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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lex</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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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ecentalex</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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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백년기업을 꿈꾸는 2세 경영인입니다. 실패와 책임 속에서 매일 배우며, 두 아이의 엄마로 사랑을 다시 정의합니다. 경영과 삶, 전략과 감정 사이에서 오늘도 나만의 빛을 찾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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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1T04:51: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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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서울쥐 알렉스의 서울살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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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14:03:36Z</updated>
    <published>2025-11-29T14:0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이면 서울로 이사 온 지 5개월 차에 접어든다. 모든 면에서 다 좋아져서 일단 대만족 하며 즐겁게 서울살이 중.  지옥의 구렁텅이에서 울며불며 숨 가쁘게 숨어들었던 원주, 제주 그리고 서울로 다시 돌아온 지금 난 참 많이 달라져 있다. 먼저 많이 밝아졌고, 실수투성이여도 매일을 감사함으로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긍정회로 돌리는 방법을 터득했다.  감정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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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피넛라테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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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12:24:50Z</updated>
    <published>2025-11-08T15:0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을 다니던 캐나다 토론토의 겨울은 남극의 혹한은 아니었으나 추위를 체감하기에는 충분한 곳이었다. 기숙사를 나와 강의실까지 꽁꽁 싸매고 가도 입김과 콧김 때문인지 얼굴 주변과 머플러에는 하얗게 늘 어린 고드름이 달렸다. 그리고 실내에 들어서면 금세 볼이 빨개지는데 난 그게 너무도 싫어서 수강신청 때면 강의실 동선을 최적화하는 웃픈 상황까지 발생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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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업자득 - 뿌린대로 거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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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0:18:55Z</updated>
    <published>2025-10-20T14:1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마음이 아쉬우면, 무언가를 기대해서였을 것이고 진실을 마주하고 마음이 아프다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일 것이다.  다만, 나는 여기에 주저하지 않고 좀더 나은 선택지를 앞으로는 택하겠노라고 깊이 다짐하면 된다. 깊은 상처의 장점은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니까. 주눅들것 없다. 그렇게 세상을 하나씩 배우고 깨닳으면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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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 제일 중요한 이유! - 그냥 오늘만 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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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0:18:55Z</updated>
    <published>2025-10-06T07:3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새해를 시작할 때는 미처 몰랐다. 내가 서울로 이사를 오며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게 될 줄은. 또 그러며 아들이 축구를 그만두게 될 줄은. 이렇게 한 치 앞을 모르는 거다. 내일 어떻게 될지는 말이다. 그래서 오늘, 지금 당장 내가 재미있고 즐겁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우선순위 일들을 해야만 한다. 단 하루만 사는 것처럼 말이다. 신기하게도 걱정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hX%2Fimage%2FNvk4d-_b9VB7WM86C3QFpDHS4Z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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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구하는 아들에 대한 마음 - 25년1월12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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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12:24:50Z</updated>
    <published>2025-10-06T07:2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은 강하게 커줬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한 축구, 지금은 본인이 좋아서 2주간의 동계훈련도 선뜻 가겠다고 떠난 아이를 보고 있노라니 참으로 복합적인 감정이 떠오른다.  지난해, 전국의 스무 번의 주말대회를 함께 떠돌며 울고 화내고 웃고 했더니 내 사진첩에는 제법 아들과 둘이 찍은 셀피가 가득 쌓였다.  일하랴 챙기며 쫓아다닐 때는 그렇게나 피곤하고 힘들더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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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완전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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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0:18:55Z</updated>
    <published>2025-06-20T02:3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부터 삐그덕 거렸던 결혼생활.. 오랜 고통의 시간 끝에 헤어지고는 도망치듯 부모님이 계신 시골로 내려왔다. 다행히 친정 형편이 계속 좋아져 내 한몸 그리고 두아이를 의탁 할 곳이 있는 것만으로도 안도의 숨이 쉬어졌다.  세상의 많은 시선을 감당하며 살아갈 자신이 없었고, 회사에 성실히 출근하며 단절된 내 커리어 경력을 다시 바로잡고 싶었다.  그렇게 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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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님 저의 달란트는 무엇입니까? - 무엇이 되려고 애쓰지 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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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0:18:55Z</updated>
