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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창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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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abiewh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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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이 짧은 70대 할머니.사진기가 귀한 어린시절의 이야기, 살아온 날의 옛 기억들을 꺼내 펼쳐보고 싶다. 자연의 향기를 그림으로 그리며 여행을 즐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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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0T08:56: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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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결이 바람 되어 - '나'는 '너'에게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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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0:50:35Z</updated>
    <published>2025-12-16T00:5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에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는 당신의 누구여야 합니까!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는 당신의 누구여야 합니까!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는 당신의 누구여야 합니까! ...... ㅡ빛의 숨결ㅡ  동틀 무렵 하늘은 아직  마르지 않은 젖은 숨 쉬고  하늘 끝에서 흘러내린 빛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zkSBVxdyaGE1T8Y2DECawL_GJK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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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들의 수다방 - 이럴 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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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1:09:13Z</updated>
    <published>2025-09-11T01: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cute라~ 10 명이 모였다. 학연도 지연도 아닌 단지 취미가 같다는 이유 하나로 모임을 갖게 되었다. 모였으니 모임 이름이 필요한데 여러 고상하기도 하고 우아하기도 한 단어들이 나왔으나 그중 cute가 결정되었다. 전혀 cute하지 않은 사람들인데..  우선 나잇대가 cute하지 않았다. 50대 3명, 60대 5명, 70대 2명이니 cute한 나이는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8EIPnqLgPrIJcrCn2UV0LKdqFc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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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의 향연 - 숨결이 바람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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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02:27:45Z</updated>
    <published>2025-06-21T01:3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빛이 고요히 스며든 봄날에  머리 위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은 햇살을 품은 채 하늘에 낮별을 수놓고   마치 오랜 친구가 손을 내미는 듯 포근하게 다가오면 눈앞에 펼쳐진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마음처럼 그 풍경 속으로 잠시 녹아 하나가 된다   야광의 연 녹색 잎의 향기로 물결은 파문을 그리며 퍼져나가   조용한 시 한 구절로 다가온다 '산다는 것은 두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tc0Op_Uo8IUKwrsYP3uqE6P3iW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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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하늘 별 빛 닮은 노랑 꽃 - 숨결이 바람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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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01:40:15Z</updated>
    <published>2025-05-30T00:3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하늘 별 빛 닮은 노랑꽃  하늘로 올라가다 어느 구석에 자리 잡고 꽃을 피웠네  아니   하늘에서 내려와  살포시 꽃을 피운 것은 아닐까  노란 별을 닮은 금계국   어디에도 가리지 않고  지천으로 피어있던 애기똥풀 꽃  참말로 내 아이 똥 같은 꽃  노란 꽃을 보며 &amp;quot;젖 잘 먹었나 보다&amp;quot; 얘기해 주었지   노란 민들레 꽃은 나를 닮은 꽃  척박한 땅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ZfNyVEOtZM7KDAxh2GOW-xi-fp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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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이 되면 - 숨결이 바람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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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01:41:02Z</updated>
    <published>2025-05-07T00:1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어붙은 대지 위에 어머니의 손길이 닿자 초목들은 살그머니 기지개를 켰습니다  나뭇가지 끝에서 움트는 싹도 어머니의 숨결에 눈을 트고 세상을 비라봅니다  모든 나무에 연초록의 잎이 피어나고 꽃망울은 각각 제 모습의 꽃을 피우는 5월이 되면 저희들은 신비로운 꽃들을 보며  마음으로 어머니를 부른답니다  어머니! 당신을 닮은 꽃을 한 아름 안고 당신의 모든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kRK3nESGUz9H0hXrpM9ngrOVOu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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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력생일 - 살아온 날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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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8T07:37:04Z</updated>
    <published>2024-09-08T01:0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2024년 9월 8일 처음으로 양력생일을 맞이한 날이다.  내 나이는 올해 72세 지금까지는 생일을 음력으로 지내다 보니 당연히 음력으로 지내야 하는 줄 알았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으로 달력을 받으면 달력에다 경조사를 따져 달력에 표시를 했다. 예전의 달력은 그날그날 음력이 표시되어 찾기가 쉬웠는데, 어느 순간 음력 1일과 15일 정도로만 표시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J_aUc9opTTbP8tWdbf1_yiw3oa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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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치와 헌니 - 살아온 날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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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7T20:57:26Z</updated>
