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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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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편안한 글을 쓰고 싶은 사람. 여성학을 공부하고 수영을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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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9T15:33: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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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 얘기 그만하고 싶어요 -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얘기는 뭐냐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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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9:08:05Z</updated>
    <published>2026-03-06T08:5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6년 2월, 모든 방송사의 뉴스마다 식당 테이블마다 들려오던 이야기는 코스피였다. 코스피 7,000 시대가 코앞에 왔다며 들떠있던 뉴스가 마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설레어하는 분위기 같아 보일 정도였다. 그러다 26년 3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으로 코스피가 다시 급락하기 시작했다. 식당 테이블에선 주식이 얼마 손해라느니, 진작 팔았어야 한다느니,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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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들지 말라는 부탁 - 얼마나 사랑해야 할 수 있는 말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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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5:52:02Z</updated>
    <published>2026-02-11T05:5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말로 글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언제나 하고 싶은 말이, 쓰고 싶은 말이 목끝까지 차있었는데 말이다. 이런 새해를 보냈다.  새해가 되면서 작은 방을 새로 꾸미고 짐을 정리했다. 이 집에 산 시간만큼 쌓인 짐들을 솎아내고 정리했다. 그 중 5년 간 받은 편지들을 정리하면서 뭉클한 마음을 달랠 수가 없었다. 내가 이렇게 따뜻한 편지를 받았다니,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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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과학 박사과정생이 수료하면 이렇게 됨#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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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1:32:11Z</updated>
    <published>2025-12-04T01:3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전, 사회과학 박사과정생이 수료하면 뭘 하는지 첫 번째 글을 썼다. 나머지 이야기를 금방 쓰려고 했는데 읽고 싶은 책이 넘쳐나고 내 글을 쓸 시간이 없었다. 그 말은 즉슨 사회과학 박사 수료 후에 마음껏 책을 읽는다 이 말이다.  책을 좋아한다는 말이 마치 유식한 척, 고상한 척하는 것 같은 분위기가 되어버려서 말할 때 머쓱하다. 그리고 왠지 &amp;quot;취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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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과학 박사과정생이 수료하면 뭘 하냐면요#1 - 바쁘다 바빠 박사수료생(노느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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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15:18:11Z</updated>
    <published>2025-08-11T15:1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사수료생이 되다 2025년 2월, 수료증명서가 발급됐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말로만 듣던 박사수료가 된 것이다. 원래의 계획은 박사수료하기 전 논자시를 완료해 둘 생각이었다. (논문자격시험-논문 2개 게재)   박사 1년 차 때는 인생 첫 형사소송을 하며 휘몰아치는 일상에 휴학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대견할 지경이었다. (그 와중에도 4개의 페이퍼를 쓰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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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노래하지 않는 걸그룹 - 투애니원부터 아이브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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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00:41:17Z</updated>
    <published>2025-04-07T12:3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부터 내 플레이리스트에 여자 아이돌 노래가 하나 둘 늘어났다. 거기에 더해 이전에는 좀처럼 가지 않던 코인노래방까지 가고 있다. 아이돌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내가 언제부터, 왜 이렇게 K-pop 걸그룹을 좋아하게 됐는지 고민해 봤다.  2010년대 중반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로 대중문화의 변화가 선명하게 나타났다. 문학, 영화, 드라마, 예능, 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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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기쁨들 - 얼마나 살만한 인생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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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12:35:00Z</updated>
    <published>2025-03-04T12: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과 글 읽고 싶은 책과 쓰고 싶은 글이 넘쳐난다. 넓지도 않은데 미어터지는 책장이 욕심이라고 말하는데도 새로 나오는 책들을 갖고 싶은 마음을 영 달랠 수가 없다. 새로운 현상을 발견하거나 신기한 감정을 느낄 때면 글을 쓰고 싶다. 좋은 글을 써서 남겨 두었다가 언젠가 읽을 때 느껴지는 생경함 혹은 익숙함이 재밌다. 때로는 그 글이 학술적 글로 이어질 때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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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기억은 아물지 않지만 - 24.12.07 탄핵 집회에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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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12:20:15Z</updated>
