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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롱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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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lly16p</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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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허리 '요' 길 '롱' 허리가 긴 박씨라는 뜻으로 요롱박 입니다. 길고 긴 허리로 에세이와 짧은 희곡을 씁니다. 아마도 작가. 연극을 만드는 인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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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4T18:31: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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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19살 고양이가 죽었다.  - 아주 사적인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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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07:45:37Z</updated>
    <published>2022-09-23T07:0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19살 고양이가 죽었다. 태어나서 3개월을 뺀 나머지 삶을 온전히 나와 함께 한 내 동생 제이가 죽었다.  제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제이가 별이 되었다. 제이가 하늘나라에 갔다. 제이가 고양이 별로 돌아갔다.  어떤 표현을 써도 그다지 와 닿지 않아서 그냥 제이가 죽었다. 라고 일기장에 첫 문장을 썼다.  혼자 사는 사람이 반려동물을 오랫동안 키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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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같이 있자고 했잖아&amp;gt; - 다락방의 미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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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30T13:42:07Z</updated>
    <published>2021-11-29T13: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장인물 다정 : 40대 중반 여자. 혼자 살고 있다. 성현 : 20대 후반 남자. 다정의 회사 신입.  때 저녁  곳 다정의 집   1.&amp;nbsp;&amp;nbsp;좋아해?  무대는 다정의 집. 발 디딜 틈 없다. 작고 협소한 공간에는 벽이 보이 않을 만큼 물건들로 가득하다. 거실 겸 부엌이 왼편에 놓여있고 뒤쪽으로는 화장실 문이 있다. 벽을 사이에 두고 오른편에는 작은 방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mpzzbh02ojM2nS6FIrBNyoRdqk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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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열려있는 가게의 그냥 주는 여자 - 다락방의 미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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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30T13:42:21Z</updated>
    <published>2021-11-24T15:3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오늘 장사 안 해  내가 본&amp;nbsp;캐릭터 중 가장 이상한 여자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배우 김부선이 분했던 '못 잊어 떡볶이집' 주인이다. 이 여자는 남자 고등학교 앞에서 분식집을 한다. 늘 배가 고픈 남학생들에게 떡볶이며 튀김을 아낌없이 주고 한 번 본 얼굴은 잊지 않으며 친근하게 모든 학생의 이름을 불러준다. 그냥 정 많은 분식집 아주머니였을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pRUblBUebNuvcISDQfVgHTELGs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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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식사하고 가세요&amp;gt; - 다락방의 미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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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30T13:42:34Z</updated>
    <published>2021-10-28T15:0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장인물 다정 : 40대 중반 여자. 혼자 살고 있다. 인테리어 기사 : 30대 중반. 남자. 다정의 집에 출장을 왔다.  때 늦은 밤 늦은 오후  곳 다정의 집.   1. 소리  다정이 샤워를 하고 있다. 샤워기의 물소리가 들린다. 흥얼거리는 목소리가 문 너머로 들린다. 순간, 창문 덜컹이는 소리. 멎는다. 잠시 후 다시, 창문 덜컹이는 소리.  고양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rampOFi7w59nEpGlJj-aj92cV6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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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살까지만 살고 싶다. 근데, 왜 하필... - 12p. 19살의 박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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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7T15:21:55Z</updated>
    <published>2021-10-27T22:1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3년. 12월 31일 따뜻한 겨울.  학원에 다녀오는 길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20살까지만 살고 싶다는 생각. 친구들한테 말하면 무슨 개 같은 소리냐고 하겠지만, 그게 정말 멋있을 것 같다.  오늘 학원에서 지정 연기랑 특기 연습을 하고 수업도 듣고 동국대 모의고사도 봤다. 곽쌤이 오늘 애들 다 있는 앞에서 &amp;quot;주영이 수능만큼 나와야 동대, 경희대 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jz6yUzAwKWgLt0Qngpz5PWQlC5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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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문을 열 수 없는 집에 혼자 사는 여자 - 다락방의 미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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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30T13:43:02Z</updated>
    <published>2021-10-21T12:4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가 예민한 거야.  올해로 15년. 나는 혼자 살고 있다. '혼자 사는 여자'라는 단어가 마치 대명사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amp;nbsp;혼자 사는 여자는 뭐가 특별한 걸까. 아니, 혼자 사는 여자는 특별하다기보다. 불안하다. 혼자 사는 여자에게 안전한 동네라는 게 있기는 한 걸까. 15년간 자취를 하면서 시끄러운 동네, 조용한 동네, 빌라, 오피스텔을 다녀보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_OgnN4afwbh3fKMG0rTidZ_CbK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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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1. 다 이루었다. 근데, 왜 하필... - 7p. 17살의 박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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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7T22:07:33Z</updated>
