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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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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다움을 고민하는 천방지축 MZ세대] 내 맘대로 살지만 막 살지는 않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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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0T02:57: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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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발리가 천국이래? - 나는 발리가 싫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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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0T15:44:34Z</updated>
    <published>2023-12-19T08:3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여행에는 늘 사람이 있었다. 누굴 만나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그 사람과 어떤 마음을 나눴는지가 행복한 여행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였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발리 여행이 그다지 즐겁지 않았다.   나는 여행을 시작하면 걷는 걸 좋아한다. 사실 좋아하는 게 아니라 걷는 게 내 여행 방식이다.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기에 걸으면서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GIb2CPIsr6wCntlfGPaaCIGKC9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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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행을 바라면 안 되는 사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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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13:47:03Z</updated>
    <published>2023-11-23T00:1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엄마는 종종 사주를 본다. 엄마가 사주를 보고 왔다는 소리를 들으면 나는 늘 설레는 마음으로 묻는다. &amp;ldquo;나는 뭐래? 성공할 운명이래? 엄마 난 내가 진짜 성공할 거 같아.&amp;rdquo;  ​ 호들갑을 떨어대는 나에게 엄마는 맨날 이렇게 대답한다. &amp;ldquo;뭐라더라. 기억이 잘 안 나.&amp;rdquo; 이렇게 기억도 못 할 거면서 뭐 하러 사주를 보느냐고 구시렁거리다가 혼자서 생각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WxPySihulkpZqfdqbf8Bd6ph4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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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료의 친구가 자살을 했다 - 슬픔을 대하는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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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14:14:21Z</updated>
    <published>2023-09-12T05: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와 같은 아침이었다. 버스를 타고 약간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카페에 가서 같이 일하는 친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런데 친구들 반응이 뭔가 미묘하게 다른 게 느껴졌다. 어딘가 어색해 보이는 말투였달까.   &amp;lsquo;내가 오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나?&amp;rsquo;하는 생각을 하며 바쁘게 커피를 만들고 있었다. 그러다 한 친구가 사정이 생겨 집을 가봐야 한다고 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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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 바리스타 일상 : 단골손님과 친구가 되다 - 나의 소중한 친구 Nor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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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22:44:36Z</updated>
    <published>2023-08-30T00:0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 사람들은 정말로 커피에 진심이다. 단골손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호주 사람들에게 커피를 빼앗는다면 전국적 시위 운동이 일어날 정도로 진심이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골 카페가 있다. 여기서 단골이라는 표현은 한국에서처럼 단순히 자주 가거나 좋아하는 카페를 의미하지 않는다. &amp;lsquo;매일 같은 시간&amp;rsquo;에 가서 &amp;lsquo;같은 메뉴&amp;rsquo;를 주문하는 카페가 단골 카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eIK6ewmoLJKCtQrVf8zt8Y-Rl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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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이 내게 남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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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09:44:23Z</updated>
    <published>2023-08-23T11: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 오래 만나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이별이란 한 사람과의 관계가 종료되는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진짜 이별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익숙하던 인연을 흘려보내니 내 삶에는 커다란 공백이 생겼다. 그 사람과 보내던 시간이 텅 비워진 것이다. 매일 하던 연락의 부재, 주말 스케줄의 상실. 결국 나는 같이 보냈던 시간만큼의 공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NPYyfmqXgf3Hfu5qnZJ0Qg2ik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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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언제나 제 멋대로 변하지 - (그렇다면 기꺼이 나도 동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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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13:35:05Z</updated>
    <published>2023-08-22T05:2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홀을 시작한 지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빠르다면 빠르고 느리다면 느린 선물 같은 시간들이었다.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하고 싶은 일에 몰두했던 시간도 있었고, 적응하기 위해 애썼던 시간들도 있었다. 유랑자처럼 여행하던 시간도 있었고, 약간의 향수병과 무기력으로 고생했던 시간들도 있었다.   수많은 선물 같은 순간들도 있었으나 너무 힘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UpPq_XMPVlDCN3E8D3PGC0pZc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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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 울룰루 여행 : 내가 전혀 몰랐던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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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09:49:09Z</updated>
