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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그 L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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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os-j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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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불면의 밤을 지나, 다시 읽고 쓰며 설레이는 새벽을 열어 보려 합니다. 스스로를 챙김에 의미를 두지 않고 살아 온 지난 나날들을 후회하며,행복해지기 위해 오늘을 살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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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30T07:21: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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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5년 전에 알려드렸잖아요.(3) - 이승과 저승은 종이 한 장 차이일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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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12:41:53Z</updated>
    <published>2024-07-19T12:4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는 소원암.  삼성각 옆 작은 텃밭이다.  이슬도 마르지 않은 이른 아침인데 스님은 아까  부터 풀을 뽑고 있다. 옥수수가 듬성듬성 서 있는  텃밭 한편엔 호박잎이 무성하다. 그 사이에 상추  몇 포기가 있는데 그 옆에 조그만 함지박을 놓고  등을 한껏 구부려 앉아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그냥 헛손질만 계속하거나 가만히 있거나 그러고  있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qm%2Fimage%2FVU8wiG6CSQvjv4iYuSqurCKF1e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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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5년 전에 알려드렸잖아요(2)  - 가족을 위한 마지막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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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6T04:02:32Z</updated>
    <published>2024-07-16T03:5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녘 저 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마음 줄 곳을 집시 되어 찾으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                          : 서산 저 너머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  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 말자 생각을 하지 말자 세월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qm%2Fimage%2Fw13T9Gb3qBVS9uACBmesJ1hC8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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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5년 전에 알려드렸잖아요.(1)  - 정말 그렇게 될 줄 몰랐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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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6T04:02:55Z</updated>
    <published>2024-07-15T05:2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는 불교점이다.   내일 천도재가 있어서 스님을 모시고 천도재에 필요한 물품을 장만하러 왔다. 전화로 주문하여 소원암으로 가지고 오라고 하여도 될 법한데 , 스님께선 꼭 인접한 광역시의 큰 불교점으로 직접 가셔서 하나 하나 점검 후에  직접 구매하곤 하신다.  천도재를 지내기 위해서는 들려야 할 곳이 불교점 한 곳이 아니다. 과일집, 떡집, 마트, 제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qm%2Fimage%2Fbdf6Q0yxn9eGUpFC3LiuKVIlO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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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허망한 마음에 바람을 벗 삼으리. - 바람처럼 낙엽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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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3T05:59:09Z</updated>
    <published>2024-01-10T12:5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자님들께 드릴 과자와 초콜릿을 사들고  소원암에 올라갔다. 스님께서 안 계신다.  산신각에도 천수천안관세음전에도,  해수 관음전에도 안보이셔서  신당에 들어가 봐도 안 계신다.   스님께서 출타하실 일정이 있으셨으면 내가 알고  있었을 텐데 이상하다. 혹시나 하여 서재에 들어가  보니 스님의 책상에 메모가 하나 올려져 있다.   ' 소승이 업보가 많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qm%2Fimage%2FoD9u7QwKKsJP74U0UncATxu3t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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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금 닷돈 쌍가락지 4. - 드디어 합격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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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15:37:15Z</updated>
    <published>2024-01-05T12:5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 일을 겪어서 스님 말씀대로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그 손님은 다음 약속을 지켰다.  기억을 떠 올려 최대한 원래의 모습대로 금 닷돈쌍가락지를 만들어 시어머니의 유언대로 모셔드렸다.   그리고 스님께선 초를 켜고 합격시켜 주시라고 지극정성으로 기도 하셨고 다음 시험에 드디어 합격을  하게 되었으니 16번 만의 일이다.  당사자도 지켜보는 사람도 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qm%2Fimage%2F_2GpO9eM65UL3-lLrfRS7uip-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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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금 닷돈 쌍가락지 3. - 오체투지로 조상님 감동시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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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15:37:50Z</updated>