    <published>2021-10-03T14:3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1년. 12월 1일 날씨 꾸물꾸물함. 눈 올까? 올리가 없지.  정신없었던 1학년 3반이 이제 슬슬 마무리되어 가는 듯. 물론 아직 기말고사가 남았지만 후다닥 끝내고 나면 방학이다.&amp;nbsp;고등학생이 되어 처음 만나게 된 우리 1학년 3반 친구들은 정말 하나, 하나 다 보석 같은 도라이들이다. 말도 잘 듣고, 물론 컴싸로 아이라인 그리는 한 둘은 속 썩이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QW3kaSl5o_nWCpbyB2eXvspGH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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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나 그런 여자 아니야&amp;gt; - 다락방의 미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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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7T16:52:38Z</updated>
    <published>2021-09-30T16:5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장인물 다정 : 40대 중반 여자. 혼자 살고 있다. 석준 : 40대 중 후반 남자. 다정과 함께 일 하게 된 프리랜서. 혜원 : 30대 초반 여자. 다정이 꾸린 프로젝트의 막내. 동식 : 30대 초반 남자. 혜원의 동료.  때 밤 10시 전 후  곳 다정의 회사 근처 술집과 거리. 다정의 집.   1. 바  다정 : (눈물을 닦으며) 그래서 사실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Qwd8pQNrPIlFiafh9rxIeCoJ8b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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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이 닫히지 않는 집과 초대하는 여자 - 다락방의미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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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30T16:59:11Z</updated>
    <published>2021-09-23T10:2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염된 피  처음 희곡을 쓰기 시작했을 때 나는 아주 흥분해있었다. 내가 쓴 세계가 연극으로 만들어진다니. 황홀했다. 끼니도 거르고 밤을 새워서 글을 쓰는 것이 즐거웠다. 그런데 처음과 다르게 요즘에는 자꾸 머뭇거리게 된다. 내 글의 &amp;lsquo;여성 인물&amp;rsquo;을 검열하게 되기 때문이다. 나는 &amp;ldquo;잊혀진 이름을 부르고 싶다&amp;rdquo;라는 목표로 다양한 여성의 이야기를 쓰려했는데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fuFS06VAnBMzU65U7c7e_LjfSs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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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깁스를 했다. 근데, 왜 하필... - 5P. 14살의 박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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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7T22:07:08Z</updated>
    <published>2021-09-23T07: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8년. 10월 21일 날씨 캡 좋다.  학교들은 왜 꼭 산 꼭대기에 있는 걸까? 초등학교 때는&amp;nbsp;스쿨버스를 타고 다녀서 상관없었는데 이놈의 중학교는 시발 진짜 산 꼭대기에 있는데 걸어 다녀야 한다. 이게 문제다. 내 탓이 아니고! 학교가 산에 있기 때문이다.  어제 학교 끝나고 김정숙이랑 같이 최고 속도로 내려오다가 내리막 끝에서 '촥!' 하고 착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cDYkMAVHD7PPSlBMIN0kOvHx7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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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경을 했다. 근데, 왜 하필... - 1p. 12살의 박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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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0T19:39:35Z</updated>
    <published>2021-09-03T09:0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6년 09월 12일 부산은 흐렸는데 에버랜드 있는 동네 와서는 밤이라서 날씨 모름.   오늘, 아까 휴게소에서 생리를 했다. 버스에 앉아 있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가랑이 사이가 축축한 기분이 들었고 뭐고? 싶었는데 휴게소에 도착해서 강효림이랑 같이 화장실 가서 팬티를 벗어보니까 피가 묻어 있었다. 약간 우리나라 지도 모양으로 돼 있었다. 내가. 초경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4TGgnsEBsJZycxv_mOya-r1dj1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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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기덕 영화를 알려준 너에게 - 보내지 않을 편지 묶음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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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1T11:55:20Z</updated>
    <published>2021-07-28T18:3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DEAR. O  생각해 보면 너는 나에게, 방금 하이틴 영화에서 튀어나온 사람 같았어. 아직 모든 것이 어설프던 내게 너는 동갑이었지만 언니 같았고 나는 네가 하는 말들이 모두 옳다고 생각했었어. 지금 와서 생각하면 나도 너도 정말 갓 어른이 된 어설픈 성인이었지만 네가 말하는 세상, 보여주는 것들 모두가 내게는 신기하고 멋져 보였어.  난 당당한 네 모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N7LtJeP2XWMwE3tN6WCDVMyRq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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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사랑한다고 외치던 너에게 - 보내지 않을 편지 묶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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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5:20Z</updated>
    <published>2021-07-22T15: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DEAR. H1  보내지 않을 편지를 쓰겠다고 마음 먹고서 너에게 꼭 편지를 써야 겠다고 생각했어.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정리하고 싶었다고나 할까. 아무튼 잘 지내지? 나야. 19살이었던 너보다 한 살 많았던 나. 연인이었던 나.  그러게, 생각해보면 연상연하 커플이 거의 없던 때 우리는 한살 터울의 연인이었네. 나는 약간 대장기질이 있어서 너를 만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MBzA7uPHpQyxNcWzU7PE0rvNH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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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 여름을 기다릴 너에게 - 보내지 않을 편지 묶음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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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2T01:40:01Z</updated>
