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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asmi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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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mantedepari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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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번역가, 정책&amp;amp;시민기자단, 연구자, 강사, 교정 및 편집자/n잡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일은 기자단입니다. Restauratrice &amp;amp;r&amp;eacute;formatrice</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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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4T16:17: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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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의 장면, 두 개의 세계 - 다름 속에서 같음을, 비교 속에서 이해를 찾는 여정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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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2T08:0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석사 논문을 비교 연구로 썼다. 한국과 프랑스에서 어떻게 문화유산을 보존하려는 의식이 탄생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제도화되어 정책으로 발전했는지를 비교했다. 비교 연구를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프랑스에 유학을 결심한 이유가 자연스레 나를 비교하게 만들었다. 당시 나는 프랑스가 한국보다 '앞서 있다'라고 믿었다. 그들의 제도, 시스템, 시민 의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HdXkxvVL6-Hf1t6UlHOfslkFFV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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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답을 찾는 나라에서 질문을 던지는 나라로 - 조용한 시험, 떠들썩한 철학 &amp;mdash; 두 교육의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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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9T14:3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10년이 다 되어 간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프랑스 언론에 실린 한국 기사를 수집하는 일을 했다. 그때만 해도 한국은 유럽 언론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자포니즘의 일본, 시누아즈리의 중국, 그리고 항상 뉴스의 중심에 있던 북한 사이에 낀 한국의 존재감은 희미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유독 눈에 띈 건 '교육'이었다. 프랑스 언론은 'suneung'&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Tw9gZFLgtLTRS9SG3x4u7wUEA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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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릴지언정, 가라앉지 않는다 &amp;mdash; 파리가 가르쳐준 공존 - 테러 10년 후, 파리의 기억으로 한국의 오늘을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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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26:25Z</updated>
    <published>2025-10-12T14:1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코스트코에서 니캅을 쓴 여성을 마주쳤다. 그 순간 심장이 덜컹 내려앉았다. 10년 전 파리 테러 당시의 공포가 몸속 어딘가에서 되살아난 것 같았다. 나는 그 감정을 부정할 수 없었다. 그녀의 잘못이 아니었지만, 내 안의 기억이 먼저 반응했다.     2015년, 파리는 두 번의 대형 테러로 깊게 흔들렸다. 1월, 샤를리 엡도 테러는 프랑스가 자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TItI1Mz2py_edQ_ExHUcpQ-9-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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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 입학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파리를 꿈꾼다 - 배움은 나이를 묻지 않는다 - 프랑스의 청강 제도와 열린 교육의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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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09T14:0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석사 수업 첫날, 나는 낯선 풍경 앞에서 잠시 얼어붙었다. 나만 빼고 학생은 전부 백발의 어르신들이었다. 할아버지, 할머니라 부르기에 손색없는 이들이 교수의 말을 열심히 받아 적고, 토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처음엔 늦깎이 대학생쯤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그들이 &amp;lsquo;청강생(Auditeur libre)&amp;rsquo;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정식 등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iJEYA0ZFdx0RTCFKWxm8RKEde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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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쥐와 서울 쥐 - 이기주의와 순응 사이, 두 도시를 통해 보는 인간의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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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26:25Z</updated>
    <published>2025-10-07T14:3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쥐를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겠지만, 나는 유난히 그들을 싫어한다. 아니, 무서워한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어릴 때 부산의 항구 창고에서 짐(아마도 풋사과)을 가지러 갔다가 쥐를 본 기억이 있다. 그날 이후 한동안 풋사과를 먹지 못했다. 풋사과는 죄가 없었다. 하지만 &amp;lsquo;그곳에 쥐가 있었다&amp;rsquo;는 사실이 사물 전체를 오염시킨 듯 느껴졌던 것이다. 내 기억 속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CbMdHWYz0ND71zAoL1MAm2l2H5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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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의 재개발 거리에서 파리의 회색 지붕까지 - 도시는 어떻게 기억을 남기는가 - 파괴와 보존이 만든 유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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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01T10:0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릴 적부터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살아왔다. 그때마다 가장 선명하게 남은 기억은 도시의 풍경이었다. 유럽의 도시는 수백 년 된 건물이 오늘의 삶과 함께 숨 쉬고 있었지만, 한국의 도시는 달랐다. 신도시에 살았던 나는 그 차이를 더욱 선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해외에 나갔다 돌아오면 익숙했던 거리가 사라지고, 낯선 동네가 되어 있었다. 게다가 일상의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Ol1UAG0aVvtkiqZ_jh9ly61PP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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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건희에서 나폴레옹까지 - 수집가의 집념이 어떻게 문화적 토양이 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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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26:25Z</updated>