    <published>2024-01-05T12:2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흘이 지났다.  이제 좀 있으면 S군의 어머니가 도착할 텐데 큰일이다. 그동안 신명님들께 여러 번 사정해 봤지만 소용없었다.  &amp;quot;이 막무가내 제자야, 아무리 그래도  이번엔 소용없어 포기하라고&amp;quot;   결국 소득 없이 맞이했다. 약속한 사흘을 기다려 다시 온 S군 어머니의 기대에 찬 그 눈빛을 외면하기 어렵다.   결국 할 수 없이 금반지 얘기를 꺼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qm%2Fimage%2F3PwXW0zk4EToHPFusfBSpVFwM2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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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금 닷돈 쌍가락지 2. - 뭐든 알려만 주시면 다 할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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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14:22:47Z</updated>
    <published>2024-01-05T11:0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궁동자가 자료를 찾아서 올리자 모두들  열심히 분석한다.  얼마쯤 시간이 지났을까..?  서로를 바라보며 좌. 우로 고개를 젓는다.  명도 동자가 풀피리 불듯 휘파람을 불자  이내 제자가 들어온다.   &amp;quot; 이번엔 소용없어. 아무리 봐도 복을 지은게 없어. 뭘 어떻게 해주려야  해 줄 게 없어. &amp;quot; 명도 동자의 말에 제자가 시무룩하다.   &amp;quot;그래도 방법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qm%2Fimage%2F6MNe8uIN1j8H1IxtCkJfvCi40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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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금 닷돈 쌍가락지 1.  - 제대로 끼어 보지도 못한 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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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13:05:45Z</updated>
    <published>2023-08-25T06:4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S군의 할아버지는 저녁이 되어서야 이부자리에  누웠다. 하루 종일 움직였던 터라 온몸이 쑤신다.  다시 일어나 쑤시는 허리를 손으로 두드리고 있는데  설거지까지 마치고 정리를 끝낸 아내가 들어온다.   얼굴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묻는다.  &amp;quot;오늘 무슨 언짢은 일이라도 있었나..? &amp;quot; 조심히 묻자 별일 아니라며 괜찮으니 맘 쓰지  말라고 한다. 재차 물으니 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qm%2Fimage%2F-sMYviufCSvNKcTjbJwZzMLR6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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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소원암은 소문난 합격도량. - 고무신 신고 다니는 스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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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09:12:50Z</updated>
    <published>2023-08-21T10:3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그런데 스님,  내림굿을 받았으면 신명님만 모시면  되었잖아요..? 근데 왜 힘들게 불교 공부까지 하셨어요..? &amp;quot;  또 내가 묻는다.   스님의 대답인즉슨  어려서 공부 못한 한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먼저 절에서의 공부가 참 좋으셨다고  한다. 부처님의 출가에서부터 경전 한 구절마다  진리가 아닌 것이 없었고 다른 건 몰라도  자비를 실천하고 구제중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qm%2Fimage%2F1pR2-PiXBG8V0awwK7mww-h1I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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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이제, 저 좀 내버려 두세요.  - 왜..? 또 저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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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09:12:27Z</updated>
    <published>2023-08-18T00:3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런데 스님께선 어쩌다 이렇게 힘든 길을 가게 되셨어요..? &amp;quot; 내가 물었다.   그런 질문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우리에겐 부처님을 모시는 '스님'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영험하신 신명님을  모시는 몸으로 '법사' 그러니까  신명님의 '제자' 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스님길만 해도 고행인데 신명님을 모시는  일 또한 만만치 않다. 그 두 가지 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qm%2Fimage%2FchVu0JYWZnLmnzdkpjyGiuKsV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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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고마워요. 동자님들! - 이제야 엄마 아빠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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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09:12:02Z</updated>
    <published>2023-08-14T07:0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 얼른 가자고, 공사 시작하기 전에  가서 데려와 야잖아&amp;quot; 아까부터 명도동자가 제자에게 재촉이다.  새벽길을 달려 공동묘지터에 도착했다.  어느덧 해가 떠오르고 있어 제법 환해졌다. 저기 입구에 정처사 내외도 와 있다.  정처 사는 소녀의 말대로 찾은 유품을  가슴에 꼭 끌어안고 있다.   &amp;quot;터를 어찌 찾는대요..?&amp;quot; 제자가 묻는다. 공고를 내고 시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qm%2Fimage%2FDMEUbU-0hM_Gy4VzxIZ5iwlUS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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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엄마 옆으로 데려다줘. - 내 꽃신이랑 같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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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06:05:50Z</updated>
