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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로소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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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번째 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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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0T13:56: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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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주사 - 나쁘기보다 다행스러웠던 지난 5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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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3:56:07Z</updated>
    <published>2023-10-21T07:2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서 마지막 주사를 맞고 왔다. 처음 주사를 맞을 땐 5년이란 시간이 언제 지나갈지 까마득했는데 마침내 그날이 왔다. 생각 같아서는 마냥 홀가분할 줄만 알았는데 기분이 묘했다. 암 진단 이후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5년 전 유방암 1기 진단을 받았다.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돼 재검을 받았고 조직 검사를 했다. 그 결과를 듣던 순간이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8%2Fimage%2FiHMGXnDSmgtJykNPK3EjZkWQw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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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 추억 수익률을 자랑하는 붕어빵 펀드 - 투자를 위해 저금통까지 깼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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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8T21:49:07Z</updated>
    <published>2023-01-16T05:0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과 도서관을 잇는 길에 붕어빵집이 있다. 오래전부터 터줏대감처럼 한자리를 지켜온 노점인데 천 원에 네 마리, 아니 네 개나 준다. 그렇게 팔아서 아줌마는 뭐가 남을까 싶지만, 덕분에 나에겐 언제든 붕어빵을 사 먹을 수 있는 든든함이 있다.  그래요. 저 붕세권 살아요~! 붕어빵의 이유 있는 인기 요즘은 붕어빵을 사 먹을 수 있는 지역을 &amp;lsquo;붕세권&amp;rsquo;이라고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8%2Fimage%2Fvu8hqYPq8KgOSAKwsfoAG_8QUu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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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아니면 1년 기다려야 하는 슈톨렌 - 난생 처음 크리스마스 시즌 빵 슈톨렌에 도전해 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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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5:00:37Z</updated>
    <published>2022-12-23T13:1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부터 연말이면 내로라하는 빵집마다 슈톨렌을 예약 판매하기 시작했다. 내가 즐겨 찾는 빵집에서도 매년 슈톨렌 예약을 받는데 그때마다 묘한 반발심 같은 게 생겼다. 슈톨렌이 뭐라고 예약까지 해서 먹어야 하지? 사실 슈톨렌에 대해 아주 몰랐던 건 아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먹는 빵으로 이탈리아에는 파네토네가 있다면 독일엔 슈톨렌이 있다 정도. 그 이상 궁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8%2Fimage%2FZTK-YgICRINbCt3LquAge4OdDc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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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이킹이 취미지만, 소금빵은 사먹기로 했다. - 누구가의 시간과 정성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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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5:00:37Z</updated>
    <published>2022-12-19T06:1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5~6년 전쯤으로 기억한다.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이 점령한 동네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개인 빵집이 문을 열었다. 기존의 빵집에서 볼 수 없었던 이름도, 모양도 생소한 빵들로 차별화 전략을 내세운 곳이었다. 빵순이를 자처하는 동생과 함께 그곳에 들렀다가 뚱뚱한 번데기 모양의 빵 위에 소금 알갱이가 쪼르록 줄지어 올려져 있는 소금빵을 처음 봤다. 당시 일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8%2Fimage%2FCPG2xuNVtTUM6sGK59wIhCEg2G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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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 연휴 격리하면서 알게 된 것들 - 고마운 이들과 소중한 것들이 분명해진 특별했던 추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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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5:00:37Z</updated>
    <published>2022-09-22T12:3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코로나 방역수칙으로 어머님은 찾아뵀지만, 시댁 식구들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드디어 3년 만에 맞이하게 된 거리 두기 없는 추석 연휴! 명절증후군이 뭐냐며 오랜만에 형님들과 조카들 볼 생각에 지긋지긋하던 명절 음식 준비도 기꺼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거기에 더해 특별한 추석 선물도 기획했다.  쑥과 유자청을 넣은 파운드케이크 세트로 &amp;lt;쑥스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8%2Fimage%2FMvXwesjD3EoHo1MWzRxzU60eZ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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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크를 거꾸로 뒤집는 순간 터져나오는 탄성 - 나를 위한 이벤트 홈베이킹으로 설렘지수 높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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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5:00:37Z</updated>
    <published>2022-09-05T01:1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오렌지 케이크였다. 한여름 못지않게 봄볕이 뜨겁던 어느 날, 하릴없이 서촌 골목골목을 누비다 신기루처럼 내 앞에 나타난 빵집이 있다. 영국식 디저트로 유명한 그곳을 언젠가 TV에서 보고 한번 가보고 싶다 했는데 그렇게 만날 줄이야! 그땐 배불리 먹고 디저트까지 끝낸 상태라 기념품을 사듯 제일 유명하다는 오렌지 케이크와 플레인 스콘만 하나씩 포장해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8%2Fimage%2FeY9xUzrW5-PGDZdTNmMphFsXsR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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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2딸, 생애 첫 콘서트에 가다. - 행복을 찾아 세상 밖으로 고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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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5:00:20Z</updated>
