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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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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이하게만 보이던 삶에 감성 한 스푼 얹어 글짓기로 풀어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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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30T09:53: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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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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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8T02:15:52Z</updated>
    <published>2024-12-27T16:4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핸드폰 문자에 하루에 몇 개씩 상속인 조회결과가 울려댄다. 그 때마다 아빠의 부재를 실감하게 된다. 처리해야 할 서류들이 벅찰 것 같아 평일에 친정에 며칠 머물며 엄마와 함께 했다. 보험관련건과 사망신고를 위한 절차에 따라 서류를 떼고 하루 종일 여러곳을 오갔으며 두시간에 걸쳐 문서 작성을 했다. 결국 내 손으로 아빠의 사망신고서를 작성했다. 말로는 차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cZ4wJERryRFTYRLBero2NE5Bm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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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작은 아빠 그림책처럼 행복했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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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8T21:12:04Z</updated>
    <published>2024-09-28T13:4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만에 본 아빠는 빠르게 작아져 크게 놀랐다. 많이 여위었고 혼자서는 잘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한 달 사이에 아빠는 엄마에게 시원한 물을 전해주러 집을 나섰다가 휘청거리다 넘어졌고 얼굴에 상처와 임플란트가 빠지는 사고가 있었다. 그 전달에는 매일 다니던 냇물의 징검다리에서 넘어져 무릎에 심한 상처가 났다. 매일같이 다니던 길에서 힘없이 넘어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pmoNfconyy_wD-Tv8eZzA4x4kDY.PNG" width="49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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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다른 것일 뿐.. 별일 아니다 - 남편이 길게 미워지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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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11:28:20Z</updated>
    <published>2024-02-06T06:3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amp;gt;이라는 제목의 그림책을 읽었다. 요즘 내 맘과 같은 제목이 끌렸다. 그림책 속의 곰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친구가 하자고 하면 잘도 함께 한다.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걸까? 옆에 저런 친구가 지금 있다면 조금 더 빨리 감정에서 나올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내일에는 두 가지 손잡이가 있다.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wfkSnmBCyZbGXbhctTCNzuVIIAY.PNG" width="40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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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려하는 것을 즐겁게 만들어주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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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0T08:08:39Z</updated>
    <published>2024-01-30T05:3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려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는 것,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았을 것이다. 배려가 그들의 권리가 되는 순간 관계를 끊거나 거리를 두게 된다. 내 배려가 즐거움으로 오래 유지될 수 있는 배려가 있길 바라며 머릿속을 맴도는 불편함을 글로 풀어낸다.       부모님 특히 엄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손 윗 시누이가 네 명이다. 남편은 누나들과의 관계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4hf8-4lgeCkmJ0KzOdodhauxrU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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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잘 데리고 살기 - 운동은 내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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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1T13:37:37Z</updated>
    <published>2024-01-19T14: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생시절 학교에서 체력장이란 이름아래 여러 운동에 시간 내어 해내는 결과치에 따라 점수가 매겨졌었다. 내가 유독 못해도 너무 못했던 종목이 생각나는데 윗몸일으키기와 철봉매달리기였다. 철봉매달리기는 매달리자마자 떨어졌다. 1초. 1분이라는 시간에 2명이서 짝이 되어 한 명은 다리를 잡아주고 한 명을 윗몸일으키기를 많이 해내는 사람이 잘하는 것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CEQb_fY3m0fWa8keKc8aDhBW8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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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친구는 어떤 상황이든지 반갑다 - 우린 이제 그런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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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7T11:19:25Z</updated>
    <published>2024-01-18T14:2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아침부터 울리는 벨소리에 깜짝 놀랐다. 고등학교 친구 미숙이었다. 어머 웬일이지? 이 나이쯤 되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문자가 아닌 전화가 오면 뭔가 불안감과 반가움이 함께한다. 역시나.. 보영이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단톡방에 모바일 부고장이 올라와있고 예쁘게 웃으시는 어머니 사진이 보인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i9-araGZqqdnMzCLMpzzpWyXli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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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일 때 나는 성장한다 - 혼자와 함께가 행복하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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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8T02:26:51Z</updated>