    <published>2024-12-08T08: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기억은 아물지 않습니다. 시간이 흘러 기억이 흐릿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기억만 남기고 다른 모든 것이 서서히 마모됩니다. -소년이 온다(한강) 중-  내게 아물지 않는 기억은 백남기 농민이 시위 중에 온몸으로 경찰의 물대포를 맞다 쓰러진 장면이다. 내 나이 21살이었다. 어릴 때 배운 518 광주가, 1212 서울이 떠올랐다. 이게 2015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85%2Fimage%2FvobYQoZHluPt6AxMUDzp4Emnvvs.jpg" width="43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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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아나를 보고 자라는 소녀들이 부러워 - 디즈니가 소녀와 연대하는 세상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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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00:11:23Z</updated>
    <published>2024-11-28T15:2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는 디즈니가 소녀를 망쳤지 페기 오렌스테인(Peggy Orenstein)은 2012년에 이런 책을 썼다. &amp;lt;Cinderella Ate My Daughter&amp;gt; 다음 해 한국에도 같은 제목 &amp;lt;신데렐라가 내 딸을 잡아먹었다&amp;gt;로 번역서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신데렐라로 대표되는 애니메이션들이 어떻게 Girly-girl 문화를 만드는지, 디즈니로 대표되는 애니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85%2Fimage%2FBAo1Hh26WwigLOMUjWBcRjmQH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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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사상 차리는 페미니스트 - 가부장제를 비판하는 일보다, 엄마를 돕는 게 더 중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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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3T04:06:50Z</updated>
    <published>2024-11-05T11:2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사에 대하여 모름지기 페미니스트에게 제사란 가부장제의 상징이자 결정체라고 할 수 있겠다.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말하지 않는 여성에게도 제사는 지긋지긋한 것이다. 제사가 부부 또는 고부 갈등의 원인으로 작동하는 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당연히 나에게도 제사는 힘든 것이었다. 제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힘든 것이 아니다. 제사상을 차리는 엄마를 보는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85%2Fimage%2Fll7WI3ysAE_bbVriI4Np3KRVcP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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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마지막 여름방학 - 마지막 종강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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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3T04:06:52Z</updated>
    <published>2024-06-29T16:1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종강을 하다. 박사 3학기가 끝났다. 수료 전 마지막 학기다. 즉 마지막 종강을 했다. 다음학기가 끝날 때는 종강이 아닌 수료다. 마지막 방학이 시작됐다.   세어보니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총 20년을 학교를 다녔다. 20년 간 맞이한 수십 번의 방학 중 마지막 방학이다. 인생에 다시없을 방학이라니 왠지 싱숭생숭도 하고 소중하게 느껴졌다. 직장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85%2Fimage%2Frd4ab-1tw1X4qjJI9Me_IP9lq6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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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엄마의 달력엔 사랑이 빼곡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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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1T05:18:37Z</updated>
    <published>2024-06-18T09: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엄마에 대해서 말하자면 브런치 작품을 하나 더 만들어야 할 정도다. 우리 큰엄마는 정말이지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을 만큼 좋은 사람이다. 물론 화도 잘 내고 까칠한 구석이 있으시지만 그 속내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정이 깊은 분이다.  그걸 가장 잘 보여주는 건 우리 큰엄마의 달력이다. 큰엄마는 연말이 되면 여기저기서 얻어 온 달력 중 가장 적절한 달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85%2Fimage%2FMmV7L3-75hqC0_X0S6QnwQ_qt6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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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열한 살과 서른 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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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5T08:11:12Z</updated>
    <published>2024-05-17T15:2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11살, 친척오빠의 20살, 그리고 30살의 나 내가 11살 때 제일 큰 친척오빠는 성인이 됐다. 정장, 염색, 소주, 운전. 내게 인상 깊게 남은 친척오빠의 &amp;lsquo;첫 성인&amp;rsquo; 키워드다. 무엇보다 오빠를 대하는 어른들의 태도가 사뭇 달라졌다. 흔쾌히 차키를 맡기는가 하면, 술 한 번 받아보라며 신나하는 얼굴들. 오빠가 정말로 어른 같았고 꽤 멋있어 보이기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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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을 뿐이야. - 그래서 대학원에 왔나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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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1T11:39:01Z</updated>
    <published>2024-05-11T08:1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왜&amp;quot;라는 질문 내가 왜 대학원에 왔을까? 공부가 너무 좋아서. 내가 왜 공부를 안 할까? 공부가 너무 힘들어서. 내가 왜 이 브런치를 시작했을까? 공부를 계속하고 싶어서.   사실은 공부를 계속하고 싶었다. 대학원을 그만두기로 어렵게 맘을 먹었지만 나는 사실 공부를 쭉 하고 싶었다.   대학원 생활을 벌써 햇수로 5년째 하고 있다. 정해진 기간이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85%2Fimage%2FBAClo5SnlMP_ghMFu0GnjFgFb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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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생의 코로나 - 어쩌면 하늘이 내려준 휴가였을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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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5:30:32Z</updated>