    <published>2025-06-18T01:4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 마흔줄에 접어들어서도 이런고민을 하고 있는 내가 한편으로 창피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여전히 내 삶을 치열하게 살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겠다.  그저 오늘 주어진 삶을, 정성껏 성실하게 살아내는 것만이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 인생의 방향은 내가 정할 수 있지만, 목표에 도다르는 경로는 오직 하늘의 소관임을 잊지말자.  그럴 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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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 앓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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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0:18:55Z</updated>
    <published>2025-03-21T14:3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도 슬픈 밤. 또 한 번의 밤. 마흔 즈음 됐으면 각자의 무게, 힘듦쯤은 다룰 줄 알아야 하는데.. 난 여전히 미숙하고 어려우며 아프다. 어릴 때 생각하던 모습과 정 반대로 가장의 무게가 더 얹어져 마음이 괴롭고 외롭다. 온전히 내가 선택하고 책임질 준비만 되어 있다면 두려울 것이 없어야 하거늘, 바보처럼 머뭇거린다. 가슴이 메인다. 마음이 앞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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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몽생미셸 - Part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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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0:18:44Z</updated>
    <published>2024-11-30T14:4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일 12시 개선문 앞에서 만날까요?&amp;quot;  말없이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는 지원이었다.  민호는 그런 지원에게 웃어 보이며 말을 이어 나갔다. &amp;quot;지원 씨는 꿈이 뭐예요?&amp;quot; 민호의 질문, 지원에게 꿈은 잊힌 지 오래였다.  결혼으로 인한 경력단절, 임신과 출산으로 나보다는 가족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던 환경에서 내 꿈을 가지고 키운다는 건 사치 같은 거라고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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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내 아가, 레일라 - 책임감있는 어른으로 키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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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12:24:50Z</updated>
    <published>2024-11-30T13:2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2년 10월이었어. 42주가 넘어도 진통이 오지 않아 매일이 얼마나 걱정되고 힘들었는지.. 빨리 만나고 싶으면서도 처음 겪게 될 일들에 대한 두려움이 엄마를 감쌌단다. 결국 이틀이 더 지나서야 진통이 왔고 19시간이 넘는 진통 끝에 사랑하는 내 아가, 첫번째 천사인 너를 내 품에 안아 볼 수 있었어.  정말 이 작은 아기가 내 뱃속에서 나온걸까? 너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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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 가장 큰 실수 - 수렁에서 빠져나오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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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0:18:55Z</updated>
    <published>2024-08-15T23:4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마흔 인생 중 내가 가장 잘한 일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일이지만, 돌이켜 생각해도 내 인생 가장 큰 실수는 사랑에 대한 숙고나 고찰 없이 '행복하겠지~' '우리 엄마 아빠가 살았던 것처럼 어떻게든 살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결혼한 것이다.   사랑이 뭔가? 난 마흔이 된 지금도 그 답에 확신이 없고 잘 모르겠다.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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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마흔입니다. - 돌아온 탕자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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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0:18:55Z</updated>
    <published>2024-08-15T23:0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서부터 어떻게 적어야 할까? 흩어진 여러 조각조각들의 내 인생을 정리하는 것이 글쓰기가 아닐까 한다. 다시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아 손 놓고 있기보다는, 그냥 무엇이라도 써내려 가다 보면 어떻게라도 정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마음.   대한민국 40대 여성, 이혼경력을 가진 돌싱녀, 두 아이의 양육을 담당하는 가장이자 워킹맘, 기업 2세 경영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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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구선수가 꿈인 둘째 - 귀여운 애어른 에이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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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12:24:50Z</updated>
    <published>2023-12-31T13:4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아이와 서울-제주를 거쳐 부모님이 계신 원주로 왔을때 참으로 걱정이 많았다. 첫째보다 테크기기에 대한 노출이 빨라서였는지 집에서 핸드폰이나 티비영상 시청을 주로 하고 뛰어 놀지 않아 통통히 살이 오른 아이가 참 걱정이 되었기때문이다. 분명 내가 일 하러 나가면 어찌 지낼지 아주 자연스럽게 비디오처럼 머리에 그려졌다.  2주마다 만나는 아주아주 바쁜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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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국제학교 주니어 기숙생활 - 나의 디어 레일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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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12:24:50Z</updated>
