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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급 박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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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B급 박사의 좌충우돌 사는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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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2T13:05: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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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급 박사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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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1T08:50:31Z</updated>
    <published>2020-06-29T12:5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졸업시험을 마친 다음 날, 눈이 귀한 Bath에 소복이 눈이 쌓이기 시작했다. 전 날&amp;nbsp;저녁부터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한 눈이 아침에 다시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후 2시가 넘어서 까지 그칠 기새가 보이지 않는다. 오피스도 정리해야 하고 여러 가지 처리할 일이 있어 굳이 눈길을 뚫고 걸어서 학교에 왔다. 오후에 잡혀 있던 교수님과의 마지막 미팅은 결국 눈 때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wUeDdv3P1WUVTO-h1aR9eOjBT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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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마켓 소회  - 마무리#3 박사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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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02:44:53Z</updated>
    <published>2020-06-29T12:4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써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첫째로 내가 경험한 나의 잡마켓 결과는 참패였기 때문이다. 둘째는 내가 경험한 것은 정말 일부에 국한되기에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왜곡된 생각을 갖게 될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럼에도&amp;nbsp;쓰기로 결정한 이유는 그렇게나마 경험해 본 사람이 무척 제한될 것이고, 나의 경험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분들이 있을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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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얻었는가? - 마무리 #2 박사과정은 무엇을 주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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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07:17:23Z</updated>
    <published>2020-06-29T12:4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찌 보면 인생 전체를 두고 가장 큰 버킷리스트이자 이십 대부터의 꿈인 박사학위를 마친 것은 꿈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학위 과정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사십을 목전에 둔 직장인이자 맞벌이 아빠에게 약 삼 년 반이라는 시간을 학교에서 보냈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비용을 요구됐다. 특히, 자신의 커리어를 많이 희생하고 가족을 위해 헌신해 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T6iUA33HfR6m7ruPVem0thzxV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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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졸업 시험.. - 마무리#1 Viva Vo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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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1T23:12:31Z</updated>
    <published>2020-06-29T12:3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말에 한국에 갔으니, 근 석 달만에 영국행이다. 아직 모든 것이 익숙하지만 이번에는 최종 시험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긴장이 안 될 수가 없었다. 영국의 박사과정 마지막 관문은 Viva Voce라고 하는 구술시험이다. 미국에서는 디펜스라고 한다고 들었다. 대부분 줄여서 '바이바(Viva)'라고 하는데, 약 2~3시간가량 전방위적으로 떨어지는 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bwddGd6tcpYW45Zsuy1FV4imA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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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이 다가온다.. - 3년 차 #5 박사 과정의 마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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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2T18:56:35Z</updated>
    <published>2020-06-28T12:5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가 짧다. 막연히 계속될 것만 같은 Bath에서의 생활도 3주가 채 남지 않았다. 집, 기타 관리비 등등 많은 것들이 다 정리되었다. 내 이름으로 남은 것은 핸드폰과 차 밖에 없다. 떠날 때가 온 것이다. 창밖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계속 눈에 밟히더니 이것도 조금씩 희미해져 간다. 서로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Viva를 위해 다시 들리겠지만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E4f9xrsBNLnat90XdDmtanFGg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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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귀국 즈음에.. - 3년 차 #4 아내의 귀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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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3:49:00Z</updated>
    <published>2020-06-28T12:4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 입장에서는 길고 길었던 3년간의 배우자 동반 휴직이 끝이 났다. 학회 참석을 위해 떠났던 남프랑스 지방 여행을 끝으로 우리는 이제 공식적으로 한동안 긴 유럽여행을 다닐 수 없게 되었다. 할 수 있다면 아내의 복직에 맞춰 나도 학위를 마치고 같이 귀국해서 복직하는 것이 원래의 계획이었건만, 학위를 마치기엔 3년은 무척 짧은 시간이었다. 약 2개월 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wopsTaorGCUck69qwfWZo4lz_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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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의 학회들 - 3년 차 #3 학회, 학회, 학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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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2T00:25:09Z</updated>
