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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is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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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eis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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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Product Designer</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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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2T04:18: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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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아, 사랑이여. 아아, 이별이여. - 헤어질 결심(20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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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06:34:32Z</updated>
    <published>2023-04-21T02:2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맨스릴러라고 이 장르를 부르고 싶어지다가, 생각해보면 사랑이란 것이 원래 시작될 땐 스릴러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답장이 올까 안 올까? 나를 좋아할까 안 할까? 그런 고민들은 조마조마한 감정을 일으킨다. 흔히들 얘기하는 '밀당'도 그런 긴장감을 일컫는 말일 것이다. 로맨스와 스릴러가 교차하는 지점에 이 영화가 위치한다.  ​ 또 사랑은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vX%2Fimage%2FBxY4-KUxoZLfMBnrtMRTx8n8-4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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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리듬에서 오는 행복 - 패터슨(20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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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13:12:03Z</updated>
    <published>2023-04-20T16:4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일 전화를 한다. 요즘 대화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한다. 하루 종일 말을 안 하는데도 전화 하는데 왜 이렇게 할 말이 없는지, 사람들은 대체 어떤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지. 사람들이랑 있을 땐 말을 많이, 큰 목소리로 떠벌떠벌 잘만하는 나지만,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정말 내 중심적으로 이야기를 했다', '그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지 못했다', '쓸데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vX%2Fimage%2FTlzZMctx0qvGuq4zCZpagGly2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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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이란 녀석 - 제 깜냥을 아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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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09:12:53Z</updated>
    <published>2021-05-16T07:1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물은 참 재미있는 녀석이다. 인간은 보통 될수록 큰 곳에 살려고 하고, 큰 집일수록 좋다는 인식이 있기에 식물에게도 큰 화분은 해가 안 되리라 생각했다. 몸체나 뿌리에 비해 너무 작은 화분만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런데 너무 큰 화분도 식물에게는 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화분에 몇 달 전 심었던 몬스테라가 너무 시들길래 흙에 영양이 없어서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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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로써의 그림 - 모두가 그림을 배워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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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09:12:58Z</updated>
    <published>2021-04-07T14:4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책을 하다 '피카소 미술학원'을 봤다. 프랑스식 작가주의를 중시한다는 홍보문구가 함께 쓰여져 있었다.   문득 내 최초의 꿈이 떠올랐다. 나는 유치원생 때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미술학원에 다녔고, 화가를 꿈꿨다. 그러나 소묘(데생) 연습에 들어가면서 이걸 왜 해야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고, 내가 본 세계를 그대로 그려내는 데 재능이 없다는 것도 깨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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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셜미디어의 디자인은 윤리적인가? - 소셜딜레마(2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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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2T18:52:42Z</updated>
    <published>2021-03-30T07:2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소셜딜레마&amp;gt;는 소셜미디어의 폐해에 다룬 다큐다. 소셜미디어 회사들은 사람들의 주의를 끌어들여서 광고를 더 보게하고, 그 댓가로 돈을 더 벌게하려는 '광고'회사에 불과하다고. 그들에게 통제당하면 안 된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비교하는 문화로 인해 중/고 여학생들의 (특히 여학생들이 소셜미디어의 영향을 더 받는다는 점은 흥미로우며, 이유도 궁금함.) 자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vX%2Fimage%2FRMUEDoHA3GdgTnPiPy47Jd7EO5I.jpeg" width="49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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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순노동의 힘 - 청소와 운동의 공통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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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30T02:30:36Z</updated>
    <published>2021-03-29T13:1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소와 운동은 비슷한 성질의 행위다. 예전엔 샤워 역시도 내게 그랬다. 모두 할 때 그 행위에 집중하게 되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 청소할 때는 빨래를 돌리고, 설거지를 하고, 청소기를 돌리고, 바닥을 닦는다, 빨래를 넌다, 빨래를 갠다는 등의 기본 규칙이 있고 그 규칙대로 행위를 이행하기만 하면 된다. 어찌 보면 단순 노동 작업이지만 이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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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 -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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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2:57Z</updated>
    <published>2021-03-28T05:3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마다 마주치는 사람 말고 고양이도 있다. 얼굴이 네모에 가까운 꼬리가 짧은 흰색과 노르스름한 털을 교차로 가진 고양이. 이 동네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같다. 볼 때마다 꾀쬐쬐하고 이름표도 없는 것이. 나한테 오라고 한참 쳐다보며 눈빛을 보냈으나 나를 피해서 잰걸음으로 골목으로 숨어 들어갔다.  골목을 내려가며 차들이 멈춰서 있는 걸 발견했을 땐 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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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은 없어도 취향은 있다고 - 소공녀(20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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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30T02:32:53Z</updated>
    <published>2021-03-27T05:1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공녀는 힘들게 월세를 내며 살아가는 주인공 '미소'가, 위스키와 담배라는 자신의 '취향'을 포기할 수 없어, 주거를 포기하고 대학시절 친구들의 집에 신세를 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주인공 미소를 통해 보여주는 대도시의 청년 주거와 청년 가난 문제 이외에도, 각 친구들의 생활을 통해 '결혼', '이혼', '노총각' 등 한국의 가정에서 벌어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vX%2Fimage%2FR1Xp1dGWersGoSH5-Be9wZGH3E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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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지의 사각지대 -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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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8:59:17Z</updated>
    <published>2021-03-16T02:1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켄 로치의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켄 로치의 영화는 본 적이 없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가 내가 처음으로 본 그의 영화였다. 은근 다르덴 형제 느낌 나던데.. 칸 영화제가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지 알 것 같기도 하다.  처음에는 블레이크 아저씨가 고약한 성질머리를 가진 진상손님으로 보인다. 마치 자신만을 법의 예외로 해달라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vX%2Fimage%2FoA1947PEqcUWYQPYLR5rTHs0Rt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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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은 영화가 된다 -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20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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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6T05:47:14Z</updated>
    <published>2020-12-15T08:1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Faces, Places)'이 넷플릭스에 들어왔길래 벼르고 있던 영화라 냉큼 봤다. 기대했지만 실망하지 않은 영화였다. 나이가 들어 모든 게 흐릿하게 보인다는 바르다와 선글라스를 끼고 세상을 보는 JR은 '일상성의 예술'이라는 길목에서 만난다. 그들은 우연을 동력삼아 트럭 한대를 타고 여행을 떠나고, 정성스런 시선으로 아무도 발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vX%2Fimage%2F8BJWc3iXm11AuhfTeTyQezXI9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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