    <published>2022-07-10T23:4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2학년인 첫째는 &amp;lsquo;모아&amp;rsquo;다, 아이돌 그룹 &amp;lsquo;투모로우 바이 투게더&amp;rsquo;의 팬덤 되시겠다. 초등학교 6학년인 둘째는 그 유명한 &amp;lsquo;아미&amp;rsquo;다. 두 딸은 서로 다른 개성만큼 좋아하는 아이돌도 다르다. 적절한 덕질은 정신건강에 매우 이롭다는 게 나의 지론이다. 그러므로 두 딸의 덕질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바이다. 나는 꽤 쿨한 엄마니까.  그런데 기말고사를 앞두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8%2Fimage%2FkTyKt-HDNdKmKw04Z7knVaK2z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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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매일의 사소함, 그 위대한 버팀목 -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닌 일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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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5:00:45Z</updated>
    <published>2022-06-09T00:3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멀리 사는 친구도 아닌데 뭐가 그리 바쁘다고 연락조차 못하고 지냈는지 모르겠다. 핑계를 찾자면 방역수칙을 탓할 수도 있겠지만, 실은 소소한 수다조차 나눌 마음의 여유가 없었음을 나는 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쭉 지켜봐온 친구다. 나는 그 친구가 대학을 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고, 직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았으며, 어떤 연애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8%2Fimage%2FuQlA1J4sMWp-DRKILNu96WO5pI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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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에만 있는 특별한 날, 사돈데이 - 고단해도 계속될 수밖에 없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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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5:00:37Z</updated>
    <published>2022-05-25T23:3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월은 기념일도 참 많다. 근로자의 날로 시작해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그리고 부부의 날까지. 역시 가정의 달답다. 그만큼 가족행사도 많아 즐겁고 설렘 가득한 달이기도 하지만,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달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우리 가족에겐 특별한 날이 하루 더 있다. 이름하여 사돈데이! 사돈의 날이다.  내가 사돈데이를 말하면 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8%2Fimage%2FKIq9_aSWH62wN5CV4lm-zsh7N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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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 동지에서 인생 동지로 -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 엄마들 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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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5:00:20Z</updated>
    <published>2021-10-20T11: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을 키우며 알게 된 특별한 인연들이 있다. 애들 때문에 알게 됐지만 애들과 상관없이 엄마들끼리 친해진 경우가 그렇다. 그동안 많은 인연들이 스쳐갔지만, 채에 걸러지듯 내 곁에 남겨진 모임은 몇 안 된다. 그중 &amp;lsquo;짐보리 모임&amp;rsquo;이 있다.   &amp;lsquo;짐보리&amp;rsquo;는 2~3세 때 많이 다니는 일종의 체육활동으로 첫째의 첫 번째 사교육이자, 사회활동이었다. 내겐 처음 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Oeb66zD1DyZ_119NdxjwKzYi3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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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 음악에 위로받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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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5:00:37Z</updated>
    <published>2021-10-07T23:2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흐린 날씨 탓인지, 계절 탓인지 자꾸 마음이 먹구름처럼 무겁게 가라앉았다. 한두 달 잘 달려왔는데 덜컥! 마음에 브레이크가 걸려버렸다.  &amp;lsquo;이게 다 무슨 의미지?&amp;rsquo; 의미를 운운하는 걸 보니 현타, 현실 자각 타임이 왔음을 직감했다. 낯설지 않은 이 느낌. 내 의지를 시험하는 최고의 빌런 현타의 등장이었다. 큰 기대 없이 시작한 일에 나도 모르게 욕심이 자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C89rsFNbi93bgFl_Y88_gtZR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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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래 그런 사람 -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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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5:00:37Z</updated>
    <published>2021-09-29T02:1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 일했던 동갑내기 여자 PD가 있었다. 목소리가 굉장히 큰 사람으로 작은 일에도 손뼉을 치며 호들갑을 떠는 타입의 사람이었다. 쨍쨍거리는 하이톤의 목소리로 하루 종일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존재감 확실한 사람. 아무 때고 자기 할 말은 꼭 하고 마는 그런 사람의 특징 중 하나가 스스로 뒤끝이 없고 매우 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주로 전화로 섭외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JJjijjS3NDVm9bXdkSdkh3U0e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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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엄마는 처음이라 - 사춘기 두 딸과 함께 성장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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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5:00:20Z</updated>
