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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앎</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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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학생에서 교수가 되기까지, 그리고 불안장애로 인해 교수를 그만 둔 이후의 삶을 쓰고 싶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쓰겠습니다. 읽고 쓰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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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2T10:14: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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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맞는 불안처방전, 독서모임 - 배려와 존중이 있는 독서모임은 치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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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09:03:32Z</updated>
    <published>2025-01-14T00:5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모임에 마지막으로 참여한 지 거의 1년이 넘었다. 퇴출된다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참여를 안 했으니 이쯤이면 양심적으로라도 참여해야 한다. 아니면 내 손으로 나가기를 누르는 선택을 하던지... 스스로를 독려하기 위해 미리 회비를 송금했고 여수에서 전주로 움직였다.         조금 남은 페이지를 다 읽고 생각도 정리할 겸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NBP7ZU582eo4fxVjCzm7qSeJU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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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수 생활기 - 생활인이자 타지인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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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11:09:28Z</updated>
    <published>2025-01-02T07:4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 남쪽 끝에 위치하는 여수에서 지내온 지 1년이 넘었다. 우연히 지도어플을 켜고 여행할 곳을 찾다가 살고 있는 전주에서 가기 편하다는 이유로 여수를 선택했고, 그 계기가 이렇게 오래 지내게 된 이유가 돼버렸다. 여행 중 발견하게 된 카페에 처음 방문을 하고 몇 달이 지난 후, 카페 사장님은 나의 동거인이 되었다. 바리스타로&amp;nbsp;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끼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ZrSL1H7LIiKtc7uONTxUK9nSlJ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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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건강하신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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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1T11:57:07Z</updated>
    <published>2024-03-21T03:4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의 부작용인지 최근에 잠에서 깨어나도 선명하게 기억되는 악몽이 잦아졌다. 주치의 선생님은 이런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들어주셨고 조금 더 맞는 약으로 처방해 주신다.  2022년, 나의 불안장애를 알게 되었다. 정확하게는 진단을 받았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신경정신건강의학과를 처음 찾아간 것도 이때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적응할 수 있는 의원을 찾는 것이 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aoioWkdTejFIfLt_M4ufIdHnx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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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이 넘어 내 몸이 보이기 시작했다. - 내가 나를 데리고 사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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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1T11:29:15Z</updated>
    <published>2024-02-19T04:4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을 시작하면서 난생처음 육체노동으로 몸을 쓰기 시작했다.   하루 6시간에서 많게는 9시간을 서서 근무하는 동안 한가한 시간에 잠시 짬 내서 앉는 것을 제외하곤 근무 시간 내내 서서 시간을 보냈다.   한 번도 쉬지 않고 이렇게 긴 시간을 서 있어 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당차게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UP5HJlhYxUk_Oy7gYxN8b5h_a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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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를 곁에 두는 일 - 나에 대하여, 친구에 대하여&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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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5T12:27:01Z</updated>
    <published>2024-02-05T04:2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베카 솔닛의 책 ≪멀고도 가까운≫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외로움을 느꼈다. 암으로 투병하던 그녀에게 주변에서 사랑과 보살핌을 준 이들이 나에게는 부재하기에, 비교가 되는 나의 빈곤함에 외로움을 느낀다.  한편으로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인간인지 스스로에게 자문해 보았다.  아니다. 나는 리베카 솔닛이 받은 사랑과 보살핌을, 그만큼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vgkrJbIPeWFUeXOv5C9ztqSiN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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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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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8T03:50:48Z</updated>
    <published>2024-02-05T03: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까만 머리카락을 넘기면서 이전에 비해 눈에 띄게 늘어난 흰머리를 유심히 세어 보았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어쩌다가 가닥가닥 발견되더니 이제는 세어보기 힘들 만큼 많아졌다. 늘어나는 숫자만큼 익숙해진 것인지 새로 나기 시작한 부분의 흰머리를 신기하게 관찰하기도 한다.  전에는 끈질기게 찾아 없애기도 했지만 더 이상 그러지 않는다.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0d50XzpCxeF0vGwIU8Ta7atguh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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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의 위로 - 사람을 살리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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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2T06:13:04Z</updated>
