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바다에 내리는 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 />
  <author>
    <name>snowflakesea</name>
  </author>
  <subtitle>한국, 미국, 프랑스, 스위스, 홍콩. 20년을 떠돌며 산 이방인의 단상을 털어 놓습니다. 대학원에서 소통을 전공했는데 소통이 어려워 누구에게라도 계속 묻고자 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9oVN</id>
  <updated>2020-02-08T19:02:50Z</updated>
  <entry>
    <title>아이돌과 외국어 능력&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35" />
    <id>https://brunch.co.kr/@@9oVN/135</id>
    <updated>2026-02-09T10:58:43Z</updated>
    <published>2026-02-09T10:5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 아이돌이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는 일도 빈번하고 국내에서 활동하는 아이돌 중에 외국인 멤버도 많으니 아무래도 요즘은 아이돌이 갖춰야 할 덕목 중에 언어 능력도 포함된다. 기본적으로 춤, 노래 잘해야지, 틱톡이나 릴스 같은 숏폼 찍어야 하니 최신 트렌드 따라잡고 있어야지, 무대 중간 쉬는 시간에 다른 그룹과 함께 챌린지 찍어야 하니 한 번 보면 안무</summary>
  </entry>
  <entry>
    <title>연말에 듣고 싶은 노래 - 리메이크하려면 이렇게 해라 - 정은지의 '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33" />
    <id>https://brunch.co.kr/@@9oVN/133</id>
    <updated>2025-11-30T07:10:19Z</updated>
    <published>2025-11-30T07: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들은 말한다.  '요즘 노래는 들을 게 없어.'  추억 보정 때문인지 누구나 자기가 어렸을 때 듣던 노래가 요즘 노래보다 좋다고 여긴다. 그러나 내가 어렸을 때 듣던 90년대 가요가 객관적으로 어떤 세대의 노래보다 좋은 건 사실이다!  통기타 세대의 포크송이 어쩐지 구슬프고 서정적이었다면, 경제 발전 덕에 피아노가 많은 가정에 보급되고 동네 상가 피아노</summary>
  </entry>
  <entry>
    <title>케이팝 데몬 헌터스 때문에 옥신각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32" />
    <id>https://brunch.co.kr/@@9oVN/132</id>
    <updated>2025-11-14T07:11:08Z</updated>
    <published>2025-11-13T09:2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에게 제일 고마운 사람이 누구다?  부모보다 더 고마운 사람들 - 손흥민, 조성진, BTS 그리고 헌트릭스.   축구에 푹 빠져 있는 아들이 틈만 나면 축구선수 이름과 선수별 공수기록 통계만 외우고 책 한 자 읽는 꼴을 못 보겠으면 &amp;quot;야, 손흥민은 축구만 잘하는 게 아니라 독어도 잘하는 거 알지?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려면 독어도 잘해야 되는 거야.&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VN%2Fimage%2FS8gKvVq_aGyOXCGidMIIiUxsCr4.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돌풍 부는 날 넷플릭스 보다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31" />
    <id>https://brunch.co.kr/@@9oVN/131</id>
    <updated>2025-10-26T05:26:24Z</updated>
    <published>2025-10-24T08:5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넷플릭스에서 감동적인 영화, 밝은 드라마보다는 범죄 다큐멘터리를 주로 보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취향이 변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스위스 넷플릭스 홈에는 대부분 어두운 내용의 드라마와 다큐멘터리가 많이 본 영상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서 먼저 보이는 영상들을 누르다 보니 내 넷플릭스 계정의 추천 알고리즘이 이렇게 되어 버리고, 또 그런 걸 자꾸 보다 보니</summary>
  </entry>
  <entry>
    <title>회개한 줄 알았더니 후회였더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30" />
    <id>https://brunch.co.kr/@@9oVN/130</id>
    <updated>2025-10-26T05:26:24Z</updated>
    <published>2025-09-24T12:5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이는 뭔가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모르는 아이들과 처음 보는 선생님 사이에 들어가서 요리를 배우라고 하거나 만들기를 하라고 캠프를 보내 놔도 기죽지 않고 잘 배우고 온다. 악기며 운동이며 시켜 달라고, 배우고 싶다고 제가 먼저 요구하는 편이라 다른 부모들이 나에게 좋겠다고, 아이가 공부 잘하고 주도적일 것 같다고 부럽다고 할 때가 있다. 그러나 배우</summary>