    <published>2024-01-17T14:3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혼자 노는 거 좋아하고 잘 놀아&amp;rsquo; 언제부턴가 나를 이렇게 말한다.       어릴 적에는 성향상 혼자 뭐 하는 것에 부담은 없었지만 그래도 같이 하고 싶어 했다. 지금이야 혼자 영화 보고 전시회도 가는 것이 이상하지 않지만 내가 20대 때만 해도 이상하게 쳐다보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나는 충무로에 혼자 가서 영화를 보기도 하고 괜히 시크한 척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R5HePCrJCit7u3MNgNcVTcgXhr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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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빠는 파킨슨환자입니다 - 두려움과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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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0T11:36:08Z</updated>
    <published>2024-01-16T14:3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전쯤 아빠의 목 근육이 이유도 없이 떨렸다. 의식하면 할 수 록 손도 의지와 상관없이 더 떨렸다. 대학병원에 입원해 검사해 본 결과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이었다.      파킨슨병은 운동에 꼭 필요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는데 원인 모르게 신경세포가 소실되어 가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안정 시에 떨림, 운동이 느려지고, 근육이 경직되며 자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pj02oqlNoh-2VsQPtpUXhMo_dL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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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 자녀 독립시키기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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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0T03:42:51Z</updated>
    <published>2024-01-12T16:0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자녀독립을 어떻게 시켜야 하나에 관련된 글을 많이 찾아봤다. 아주 쏙 맘에 드는 것을 찾지는 못해서 내일은 도서관에 가볼까 한다. 이런 맘이 드는 이유는 큰아이가 3월이면 대학교에 입학을 하기 때문이다. 입시가 끝나고 나니 이제는 저절로 독립을 시켜야 되는 분위기가 되었다. 학교는 서울이고 집은 용인이니 통학하는데 2시간 가까이 걸려 아무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4AD4mPyKxUazH1dqs2TsfvIG9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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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와 영화의 공통점 - 영화동아리 선택은 탁월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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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9T20:06:42Z</updated>
    <published>2024-01-09T14:4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3년 10월 용인여성회에서 채널톡이 왔다. 영화 동아리회원을 모집한다는 안내문이었다. '어? 영화에 대해 생각 중인걸 어떻게 알고 보냈지? 용인여성회는 어떻게 내 정보를 알았을까?' 궁금하던 차에 도서관에서 정보를 보다가 채널추가했던 것이 생각났다. 그렇잖아도 코로나 이후로 영화관을 거의 못 가고 있었고 넷플릭스로 목마름을 채우던 중이었다.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9hdYsvmpAnQrRtLq5rC0_pjCy4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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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다움 그리고 성장 - 24년 나의 한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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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8T13:22:47Z</updated>
    <published>2024-01-08T12:3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몇 년간 나의 한 단어는 성장이었다. 모든 면에서 자존감이 낮아져 있었기에 성장하고 싶었다. 이 세상 떠날 때, 그동안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며 &amp;quot;그래! 정말 잘 살았다! 내 인생 정말 멋졌어! 여한이 없다!&amp;quot;라고 자신 있게 웃음 지을 수 있게 성장하고 싶었다.  책을 읽고 독서모임에도 들어갔고 4년이 넘게 유지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면서 여러 가지 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dvddIFkjFF4WAtQjZoE8q-NYv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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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인연 그리고 설렘 - 글로 다 짓기 송년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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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16:47:59Z</updated>
    <published>2024-01-05T14:5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해를 마감하는 12월이 되면 가는 해가 아쉽고 오는 해를 기다리며 카운트다운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소속되어 있는 단톡방 여러 곳에서도 송년회분위기가 물씬이다. 조금 더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술 한잔, 또는 먹을 음식도 자유롭게 준비해 온라인상으로 송년회가 연이어 이어지는 12월 마지막 주다. 그중 글쓰기로 인연이 되어 5월부터 하루 5줄 글쓰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F8mVpyJlcPPEzlnAZw_kGA0l5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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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끌림의 시간 - 스님과의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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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01:49:43Z</updated>
    <published>2023-11-11T15:1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하고 보니 시부모님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깊은 불교신자였다. 아버님은 은퇴 후 불교대학에서 공부 중이었고 어머니는 새벽에 목욕재계 후 반야심경을 읊으며 기도와 108배를 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자주 절에 방문했고 부처님 오신 날은 우리를 대동하고 새벽부터 분주히 움직이고 싶어 했다. 어릴적 어떤 것이든 확실한 집안의 종교가 있는 것을 부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DdD8x1-Cb9VVTZCoT67a-vRINR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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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하는 꿈 - 생애 최초 전시회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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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3:13:27Z</updated>