    <published>2024-01-30T00:0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과 마음이 힘든 날에는 에세이를 주로 읽는다.  타인의 일기를 왜 그렇게 읽는지 떠올려보면, 내 일상도 남과 다르지 않게 평범하다는 것을 확인하거나 위로가 되어줄 친구가 필요했기 때문이었음을 느끼곤 한다.   때로는 세상과 연결된 인간으로 살고 있다는 안심이 필요했다. 그럴 때도 어김없이 타인의 내밀한 이야기를 찾았다. 그렇게 누군가의 에세이는 공허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nbEPtmC5phSM9PnPan4C7GvKT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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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친구, 불안장애와 함께 살기 - 나만 모르고 있던 오래된 내 친구, 불안장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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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4T14:04:17Z</updated>
    <published>2024-01-23T00:5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장애가 있음에도 그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시간이 길었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그것들을 누르기 바빴고 이겨내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스스로가 힘들어진다는 것을 알지 못했지요.   때로는 가만히 앉아 일을 하다가도 가슴이 조이는 통증을 느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안절부절 발을 동동 거리느라 제자리를 서성거릴 때면 그런 나 자신을 알아차리고는 더 불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TSn6ghQPqG4LhaKnsjojVnu6c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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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쥐 똥을 치우며 나만의 추모제를 치렀다. - 동물실험에 대한 죄책감, 그리고 투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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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0T19:43:52Z</updated>
    <published>2024-01-22T00:5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과대학 5층 구석진 곳,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면 또 다른 문이 나온다. 실험에 희생될 Rat*이 있는 곳이다. 사육실로 들어가기 전, 마스크는 꼼꼼하게 눌러주고 글러브 착용도 빼먹지 않는다. 심호흡 한번 하고 문을 열면 스물다섯 개의 사육 케이지가 층층이 쌓여 있다. 안에는 깔짚이 깔려있고 한 쌍의 암수 Rat이 교배를 목적으로 짝지어 있거나 어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Rd1ob1UgaCbadtisWKz9q04T2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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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삶에서 무릎보호대는 무엇인가요? - 등산에서 인생을 느끼며&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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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8T13:15:01Z</updated>
    <published>2024-01-14T22:2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에 몇 번 산에 오른다. 등산에 익숙하지 않은 몸으로 산에 오르는 것은 그 산에 나를 바치는 행위와 같다. 내면은 끊임없이 나를 시험한다. 이만하면 되었다고 내려가자며 자신을 설득한다. 몸에서는 수분이 마르고, 감당하기 힘든 통증은 강도가 더 세진다. 그래도 이왕에 시작했으니 멈추지 않고 걸음을 움직인다. 그렇게 산에 몸을 맡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c9Cekv5zRCkTtnF2zkDFk2jhuL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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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을 향한 연민 - 어떻게 살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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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07:20:37Z</updated>
    <published>2024-01-08T06:0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가 넘어야 할 악산(惡山) 같은 날들이 있다. 해결해야 하는 일이 쌓여 끝이 보이지 않던 하루&amp;hellip;  그런 날 아침이면 고산병이라도 걸린 듯 숨이 턱턱 막힌다. 높은 산에 있으면 시간이 빨리 흐른다 하지 않았던가,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간다. 깊은 한숨을 돌린다. 할 일이 모두 끝나면 스스로 어른이 된 것 같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자아도취에 빠져 있는 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IsTieDxC7pDmbhU_m-m0aGEBJ2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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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사랑에 빠져있는 자기를 사랑했는지도 모른다. - 미성숙했던 지난 사랑에 대하여&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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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6T11:48:33Z</updated>
    <published>2024-01-04T01:3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속에 오랜 시간, 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래서 누굴 만나도 마음을 열 수 없는 사람으로 살아왔었다.   지금은 나와 잘 맞는, 편안하고 안정된 다른 사람을 만나 함께 하고 있다. 그러니 모순적이게도 지금에야 실패한, 부족하기만 했던 지난 사랑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나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였다. 돌아보면 나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GYoFV8On3cVAWKZVQ_shFh7p2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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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하지 않아도 행복한 이유 - 퇴직 후 돌아온 일상에서, 잃어버린 행복 찾기-사진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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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3T03:31:12Z</updated>
    <published>2024-01-01T01:2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가 아님을 느낄 수 있다.  언제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마주 보며 밥을 먹는다.  &amp;ldquo;안녕, 내일 봐&amp;rdquo;라고 말하며 헤어질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한옥마을과 동네를 편안한 마음으로 걷는다.  마주치는 타인이 두려움과 경계의 대상이 아닌 가까운 이웃 같다.     책을 사고 좋아하는 카페로 가서 독서를 한다.  같은 책을 읽고 사람들과 늦은 시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w2LxoT9ZKsUOSdlYZdBYGYUS11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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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이 넘어 초보 바리스타로 산다는 것. - 교수를 그만두고 다른 직업으로 1년을 보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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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4T16:02:46Z</updated>