  </entry>
  <entry>
    <title>작년에 왔던 각설이 친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29" />
    <id>https://brunch.co.kr/@@9oVN/129</id>
    <updated>2025-10-26T05:26:24Z</updated>
    <published>2025-07-20T23:4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향살이 바쁘고 지친다는 이유로 여기 글을 쓰지 않고 몇 달이 지나갔다. 그러나 본향살이는 안 바쁘고 안 지칠 것인가. 어디에서 무엇으로 살아가건 삶은 바쁘고 지치기는 쉬운 일이라 지난 몇 달간의 공백은 결국 글쓰기보다 좋은 무언가 다른 것이 내 삶을 지배하고 있었다는 증거 밖에는 안 된다. 각설하고 또 1년 만에 어김없이 한국을 찾았다. 이리 산지 20여</summary>
  </entry>
  <entry>
    <title>젤네일 셀프 제거 망한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27" />
    <id>https://brunch.co.kr/@@9oVN/127</id>
    <updated>2025-10-26T05:26:23Z</updated>
    <published>2025-03-28T10: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국에 오래 살다 보면 아무래도 몸치장이나 꾸밈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다. 물가도 비싸고 차려입고 나갈 데도 없고 남들 눈치를 별로 신경 쓰지 않다 보니 그렇다. 머리야 현지 미용실에서 어쩔 수 없이 만진다지만 매니큐어, 패디큐어 같은 것은 아예 안 하고 한국에 가면 1년에 한 번 기분 전환 겸 하는 편인데 최근에 동남아로 휴가를 간 김에 손톱에 젤네일 서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VN%2Fimage%2FXNN2tdiUFL0WNXPreEJEipdSi1s.png" width="334"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티스의 창문  - 2024년 가을의 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26" />
    <id>https://brunch.co.kr/@@9oVN/126</id>
    <updated>2025-10-26T05:26:24Z</updated>
    <published>2024-11-13T15: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티스 전시회를 다녀왔다.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위해 맛집을 가는 사람처럼, 새 운동화를 사고 싶어서 러닝이라는 새로운 취미를 가지기로 한 사람처럼,  기프트샵에 가기 위해 전시회를 가는 사람이 여기 있다.   기프트샵에서 마티스의 아뜰리에 창문 그림 마그넷을 사면서 왜 이렇게 기시감이 들지 싶었는데 집에 와서 냉장고에 붙이며 보니 작가는 각기 다르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VN%2Fimage%2F5bY4thmPGd_kMwlr1hfWhw1X4N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너와 나의 고정값, 이 우주 안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25" />
    <id>https://brunch.co.kr/@@9oVN/125</id>
    <updated>2024-08-30T01:28:58Z</updated>
    <published>2024-08-06T07:2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래도 무미건조 단조로운 일상에 할 얘기라고는 애 얘기밖에 없는 아줌마라서 오래간만에 올리는 글이 또 애랑 논 얘기다. 육아를 하다 보면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유년 시절을 다른 버전으로 한 번 더 사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움직이는 것도 귀찮고 사람 많은 것도 싫어서 어릴 때 가만히 앉아 책만 읽던 나였는데 자식이랑 놀아 주느라 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VN%2Fimage%2FJCg4xiWoAmjdC8DogKJMiS5FEj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정의할 수 없는 것을 정의하고자 하는 무용한 시도의 글 - 사랑이란 무엇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24" />
    <id>https://brunch.co.kr/@@9oVN/124</id>
    <updated>2024-08-06T08:42:23Z</updated>
    <published>2024-03-09T07:0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밸런타인데이에 아이 유치원에서 깜짝 선물을 받았다. 유치원은 방학 중이었는데 선생님들이 미리 아이들 영상을 찍어서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보낸 것. 그전 주에 있었던 파스나흐트 (Fasnacht 카니발 축제) 기념으로 변장 파티 도중이었는지 가면과 공주옷, 만화 캐릭터 옷을 입은 아이들이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자기들이 생각하는 사랑의 정의를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VN%2Fimage%2F0IFdjTkh1GYx1CIGIil_nOw-Ab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개와 고양이의 죽음 이후&amp;nbsp; - Death Communication</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23" />