    <published>2025-09-23T09:1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가을, 서울에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은 한국 사회 전체를 들썩이게 했다. 개인이 평생에 걸쳐 모은 2만 3천여 점의 미술품과 문화유산이 국가에 기증되면서 &amp;lsquo;세기의 기증&amp;rsquo;이라는 말이 따라붙었다. 국보 &amp;lt;인왕제색도&amp;gt;, 보물 &amp;lt;천수관음보살도&amp;gt;, 이중섭의 &amp;lt;황소&amp;gt;에서 모네와 달리에 이르는 이 방대한 소장품은 단순한 수집이 아니라 시대를 넘어선 문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RzlmyqpZXAnadmh3-3y01W1UP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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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비의 성당, 19세기 파리에서 21세기 서울까지 - 150년의 거리를 넘어, 백화점은 여전히 욕망의 풍경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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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26:25Z</updated>
    <published>2025-09-18T0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 전, 출장길에 들른 대전의 한 백화점에서 나는 뜻밖에 파리를 떠올렸다. 매장의 배치와 인테리어가 갤러리 라파예트를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건 그 경험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후 서울의 백화점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흰 곡선의 구조와 탁 트인 천장의 공간감은 파리 봉 마르쉐를 떠올리게 했고, 그 순간 오래된 기억이 겹쳐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bLUyYDE19QXL7bImfhIk8EDVyG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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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수궁에서 노트르담까지 - 소리를 복원하고 모두와 나누는 문화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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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26:25Z</updated>
    <published>2025-09-15T04:4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덕수궁 석조전 음악회에 당첨되었을 때, 나는 오래 잊고 있던 설렘을 되찾았다. 코로나 시기라 40석으로 제한된 자리였고, 티켓은 1분 만에 매진됐다. 사회자가 &amp;ldquo;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선택받은 분들&amp;rdquo;이라고 농담처럼 말했는데, 이후로는 그런 행운을 거머쥔 적이 없으니 그 말은 전혀 과장이 아니었다.  석조전 중앙홀은 1918년 고종의 탄신을 기념해 피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PZwNhWOQhjXlwa-IZWwlGlhMf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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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와대에서 루브르까지 - 개방과 폐쇄, 3년 뒤 다시 쓰는 문화유산의 아이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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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26:25Z</updated>
    <published>2025-09-12T10:4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여름, 청와대가 처음 개방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전면 개방을 선언하면서, 그동안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던 공간이 국민에게 열린 것이다. 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당첨되어 청와대에 발을 들였다. 사실 시간이 지나면 여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그때는 &amp;quot;역사적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다&amp;quot;는 마음이 더 컸다.  첫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Odzp_RgnTyo2dObEZ5Mlzyp8c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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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어 번역가의 첫 사랑, '일본어' - 01 라떼는 말이야.. 일본 대중문화 개방 금지 시절이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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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01:54:33Z</updated>
    <published>2024-09-10T13:1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처음 사랑에 빠진 외국어는 영어도 아니고 프랑스어도 아닌... '일본어'였다. 97년도, 98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일전을 보던 나는 한 일본 선수와 (일방적으로)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 선수는 바로... 현재는 일본을 대표하는 레전드이지만 당시에는 주목받는 신인이었던 '나카타 히데토시'. 지금도 그렇지만 한일전은 목숨을 건 실제 전투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Ui0359g06dNggfXvc2pvcw78wT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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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에 외국어가 다 무슨 소용이야? - 30년 외국어 한길을 걸어온 번역가의 외국어, 번역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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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9T06:23:19Z</updated>
    <published>2024-09-08T23:5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아니, 사실 최근 정말 글을 많이 쓴다. 지난 4월에는 한 달에 3일꼴로 하나씩 글을 썼다. 수많은 정부, 지자체, 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기자단 덕분이다. 작년에 정책기자단이라는 신세계를 맛본 후, 올해는 무려 6군데에서 기자단을 하고 있다. 그마저도 지금은 다 소화하지 못해 3-4곳에 집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기에 출판 번역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2qmHRrcGe0LM_3BmBAA7mQ3WfF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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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번역이 그렇게 좋다는데 불문과가 다 무슨 소용이야? - 불문과 졸업생이 말하는 불문과, 독문과 폐지와 인문학의 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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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8T13:11:44Z</updated>
