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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ry everyth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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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작해보는 걸 좋아하는. 소소한 행복을 기다리는. 교실의 흔한 이야기를 수집하는. 얼렁뚱땅 빈틈 많은. 엄마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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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9T04:41: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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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똑똑, 정신과 시간의 방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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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07:21:53Z</updated>
    <published>2025-07-20T22:0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과 시간의 방] 드래곤볼의 '정신과 시간의 방'을 아시나요? 결전을 앞두고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수련하는 곳. &amp;quot;바깥세상 1시간=정신과 시간의 방 360시간&amp;quot; 새벽 6시부터 7시까지 4주 동안 매일 글쓰기를 합니다.   첫날이다.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고민하다 '정신과 시간의 방'문을 열고 들어가기까진 했는데 아직까지는 막막하기만 하다. 평소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RTkgssRlLk5JI1QHiSP-T584q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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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소와 도서관이 닮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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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13:53:47Z</updated>
    <published>2025-07-09T12:5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 대출 도서 반납 예정일 안내 000님께서 대출 중인 도서 반납예정일 안내입니다.   오늘인지 내일인지 가물가물했던 반납예정일을 확인하려고 도서관 채팅을 열어보니 바로 오늘이란다. 저녁은 먹었지만 아직 마무리할 일이 많은데 반납까지 해야 한다니 순간 한숨이 나왔다. 7월 초임에도 30도를 넘는 폭염으로 7시가 넘었지만 아직도 습하고 더운 열기로 꽉 찬 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mKwLG0UDrE1rwJ8nqwTdbXIP3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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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하는, 즐거운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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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10:12:00Z</updated>
    <published>2025-06-21T03:3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동안의 독서모임을 마무리하기 위해 토요일 7시, 줌으로 모였다. 원래대로라면 6시 만남이지만 독서모임장의&amp;nbsp;&amp;quot;주말 늦잠은 즐거운 어른의 특권이니까요.&amp;quot;라는 유쾌한 제안에 1시간의 늦잠을 얻었다. 어찌 됐던 우리들은&amp;nbsp;마지막 완주까지 하려고 경기장에 들어선&amp;nbsp;'즐거운 어른'들 되시겠다.   아는 얼굴도 있지만 모르는 얼굴이 아직은 많은 모임의 새내기로서 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e8CVPuiuo0E68Nys_uSKcZQFoy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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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구미 몰라? - 언제쯤 남편이 예뻐 보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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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13:18:33Z</updated>
    <published>2025-06-21T03:1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오전 7시라는 시간에 아내가 깨어서 독서모임을 한다. 이 아내로 말할 것 같으면 며칠 전부터 '아무튼, 잠'이라는 책을 읽고 있으며(아무튼 시리즈는 좋아하는 것에 대해 쓴 에세이이므로 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저녁에 자도 아침까지 잘 수 있으며, &amp;quot;아휴 졸리니까 맥심커피 한잔 마시고 자야겠다.&amp;quot;라는 기이한 말을 해내는 카페인의 영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KPofDl0i2RyXxSyh2j4UWp9p2o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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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두줄이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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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21:36:26Z</updated>
    <published>2025-06-18T14:0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움   그리움 대회가 열리면 누가 대상일까?  &amp;quot;돌아가신 어머니와 어머니의 밥상이  그립습니다.&amp;quot;  글로 읽기만 해도 그리운 내 엄마. 내 딸이 나에게 세상 모든 기쁨인 것과 같이 나도 엄마에게 큰 기쁨을 주는 딸이었는지 물을 수 없어 매일이 궁금합니다.  많이 그립고, 그립고,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ud-o1bovMBYXXQYAT53O7k3wGY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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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만난 여행. - 다음 시간 여행지는 어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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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08:49:43Z</updated>
    <published>2025-06-08T12:0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미션하고 올게.&amp;quot; &amp;quot;미션이 뭔데?&amp;quot; &amp;quot;혼자 여행하기!&amp;quot; &amp;quot;진짜 혼자 갈 거야?&amp;quot; &amp;quot;왜? 같이 가고 싶어?&amp;quot; &amp;quot;외롭지 않겠어? 어디 갈 건데?&amp;quot;   이옥선 작가의 '즐거운 어른'을 책 모임에서 한 달 동안 읽고 있는데 매주 미션이 주어진다. 이번 주 미션은 3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었다. 첫 번째는, 나에게 꽃다발 선물이었는데 일주일 전에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ChJ4ftCzaHvD093sxVaHr0EOo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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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 - 시작을 만들기 위해 끄적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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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12:55:55Z</updated>