    <id>https://brunch.co.kr/@@9oVN/123</id>
    <updated>2024-04-15T08:40:32Z</updated>
    <published>2024-02-07T05:2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면 그렇지  -박재화  오늘도 테리는 내 발치에서 아침을 맞는다 나와 함께 검기도 하고 희기도 한 밤의 꿈길을 건너서, 테리는 우리 집 개 말티즈 생후 두 달 만에 와서 열여섯 해를 같이 지난다 개와는 거리가 먼 내 대신 만신창이 아내의 분신되어 지내더니 언제부턴가 나를 따른다 개들은 영민해서 집안 서열을 알아챈다는데 어흠, 그러면 그렇지 이 집의 가장</summary>
  </entry>
  <entry>
    <title>마트에서 천사를 만나다. - 2023년 크리스마스 즈음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22" />
    <id>https://brunch.co.kr/@@9oVN/122</id>
    <updated>2025-10-26T05:26:24Z</updated>
    <published>2023-12-17T06:2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회에서 기도를 하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남에게는 자주 일어나는 것 같은 성령 체험의 은사와 기적 같은 치유, 고민 해결의 경험이 왜 내게는 도통 일어나지 않는 걸까? 직장을 주소서, 하고 기도했더니 취업이 되더라, 병을 낫게 해 주소서, 하고 기도했더니 병원에서도 포기한 병이 깨끗하게 나았다더라, 빚을 갚는데 딱 얼마가 모자랍니다, 했더니</summary>
  </entry>
  <entry>
    <title>AI 시대의 음악 감상  - 박정용 &amp;lsquo;Music for City Traveller&amp;rsquo;를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21" />
    <id>https://brunch.co.kr/@@9oVN/121</id>
    <updated>2024-04-15T09:30:47Z</updated>
    <published>2023-11-18T08:1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보문고나 알라딘 웹사이트에 가면 베스트셀러가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내 관심사를 키워드로 넣고 검색해 보면 베스트셀러가 아니라 할지라도 관련 서적들이 뭐가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렇게 손쉽게 집에서 책을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점에 가면 온라인으로 얻을 수 없는 경험을 한다. 평소라면 알지 못했고 내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책들을 우연히 발견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VN%2Fimage%2FEaQkNooo9K_6zT55r9glbagRZF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불행을 더 큰 불행으로 지우고. - 공항 가는 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20" />
    <id>https://brunch.co.kr/@@9oVN/120</id>
    <updated>2025-10-26T05:26:23Z</updated>
    <published>2023-10-23T14:2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위스는 10월에 가을방학이 있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라서 겨울방학, 2월에는 스키 가라고 스포츠 방학, 4월에는 부활절이라서 봄방학, 여름이어서 여름방학... 그래서 이&amp;nbsp;방학 시간을 어떻게 때워 줘야 하나가 큰 고민이다. 매 번 시간을 내서 휴가를 가는 것도 일이고 휴가를 가지 않으면&amp;nbsp;애를 맡길 데가 필요하니 뭘 배우는지는 의문이 들지만 어쨌든 비용을</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람에 체한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19" />
    <id>https://brunch.co.kr/@@9oVN/119</id>
    <updated>2023-10-24T02:12:40Z</updated>
    <published>2023-09-04T14:3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얼굴을 보기만 해도 활짝 웃고 어서 나를 안고 싶어서 달려올 정도로 나를 반가워하는 사람을 만나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그렇게 뜨겁던 사랑도 연애 초반을 넘어가면 미지근해지고 부모형제도 명절에 보면 포옹이 어색하고 악수는 더 부적절한 것 같아 어떤 스킨십도 없이 헤어지는데 그래도 아직은 내 얼굴을 보면 우다다다 전속력으로 달려와 안기는 이가 하나 있다.</summary>
  </entry>
  <entry>
    <title>글은 글을 부른다. - 오지은 '마음이 하는 일'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18" />
    <id>https://brunch.co.kr/@@9oVN/118</id>