    <published>2023-08-05T06: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에는 울룰루라는 곳이 있다.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처럼 훨씬 더 유명한 곳들이 많지만 내가 가장 감동 받은 곳은 울룰루였다.   사실 나는 울룰루를 가기 전까지 망설였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돈이었다. 울룰루에는 거대한 바위 딱 하나만 있는데, 그 바위 하나를 보기 위해서 150만원정도를 쓰는게 맞나 하는 생각 때문에 그랬다. 그러다 울룰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f6qbCZd6pCLCnqSgrVjvh1jHr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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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인터뷰 3편 : 삶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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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6T17:04:53Z</updated>
    <published>2023-08-03T02:0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8살부터 14살까지 같은 학원을 다녔다. 너무 어릴 때부터 학원을 다녀서인지 언제 어떻게 학원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저 엄마나 이모처럼 가까운 사람과 매일 공부하는 것이 내 루틴이었다. 특히 공간이 집이었던지라 나는 그곳을 학원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것 같다. ​ 내가 13살쯤 되었을 무렵 학원 선생님이 나를 처음 본 날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mpj5CUpBaZemzvzfoMcRFUBEj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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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인터뷰하다 (2) - 나는 우리 딸이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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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3T09:25:08Z</updated>
    <published>2023-07-24T05:3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각종 매체에서 본 &amp;lsquo;영업&amp;rsquo;은 어딘가 모르게 쓸쓸했다. &amp;lsquo;영업은 왜 항상 저런 이미지일까?&amp;rsquo; 나는 짐작할 수 없는 그들의 이야기를 가끔 상상해보곤 했다. 그러다가 이렇게 결론 내렸다. 영업이란, 타인의 구매로 성공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때때로 쓸쓸한 것이라고. 가끔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해야 하고, 단순 내 능력만으로 완성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어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ujG1WSr3GLv5ru2f9szJ1-h-4x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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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 호주에서 집 구하기란 - A. 하늘의 별 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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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11:26:23Z</updated>
    <published>2023-07-21T10:0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집을 옮기기로 결심하고, 용기를 내서 주인분께 노티스를 드렸다. 노티스란 나가기 전에 미리 이사 사실을 알리는 것인데, 호주에서는 보통 2주 전에 말하는 것이 관행이다. 그동안 집주인과의 트러블이 있었음에도 이 집에 머물렀던 이유는 마음의 여유와 에너지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신경 쓸 일이 이렇게나 많은데 다시 집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FtyrbIh_VD_03aXLao3DbgAD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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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 한 달 생활비 리뷰 2탄 - 이번 달도 참 잘 놀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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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11:33:06Z</updated>
    <published>2023-07-19T04: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선 내 계획은 이랬다. (Total 2,100입니다. 오타에요!) 계획이란 언제나 완벽한 법이다. 이상향을 설정해 두고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절반의 성공이 아닐까. 실패했기 때문에 미리 밑밥을 까는 거 아니냐고 물을 수도 있는데,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인생은 늘 미완이니 실패란 없고, 변화만 있었을 뿐이다.  아무튼 리뷰 시작!  고정비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bMXgaB2bZdF83VoizWCPY6JE0N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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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져가던 삶을 복구하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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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20:08Z</updated>
    <published>2023-07-17T05:4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에 온 지 벌써 4개월 차가 됐다. 한국에서의 나와 가장 달라진 점은 완전한 아날로그 인간이 됐다는 것이다. 한국에서의 나는 쿠팡/배민 중독자였다. 온라인으로 옷을 산 적은 거의 손에 꼽으니 온라인 쇼핑을 즐긴다고 할 수는 없고, 쿠팡/배민 중독자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분명할 것이다.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나는 항상 요리할 기력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oean6ptyI1t7b2aljMdEb8Aao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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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직접 겪어야 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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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05:49:28Z</updated>
    <published>2023-07-12T06:0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한참 집주인과의 트러블로 스트레스를 받던 시절, 동생은 너무 좋은 집주인을 만났었다. 동생네 집주인분들은 한국인 커플이었는데 두 분도 타지 생활을 하며 다양한 일을 겪었던지라 동생의 처지를 잘 이해해 주었다. 퇴근할 시간에 맞춰 데리러 오기도 하고, 혼자 있는 동생을 위해 온갖 한식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덕분에 동생은 타지에서 외롭지 않게 잘 지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7W-WRg8J_x9kySjBvuikC9g3NU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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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계획 여행이 가져다준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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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05:48:23Z</updated>
