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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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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ymandjc</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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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소함 들이 모아져 인생을 만들어지듯, 제주에서 사는 이야기 소소하지만 소중한 삶의 이야기를 글로 나눕니다. 글 속에서 힘이 되고 따뜻함을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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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1T07:22: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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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6년생 용띠 오십의 문이 열렸다. - 나 몇 살이야? 아직은 만 나이 마흔여덟 살 낭랑 오십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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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4T08:37:21Z</updated>
    <published>2025-01-04T05:4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5년 1월 1일 드디어 오십의 문이 열렸다.  처음 맞이 하는 오십이라는 나이에 어리둥절 이라고도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내 나이 오십이라는 생각에 한동안 머릿속에 이해불가의 우울함과 알 수 없는 감정들이 함께 덮쳐오던 24년 12월을 보내고 첫날을 맞이한다.  아침을 먹고 조용히 책상에 앉아 &amp;ldquo;오늘은 책만 읽을 거야&amp;rdquo; 그렇게 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rVbPyJGWc7lm9xJYBPqVtMc6ll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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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쁜이  - 이쁜데 왜 기분이 이상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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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12:00:46Z</updated>
    <published>2024-10-29T2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쁘다&amp;quot;라는 말은 설명하지 않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최고의 칭찬이 아닐까? 반대로 &amp;quot;안 예뻐&amp;quot;라는 말을 듣는다면 상황에 따라 최고로 기분이 다운될지 모른다.  지난 주일 오후예배 후에 한 참만에 친구와 함께 카페를 찾았다. 막 주문한 커피가 나오려던 차에 예배시간이라 무음 설정해 두었던 탁자 위의 휴대폰에 불이 켜진다.  또렷이 &amp;quot;친정아빠&amp;quot;라고 휴대폰 화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V5XhQYyzAn08UprcQ_1y3uUKIE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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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난 걸 칭찬해 2 - 생일은 부끄러운 건 줄 알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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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12:17:47Z</updated>
    <published>2024-10-22T15:5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을뻔한 나를 두 번 살렸다며 가슴을 쓸던 할부지 할매의 모습은 언제까지나 되새겨 지곤 했다.   태어나던 그날 춥고 어둡던 시골집은 갓난아이의 울음소리와 어른들의 웃음소리가 아닌 곡소리가 함께 울렸다. 그 시골 동네 수 십 년 된 베테랑 산파는 그날 후로 더 이상 아이 받는 일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작은 심장을 열 달 동안 만들어 세상밖에 내어 놓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A60zW2kePzOO5DrH4afg8vr106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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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난 걸 칭찬해1 - 생일이 부끄러운 건 줄 알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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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01:51:18Z</updated>
    <published>2024-10-16T16: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태어났을까?  어린 시절 나를 등에 업혀 길이려니 하고 나선 한밤중 캄캄한 밤 길을 걷는 급한 발걸음 중에 들리는 소리를 기억한다. 등허리 뒤에서 나는 거친 숨소리와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으며 가는 밤 길이었다. 몇 번을 눈을 감아도 떠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길을 마치 훤히 보이는 듯 할아버지는 잘도 걸으셨다. 체하고 열이 나는 나를 업고 무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FzbScyexbvod-6Ok6VfGurMIKT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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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노라면 언젠가는 - 사는 이유 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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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0T05:04:43Z</updated>
    <published>2024-10-10T02:2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옆반 친구들의 떼창이 울린다.  수업 중이던 선생님의 말은 갑자기 꾸벅꾸벅 졸던 중딩이의 눈꺼풀이 열리고 귀가 트인다.  &amp;quot;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  궂은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던가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 밑천인데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amp;quot; 김장훈의 걸걸하며 패기 넘치는 목소리로 하늘이 번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fm7g7wb2GgEr54ZUPRZPmROrqZ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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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월소리 - 칭찬을 잘 못하는 엄마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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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4T03:01:51Z</updated>