    <published>2020-06-28T12:2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대한 빨리 학위과정을 마친다'는 목표를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본다'로 선회하면서 예상치 않게 많은 기회들이 찾아왔다. 가장 먼저 참석하게 된 학회는 박사과정생들을 대상으로 한 Leicester 대학 경제학과의 PhD 컨퍼런스였다. 레스터 대학은 영국의 중부 지방에 위치한 대학인데, 학문적 명성은 그리 높지 않다. 그러나, 그런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boeTbkmayj_QBSFSVNG6D48u-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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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핀테크, 머신러닝 - 3년 차 #2 새로운 시대, 새로운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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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4T23:01:49Z</updated>
    <published>2020-06-28T12:2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에 학위 과정을 시작했으니, 그즈음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었다. 그 당시만 해도 AI는 경제학에는 그리 널리 활용되지 않았지만, 계량 모형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머신 러닝 기법을 활용한 경제 지표 예측이 조금씩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금융 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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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무리 방향 잡기 - 3년 차 #1 방향 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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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4T23:00:59Z</updated>
    <published>2020-06-28T12:2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Dr.K와 합의한 3개월 동안 라이팅 작업에 전념한 결과 드디어 바라던 Writing-up 승인을 얻게 되었다. Writing-up과 동시에 일어난 변화는 개인 연구실이었다. 2인 1실이기는 하지만 같이 오는 친구가 Bristol이라는 도시에서 통학을 하고 있어 연구실에 잘 오지도 않을뿐더러, 학위 과정을 채 마치기 전에&amp;nbsp;영국 통계청에 취업을 하게 되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88Zw-PEA7DSi_p26kRtFhyAJL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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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을 준비하면서.. - 2년 차 #5 되돌아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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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2T10:57:17Z</updated>
    <published>2020-06-25T23: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한 시간들과 힘겨운 시간들을 냉탕과 온탕을 오가듯이 보내다 보니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노곤해지면서 센치해 지기 시작했다. 아홉수를 조심하라고 했던가? 마흔을 앞에 두고 그간의 인생을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리저리 돌려가며 생각해보았다.  한 자 한 자 다 공개하기는 부끄럽지만 그즈음에 썼던 일기를 조심스레 공개해본다.   최근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MM0JaG45bGIAITLkBHRbU6D1X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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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은 극복될 어려움들..  - 2년 차 #4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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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4T06:34:50Z</updated>
    <published>2020-06-25T23:3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지사 새옹지마이기도 하고, 호사다마이기도 했다. 좋은 일이 있고 나면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쳐왔다. 예상이 되던 어려움도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있었다. 힘든 일은 재정적인 면도 있었고, 사람과 관련된 것도 있었다. 그렇지만,&amp;nbsp;어떻게든 그 힘든 일들은 다 해결되었다. 그 시간을 버티는 것은 어려웠지만, 어려움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IXkv4RyO8SuZ0iXGEeCWUmleJ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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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성한 선물들  - 2년 차 #3 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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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1T23:51:24Z</updated>
    <published>2020-06-25T23: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나 좋은 사람들과 삶을 나누면서 행복을 느끼던 시간.. 우리 집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파티..  일 년 중 가장 풍성한 때는 언제일까? 한가위, 설, 어린이 날 어버이 날이 같이 있는 5월 초.. 영국에 와 보니 이 곳에서 가장 풍성한 때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크리스마스라고 하지 않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쓴 것은 크리스마스 한 달 전부터 시작되는 대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sVHcrsMYMiAPaFGAdn7ISEr9m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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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을 새고, 별을 세고.. - 2년차 #2 시뮬레이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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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9T01:16:15Z</updated>
    <published>2020-06-25T03:2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있던 방은 낡은 경제학과 건물의 3층 구석방이었다. 매일 열두 시가 되면 시설 관리자들이 노크를 하고, 문을 열어주면 언제 돌아갈 것이냐고 물어보곤 했다. 잘 모르겠다는 내 대답에 수고하라는 인사를 하고 다음 방으로 건너가고 나면 한동안 바람 소리, 빗소리만 들리곤 했다. 2년 차가 되고 나서는 시설 관리자들은 내게 질문을 하는 대신 미소만 짓고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ByzemX6zUgz_YCqNkMtcsgHd9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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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와 장화 - 2년 차 #1 Britis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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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5T15:04:50Z</updated>