    <published>2024-04-28T11:3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 전, 수험생이던 나의 목표는 확고했다. 나는 불어불문학과에 가고 싶었다. 고등학교 때 교실 뒤에 붙어있던 배치표에서 '어문계열', 혹은 '유럽어문'만 눈으로 좇았고 유럽어문학과가 없는 대학은 진정한 대학으로 치지도 않았다.&amp;nbsp;'어문계열'이나 '유럽어문'이라는&amp;nbsp;단어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 얼마나 가고 싶었으면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를 떠올리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IblQe3cIe7yiQjpWk7t0QUwc7f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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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 다시 읽은 &amp;lt;좁은 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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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23:25:10Z</updated>
    <published>2023-06-05T15:5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태복음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누가복음 13:24)    앙드레 지드(Andr&amp;eacute; Gide)가 쓴 &amp;lt;좁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zBIGDObuHXMvB99vX6pGsDJBwS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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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에서... 가족 없이 사는 것이다! - 다시 읽은 &amp;lt;테레즈 데케루&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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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0T20:08:18Z</updated>
    <published>2023-05-06T12:3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수아 모리아크 Fran&amp;ccedil;ois Mauriac의 &amp;lt;테레즈 데케루 Th&amp;eacute;r&amp;egrave;se Desqueyroux&amp;gt;를 다시 읽었다. 4학년 1학기 &amp;lt;프랑스 현대소설&amp;gt; 전공 수업 교재로 읽었으니 14년 만에 다시 읽은 것이다. 원래 한 번 읽었던 책은 다시 잘 안 읽는데, 재독 계기는 프랑수아 모리아크의 책을 번역하게 되면서였다. 문학 번역은 내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0QK60ZADkX8E_pL7dQ7qLYTmIY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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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rancophile는 왜 anti-French가 됐나 - 어느 (구)사대주의자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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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7T23:22:56Z</updated>
    <published>2023-04-17T12:0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미술 그만둔 거, 하나님 뜻이 아닌 것 같아.&amp;quot; ​ 어느 토요일 오후, 남편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회사로 가는 길에 갑자기 남편이 나에게 말했다. 응? 그게 무슨 말이지? 느닷없이 하나님이 왜 나와? 대충 무슨 말인지 알 것도 같은데, 난 그걸 하나님 뜻이라고 말한 적이 없는데?!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어떻게 하면 일을 더 해서 돈을 벌까, 무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a9VjghbFmyGOCKTPOfkf1_8X4T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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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쥐와 한국 쥐 - 자유 쥐 vs &amp;nbsp;노예 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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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7T01:02:29Z</updated>
    <published>2023-04-15T10:1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쥐를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나는 유독 쥐를 싫어하고 무서워한다. 얼마나 싫어했냐면 - 쥐에 관한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잊고 있었던 옛 기억이 떠올랐는데 - 어릴 시절&amp;nbsp;부산에 살 때, 항구 컨테이너에 짐을 가지러 간 적이 있었다. 뜨문뜨문 기억이 나지만 아마도 풋사과를 가지러 갔던 것 같다(문득 드는 의문, 컨테이너 안에 음식이 있을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MLZU3yGYO-oBWW2UiFjUuBNIay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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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명한 자 같으나 우리는 모두 내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 &amp;lt;무명이라고 아마추어는 아닙니다&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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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5T13:00:57Z</updated>
    <published>2023-03-05T11:3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왜 독서를 할까? 독서의 중요성은 무엇일까? 클릭 한 번이면 다 되는 이 세상에서 왜 굳이 시간을 들여 활자로 인쇄된 책을 읽으라고 하는 걸까? 독서의 장점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공감 능력 향상을 들고 싶다. 우리는 독서를 하면서, 특히 소설이나 에세이 같은 문학 작품을 읽으면서 등장인물에 감정을 이입하고 등장인물의 상황에 공감한다. 이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WfVYxMrh95gvRN2m0VoA2rS9JY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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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퍼스타가 된 가난한 프랑스 이민자가 내게 남긴 것 - 아프리카판 한일전, 프랑스 vs 모로코를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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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5T11:35:22Z</updated>
    <published>2022-12-12T15:4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부터 2016년 UEFA 유로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거쳐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동계 올림픽은 제외함..) 지구촌 최고의 스포츠 행사를 파리에서 지켜보며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 당연히 파리에서 맞이할 것이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 당연할 것 같았던 일상은 코로나로 완전히 뒤바뀌어버렸고 인생은 한순간에 뒤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5DkP4qrwLak9nbWVuDnfbTKpJo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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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티 기독교였던 나는 어쩌다 예수쟁이가 되었는가? 01 - 슬리퍼를 신고 기도 받던 삼수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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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4T09:52:32Z</updated>
    <published>2022-11-28T12:1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카페에 노트북을 들고나가 일을 하던 어느 날. 특별히 할 일이 없어 심심했었던 걸까, 주로 앱으로 웹툰을 보는 나는 우연히 웹으로 네이버 웹툰 페이지에 들어가게 되었다. 평소에는 잘 보지 않았던 '베스트 도전'이 눈에 띄었고, 또 우연히도 어떤 한 만화가 눈을 사로잡았다. 이름하여 '예수쟁이 다이어리.' 작가는 이렇게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3i%2Fimage%2FYE2xiSnpVcEUJw-uj7oV89r8WZ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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