    <published>2024-07-04T01:3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똑딱똑딱 시계소리가 들린다. 저 소리는 세월이 가는 소리다. 한 걸음 두 걸음 어쩜 늘어짐도 없이 명확하게 걸어가는지 정확한 보폭의 구둣발 구령도 어느덧 시간이 흐르면 멈추는 것을 단 한 번도 멈추지 못하고 가는 초시계소리에 내 세월도 덩달아 제깍 제깍 흘러간다.  응애하고 태어나던 아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귀에 아직도 들리는 듯하고, 힘없이 가누지 못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WTs4RVSqzAXwxlw_7KfZLH6N-x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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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월소리 - 칭찬을 잘 못하는 엄마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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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3T13:34: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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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똑딱똑딱 시계소리가 들린다.  저 소리는 세월이 가는 소리다.  한 걸음 두 걸음 어쩜 늘어짐도 없이 명확하게 걸어가는지  정확한 보폭의 구둣발 구령도 어느덧 시간이 흐르면 멈추는 것을 단 한 번도  멈추지 못하고 가는 초시계소리에 내 세월도 덩달아 제깍 제깍 흘러간다.   응애하고 태어나던 아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귀에 아직도 들리는 듯하고, 힘없이 가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yNcyCD_hgSaDGSaekHXU_Yqomh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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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 지루했지만 믿었지 피울 거라고  - 가끔 칭찬의 꽃은 지루하게 늦 피우는 꽃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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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9T11:37:37Z</updated>
    <published>2024-06-19T09:1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판에 널린 풀들이 눈에 들어온다.  저마다의 모양을 한 풀들 중 어떤 풀은 길쭉하고 끝이 뾰족하고, 어떤 건 둥근 잎 모양을 하고 어떤 건 작고, 어떤 잎은 크고 모두가 제각각이 모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끝에 달린 꽃들이 보인다.  꽃들의 모양도 다른데 색깔도 제 각각이다. 보라색, 흰색, 노란색, 빨간색 피우고 싶은데로 피워진 꽃들이 자유하며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KzoF_klVT8aL9qcbgsL0w5Pbk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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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도의 응답 - 내 마음에 사랑이 싹이 트고 있어요.. 오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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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5T04:18:54Z</updated>
    <published>2024-06-04T17:2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께 늘 기도 하기를 &amp;ldquo;미워하지 말고, 사랑하게 해 주세요&amp;rdquo;라고 간절히 기도할 때도 있지만, 그냥 습관처럼 혹은 다른 기도하며 하다 하다 지쳐서 나오는 말이기도 하다. 주절이 주절이 기도 같은.. 그러나 단골 기도 멘트이다.   한동안 내 마음에 미움이 자리하기 시작한 사람이 있었다.  하는 행동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눈엣 가시처럼 거슬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17qogpAY6qJHNNmo1tKLJXnI5W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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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그러니까, 울지 말고 딸기 먹자&amp;quot; - 꼭 딸기가 먹고 싶었던 건 아니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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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04:57:35Z</updated>
    <published>2024-05-08T14:4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7일.. 퇴근 후 20대 초반의 아이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고, 집안일을 하며 하루를 마감하는 중이다.   세탁기를 돌려놓고, 씻은 얼굴에 스킨과 로션을 바르고 잠시 거실의 베란다를 바라보며 넓은 막 한 6인용 식탁에 앉았다. 습관처럼 인스타를 들여다보며 내일이면 5월 8일 어버이날이라는 제목의 피드들이 올라와 감사의 표현을 담은 내용이 많다.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qMqA18i2U7v4YaPg2CGXYkLE3d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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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직장 상사로부터의 전화  - &amp;quot;어이 자네 잘 있는가?&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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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6T04:25:44Z</updated>
    <published>2024-04-15T09:5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핸드폰 벨이 울린다.  &amp;quot;ㅇㅇㅇ 전무님&amp;quot; &amp;quot;어머 전무님이 왠 일 이실까?&amp;quot; 놀라서 전화를 받는다.  &amp;quot;어머 안녕하세요 전무님 하하하 호호호&amp;quot; 호칭 뒤에 따르는 웃음은 밥 먹고 난 뒤 후식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커피 같은 것이다.  어색할 타임에 커피 한잔 호로록 들이키듯 웃음소리가 휴대폰 너머로 전무님의 귓가에 닿자 말자  바로 들려오는 웃음소리와 함께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Om8JTRQMokQiKDzdKd1A8BH-mw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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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움의 끝은 어디.. - 죽지 않은 이상 배움에 끝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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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1T13:15:00Z</updated>
    <published>2024-04-11T09:5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4년이라고 떠들던 시간이 훌쩍 지나 한 분기를 지나고 4월을 살아내고 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은데 현실은 늘 출퇴근을 반복하며 출근하지 않는 하루가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들 중 너무나 소중해서 그날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고민하며 지낸다. 잘 지낸 시간뒤엔 뭔지 모르게 허전함이 밀려오곤 한다. 더 잘 지내고 싶은 나의 욕심이다.  오늘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JEWbKJhx710AHu54lfheKSM7ng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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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이란? - 왜 책 읽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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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0T06:28:41Z</updated>