    <published>2020-06-25T03: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 정도 지났다고 영국 생활이 익숙해졌다. 차를 마실 때 홍차에 우유를 섞어서 마실 줄도 알고, 비가 올 것을 대비해서 비옷을 입거나 차에 장화를 넣고 다니는 것에 익숙해졌다.&amp;nbsp;National Trust에서 관리하는 공원에 들러 한두 시간 산책하고 카페에 들러 스콘과 차를 곁들이는 크림 티를 즐기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우리가 탕수육을 먹을 때 부어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V1xV3cloLF6YE9cDUA4W4dLNP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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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ss confirmation seminar. - 1년 차 #5 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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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1T23:44:31Z</updated>
    <published>2020-06-25T03: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벌써 1년이 다 지나가고 있었다. 난 무엇을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총 세 편의 논문을 완성해야 하는 박사과정에서 첫 번째 논문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여름이 다가오자 2, 3년 차 선배들은 네가 관심이 있는 주제에 대한 서머스쿨 (Summer School)을 찾아서 지원하라고 했다. 서머스쿨은 유럽 지역의 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IsWALPURLe7P46yNjWzRfPHL7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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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게 새로운 초보 연구자 - 1년 차 #4 풋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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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1T07:37:09Z</updated>
    <published>2020-06-23T11:4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활은 조금씩 안정이 되어 가고 있었다. 그렇지만 박사 과정생에게 요구되는 스킬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큰 의문부호가 남아 있었다.&amp;nbsp;박사 과정생이라고 하면 적어도 내가 연구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학생들에게 쉽게 설명해줄 수 있어야 했다. 그리고 데이터를 필요에 맞게 가공해서 분석할 수 있는 컴퓨터 실력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내가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J4eIcOWZ8GeeZhFN5bfrHkqAB74.png" width="22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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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출발의 계기가 된 사람들과 여행  - 1년 차 #3 유럽, 유럽, 유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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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1:28Z</updated>
    <published>2020-06-23T11: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에 도착하고 한달도 채 지나지않아 아들의 생일이 다가왔다. 생일파티를 열어도 초대할 친구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 아들에게는 한국에서 떠나기 전에 어린이집 친구들과 같이 했던 미리 생일파티를 이미 했다고 설득했다. 아들도 수긍은 되지만 그래도 못내 서운한 티를 감추지도 못하고 대놓고 드러내지도 못하는 애매한 날들이 지속됐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의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hLcPTvDjlD0i35ii-H9IFxiG_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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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누구? 여긴 어디? - 1년 차 #2 혼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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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9T13:54:46Z</updated>
    <published>2020-06-22T14: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무엇을 하라고 하지 않는다.  처음 박사과정을 시작하면서 지도교수님께 내가 처한 상황을 그대로 말씀드렸다. 나는 학위를 취득한 후에 회사로 돌아갈 것이고, 어떤 학문적인 큰 성과보다는 빨리 이 과정을 마치고 싶다. 내가 받는 재정지원은 2년이 채 되지 못할뿐더러 나는 가족과 함께 머물고 있기 때문에 2년후면 재정적 부담이 있다. 할 수 있다면 3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6IODdMCiPWMqamb9keNMj6DHB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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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리엔테이션  - 1년 차 #1 오리엔테이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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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22:05:29Z</updated>
    <published>2020-06-22T13:5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식적으로 과정을 시작하기 전, 박사과정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리엔테이션은 전체 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번, 사회과학 대학 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번,&amp;nbsp;경제학과 박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번,&amp;nbsp;&amp;nbsp;총 세 번이&amp;nbsp;있었다. 박사과정을 해 나가면서 필요한 것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은 전체 박사과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yII0wJBZ3QIL97gtEsnMzQVYAEQ.jpg"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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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우리 가족 완전체  - 출국#5 가족이 모두 영국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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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8T09:17:17Z</updated>
    <published>2020-06-18T13:4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여곡절 끝에 집을 구해 두고 나니 아내와 아들이 영국으로 오는 날이 찾아왔다. 모든 것이 어색할 아내와 5살 배기 아들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인 민박을 예약했다. 나름대로 가장 괜찮은 시설을 갖춘, 런던 중심부와 근접한, 사장님의 한식 요리 솜씨가 일류 주방장에 버금간다는... 엄선하고 엄선해서 내 기준에 최고로 훌륭한 민박집에 2박 3일간의 예약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0E%2Fimage%2FLMrDPuF6mCSOGnXsKrBgcqmPY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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