 이름은 가물가물한데 그때의 표정만은 또렷하다. 산길을 함께 걷다 헤어진 낯선 사람, 말없이 지나치며 눈인사를 나눴던 이, 잠시 같은 방향으로 걸었던 누군가. 기억은 이상하다. 말보다는 얼굴을, 사건보다는 분위기를 먼저 떠올린다. 그리고 그 분위기 속에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조용히 되새긴다. 정치도 마찬가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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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2. 침묵하는 얼굴, 그 자리가 말하게 한다 - 5장. 산이 지켜본 얼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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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8Z</updated>
    <published>2025-04-15T21:3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이 없다고 해서 전달되지 않는 건 아니다. 오히려 말하지 않는 순간에 더 많은 것이 드러나기도 한다. 인왕산의 바위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는 사람들, 혼자 산길을 걷다가 잠시 멈춘 사람들, 누구도 말은 하지 않지만 그 얼굴엔 각자의 사연이 흐른다. 침묵 속에서 표정은 선명해진다.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 눈을 감은 사람, 무언가를 오래 응시하며 말없이 다짐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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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1. 얼굴은 말보다 먼저 기억된다 - 5장. 산이 지켜본 얼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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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8Z</updated>
    <published>2025-04-15T21:3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왕산을 걷다 보면 유독 오래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 그건 말이 아니라 사람의 얼굴이다. 바위에 앉아 있던 노인의 얼굴, 숨을 고르며 걷던 젊은이의 얼굴, 아이를 업고 힘겹게 올라오던 부모의 얼굴. 우리는 흔히 말로 사람을 기억하려 하지만 사실 가장 오래 남는 건 그 순간의 표정, 얼굴의 온기, 눈빛의 결이다. 정치도 다르지 않다. 정치인은 수많은 말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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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8. 다정함은 빠르게 오지 않는다 - 4장. 걷는 사람이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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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8Z</updated>
    <published>2025-04-15T21:3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dash; 기다림 위에만 남는 리더의 품격  인왕산에 오르면 사람들이 만든 것이 아닌, 시간이 만든 것들과 마주한다. 이끼 낀 바위, 몸을 기댄 듯 굽은 나무, 오랜 침묵 속에서도 고요히 피어난 진달래. 이 모든 건 천천히, 조용히, 그리고 오래 머문 끝에 만들어진 것들이다. 정치는 다르다. 빠르게 움직이고, 즉각 반응하고, 순식간에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려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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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 잊히는 것들 속에서도 남는 감정이 있다 - 4장. 걷는 사람이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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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8Z</updated>
    <published>2025-04-15T21:3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dash; 사람은 기억보다 감정으로 리더를 기억한다  사람은 많은 것을 잊는다. 오래된 풍경도, 누군가의 말도, 심지어 자신이 했던 결정조차도 잊는다. 하지만 묘하게도 감정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때 느꼈던 어떤 기분, 가슴을 조였던 불안, 말없이 받았던 위로 &amp;mdash; 그 감정은 형태가 없지만 기억보다 오래 남는다. 인왕산을 걸을 때, 나는 그 감정들이 깃든 자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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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6. 오래된 사물은 질문을 던진다 - 4장. 걷는 사람이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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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3:48Z</updated>
    <published>2025-04-15T21:3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dash; 남겨진 것들은 늘 침묵으로 묻고 있다  인왕산을 걷다 보면 오래된 것들과 자주 마주친다. 닳아버린 바위 표면, 손때 묻은 난간, 빗물에 패인 계단의 가장자리. 이들은 말이 없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조용함이 하나의 질문처럼 다가온다. &amp;ldquo;나는 여전히 여기에 있다. 당신은 무엇을 지키고 있는가?&amp;rdquo; 지금의 우리는 지나간 것을 쉽게 지운다. 업데이트되지 않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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