    <published>2024-03-11T07:5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이라는 게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다.  하나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지식을 보유 보전 하기 위해 기록해 놓은 것이고, 또 하나는 인간의 크고 작은 혹은 소소한 감정과 마음의 상태를 기록하는 것 말이다. 사실 전자의 말이나 후자나 같다는 생각도 든다. 지식서 역시 내가 경험한 것들을 기록한 것이 후대에 남겨둠으로써 그 기록을 배움으로 예측하게 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r2Q9c7DxG4ugR0xlk3Pdxq6BrK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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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이런 것.. - 남겨지고 떠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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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7T05:40:52Z</updated>
    <published>2024-02-14T01:3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살고 있으면서도 어느 날 문득 무턱대고 찾아온 것 같은 '삶'이라는 글자 앞에 잠시 고뇌하며 돌아보게 된다. 지나온 '삶'에 대한 후회와 우울이 드리울 때 삶이 뭐지? 라며 앞으로 다가올 '삶'에 대해 희망이나 기쁜 생각도 하지만 두려움 혹은 알 수 없는 불안함에 순식간에 휘감고 도는 마음상태가 되기도 한다. 그러다가 상대에게 핑계를 대보기도 하고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4NpV6sVkCJrQCYWZDkh1-nJTlP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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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망 난 노인네 - &amp;quot;노망 났단다.. 노망&amp;quot; 할머니의 말씀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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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1T01:25:31Z</updated>
    <published>2024-02-01T00:4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우리 할머니는 아랫집 할머니를 &amp;quot;노망 난 노인네&amp;quot;라고 했었다. 사실 우리 할머니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그렇게 불렀다. 소위 '노망 난 노인네' 할머니는 무섭게 생기셨었던 기억이 있다. 우리 집 앞은 개울가가 있었고 그 할머니가 살던 집과는 작은 다리를 건너야지만 왕래할 수 있었는데, 그래서 우린 그 집 사람들을 '아랫집'이라고 불렀다. '노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9y-hJSfIA836A2_FHdfSp_7Efe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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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은 성기능 장애 - 야무진 이름 &amp;quot;성기능 장애&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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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1T04:24:10Z</updated>
    <published>2024-01-31T02:0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비가 내리는 제주의 삶은 비가 오나 보다.. 라기보다는 대낮임에도 컴컴하고 우중충함 억지로 웃지 않으면 우울함까지 더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나는 말하곤 한다. 출근해서 11시 조금 넘을라 하면 윗 상사님은 사무실에서 가까운 곳에 집을 두고 계셔서 점심식사를 하러 나가신다. 나는 거의 보통은 사무실에 도시락을 싸와 먹거나 건너뛰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BX2Y99VIonfyDqqFMe4zZyrVN3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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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정리하듯 이삿짐 정리를 했다. - 그러니까 내 말은 많은 걸 버리고 줄였고, 마음의 짐도 줄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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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1T07:03:54Z</updated>
    <published>2024-01-30T01:1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곳은 제주다. 누구나 한 번쯤은 살아보고 싶은 곳 제주에서 8년째 살고 있다. 나는 제주는 여행하는 곳이지 사는 곳이 아니라고 늘 내 머릿속에 달고 살았다. 그도 그럴 것이 남편이 6개월만 일하고 온다더니 1년을 살고 3년을 더 살며 일하던 곳이 된 것이다. 그리하여 총 4년을 살며, 제주로 온 가족이 이사를 가느니 마느니를 4년을 이야기하며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PHG7CqZxgxyMaDkmpUhSdcdb7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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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 말고 다 잘살아? - 현실에 발이 묶여 동동 구르는 나를 보며 한마디 건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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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3T11:12:50Z</updated>
    <published>2024-01-13T08:1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년이 되고.. 그러니까 올해는 청룡의 해라니 그래서 좋은 기운 받아 잘 될 거라니.. 행복하라니.. 등등의 온갖 힘이 되는 덕담을 주고받고 했지만 정작 맥이 풀려있다. 너무나 내가 안일하게 살아왔구나! 내 나이 이제 마흔 하고도 후반을 시작한 지 오래고 1년만 살면 오십인데.. 하며 푸념하는 신년주간을 보내고 있다. 해 놓은 게 없어도 너무 없네 하는 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5XLJcDNmmFm5ES9XDoop0TCY-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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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장이라서 말이지.. 그의 삶 - 새벽4시면 알람처럼 눈이 떠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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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3T14:47:57Z</updated>
    <published>2023-12-22T15:2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4시면 알람처럼 눈이 떠진다. 주섬주섬 식구들이 깰세라 조심스럽게 일어나 세수를 하고 길을 나설 채비를 한다. 가야 할 곳을 위해 준비된 몸은 어느새 문 앞에 서서 스르륵 문을 열고 닫고를 조심스럽게 하고 신발을 신고 나선다. 새벽 4시 30분이다. 어둑 어둑한 짙은 어둠이 아직 회색빛이 되려면 한 시간쯤 지나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안다. 밤새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8StYBXoQSqT-DLrI--pWdURuej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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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끼적끼적 작가노트  - 부치지 못한 편지라고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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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3T14:48:00Z</updated>
    <published>2023-12-11T14:2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나 긴 글을 써 놓고 결국 발행 키를 누르지 못했다. 마음이 아프거나 하고 싶은 말들을 있을 때 실컷 써 놓은 글을 결국 노출시키지 못하고 속으로 보관하는 글들이 꽤나 있다. 훌륭한 작가들의 끼적이는 노트가 궁금해졌다. 어떤 내용의 글들이 있을까..?  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비 때문인지 사무실 가득 틀어 놓은 온풍기의 온기도 그다지 고슬 거리는 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lW%2Fimage%2FNq8KnkESnUYKgPjIw0f-876TTN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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