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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긴 막대를 쥐고 내 주변에 동그라미를 그립니다. 이 우호적인 거리 안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가장 다정해질 수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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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6T15:15: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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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나에게 말 걸기 - 혼자 외로웠을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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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10:56:02Z</updated>
    <published>2025-09-14T07:1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문득 네 생각이 났어. 그때 너는 다른 집 문 앞에 서있었지. 다른 친구들에게 차마 너네 집을 보여줄 수 없었던 거야. 그래도 나름 학급 반장이었는데 너희 집이 좁다란 골목 끝 다닥다닥 붙어있던 곳이라는 것을 숨기고 싶었을 거야.  네가 서있던 그 문 앞은 너의 이모집이었지. 네가 동경하던 그 사촌언니의 집.  그 집에는 근사한 피아노도 있었고 이층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t67bO-yajDkw3sDcOYR_MrXth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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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이 행복하지 않은 나라 - K-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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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0:17:06Z</updated>
    <published>2025-05-24T09:0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 교사는 잘 웃지 않는다.  웃을 일이 없다.  출근하면서부터 걸려오는 전화 [OO엄마입니다. 오늘 감기 때문에 등교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네, 질병 관련 서류 챙겨서 내일 등교할 때 보내주세요.]  [OO엄마입니다. 생리통이 심해서 결석하려고 하는데 출석인정 맞죠?] [네, 학부모 의견서 내일 보내주세요.]  [OO엄마입니다. 어제 학교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H442yNujGwloc58bJ6p1hSMws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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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녹음하는 아이들 - 1984-검열당하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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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05:13:52Z</updated>
    <published>2025-05-23T13: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조심하세요. 그 아이 작년에도 담임 선생님뿐만 아니라 다른 교과 선생님 녹음해서 민원 넣었대요항상 말을 조심하셔야 해요.괜히 그 친구 지도하신다고 언성 높이시거나 하지 마세요. 나중에 트집 잡아요.본인은 학생이니까 선생님에게 막말을 하고 온갖 짜증과 화를 다 내도 되지만, 우린 선생님이기 때문에...학생의 불손한 태도에 괜히 역정을 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rHz3r6VMfl_pgtSHEPOCnhIDt40.jpg" width="45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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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당 15000원 - 시급 15000~20000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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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13:52:40Z</updated>
    <published>2025-05-23T12:4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 차 나의 실수령액은 하루 8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시간당 2만 원이다.  후배 교사는 시간당 1만 5000원도 안된다.   나는 최저시급보다 약간 더 받으면서  목이 터져라 수업을 하고  시험문제를 내고 수십 번 검토를 하고  생활기록부를 쓰고  학업 상담을 하고  행정업무를 하고  악성 민원에 응대를 하고  생활지도를 하고  청소와 분리수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LNqHsZds2vDSyPWvpfF70Vazs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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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무사히 - 8시간 동안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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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12:34:00Z</updated>
    <published>2025-04-16T12: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8시 50분. 종이 친다. 아직 오지 않은 친구는 2명이다. 하지만 나는 그 친구들에게 빨리 오라고 할 수 없다. 빨리 오라고 한 담임선생님 때문에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가 나거나 계단에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내 책임이다. 조회 시간에 들어가 보니 아이들은 핸드폰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하지만 나는 큰 소리를 내거나 화를 내면 안 된다. 나는 선생님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JuqSQ4Ao9BMFlUAoBZldLoucDgg.jpg" width="35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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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 지금 사라진다 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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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0:23:24Z</updated>
    <published>2025-02-27T15:4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립서점의 스산하지만 무거운 습기에 나를 맡겨본다. 수소문해 찾아간 맛집의 기나긴 대기줄 끝에 서본다. 값나가는 빵을 쟁반에 양껏 올려본다. 혼자 여행을 떠나본다. 바다를 지루하게 바라본다. 바닷가에 살고 싶단 소망을 품는다.바람, 노을, 나무, 별, 숲에 물들어 본다.그래 결국엔 술, 그게 정답이다.역시나 그 모든 중심엔 사람들이 있었다.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i4dMxgxBkCObTxUxvWHqYsNZ-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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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것들 - 한 달에 한번 나에게 주는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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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1:52:10Z</updated>