    <published>2025-06-03T08:3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 한 번 용기를 낸 것으로,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나는 내가 원하던 인생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었다. 하지 않던 선택을 하고, 가보지 않은 길을 걷는 것이 바로 그 시작이었다.   JTBC의 간판 아나운서였던 강지영의 에세이를 읽었다. 최근 그녀의 이력은 주요 방송국의 주말 '뉴스룸'의 앵커였고, 프리랜서가 된 이후에도 지적이고 당당한 모습이 인상 깊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uOYjM0GQOlWSgF0_d3hcbNQmJ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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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가 부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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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09:54:57Z</updated>
    <published>2025-06-01T07:3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도 모를 만큼 바쁜 탓에 달이 바뀌는 것도 모를 때가 있다. 그렇게 새로운 달이 시작된 것을 담임 선생님이 놓치게 되면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가만있지 않는다.  &amp;quot;선생님, 급식 식단표가 없어요.&amp;quot; &amp;quot;아, 그렇구나. 선생님이 뽑아줄게.&amp;quot;  그렇게 달이 바뀐 것을 알아차린다.  그러나 이번 달처럼 첫날이 주말인 경우에는 또다시 모르고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fWPL86LWkm2DvSfG7fEiW4ce_X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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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라클 모닝' 중입니다.  - 간헐적 미라클 모닝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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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6:47:52Z</updated>
    <published>2025-06-01T05:4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헐적: 얼마 동안의 시간 간격을 두고 되풀이하여 일어나는. '간헐적'이란 단어는 '단식'이라는 말과 함께 자주 쓰인다.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고, 12시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의 효과는 나쁜 식습관을 개선하고, 노화를 방지하고,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체질로 바뀌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고작 한 끼를 안 먹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Bgq8428pNu33RfCmzCLevECpj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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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거운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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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1:57:46Z</updated>
    <published>2025-05-25T11:1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즐거운 어른 그런 날들이 있었다, 노래 가사처럼 지나간 좋았던 날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날들이지만, 그런 날들이 있어 지금의 내가 있다.   지금의 내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지금의 내 모습을 만든 과거의 날들은 무엇이었을까 가만히 되짚어 본다. 특별히 기억날 만큼 대단한 사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를 꼽을 수 없을 만큼의 많은 시간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9fKGexnwEyZnnocI1P2L59LW5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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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진 민주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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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1:41:34Z</updated>
    <published>2025-05-25T07:3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멋진 민주 단어 나답다. 잘 웃지만 외로움이 많고, 급한 성격이지만 남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집에 있는 걸 좋아하지만 자전거 타는 걸 즐기는 나는, 참 나다워요.   나의 나다움은 무엇일까? 잘 웃지만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좋아하고, 느긋한 성격이지만 책의 결말을 기다릴 수 없어서 책은 빨리 읽어야 하고, 집에 있는 걸 좋아하지만 가끔의 약속은 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sfqb2IpSFnedqw7vA1mrU7bBe8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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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이 책을 못 읽겠어. - 글씨를 모르는 건 아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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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11:07:44Z</updated>
    <published>2025-05-23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윤영주 작가의 '마지막 레벨업'을 반 아이들과 함께 읽고 있다. 학교 자율 시간이 4학년에 도입이 되어(학교마다 배정 학년, 주제가 다르다) 독서 프로젝트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온책 읽기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는 '윤영주 작가와의 만남'이기에 미리 책을 읽고 다양한 생각 나눔과 독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판타지아라는 게임과 학업 스트레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pHSxAw55_Q4EqvzEvgw7RRG94r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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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은 하고 싶지만 음식물처리기는 사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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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06:13:52Z</updated>
    <published>2025-05-22T12: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티가 많이 나지는 않아도 최근 정리에 관심도가 높아지다 보니 닦고 정리하는 횟수가 늘었다. 거실이나 방은 정리하면 티도 나고 유지가 되는 편이지만 하루에 2번은 사용해야 하는 주방은 매번 정리해도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느낌이다.  대단한 요리를 만드는 것도 아닌데 국 냄비 하나에, 메인요리라도 하려면 궁중팬은 나와줘야 하고, 계란 프라이가 추가되면 프라이팬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NeJHhS_7lAnbQRVDCiH0dq6rT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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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의 불꽃, 다시&amp;nbsp;타올라라! - 정리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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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14:11:33Z</updated>