    <published>2023-07-07T08: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보통 여행을 할 때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대신 자기 전에 누워 구글 맵으로 이리저리 가상 여행을 떠난다. 내 여행에서 맛있는 커피와 크로와상은 필수이니 카페와 베이커리를 좀 찾아보고,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로컬 브런치 가게도 찾아본다. 또 쇼핑을 위해 편집샵도 좀 찾아보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시간을 위한 피크닉 장소도 찾아본다. 그리고 마음에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0c2ysFIXgNu_72ouFeZ8WFD4A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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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보내는 시간이 궁금해지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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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5T00:48:15Z</updated>
    <published>2023-07-03T23:3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랑하는 친구 소이가 한국에서 호주로 왔다. 소이를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레는 일이기에, 어린 왕자처럼 며칠 전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소이를 기다렸다. ​ 소이는 인천에서 시드니로 오는 비행기를 탔고, 나는 브리즈번에서 소이를 만나러 시드니로 향했다. 그런데 젠장 내가 탄 비행기가 결항되는 바람에 공항에서 하루 노숙을 해야 했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자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wy5ZYvsexD8xteQilw4sLFs1aY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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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자의 마음으로 사는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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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4T00:19:56Z</updated>
    <published>2023-06-25T11:2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에 온 지 벌써 3개월 하고도 2주가 지났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다니. 거짓말 아냐?'라는 말을 하려는 동시에 완전히 적응한 내 모습들이 떠오르는 걸 보면 누가 내 시간을 그냥  뺏어간 건 아니구나 하고 시간의 흐름을 인정하게 된다.   사실 고백하자면 요즘 나는 잘 쉬기를 목적으로 온 워홀임을 잊고 이 기간 동안 뭔가를 이루고 싶어서 조급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8zrvhbNg6jJH-UeYKRixtBv31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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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인터뷰하다 (1) - 나도 한 직업만 오래도록 좇고 싶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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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02:06:31Z</updated>
    <published>2023-06-21T09:4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티비에 나와 인터뷰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나는 항상 이런 생각을 했다. &amp;ldquo;우리 엄마도 참 멋진 사람인데 왜 아무도 인터뷰하지 않지?&amp;rdquo; 물론 우리 엄마는 세상이 말하는 성공한 삶을 살고 있지도 않고, 이렇다 할 멋진 스토리를 가진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멋진 사람이다. 특별하지 않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 어쩌면 성공한 사람보다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inMntc2eLb_8f8d5Ravsb9Lqh2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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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에서 느끼는 셋방살이의 서러움 - 그리운 한국 집, 내 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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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20:08Z</updated>
    <published>2023-06-21T00:4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셰어하우스에 살다 보면 사람들 간에 서로 다른 생활 습관 때문에, 또 서로 다른 활동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불편을 겪는 일들이 있다. 가령 나는 아침 5시부터 출근 준비를 해야 해서 일찍 잠들어야 하지만, 다른 분들은 10시에 퇴근한다. 그러니 늘 12시까지는 요리하는 소리와 대화하는 소리로 주방이 시끌시끌하다. 심지어 침대 헤드가 주방과 닿아 있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O0gqG1Y99HzoESRgt97IJVG0Q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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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억압하는 모든 것으로부터의 해방 - 해방러를 찾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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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6:55Z</updated>
    <published>2023-06-15T05:2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방 레터는 나다움을 고민하고, 나다운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을 위한 레터입니다.  해방 레터를 통해 나를 나답지 못하게 만드는 것들을 살펴보고,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들에 대해 의문을 던지며 나만의 답을 찾을 거예요. 또 때로는 나만의 길을 걷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와 위로를 얻을 거예요.  나다움을 고민하고, 나다운 삶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wy%2Fimage%2F01FZYblHmLWX7sfgg1EUwhtDX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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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작가가 되고, 첫 인터뷰를 제안받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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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20:23:54Z</updated>
    <published>2023-06-13T22:5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글을 5개쯤 올렸을 때였나. 메일이 한통 도착했다. &amp;quot;봄날님 안녕하세요. 인터뷰를 진행해보고 싶습니다.&amp;quot; 예상치 못한 일에 놀랐고, 많이 설렜다. 동시에 걱정이 되기도 했다. 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귀감이 될 수 있을까, 인터뷰를 하려면 내 생각이 정리되어야 하는데 준비가 되어있나?&amp;quot; 여러 걱정스러운 마음들이 밀려왔지만 길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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