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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트너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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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ntr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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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 넘치는 세상에 제 글만큼은 머리 아프게 집중해서 읽지 않아도 소소한 재미와 삶에 작은 의욕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멋진 일이 있을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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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9T16:37: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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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쉼표]의 글 - 나는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말이 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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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2:56:18Z</updated>
    <published>2026-04-27T11:0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이 흔하디 흔한 위로의 말이 왜 이리 잔인하게 들리는 걸까. 내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강의를 준비하고, 청소를 하고, 설거지를 한다. 물에 젖은 접시를 닦으면서도 마음 한구석은 텅 빈 것 같다. '밥이 넘어가네...' '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스스로를 의심하고 자책한다. 나만 무정한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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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주간 글쓰기를 잠시 멈춥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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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9:52:30Z</updated>
    <published>2026-04-20T09:5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주간 글쓰기를 잠시 멈춥니다 ​갑작스러운 가족 일로 인해 이번 주는 연재를 쉬기로 했습니다. 가족 곁을 지키고 마음을 잘 추스른 뒤, 다음 주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양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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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회의실은 주차장이었다. - 14년차 프리랜서 강사의 회사 만들기 리얼 다큐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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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4:33:22Z</updated>
    <published>2026-04-13T14:4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우리의 회의실은 주차장이었다. 파란 여우에게 연락이 왔다. 올해 7,8월에  숙소부터 식사, 프로그램 기획까지 전부 직접 알아보고 운영해야 하는 일이었다.  강의 하나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가 설계하고 책임져야 하는 일이었다.  규모도 작지 않았고 해본 적 없는 영역... 사실 이건 우리가 함께 수주한 게 아니다. 파란여우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9n%2Fimage%2FFU-mTuIl817CG0-TnwDH5_qxYA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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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매해서 더 사랑받는다.  - 14년 차 프리랜서강사의 회사 만들기 리얼 다큐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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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3:00:17Z</updated>
    <published>2026-04-06T13:4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강의 시즌, 그리고 '애매한' 나에 대하여. 회사 일이 잠깐 멈췄다. 멈추고 싶어서가 아니라, 숨이 턱 끝까지 차올라서다. 달력이 강의로 빼곡해지면 '창업가'의 자아는 잠시 뒤로 밀려난다. 강의를 마치고 돌아오면 녹초가 된 몸으로 저녁을 차린다. 솔직히 때려치우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정성껏 차린 집밥을 맛있게 먹는 가족을 보면 다시 앞치마를 묶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9n%2Fimage%2FDqS8hBBC5iBVu9PtRRgrw47vTD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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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번의 두드림 - 14년차 프리랜서강사의 회사 만들기 리얼 다큐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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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56:23Z</updated>
    <published>2026-03-30T12:2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90번의 두드림 제안서를 완성했다. 처음 써보는 제안서였다. 혼자 일할 때는 필요 없었다. 나를 아는 사람들이 연락을 줬고, 모르는 사람들한테 먼저 찾아간 적이 없었다. 근데 이번엔 달랐다. 회사니까. 브랜드니까. 우리가 먼저 두드려야 했다. 제안서를 완성해서 갈색사슴, 파란여우와 함께 90개의 메일을 보냈다. 처음엔 목표가 명확했다. 결과가 아니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9n%2Fimage%2FFZREaol38E6OIkISxySpaAEs0u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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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코가 그랬다. 타이트함보다 여유라고 - 14년차 프리랜서강사의 회사 만들기 리얼 다큐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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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4:41:13Z</updated>