    <published>2025-02-25T05:5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도우가 쫄깃쫄깃한 빵 실컷 먹기 2. 뒤끝이 깔끔한 드립 커피 마시기 3. 예쁜 찻잔이랑 그릇 구경하기 4. 귀여운 피규어 인형 뽑기 5. 바다. 바다. 바다. 한없이 보기 6. 조용한 서재에서 몇 시간 동안 책 읽기 7. 마음에 드는 책의 글귀 필사하기 8. 좋은 친구들이랑 시시콜콜 수다 떨기 9. 10부작 넘는 드라마 몰아보다 밤새기 10. 앨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qXwteEugXthlMPXXL_JvB6ajJ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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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신경 쓰기 - 필터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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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21:58:48Z</updated>
    <published>2025-02-11T03:0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나고 싶어. 바다가 보고 싶어. 혼자 있었으면 좋겠어. 자유로웠으면 좋겠어.  이제 나는 나에게 신경 쓰기로 했다.  나는 HSP  다른 사람들보다 레이더가 한 100개쯤 더 작동한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 비해 초감각,  감정 과잉상태이다.  이런 나의 레이더를 끄기 위해서는 힐링이 필요하다.  필터링 없는 자극에서 벗어나기 위한  온전한 나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lAI9G21gwbkydLDJBFHDsTaPb2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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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견디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 숨 쉬는 것만으로도 충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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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14:58:58Z</updated>
    <published>2024-12-01T04:2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나를 먹여 살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버거운 날이었다.  하루 종일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의식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분주한 하루였다.  언제까지 나는 내 입에 풀칠을 하기 위해 이리 힘겨운 날들을 살아내야 하는 것일까? 이렇게 살지 않고 나의 삶을 잠시 중단하면 나는 정말 굶어 죽게 되는 것일까?  멈추면 그 순간,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kx4PUCnbuD1CCW8PqLFsI569Q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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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로 수업과 기록의 불일치 - 수업은 부장님이 기록은 담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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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0:25:20Z</updated>
    <published>2024-11-29T04:3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 동안 우리 반 진로 수업을 하신 부장님께 아이들의 수업 관련 진로 생기부 기록을 요청드렸다.  그랬더니 하시는 말,  법에 진로 활동 기록은 담임이 하는 걸로 되어있어요 선생님~ 저희가 열 반 아이들 생기부 기록을 어떻게 다하나요?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yuCTD81V2N2X6-7iqg4TGStB8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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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과급 S A B - B급 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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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03:18:36Z</updated>
    <published>2024-11-27T02:1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량평가 척도안을 내라고 했다.  멘토링을 지도하면 0.2 추가 기획단을 만들어 활동하면 0.2 추가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시키면 0.2 추가 교생 지도하면 0.1 추가 외부 공개 수업하면 0.2 추가 ............ 그러다가 담임이라 학생 지도한 것은 0.5추가인데 비담임으로 업무곤란도는 0.6추가다. 일년내내 아이들과 복닥거리며 살아도 비담임하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dSnYXMX7qBvpOlqEwYPsQNMGN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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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활기록부 작성 - (수, 우, 미. 양, 가) -&amp;gt; 척도로 회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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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2:17:39Z</updated>
    <published>2024-11-24T11:3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담백한 것이 가장 명료한 척도일 수 있다.  학기말 생활기록부를 작성하면서 드는 생각이다.  글짓기 선생님이라는 수식어가 딱 맞는 요즘, 이렇게 작성한 생활기록부가 과연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학생이 일 년 동안 학교 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매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이미 말이 안 되는 일이다. 한사람의 삶에서 어떤 부분을 중요하다 여기고 어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9UwBNQc3A0QDDuwoDH4uJgcHNdU.jpg" width="33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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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사이동 - 학교를 제가 다 알아봐야 하나요? - 초빙 제도랑 유예 제도 없애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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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1T05:19:25Z</updated>
    <published>2024-11-18T10:2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신철이다.  학교에서는 인사 관련 전보 연수가 한창이다.   사실 선생님들이 인사 관련 서류를 잘못 쓰는 일은 없다.  단지, 새로 옮길 학교를 스스로 알아보고 개별적으로 전화를 해야 하는 것이 문제다.  관리자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전보내신을 쓰는 선생님을 미리만이라도 조사해서 공유하면 되는데 그걸 못한다. 아니 안한다. 하더라도 대충한다. 엄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MFs1rYWlxQKF4FzWvlCVatN2Bm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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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플파이 반쪽과 명란 바게트 - 타코라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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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2T13:28:01Z</updated>