    <published>2021-09-27T00:3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풍노도의 시기에 접어든 중1, 초5 두 따님 덕분에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점의 롤러코스터를 탄다. 이게 울 일이야? 이게 화낼 일이야? 싶지만, 아이들은 세상 심각하다. 쉽게 상처 입고, 툭하면 울고, 화내고, 따지고, 극혐 하고. 또 상처 입고 울고...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도 없이 계속 뙤는 감정싸움. 그 중심에서 나는 외치고 싶다.  아~놔! 드럽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44S5ZIR8sgOzZRhsBKgMhi6tC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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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절은 쉽고 공존은 어렵다 - no kids, yes pet zone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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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9-15T10:3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다니다 보면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도 참 많다. 대체로 인스타그램에서 갈만한 곳을 물색하다 보니 사진 찍기 좋은 곳, 독특한 감성의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선택지가 너무 많아 매번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 길어진다. 그러다가도 퍼뜩 &amp;ldquo;그래, 오늘은 너로 정했어!&amp;rdquo; 마음이 정해지는 건 순식간이다.   기대 반 설렘 반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zAWkTt9tGyiOCantOIA-APGm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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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바람 - 나는 어떤 바람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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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5:00:52Z</updated>
    <published>2021-09-12T22:3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 산방산 아래 작은 마을 사계리. 그곳에 동네책방 &amp;lsquo;어떤 바람&amp;rsquo;이 있다. 늦은 여름이라고 해야 하나, 이른 가을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아직 무더운 계절에 찾은 어떤 바람은 짙은 녹색의 당쟁이 덩굴이 건물 전체를 뒤덮고 있었다. 그 자체가 초록 덩어리였다. 낡은 새시문을 드르륵 열자 마치 자연으로 난 문을 열고 들어가는 듯했다. 나는 모자를 벗고 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WUPRMFj3N4XO7u3_SR5zuIy-M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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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산책의 행복 - 나만의 행복 레시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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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7:23:10Z</updated>
    <published>2021-09-09T23:4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틈틈이 걷는다.  동네를 걷고, 쇼핑몰을 걷고, 안양천을 걷고, 낯선 여행지를 걷고, 길을 걷는다. 목적지를 정해 놓고 걷기도 하고, 무작정 걷기도 한다. 남편과 둘이 걸을 때도 있고, 애들과 함께 우르르 걸을 때도 있고, 혼자 조용히 걸을 때도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파워워킹으로 빠르게 걷기도 하고 정신적 휴식을 위해 천천히 걷기도 한다. 야외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P9Fp99fcKvl4TtQP3ZS3z3KE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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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결혼생활을 위한 세 가지 조언 - 환상의 복식조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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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19:51:45Z</updated>
    <published>2021-09-08T00:1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에 대한 로망은 그것이 좋든 싫든 누구에게나 있다. 그 로망은 어디서부터 왔을까 가만히 생각해 보자. 영화 속 한 장면이나 친구의 인스타그램 속 사진 한 장, 혹은 부모님의 바람은 아닐까?  어느덧 결혼한 지도 꼬박 21년을 채워간다. 돌이켜보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래도 꽤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이었다고, 여전히 그러는 중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01tjp3qwvEz0XAmiCAmPieyE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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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한 잔 할래요? - 슬렁슬렁 일상의 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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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7:23:10Z</updated>
    <published>2021-09-06T03:2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에 사는 친구가 제주에서 유명한 커피라며 원두를 보내왔다. 택배 상자를 열자마자 커피 향이 코에 확 끼쳤다.  &amp;ldquo;아~ 좋다!&amp;rdquo;  감탄사가 절로 흘러나왔다. 베개인가 싶을 정도로 엄청 큰 대용량 원두였다. 그 큰걸 하나도 아니고 두 봉지씩이나 보내다니, 고마워 친구! 덕분에 커피 핸드드립 도구들을 오랜만에 꺼냈다.  한동안 커피에 진심이던 시절이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yeK0BG6AYqcw0xPjOfB5n659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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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허브가든 - 정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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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5:00:37Z</updated>
    <published>2021-09-02T21:2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탈리아 가정집에는 바질 화분 하나씩은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는 아니지만 우리 집에도 바질 화분은 늘 있는 편이다. 파스타를 자주 해 먹기 때문인데 이 바질이 집안에서 키우기 은근히 까다로운 식물이라는 사실! 잎이 달아 벌레도 잘 꼬이고, 통풍도 잘 시켜줘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양평 산속에 부모님의 주말 집이 있다. 평생 서울살이만 하셨던 부모님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WScuuufy3uVgRGs1kWLsBPjS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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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비장하지 말기로 해요.  - 고민보다 GO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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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7:23:10Z</updated>
    <published>2021-08-31T23:5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비장하지 않기로 했다. (시작부터 너무 비장한가?) &amp;lsquo;비장하다&amp;rsquo; 하면 눈에 힘 빡! 어깨에 힘 빡! 뭔가 빡센 느낌이 든다. 이거 아니면 나 죽어! 뭐 그런 느낌. 그런데 살아보니 이거 아니면 죽고 뭐 그런 건 없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됐다. 진작 알았더라면 그렇게까지 안달복달하지 않았을 것을. 이젠 그런 사람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건 나뿐인가? 일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eI83_Raw3TT5oGxxNlymo5o9j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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