    <published>2025-05-16T12:2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 시작러의 삶, 327번째쯤 되려나, 요즘은 정리에 조그마한 정성을 쏟고 있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간결하게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작용한 탓이다.  이현정 작가의 '아들 넷 엄마의 슬기로운 정리 생활'에서는 '잡동사니들 또한 그랬다. 한구석에 잡동사니들이 몇 개 보였는데 점점 살이 붙어 큰 기운을 가진다. 그 기세에 눌려 치울 엄두를 못 내고 오히려 물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QfIZPbTOhea7ZslEZ1Wna3osN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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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무장갑만 끼면 천하무적이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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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12:08:38Z</updated>
    <published>2025-05-16T07:2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리와 청소병이 도진 요즘, 샤워를 하다가 물때가 낀 샤워부스가 보였다. 며칠 째 청소 해야지, 만 되뇌다가 하필 지금 결단이 내려졌다. 아무 계획도 없는 주말, 화장실에 이미 들어와 있는 지금이 바로 청소할 때인 것이다.&amp;nbsp;문득 화장실 청소를 하고 개운하게 샤워를 하면 좋았겠다는 생각도&amp;nbsp;들었지만&amp;nbsp;청소하고 물기까지 닦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이 편이 더 나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Ww27AkMU8LMe3M6IaJGEAMCqf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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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소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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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15:03:36Z</updated>
    <published>2025-05-14T13:4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꾸로 시간들'이 나의 일상 곳곳에도 흘러들어와서인지, 예전 같았으면 단지 나이 때문에 새롭게 시작하기를 망설였을 일들 앞에서 '나이가 뭐가 문제야, 해보면 되지' '나이랑 상관없이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같은 배짱이 몸속 어딘가에 근육과 함께 슬그머니 붙어 있는 걸 발견할 때도 있었다.   40대를 지나며 아주 처참하게 체력이 달리는 경험을 한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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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반에는 걸어다니는 CCTV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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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11:31:22Z</updated>
    <published>2025-03-19T13:4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부모총회 참석 희망자 4명.  가정통신문 회신 앱을 통해 미리 알고 있는 수만큼의 학부모님이 교실을 다녀가셨다. 이 중 한 분은 중학생 언니의 총회에 참석하시느라 인사만 하고 가셨고, 다른 한 분은 6학년 언니의 교실로 가보시겠다고 떠나셨다. 이제 교실에 남은 학부모는 2명이다.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틀지 그냥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지 잠깐 고민하다 프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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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초조사서에서 좋댓구알을 외치다. - 선생님~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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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00:44:33Z</updated>
    <published>2025-03-07T12:5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풍 같은 3월 첫 주가 지났다. 화요일에 개학을 한터라 일주일을 꽉 채우지도 않았건만 교사경력이 무색하게도 개학 첫 주는 꽤나 버거웠다. 아이들만 긴장한 것이 아니라 같은 교실 속 한 구성원인 교사인 나도 꽤나 긴장을 하며 동분서주한 모양이다. 그 덕분에 학급의 이름과 가치, 규칙을 정하는 학급 기틀도 세웠고, 오래 걸릴 것 같았던 이름 외우기도 거의 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2pGa_Sc4xEQUoxAk9G30xFtKEu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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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 차 회고록 - 너무나 어려운 그 녀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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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1T14:57:58Z</updated>
    <published>2025-01-01T14:0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월 1일.  남들은 무언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새해 첫날, 우리 부부는 정리를 하고 돌아섰다.  1년간 내 집같이 들르던 이곳을 이제는 올 일이 없다 하니 괜한 아쉬움이 생기는 건 당연한 걸까? 안녕히 가시라고 문도 자동으로 열리니 더 이상 지체할 수는 없어서 한 발자국 더 내디뎌 그곳을 완전히 빠져나온다. 항상 가볍게 오고 가던 내 손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DyyrdMAbm0SGsxE8uPFfBnKQyC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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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아 잘 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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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06:57:06Z</updated>
    <published>2024-11-18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되면 꼭 하는 활동이 있다.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커다란 광목천에 색깔 카드를 동그랗게 펼쳐놓고 최대한 비슷한 색의 자연물을 찾아오는 것이다. 단풍이 정말 예쁘게 들었을 무렵 운동장으로 준비물을 챙겨 나가서 바닥에 하나씩 펼쳐 놓으면 아이들의 궁금증이 폭발한다.  광목천을 깔고 색깔 카드를 하나씩 얹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저마다 어떤 활동인지 가늠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4W%2Fimage%2Fb3kDKRFlU9gMfMUZz0s9H6dVml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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