    <published>2023-11-10T16:0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겠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무엇 때문에 이렇게 살고 있는 건지도, 사랑이 있는 건가 의심이 들기도 했지요. 행복한 생활인 것 같은데 내가 없는 삶, 말 한마디에 쪼그라들던 심장, 수분 감 없이 말라가는 기분.  그런 기분 참 힘들었어요.  늘 잘한다, 예쁘다 소릴 듣고 자랐는데 맘에 안 드는 눈빛, 늘 들리는 뒷소리, 이방인 같은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3fb8VM45Qgb_kiAQxk_ZIHU0C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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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그리는 게 너무 어려워요 - 매일 크로키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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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9:21:05Z</updated>
    <published>2023-10-19T06: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 뜨면 하는 루틴이 있다. 이 닦고 물 한잔 마신 후 크로키 그리기이다. 아이들 아침식사 준비하기 전에 그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루라도 빼먹지 않고 그리기 위해서다.             몇 년 전 아이패드를 구입하면서 디지털드로잉을 하고 있다. 꽃을 배우면서 꽃과 자연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다 보니 이모티콘을 만들게 되었고 굿즈도 만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OcWvqacLywpIdTJNh6g3lXqFF4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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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망을 만들어내는 힘 - 지독한 연습은 행운과 동행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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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0:37:19Z</updated>
    <published>2023-10-15T15:3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50이 다 되어가는 나이, 한 달에 한번 방앗간처럼 들르는 곳이 있다.  이곳에는 공감과 대화가 있고 정보가 오고 가는 곳이다. 이곳을 다녀오면 3주 정도는 갑작스레 모임이 만들어져도 별문제 없이 당당해진다고 해야 할까? 오늘이 그날이다. 새치커버를 위해 뿌리염색을 하러 미용실을 가는 날.  둘째 아이 친구 엄마가  하는 미용실에 단골이 되어 편하게 다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wHVzbl0uzDbSfE5GqhuWzE5XBp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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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그리고 들기름 바르고 소금 뿌려 석쇠에 구운 김 -   추억으로 먹고 그리움으로 살아나는 따뜻한 레시피  마음으로 먹어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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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0:36:44Z</updated>
    <published>2023-10-13T13:3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살았던 곳은 100년 가까이 된 집이었다.  지금 살아계셨으면 90대 후반 인 할머니가 16살에 맏며느리로 시집와서 돌아가시기 5년 전까지 거주하셨던 곳, 목화솜을 누비고 누애를 쳤다는 곳, 8남매에 손녀까지 정성껏 길러냈던 장소다. 곳곳마다 할머니의 손길이 느껴졌고 닭, 오리, 강아지, 염소, 소, 돼지까지 동물천국이었다.  나는 그 집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HHRZHbvRIlzkG1tiC-YvzTVGXC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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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제삿날에는 손두부 보쌈 먹을래? - 제사에 대한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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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9T08:54:44Z</updated>
    <published>2023-09-05T08:0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가 48년 전 배를 여는 큰 수술 했고 할머니네서 같은 동네지만 분가했다. 아빠의 병간호와 엄마의 고된 시집살이를 벗어나기 위한 일이었는데 한 살 된 나는 그대로 남게 된 것이다. 첫째로 태어났지만 조부모님 아래서 고등학교를 도시로 나가기 전까지 막내처럼 자라게 되었다. 맏이라는 책임감은 있지만 보수적이고 이기적인 성향이 보이는 이유라고 생각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snbnUsn89SP9Y6kDRh-MLhEHcKs.PNG" width="4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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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쑥 개떡 맛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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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3T15:16:19Z</updated>
    <published>2023-08-28T16:0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이 같은 사람들과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하는 모임이 한두 개쯤은 있을 것이다. 나는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에 속해 있는데 23년 1년 프로젝트로 일주일에&amp;nbsp; 한 작품씩 꽃 그림을 그리고 있다. 매달&amp;nbsp;꽃반장이 있고 매일 그날의 꽃을 소개해 준다. 2월에 꽃반장을 했는데 일찍 했던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꽃반장들이 새벽에 줌화실을 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gkjC51JjpoxntQwFkOIn-f0pQ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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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추어탕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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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9T01:50:48Z</updated>
    <published>2023-08-28T16:0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드시고 싶은 거 있어요?&amp;quot; &amp;quot;음.. 추어탕 좋아해요?&amp;quot; &amp;quot;그럼요, 저 추어탕 좋아합니다.&amp;quot; &amp;quot;잘 됐네요. 저는 추어탕 엄청 좋아하거든요.&amp;quot;  풋풋했던 20대, 남자친구가 늘 직장 끝나는 시간에 맞춰 왔다. 재대 후 복학을 준비하는 사람이라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다. 4살 연상쯤 직장 탄탄한 사람을 만나라던 엄마의 바람과 달리 1살 연상의 대학교 졸업도 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u4%2Fimage%2FSaddfC15RMyRq6FbxMnfsVAv5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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