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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우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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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oomikob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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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문학을 좋아합니다. 현대 한국 소설을 읽고 여성주의적으로 고찰합니다. 먹는 것도 좋아해 음식에 관한 글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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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3T07:12: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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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성은의 세계를 탐구하는 법 - 강성은 시집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 (창비, 20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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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12:14:04Z</updated>
    <published>2025-11-30T12:1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성은의 세계를 탐구하는 법 ―강성은 시집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 (창비, 2009)    두 손을 펴고 입장하라 &amp;lsquo;부정(不定)&amp;rsquo;의 세계. 즉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고 옹호하지 않음, 이라고 시인 함성호는 이 시집을 평했다. &amp;lsquo;부정&amp;rsquo;이라 표현되는 강성은 시세계를 해석하기에 앞서 나는 내려놓는 일을 해야 했다. 일단 인물, 사건, 배경이 표상하는 의미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5M%2Fimage%2FlG7MaBLtjN2gvXS90l7VARhd5OA.pn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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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typical : 비전형적인 - 넷플릭스 오리지널 &amp;lt;별나도 괜찮아(Atypical&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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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5:40:38Z</updated>
    <published>2023-06-25T08:2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typical : 비전형적인  하이틴 드라마에 자폐 스펙트럼 주인공의 등장이라 &amp;lt;Atypical(한국 제목 : 별나도 괜찮아)&amp;gt;은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남자 청소년인 &amp;lsquo;샘 가드너&amp;rsquo;가 주인공인 하이틴 드라마다. 이 드라마를 보게 된&amp;nbsp;동기는 굉장히 단순하다.&amp;nbsp;나는 하이틴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의 우정과 사랑을 주로 다루는 하이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5M%2Fimage%2FzhyXNEWCDv48qPYNOQEpruzBG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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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만 현실을 이뤄가기 위해 - 내가 교사라는 진로를 선택하게 된 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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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5T01:34:31Z</updated>
    <published>2022-12-19T02:4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나는 교사라는 직업을 내가 가지게 될 거라고는 상상을 못하며 살아왔다. 대학생 시절, 하루는 지하철 역에서 학교로 가는 택시 안에서 기사님이 학생 무슨 과냐며 물어와서 국문과라고 대답을 하니 그럼 교사가 될 거냐고 물었다. 그때는 국영수 과목을 전공하는 여학생에게 진로로 바로 교사를 연상하는 것이 마치 너는 여자니 꿈을 작게 가지라는 소리로 들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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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정희 - 중국인 거리 리뷰 - 짧은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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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7T21:53:03Z</updated>
    <published>2021-11-27T08:2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정희 &amp;ndash; 중국인 거리 : 삶과 죽음이 있는 거리에서, 처음 맞이한 여성으로서의 욕망  어떤 기억은 일어났던 일 그 자체보다 냄새와 같은 감각으로 기억된다. 소설이 시작함과 동시에 화자의 삶은 해인초 냄새가 가득한 중국인 거리로 옮겨온다. 화자에게 중국인 거리는 해인초 끓이는 냄새, 햇빛, 공복감 등 노란색이라는 색채 감각으로 기억된다.  그 낯선 거리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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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난 다음에야 알게 된다, 영원한 이별은 없다는 것을 - 영화 노매드랜드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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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1T11:16:56Z</updated>
    <published>2021-09-09T11:2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자신의 선택이 된 떠도는 삶  떠돌이의 삶은 고단하기에, 처음엔 선택이 아니라 내몰렸다고 하는 것이 옳겠다.   영화의 주인공인 펀은 커다란 상실과 함께 길을 떠난다. 엠파이어 지역의 석고 보드 광산에서 남편과 함께 일하던 펀은 병으로 남편을 잃는다. 그들이 일하던 광산도 문을 닫아 집과 일자리도 잃는다. 그녀가 살고 있는 지역의 우편번호가 사라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5M%2Fimage%2FsCGL4sPE6z_mV7pOO5njjPnNJ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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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상은 억압을 뚫고 나온다 - 정세랑의 &amp;lt;알다시피, 은열&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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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8T13:33:59Z</updated>
    <published>2020-09-28T09:0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지 않은 공상도 있을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는 그랬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작년까지 나는 공상과학소설에 별 관심이 없었다. 내가 잘 알고 있는 유명한 공상과학 혹은 근미래를 바탕으로 한 소설으로는 &amp;lt;멋진 신세계&amp;gt; 정도가 있었고, 미국에서는 팬픽션이나 콘벤션 (우리나라의 온리전 개념..) 같은 서브컬쳐를 주도했던 &amp;lt;스타트렉&amp;gt;이나 &amp;lt;스타워즈&amp;gt; 같은 영화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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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후추 - 식재료와 맛있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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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3T01:01:59Z</updated>
    <published>2020-09-11T07: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렸을 때 동네 마트에서 파는 후추라고는 보통 우리가 순후추라고 알고 있는 오뚜기의 고운 가루후추뿐이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블로그나 유튜브에 나오는 레시피를 보며 가정에서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해먹는 게 흔했던 시절은 아니라 나에게 후추란 곰탕에 뿌려먹을 때나 식탁에 올라오는 쿰쿰한 가루였다. 특유의 알싸하고 쎈 느낌이 국밥과 합쳐져 뭔가.. 아저씨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5M%2Fimage%2F84m-RYcyyYvELQTnTgv6ePI64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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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치는 것은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 정세랑의 &amp;lt;효진&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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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30T04:55:47Z</updated>
    <published>2020-08-30T02:4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세랑 작가의 단편 &amp;lt;효진&amp;gt;은 화자의 이름을 그대로 제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효진'이라는 이름의 유래에서부터 화자의 삶에 얹힌 부당한 중압감이 느껴진다. 효도 '효(孝)'자에 다할 '진(盡)'자를 쓴다. 더욱 환장할 포인트는 오빠의 이름에는 '효'자도 '진'자도 들어가지 않고, 항렬자가 사용됐다는 점이다.  유교강국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여자라면 여기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5M%2Fimage%2FHPO7GjgA02U30pIVG3W2pD3_I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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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이란 아이러니 - 정세랑 작가의 &amp;lt;웨딩드레스 44&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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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1T11:52:36Z</updated>
    <published>2020-08-25T07: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이란 아이러니 정세랑의 &amp;lt;웨딩드레스 44&amp;gt; (&amp;lt;옥상에서 만나요&amp;gt; 수록) 를 읽고    몇 년 전만 해도 결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막연히 먼 미래라고 생각했고,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이 결혼해 살아가고 있으니 할 만한 일이겠거니 했거든요. 비혼이 국내에서 주요 여성주의 의제가 된 건 얼마 되지 않은 일이죠.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나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5M%2Fimage%2Fn3VUMkFrn103Fa3XgNOxpmIdk7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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