    <published>2024-11-10T13:4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혼자다. 배가 고프다.  굶을까? 아니면 셰이크 한 컵? 대충 간장에 계란 프라이 해서 비벼먹을까?  적어도 한 끼는 잘 먹자.  만약 나 혼자 아니었다면, 지금 친구와 함께 했다면, 그래도 난 계란 간장밥을 먹었을까? 단백질 셰이크 한 컵 대충 먹자고 했을까? 아니면 그냥 한 끼는 굶어도 된다고 했을까?  나 챙기기 나를 손님처럼 대우해 주기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KndOOlEP6cwgaK_yJiWWOwPdy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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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능 고사장 청소 - 교실당 2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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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11:00:58Z</updated>
    <published>2024-11-10T06:1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능 고사장을 만들기 위해 2시간 동안 아이들과 청소를 했다.  1. 책상 서랍과 사물함을 다 비운다. 며칠에 걸쳐서 아이들이 짐을 집으로 옮긴다. 아직 다음 주에도 수업이 있는데 이 많은 것들을 다 집으로 가져가야 한다.   -&amp;gt; 선생님, 짐을 꼭 다 가져가야 해요? 할 말이 없다. 교육청의 이유는 이렇다. 언젠가 수능 고사장에서 소리가 울려서 그 이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ERoQsfOxTN-2FTEdfQOoLknxW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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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은 거야? - 진짜 괜찮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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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13:54:56Z</updated>
    <published>2024-10-21T12:0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애썼어.  많이 고단했지.  네가 해야 할 일, 책임져야 할 일, 완결 지어야 할 일 그런 수많은 이유들로 네 몫으로 남은 일들로 인해 많이 지쳤을 것 같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네가 안 해도 괜찮아. 못해도 괜찮아. 너무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으면서 비난하지 마. 네 잘못이 아니야.  정말 난 네가 그 누구보다 네 자신을 챙겼으면 좋겠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uJ7lI6E10HYKv-Kwezk64oZcvbY.jpg" width="44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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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도질당하는 시험 문제 - 수능 출제 위원은 보험 들어주시면서 학교 선생님은 왜 안 들어주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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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01:03:59Z</updated>
    <published>2024-10-21T11:4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에 4번 시험문제를 출제합니다.  두 과목 맡으면 8번입니다.  세 과목 맡으면 12번입니다.  고등학교에서는 거의 두 과목은 기본이고 세 과목도 평범한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12번의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데 보고 또 보고 또 봐도 지고하신 교수 부모님께서 학교 교육과 별개로 주장하시는 그 수많은 이론을 토대로 시험에 문제를 제기하면 저희 선생님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6Ppu66ROAXLbNe0Olh7Sw6MK-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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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지 답안 - 종칠 때까지 표기하지 않는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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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5T15:46:27Z</updated>
    <published>2024-10-04T08:2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험 종료 약 10분 전입니다.  아직 답안을 마킹하지 않은 학생들은 답안을 마킹해 주시기 바랍니다.  엎드려 있는 학생들에게 다가가 하나둘씩 깨우며 마킹을 하라고 안내한다.  그럼에도 한 학생이 끝까지 안 일어난다.  시험 종료 약 5분 전입니다.  여전히 일어나지 않는 아이에게 다가가 백지 답안을 제출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그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forlFBa1B1b6uu26uXfTzyuSM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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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타기 - 그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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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11:48:15Z</updated>
    <published>2024-10-04T01:4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맑다. 바람이 분다.  하늘이 쨍하다.  그리움이 깊어진다.   항상 곁에서 바라봐주었는데  멀리 있다.   보고 싶다.   안타깝다.   사실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만 하던 아이가 머리를 깎고 군대에 가서 훈련을 받고 총을 들고 힘든 행군을 해야 한다는 그 격차가 너무 크다.   그 격차 때문에 안타깝다.  '서서히'가 아니라 '급격히' 바뀌는 것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HDxyUbedp36XlefvVDiE8GVYR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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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외롭지 않게 - 치얼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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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1T12:30:29Z</updated>
    <published>2024-10-04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를 한 잔을 샀어. 이번주엔 긴 연휴때문에 모두 쉰다고 했어. 너도 그들처럼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았어.  그런 너를 위해 커피 한 잔을 샀어.  평소에 네가 좋아하는 커피로.  가끔은 커피값이 밥값보다 더 비싸게 느껴질때가 있어.  하지만 오늘은 괜찮아.  모두들 쉬는 연휴에 넌 오늘도 바삐 출근하고 있잖아. 그런 너를 위해 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YL%2Fimage%2Fun_E6BZGJPZGoh2kHpwuEQB6S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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