    <published>2023-12-31T13:0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서 투율남매와 살던 행복한 시간을 뒤로하고 육지로 돌아와야 했을때, 두 아이에게 앞으로의 생활이 어떻게 펼쳐지길 희망하냐고 물었다. 작은 아이는 엄마와 당연히 함께라고 했고, 큰 아이는 무조건 제주국제학교 기숙에 남고 싶다고 했다.  코로나 기간동안 서울에서의 국공립, 원주에서의 사립 그리고 제주국제학교에서 생활까지 잠시나마 경험한 큰 아이의 선택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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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가치 있는 명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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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0:18:55Z</updated>
    <published>2023-02-28T01:2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수하게 친구들과 자연에서 뛰어놀던 어린 시절을 뒤로,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이란 걸 시작하면서 조금씩 내 안은 세상적인 것들로 채워졌다. 그리고 화룡점정은 결혼식 준비. 예물과 혼수 등을 원 없이 구경하며 나의 눈높이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갔다. 반짝이고 작고 소중한 보석들, 예비 신부의 필수템 샤땡의 가방, 신혼여행 갈 때 입어야 할 예쁜 옷가지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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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교육이란! - 인도와 캐나다에서 유학하고 알게 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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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12:24:50Z</updated>
    <published>2021-04-01T09:1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중학교를 졸업했을 때, 우리 아버지는 나에게 대뜸 인도로 가라고 했다. &amp;quot;엥? 인도???&amp;quot; 미국도 아닌 인도로 미성년 딸을 보내겠다고? 가기 싫었던 나는 어느 주말 침대에서 느긋하게(여느 사춘기 소녀가 그러하듯) 친구랑 핸드폰으로 문자를 주고받을 때였다. 당시 아버지는 내 방에 들어오더니 공부도 안 하고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는 내가 꼴베기 싫었는지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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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몽생미셸 - part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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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0:18:44Z</updated>
    <published>2021-03-28T10:1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새벽 아침 파리의 Trocadero역 3번 출구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다. 출석체크를 하듯 가볍게 가이드와 몇 마디 나눈 후 준비된 차량에 올랐다. 여자를 포함해서 일곱은 돼 보였다. 커플, 자매, 중년의 아저씨와, 갓 스물 즈음되어 보이는 청년이었다. 출발시간이 5분 즈음 지났을까, 한 사람이 허겁지겁 달려와 가이드와 반갑게 인사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hX%2Fimage%2F47UfcfeYsDqMuRzRh696GhgFD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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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함을 벗어나는 방법 - 다시 괜찮아질 수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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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0:18:55Z</updated>
    <published>2021-01-24T10:4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난 내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한 지 잘 몰랐다.   그냥 막연하게 맛있는 걸 먹고, 여행을 가고, 좋은 걸 사고, 내가 몰랐던 멋진 것들을 경험할 때 행복하지- 그랬다.   하지만 인생은 계속 그런 것만 바라보다 보면 어느새인가 나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을 보게 되고, 부러워하거나 시기하게 되며 내가 불행하다 잘못 생각하게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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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죽음과 삶의 기로 - 나와 타인의 고통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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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0:18:44Z</updated>
    <published>2021-01-10T07:2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는 그동안의 결혼생활 동안 수도 없이 죽고 싶었지만 그때마다 버텼다. 우울감과 좌절감의 나날들이었지만 그저 버티며 시간이 지나기를 바라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프랑스 파리에 와서까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자 '이제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여자는 파리의 센강에서 죽을까 말까 고민하며 깊은 절망에 빠져 있을 때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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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12.31 - 서른일곱을 보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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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0:18:55Z</updated>
    <published>2020-12-31T13:1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좋다면 그것으로 되었다.  뜻하지 않게, 잠시나마 설레는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냈고  우여곡절 끝에 혼자여도 행복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서른일곱의 나는 많이 아팠으나 그만큼 성장했다.  만년 우울증에서도 벗어났고 어떻게 하면 인생을 더 풍성하게 사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  물론 누군가에겐 아직도 애송이지만 말이다.  20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hX%2Fimage%2FCiooAQKnzmra9J4WDQIrso2YZ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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