    <published>2023-12-28T14:1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면서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았을 때 나를 잃어버린 느낌이 들어 괴로웠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안에서 책만 읽는 생활이 한두 달은 편할지 모르겠지만 서너 달 이상, 반년이 지나도록 그 상태로 여전하다면 나의 존재에 필요가 없음을 느끼고 나는 있어도 있는 게 아닌 존재가 된다.   바리스타라는 직업은 새로운 에너지가 흐르고 몸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ZM44pklHaOY7GN3dk9oq56S94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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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것이 자유로운 삶이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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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9T11:21:27Z</updated>
    <published>2023-12-25T20:0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혜수 배우가 오랜 시간 맡아 진행해 온 청룡영화제를 그만두면서 말한 소감이 참 많이 공감이 됐었다.   좋아하던 사람들과 멀어질 때도,  재직하던 대학에 사직서를 제출할 때 했던 생각과도 많이 비슷했으니...       마음을 열었던 사람들에게는 늘 최선을 다 해 진심으로 애정했다.  시간강사 시절에는 수업 전에는 4시간 이상 잠을 자본 일이 없었던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VeEzkkvA0MfoP0Pu-0A6ZtCw8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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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 선택하는 삶 - 삶에서 중요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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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02:40:18Z</updated>
    <published>2023-12-25T01:5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단주의가 강한 조직에서는&amp;nbsp;말을&amp;nbsp;잘 듣는 사람이 돼야 한다. ​ 그들이&amp;nbsp;원하는 요구에 부응할 줄도 알아야 한다. 거기까진 괜찮다. 그런데 어느 순간, 통제와 침해를 느낀다. ​ 권력과 집단에 맞서 싸우기엔 한낱 개인에&amp;nbsp;불과하다.&amp;nbsp;힘이 없다.&amp;nbsp;그래도&amp;nbsp;내 선에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이라도 해야 한다.&amp;nbsp;분노할 일에 분노하고 부당한 일을 거부하는 것을 선택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wZ_HWANQQZdxkm64Ww_YI0_S4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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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 분노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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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0T05:08:05Z</updated>
    <published>2023-12-20T03:5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서류를 발급받으러 동사무소에 방문했다. 그런데 직원의 태도가 순간 당황하게 할 정도로 퉁명스러웠다. 그게 다가 아니다. 생활기록부 발급을 위해 집 근처 초등학교에 갔을 때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사람들이 왜 이렇게 화가 나 있을까?'   세네카는 애초에 분노를 느끼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1P-staiLSE21MBgZtQrJpn86yY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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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현실이 되면&amp;hellip; - 꿈의 공간에서 생존의 공간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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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04:31:58Z</updated>
    <published>2023-12-17T21:4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은 학기가 한창인 때다. 연구실 밖 캠퍼스는 이제 막 수업을 마치고 쏟아져 나온 학생들로 소란스러웠다.   &amp;lsquo;똑똑&amp;rsquo;   짧고 힘 있는 노크 소리와 함께 2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여자가 문틈으로 얼굴을 내민다. 코로나가 한창인 시절이었으니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눈에는 반가움이 한가득이었다.    '재학생이 아니다.'  그 어떤 어색함도, 쭈뼛거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N0oB1BFUlBJmHeVMbbD1ZdyFpy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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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  자신을 찾아가는 길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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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7T07:28:16Z</updated>
    <published>2023-12-11T02:2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르치는 일이 하고 싶어 인생에서 23년을 학생으로 살았다. 긴 시간 공부를 한다는 것은 내면의 고독과 외로움을 대면해야 하고 자신을 깎는 시간을 버텨내야 하는 일이었다. 특히 몸을 무겁게 만들 줄도 알아야 한다. 대학원생의 삶은 이것들을 진하게 농축한 것이라 쉽게 추천하고 싶지 않을 만큼 고행의 길이었다.       도제식 교육방식과 상명하복을 고수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lyG0UUEJ44ebfXRC7NsfeRjHd8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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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일이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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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23:18:23Z</updated>
    <published>2023-12-06T11:3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 후에 바리스타로 일을 시작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한 곳에서 꾸준하게 일을 할 수 없었다. 생각보다 노동의 강도가 몸에 버거워 그만둬야 했고(몸이 아파 상하고 있다는 공포감이 생겼을 정도였다.) 일하는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기 힘들었다.  쉬는 동안 일을 하지 않으면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행복은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Fv%2Fimage%2FCwORNg8NtwvBxJy9FSdMl9M6o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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