    <published>2024-08-23T01:2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일을 끝내니 9시경 창밖을 보니 햇볕이 투명한 것이 직선으로 내려 쬐고 있었다. 이제 9시인데...  지난 일주일 동안 걸음수는 다 합해서 5,000 보도 안 된다. 이러다가는 앉은뱅이 될까 신발을 신고 나섰다. 신발을 신고 나서기까지 걸을까? 말까?를 수십 번이나 되뇌면서...  아파트 뒤쪽으로 오전에 햇볕은 들지 않고, 바람은 부는 아주 상쾌한 숲&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Pom1btXzENFIidrjRzMPcgPPUQ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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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옹기 - 살아온 날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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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8T16:59:04Z</updated>
    <published>2024-08-05T00:0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by 김혜식 작가 전시회에서  옹기  도공은  자신의 부족함과 모남과  이기적임과  독불장군 같은 고집스러운 성질을 흙에 모두 쏟아 담고  자신의 모든 것이  순수함으로 승화됨이  맨발에 느껴질 때까지 자근자근 짓 이기고  다시 땀을 손으로 받아  물레를 돌린다  하나의 옹기가 태어나고 그 옹기는 불과 햇빛과 바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QSW2I_49On65_XobsN9FVTgsw6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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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옹기 - 살아온 날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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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8T14:23:32Z</updated>
    <published>2024-04-03T22:5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옹기  처절하게 깨어지고  묻혀 지낸 세월이 수십 년,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일수도  조각조각 찾아 다시 원래의 존재로 재 탄생하고  절묘한 순간  어디론가 떠다니던 빛이 제자리로 돌아와  예전부터  그곳에 함께 있었던  벗과 같은 존재로 남아있는 자태에  보내는 눈물 한 종지  완벽하게 보존되어진 옹기가  그 가치가 높다고 하는 세상의 논리에  깨어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291KcTVY15wULNUlkHf5YvhlgA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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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 새엑끼가..... - 황당함의 극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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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6T04:16:05Z</updated>
    <published>2024-02-29T23: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딸이 태국으로 발령을 받게 되어  근무한 지가 7개월이 넘었다.   겨울에 놀러 오라고 하였지만  계절을 맞출 수가 없어 기회만 엿보고 있던 참이었다.  그렇게 기회만 엿보고 있던 어느 날 큰딸이 4박 5일의 비행기표와 숙소를 제공한  통 큰 여행초대장이  우리 집의 여자들 한테만 제공되어 작은딸과 며느리와 함께 태국여행을 하게 되었다.  초대장을 받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Iowo-yWna2QmXhd8wcZr5a0qQF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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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자연 속에 작은 나 - 살아온 날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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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05:20:35Z</updated>
    <published>2024-01-15T01:0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동 병산서원 앞 강가 모래밭에 잠시 머물렀다.  가만히 앉아 하늘을 보며 태양의 위대함을 느끼고  살랑거리는 바람을 느끼고 맨발로 걸으며 모래밭의 촉감을 느껴 보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시계가 멈춘 것 같다.  눈을 감고 한참을 그대로 있으니  내 육신이 어디로 가버린 것 같은 느낌 속에 손끝도 움직여지지 않는다. 내 존재가 있는 걸까 머리끝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qmtDabPhEtLkozQ54AvGNY9GKt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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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면역력 키우기 - 살아온 날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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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8T05:44:22Z</updated>
    <published>2024-01-08T00:4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 미사를 봉헌하는 날은 극히 드문 경우인데,  2024년 12월 25일  성탄에는 오후 3시 초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주일학교 미사를 봉헌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아침서부터 몸이 으슬으슬하고, 목도 칼칼한 것이 독감인가 은근슬쩍 걱정이 되는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는데...  좀 누워있다가 점심 먹은 후 마스크 쓰고, 목에 목도리도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49J9mxNQ18hrrnt-w1v44S5xT7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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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의 날에 - 행복한 날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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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3:57:10Z</updated>
    <published>2023-10-13T01:2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좋다. 세종호수공원을 걸어도 좋고, 낙엽이 쌓이기 시작하는 원수산 둘레길을 걸어도 좋은 날이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어도 좋은 날이다.  그리고 곱게&amp;nbsp;핀 코스모스 사잇길을 걸어보면 더 좋은 날이다.  지인이 코스모스가 지천으로 피어있는 곳을 손짓을 해가며 말로 설명해 주었다. ​ &amp;quot;세종시 대평동 그랜드제빵소를 T맵으로 찾아보고 500m쯤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_wFqz2l5veK3aRXaMu_dytEjY9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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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ell Dying이란 - 살아온 날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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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4T03:19:42Z</updated>