    <published>2023-08-01T12:4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 불을 끄고, 촛불을 모두 밝히고  세 곳의 향로에 각각 향을 피운다.  제자가 목에 오방색으로 된 염주를 두르고  손목에도 역시 오방색의 단주를 차고  양손에 날렵하게 북채를 쥐고, 북을 치며  염불을 외운다.   북소리가 커졌다가... 잠시, 잦아들었다가... 한다. 염불소리도 커졌다가... 다시, 작아졌다가... 한다. 한 시간쯤 지났을까..?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qm%2Fimage%2Fgv0WYbMmrKsAO3dyItbqcobbI0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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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결과는 만장일치~~!!! - 그래, 아들은 우리가 살려줄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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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06:00:59Z</updated>
    <published>2023-08-01T12: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부가 지금까지 살아온 영상을 다 보고  마무리하면서 각자 채점을 마쳤다.  명도 동자 앞으로 각각 채점한 결과지를 다 모았다.  자세한 항목을 볼 것도 없다.  결과는 만장일치. 보기 드문 결과다.  &amp;quot;사람들이 착하네. 이런 사람들을 도와줘야지  누굴 도와 안 그래..? &amp;quot; 세상 착한 천상동자의 말이다. &amp;quot;맞아, 복은 많이 짓지는 못했지만 어려운 살림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qm%2Fimage%2Fu2ZBokvw0GJDu_tH0JmXxDeT0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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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그때 그 우물에선... - 꽃 잎, 그리고 꽃 신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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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1T12:44:21Z</updated>
    <published>2023-07-21T07:4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대략 1870년 대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할아버지 때부터 전답깨나 있었던 정처사님네는  그 고을 유지, 말하자면 고래등 같은 기와집에 사는  부잣집 사람이었다. 고집세지만 인색하지 않았던  부친과, 다정한 모친과 함께 살며 남 부러울 것이  없었던 정처사님은, 대를 이어가야 할 막중한 책임 을 지게 된 맏이였으며, 아래로는 남동생 세명과  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qm%2Fimage%2FJN-NbiRwHHd7dTGgXPervKDJq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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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사흘의 약속, 그리고 치킨. - (커버 이미지 출처:교촌치킨-허니콤보웨지감자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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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06:08:00Z</updated>
    <published>2023-07-20T01:3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숭아 작업이라니. 내 인생에서 그림이나 영상이 아닌 실제 나무와의  대면은 처음인지라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모르겠 다. 농사일은 처음이다 보니 잘 모르겠어서 언니에 게 물어본다. 무조건 긴소매옷과 긴 바지를 입어야  하고 장소가 비닐하우스 안이 아니어서 잡초가  많으니 장화를 신으라고 한다. 그러나 마땅한  일복이 없다. 뭐 어쨌든 편하게만(?) 입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qm%2Fimage%2FPKboCIM9TykexnoTtbdnr8SY6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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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동자님들은 '회의중' - (커버 이미지 출처: 네이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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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1T12:38:19Z</updated>
    <published>2023-07-19T04:3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하고 현관문을 열자 달콤한 향기가  훅 들어온다.  &amp;quot;뭐지..?&amp;quot;  현관 신발장옆에 있는 나무벤치 위에 못 보던 상자가 있다. 들여다보지 않아도 벌써 알겠다. 복숭아다. 그것도 2Kg짜리 두 박스가.   가져다 놓았을법한 동생에게 전화하니  지난번 일손을 도와준 농가에서 답례로 주신 거라  한다. 생전 처음 그림이나 사진 말고 직접 실물로  만난 어여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qm%2Fimage%2FfX9cQu12g0zkYtFgDixMu25Q2yE.jpg" width="4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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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를 시작하며 - 마침내 서랍을 열어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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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0T02:06:54Z</updated>
    <published>2020-02-24T11:2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밤, 브런치를 보면서 많이 행복했습니다.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읽으며 깊이 공감했고, 감추어 두었다 힘겹게 꺼낸 이야기들을 마주하고는 함께 마음 한 켠이 아파왔습니다. 읽고 공감하는 그 순간들이 저의 텅 비어 있던 시간들을 새롭게 채웠습니다.   오래도록 그저 여러 글들을 읽다, 얼마 전 우연히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다른 작가님의 글을 구독하려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qm%2Fimage%2FCUc9Qb6g4wOZykvoEn0un2nTpL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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