    <published>2026-03-22T21:3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마음을 먹는 것과 행하는 것 사이 새벽, 워드프레스와 씨름하다 눈이 침침해질 때쯤 롱블랙을 열었다. 거기엔 이런 문장이 있었다. &amp;quot;주도성은 단순히 주인처럼 마음먹는 데서 그치지 않아요. 나의 움직임으로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행동력이 곧 주도성이죠.&amp;quot; 이 문장을 읽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홈페이지를 직접 만들기로 한 건, 단순히 비용을 아끼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9n%2Fimage%2Fr0-MWfp1ao6qusksX6jCa2MhRr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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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은 배신하지 않는다. - 14년차 프리랜서강사의 회사 만들기 리얼 다큐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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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22:46:27Z</updated>
    <published>2026-03-16T14:2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보여야 존재하는 법이니까 협업을 제안하며 스스로 다짐하며 적어둔 문장이 있다. '내가 제일 일을 많이 하자. 도움이 되자. 구심점이 되어서 결과를 꼭 만들자.' 까먹지 않으려고 수첩 맨 앞장에 진짜로 적어놨다. 세 번째 회의, 결론은 하나로 모였다. 브랜딩도 이제 시작인데 일단 홈페이지는 있어야 한다는 것. 강의를 하고는 있는데, 우리의 존재를 증명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9n%2Fimage%2FqzAOMozoQkHGh3NvZmpTmrsDdY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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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하 22도, 이길 수밖에 없다는 확신으로 바뀐 온도 - 14년차 프리랜서강사의 회사 만들기 리얼 다큐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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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22:45:50Z</updated>
    <published>2026-03-09T03:2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여우의 'YES'는 생각보다 가벼웠고, 그래서 무거웠다. &amp;quot;여우야, 우리 같이 해볼래요?&amp;quot; &amp;quot;좋아요, 해봅시다.&amp;quot; 사실 나는 여우가 며칠은 고민할 줄 알았다. 아니, 어쩌면 우아하게 거절당할 준비를 더 많이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여우는 왜 그렇게 흔쾌했을까.... 기쁨보다 무서움이 먼저 왔다. 나 좋자고부른 건 아닐까. '이번 회의는 달라야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9n%2Fimage%2FK5MHJNTLhLINi1Hlbl4zk9WoZh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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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삶에서 중요한 가치는 FUN이라고?&amp;quot; 이 미친놈 - 14년차 프리랜서강사의 회사 만들기 리얼 다큐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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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3:16:36Z</updated>
    <published>2026-03-09T03:1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quot;삶에서 중요한 가치는 FUN이라고?&amp;quot; 이 미친놈 약 10년 전, 동생에게 물었다. &amp;quot;야, 너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게 뭐야?&amp;quot; &amp;quot;즐거움!&amp;quot; 미친놈이라 생각했다. 인생이 뭐 놀이터냐고. 성장하고, 성취하고, 더 나아지는 게 중요하지, 즐거움이라니. 그렇게 14년을 달려왔다. 그런데 지금, 베테랑이라는 소리를 들을 때쯤 나는 지쳐있었다. 강의가 좋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9n%2Fimage%2FskGQUKskLZoMHAqWvQ4UUisESb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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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業, 차가운 군만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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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22:16:39Z</updated>
    <published>2021-02-27T19: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간만에 정장을 꺼내 입었다. 묘하게 다른 아래, 위의 정장 색깔이 마음에 살짝 걸리지만 어쨌든 같은 검은색이니까 괜찮다. 서울에 면접을 보러 간다는 것만으로도 뭔가 &amp;lsquo;된&amp;rsquo; 사람같이 우쭐한 기분이 든다. 면접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서울 사는 이모 집에도 들렸다. 굳이 이모 집까지 갈 필요는 없었지만 오랜만의 면접은 뭔가 &amp;lsquo;된&amp;rsquo; 사람 같아 자랑하고 싶어 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9n%2Fimage%2FViw_6rbBb-eQ8onhfD_qqnWLlT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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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제, 새카만 고등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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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7T09:23:06Z</updated>
    <published>2021-02-26T08:1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누나, 남자친구 없지? &amp;ldquo; 저녁밥을 먹다가 동생이 뜬금없이 묻는다. &amp;ldquo;응, 없긴 한데, 못 만나는 건 아니야. 내가 안 만나는 거지.&amp;rdquo; 이 말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동생은 전 남자친구를 심지어 본 적도 있다. 그런데 왜 너의 누나를 당연히 연애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한 사람처럼 애처로운 눈빛으로 보는 것인지, 아뿔싸! 대답이 구차했다 생각하는 찰나 동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9n%2Fimage%2FThwJA9Y1G40BHp3Ah6MUuzBuxJ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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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 전주 막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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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2T23:47:57Z</updated>
    <published>2021-02-26T08: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날이 일상이었다.  딱히 보고 싶은 것도 없지만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으면 꾹꾹 참고 있던 잡념이 온 마음을 뒤흔들어 습관처럼 TV 리모컨을 누른다.  그러다 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나오면  채널을 멈추기도 한다.  막 음식을 삼키고 엄지를 치켜 올리며 &amp;ldquo;끝내줍니다!&amp;rdquo;라는 아저씨의 벌게진 얼굴이 화면 가득 차면 당장 그곳에 가고 싶다. 신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9n%2Fimage%2FM7rRF22gSEnOXiYM2ZweApNB-eQ"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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