    <updated>2023-10-30T14:51:57Z</updated>
    <published>2023-07-25T10:0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동네의 도서관에 꽤 많은 수량의 한국책들이 갑자기 생겨났다. 한국 대사관에서 한꺼번에 100권가량의 도서들을 기증했기 때문이다. 가끔 고국을 방문할 때 모국어로 된 좋은 책들을 이고 지고 오고 싶지만 수하물 무게 제한으로 인해 몇 권 못 가져오고 e-book으로만 한국어 책들을 읽을 때의 아쉬움을 품고 사는 사람으로서 동네 도서관에 한국 신간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VN%2Fimage%2F0eT2DtLK1-EcavZbCeAkOdFDli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클래식을 듣다 잠든 이에게  - 피터와 늑대 콘서트를 다녀와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16" />
    <id>https://brunch.co.kr/@@9oVN/116</id>
    <updated>2023-07-25T14:58:07Z</updated>
    <published>2023-06-10T09:0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인 친구가 우리 집 근처 공연장에서 '피터와 늑대'라는 아이들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를 한다고 같이 가겠냐고 해서 처음으로 아이를 데리고 클래식 공연을 갔다. 조성진, 정명훈, 손열음, 임윤찬 등 자랑스러운 한국 예술가들이 내가 사는 곳에 공연을 오면 열심히 쫓아다니기는 하지만 클래식에 조예가 깊지 않아서 그들이 얼마나 대단한 연주를 하고 있는지 10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VN%2Fimage%2FiBcGzQLEq9IWOMWQGfYEebLtet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원대한 꿈을 꾸지만 피로한 이들의 대표로서 하는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15" />
    <id>https://brunch.co.kr/@@9oVN/115</id>
    <updated>2025-10-26T05:26:24Z</updated>
    <published>2023-04-29T04:5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브런치를 시작할 때는 일주일에 한 개의 글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했었는데 스위스로 이사 오고 나서는 여의치 않아서 한 달에 한 개의 글이라도 올릴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런데 그마저도 지키지 못하고 벌써 한 서너 달이 지나 버렸다. 그나마 꾸준하게 글을 올렸던 시절은 홍콩에서 남의 도움을 받아 가사노동을 외주화 했을 때이고 스위스에 돌아와서는 끊임없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VN%2Fimage%2FbcbzpQZBXAKL31Dg_Njn8A0zZq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제보다 조금 더 낫지 않아도 살기 - 2023년 1월의 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14" />
    <id>https://brunch.co.kr/@@9oVN/114</id>
    <updated>2023-07-02T18:01:48Z</updated>
    <published>2023-01-11T08:4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상받으려고 자식을 키우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자식으로 인해 뿌듯하고 기쁜 순간이 있으면 육아가 덜 힘들다. 나는 어리석은 인간이라서 우리 아이가 좀 뛰어난 게 있는 것 같으면 겉으로는 표정관리를 하지만 속으론 뿌듯함을 느낀다. 숫자를 또래보다 좀 더 잘 센다든지, 두 발 자전거 타는 것을 금방 배운다든지, 두 살 때 봤던 영화의 줄거리를 2년이 지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VN%2Fimage%2FpIj0RHDgm9OkgArxqqE7i0qXKy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크리스마스 쿠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oVN/113" />
    <id>https://brunch.co.kr/@@9oVN/113</id>
    <updated>2025-10-26T05:26:23Z</updated>
    <published>2022-12-22T02:0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드라마 &amp;lsquo;커뮤니티&amp;rsquo;는 어울렁 더울렁 모여 사는 마을 공동체 얘기가 아니라 전문대 과정인 &amp;lsquo;커뮤니티 칼리지&amp;rsquo; 안에서 벌어지는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드라마다. 잘 나가던 주인공 변호사 제프는 학력 위조가 걸려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하고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학력을 쌓기 위해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해서 그곳의 다른 학생들에게 &amp;lsquo;난 너희와 달라&amp;rsquo;라고</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