    <published>2023-09-13T23:1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Well dying이란 무엇일까!  오래전부터 생각해 온 단어였다.  한 마디로 잘 죽는다는 것인데,  어떻게 잘 죽을 수 있을까?  어떻게 죽는 시점을 알고 준비할 것인가! 이 죽음의 준비는 나이 많은 노인만의 문제인가!  죽음은 생의 끝인가? 새로운 시작인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죽음은, 둘이 아닌 하나로 삶과 죽음은 항상 같이 가는 것으로 생과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GIAlu65wculKdA8AD0x4dSwDYr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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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여 박물관 연꽃무늬에 반하다. - 금동광배와  연꽃 기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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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4T04:28:29Z</updated>
    <published>2023-08-02T01:3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부여 가는 길은 장날이었다. 먹거리가 풍성한 장이 서는 장날이면 얼마나 좋았을까? '시집가는 날 등창이 난다.'는 속담처럼 모처럼의 나들이였는데...  세찬 빗줄기에 밖의 풍경을 볼 수가 없어, 나는 세차게 내려앉는 빗줄기를 와이퍼가 좌, 우로  움직이는 횟수를 세다가 자동차 옆 유리창에 부딪치는 빗방울도 세고 있었다. 빗 속을 뚫고 세종시에서 부여박물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GOWSmbfAw7HlETIeEyLG8EQ76y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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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hy not! - 살아온 날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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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4T04:28:33Z</updated>
    <published>2023-07-30T03:0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에 한 번 첫 토요일을 명동성당에서 모임을 하기로 한지가 벌써 다섯 달이나 되었다. 그동안은 각자의 집들이 김포, 수원, 세종 등이어서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만나기가 어려웠다. 그러다가 첫 토요일에는 모두 시간과 요일이 맞아서 모임을 갖기로 한 것이다. 그동안 젊었을 때도 명동을 다녀본지가 손으로  꼽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한 달에 한 번 기차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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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전하는 삶의 아름다움 - 연필로 그린 무지개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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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4T04:28:36Z</updated>
    <published>2023-05-03T01:1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전하는 삶의 아름다움  평생 한 길 교육자의 삶을 살아오신 분이시다. 퇴직 후 처음으로 자신에게 선물한 카메라로 자연의 신비를 담으려 가방을 짊어지고  길을 떠나 걸으셨다.  새벽에는 아침에 피어나는 운무를 담고 바닷가 저 끝 수평선에서 올라오는  오메가 태양을 담고 저녁에는 지는 노을을 담고  물가에 놀고 있는 새들과  날아오르는 새의 날갯짓을 담고 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R7UWEAdaVFwQTPQuC7jCTr76SR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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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헛 나온.... - 살아온 날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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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23Z</updated>
    <published>2023-04-20T01:2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구~이건 아무래도 심각하다.  내 안에 틀림없이 정말 누군가가  턱~하고  들어앉아  있는 게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말이 이렇게 나올 수가 있는가!  보이는 내가 진짜 나인가! 가끔씩 어처구니없는 말들을 뱉어 내는 내가 나인가!  오늘 태블릿이 뭐가 잘못 됐는지  더 이상 진행을 할 수가 없어 작은딸에게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다. 가까이 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8raQw_cyZ1AafTkf4HoUNgImsm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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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카밀라 카벤디시) - 살아온 날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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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4T04:28:50Z</updated>
    <published>2023-04-08T00: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얼굴에 깊게 파인 주름도 당신의 하얀 머리카락도 당신이 아니다. 지금  있는 그대로의 당신 모습을  사랑하는 마음이 당신인 것이다.  무엇을 하고 살아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 하고 싶은 일, 그 무언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고, 해야 할 일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면, 당신은 노인이 아니라 노력하는 사람인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F2%2Fimage%2FXXLXDgRvWigTLtGTs0Na1NGnb3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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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둥빈둥~이리저리~ - 살아온 날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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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4T04:28:53Z</updated>
    <published>2023-03-23T00:1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3월 17일  아들이 퇴근하며 안부전화를 했다.   아들: &amp;quot;엄니~&amp;quot; 나: &amp;quot;아고~아들이네~~ 지금 퇴근하냐?&amp;quot;  아들:&amp;quot;네~퇴근해서 전철 타러 가는 길이예요.             엄니는 요즘 어떠셔?&amp;quot; 나: &amp;quot;옴만 잘 있지! 너는 어때?&amp;quot;                              아들 : &amp;quot;바빴어요~.&amp;quot; 나: &amp;quot;바빴구나~옴만 바쁘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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