    <published>2023-10-04T05:3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로 쉬고 싶다. &amp;quot;휴학하고 싶다.&amp;quot; 휴학하고 싶다, 집에 가고 싶다를 입버릇처럼 말한다던 학부생들의 유머글을 읽은 적이 있다. 나는 학부생 때도 휴학을 고민해 본 적이 없고, 석사 때는 휴학이라는 제도가 없는 것 마냥 살았다. 이러던 내가 박사과정 2학기에 난데없이 휴학을 고민하고 있었다.  공부도 재미없고 연구하기도 싫고 논문은 어떻게 써서 퍼블리시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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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러다 꼰대가 되는 거구나 - 불편한 세대논쟁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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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7T01:33:00Z</updated>
    <published>2023-07-05T01: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꼰대라는 말, 맘에 들지 않지만 글을 시작하기 전 이것부터 써야겠다. 나는 '꼰대'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흔히 자신의 경험으로만 우리의 세대를 막무가내로 비난하는 윗 세대를 꼰대라고 부른다.   나는 나이를 기준으로 어떤 세대를 비판하는 매커니즘은 '꼰대'나, '꼰대'를 욕하는 청년이나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윗 세대, 어른, 선배를 쉽게 꼰대라 부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85%2Fimage%2FFQoK9bA2kTvs3Oggo-At3yIfO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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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대학원 병행, 갑자기 궤양이 웬 말인고. - 대학원 다니다 처음으로 운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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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6T12:59:44Z</updated>
    <published>2023-06-14T12:1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과 대학원을 병행한 지 세 달째에 처음으로 크게 울었다.  갑자기 궤양이라니, 무슨 말이야. 직장에서 시켜주는 건강검진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생긴 일이었다. 건강검진하는 김에 자궁경부암 검사를 같이 했다. 검사 시에도 눈으로 보기에 이상이 없었고 나 역시 딱히 큰 문제는 못 느꼈지만, 2년에 한 번 하는 국가 검진이니 그냥 받는 게 좋겠다 싶어 받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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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빌 언덕이 있다는 게 야속해 - 사실은 야속하지만 감사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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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4T03:25:46Z</updated>
    <published>2023-05-23T13:0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불어닥친 일 앞에서 2주 전, 재밌어야 할 곳에서 갑자기 한 사건을 겪었다. 눈 깜짝할 새 일어난 일이라 당시에는 상황을 파악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게 무슨 일인고 하며 상황을 파악하는 와중에 주변을 챙기고 내가 속한 공동체를 챙기느라 해결방식을 결정하기도 어려웠다.  다음 날, 그 다음 날이 되니 조금씩 사건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내 상태가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85%2Fimage%2FghQ62B3conIIJaMU-zc7wSzlY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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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 병행 직장인, 팀장과 싸우다. - 모든 게 서러웠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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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14:15:42Z</updated>
    <published>2023-05-07T12:3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직장 병행이라는 미친 짓 대학원 합격 후, 단축근로를 신청하고 직장과 대학원을 병행하기 시작했다. 일반대학원에 전일제 학생만 뽑는 학교 특성상, 내가 직장인이라고 공부를 덜 할 수 없었고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매주 주어지는 엄청난 양의 리딩 리스트를 소화하고 매주의 과제와 2~3주에&amp;nbsp;한 번씩 돌아오는 발제를 해내려면 하루에 3시간을 자도 부족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85%2Fimage%2F48lM_sPKxsuunxf6NuVGoDZD_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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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직장 병행 1단계, 단축근로 신청하기 - 단축근로제도 없으면 어쩔 뻔했나 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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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08:16:54Z</updated>
    <published>2023-05-06T11: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발생 첫 해, 대학원에 입학했다. 당시에는 보건 당국도 코로나 관련 대처에 미흡했고 회사도 학교도 우왕좌왕 그 자체였다. 그래서 대학원 입시도 밀렸고 예년보다 한 달가량 늦게 합격 결과를 받았다. 그만큼 직장과 신변을 정리할 시간이 길게 주어지지 않았다.  고민을 끝내려면 아직 멀었는데 회사에 보고해야 할 시간은 다가오기 시작했다. 퇴사를 하자니 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85%2Fimage%2FSrN033jIX2euzytB1E302Y-BzjI.JPG" width="23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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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공부가 좋았지 뭐 - 왜 대학원에 왔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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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14:16:30Z</updated>
    <published>2023-04-25T16:3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9월, 대학원생이 되었다.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코로나가 창궐하던 시기에 대학원 입시를 준비했다. 코로나 발생 첫 해였기에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시기였고 입시가 계속 연기되었다. 이러다 대학원에 못 가는 거 아닌가, 직장까지 그만뒀는데 어쩌지, 하던 차에 이직 제안이 왔다. 대학원에 못 갈 것 같았던 터에 잘됐다 싶어 덥석 제안을 받아들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85%2Fimage%2FXkgz3DBIfsyqSC-a_64RyPsmZ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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