    <published>2021-07-21T15:1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DEAR. N  해가 지는 여름. 한강 공원에 앉아서 너에게 편지를 써. 우리는 그렇게 오랜시간 함께 하면서도 한강에 한번 와 보지 못했네. 이렇게 좋은데, 이렇게 예쁘고. 날이 조금 더 지나고,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딱 너가 좋아할 그 순간이 오겠지.  넌 여전히 늦여름을 정말 좋아하니? 늦여름 해질녁의 그 빛과 공기가 언제나 설레이게 한다고 참 좋아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AuDtn7MK-nOQEQ5UEwCQV2yo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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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괴한 모습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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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8T17:50:01Z</updated>
    <published>2021-07-07T19:1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괴한 모습으로  아버지에게 닿으려다 조각나버린 자매들은 파괴된 모습으로 기괴하게 엉겨 붙어 엉금엉금 기어갔다. 몇은 도달하고 몇은 다시 흩어지며 길은 새로 놓이고 역사는 계속 이어지듯  스며든 저주의 냄새를 견디지 못한 몇은 수십수백 번 자신의 몸을 닦아 내다 뭉그러진 살결을 한 채로 저주의 모습으로 살아간다. 그 모습은 거대하고 단단했으나 한 발 뗄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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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국에 장막 희곡] 이렇게 가라앉는가? - 요롱박의장막희곡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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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5T09:17:05Z</updated>
    <published>2021-06-29T18:4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부터 7월까지 장막 희곡을 완성하겠다는 거창한 목표를 세웠으나, 계획은 무너지고 연재도 무너지고&amp;hellip;. '창작집단 담' 작가들에게 묻는다! &amp;lt;이 시국에 장막 희곡&amp;gt; 프로젝트 이렇게 가라앉는가?   1. 어디로 가고 있는가? 어디도 가지 못했다. 역시 이 시국에 장막 희곡을 써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어려운 일이라서 시작한 것이었지만 같은 이유로 나는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NzvVoLVjDwJcgO55BuW8h106r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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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국에 장막희곡] 너의 지난 삶을 좀 보여줘라! - 요롱박의 장막희곡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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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6:45Z</updated>
    <published>2021-05-10T13: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4월 16일. 월요일. 진행상황 - 1페이지... 정말?  나는 요즘, 클레어의 프로필 그리고 인물의 라이프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 희곡에 쓰이기 전까지의 이 인물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하는 것이다. 정답은 없다. 꼭 지켜야 하는 어떤 법칙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단 한 가지, 이 인물의 삶이 희곡에 나올 사건에 분명 영향을 미치고 있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L3qwy2uJ_Y2Tc9mJkQH84GAjfy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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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국에 장막희곡] 왜 파리일까? - 요롱박의 장막희곡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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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4-26T14:3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4월 16일. 월요일. 진행상황 - 1페이지  이번 한 주는 장막희곡 &amp;lt;꽃은 됐어요&amp;gt;의 플롯에 대해 고민했다. 지난주에 엉성한 서사 구조를 만들었으니 이제 그 서사가 극적으로 보일 수 있는 플롯을 고민해 보았다.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를 놓고 빼고 그러다 문득 이 고민에 빠져 한참을 생각 중이다.  &amp;quot;왜 파리일까?&amp;quot;  주인공 클레어는 파리로 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0LnT_d5rFGKjJ5OIGW4k1kcxt_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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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국에 장막희곡] 나의 클레어 - 요롱박의 장막희곡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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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4-19T13:0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4월 19일. 월요일. 햇살이 후한 날. 진행상황 - 0.3페이지  &amp;quot;주인공에게 이름 만들어 주기&amp;quot;  대-단한 극작을 시작하기 전에 주인공을 부를 이름이 필요하다. 나중에 가서 완벽한 이름이 다시 생각 날 지도 모르지만 일단 지금 당장 부를 이름이 필요하니까. 일단 만들어보자. 뭐가 좋을까. 뭐가 좋을까? 주인공은 한국 이름을 분명 가지고 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P-71fkrjdV0c5XRE0mEVMOaZDD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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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국에 장막희곡] 꽃은 됐어요. - 요롱박의 장막희곡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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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9T13:11:19Z</updated>
    <published>2021-04-12T14:1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4월 12일. 월요일.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비 진행상황 - 0페이지  지난 주 한 주 내내 소재에 대해 생각했지만. 결국, 새로운 소재를 찾지 못했다. 한-심. 무언가 신선하고 맘에 쏙 드는 생각이 떠올랐을때 '머리 속에 폭죽이 터진다.' 라고 표현하는데 그런 순간은 잘 없다. 겨우겨우 짜내고 짜내서 내 안의 즙이란 즙이 다 빠진 것 같을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54%2Fimage%2Fj-bBBL1O34vUFjD9WcLUMQ39zN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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