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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닥애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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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유튜브 '고양이 식당 이야기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늘색 고양이의 작은 식당이라는 세계관의 요리에세이채널입니다. www.youtube.com/@고양이식당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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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7T15:48: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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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식당 이야기 - 토마토 농사 싫다고 도망간 둘째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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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02:58:27Z</updated>
    <published>2025-05-30T23:5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녹음이 지기 시작하고  예쁜 꽃들이 만발하고  새들이 새끼를 치고  자연의 생명력이 충만한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  시골 출신인 나에게 그런 5월은 농사의 계절이었다. 바로 토마토 농사의 계절. 내가 살던 마을은 아주 작았지만, 대부분의 주민이 토마토 농사를 지어 작목반이 있을 정도였다. 토마토 농사는 겨울이 끝날 무렵부터 시작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652uWxqaWre-dOd6MgSGupT_Zg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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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식당 이야기 - 고양이 없는 고양이 식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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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7:29:43Z</updated>
    <published>2025-05-13T23:5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고양이도 없는데 고양이 식당이라고?  나의 채널 '고양이 식당 이야기' 속의 고양이는 바로 나다. 창피한 일이라 밝힐 순 없지만 뭐라도 하지 않고는 견디기 힘든 그런 때가 있었다. 그때 돈을 벌 수 있다는 내용의 유튜브에서 본 대로 무작정 인스타툰을 시작했다.  결과는 실패였다.  난 현실을 몰랐다. 그림을 어떻게 그리는지도 모르면서 겁도 없이 뭘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vHsPkzcClFiEwjNw3SxULS5IDX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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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식당 이야기 - 싸가지없는 외손녀는 차 안에서 그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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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7:30:14Z</updated>
    <published>2025-05-11T09:5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3월 23일 새벽 2시 36분 외할머니께서 하늘나라에 가셨다.   설을 쇠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낙상사고로 인해 대퇴부 뼈가 골절되어 수술을 받으셨다.  그 후 요양병원에 두 달간 입원해 있던 중, 결국 회복하지 못하시고 합병증으로 돌아가시게 되었다. 1923년생, 100년이 넘게  사셨으니 여한이 없으셨을까? 할머니는 지금 하늘나라에서 그리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EehE2Cbru3S59cW5Aa0QOWcMEv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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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식당 이야기 - 접었다 다시 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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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22:06:50Z</updated>
    <published>2025-05-06T15:2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5개월 전 나는 나의 유튜브채널을 접었었다.   그렇게 고양이 식당의 문이 닫혔다.  제풀에 꺾인 꿈...요리채널도 아닌 것이 유익한 정보도 없는 것이나 같아도 보지 않을 어색하고 오글거리기만 한 그런  채널이었다. 유튜브를 하는 것은 어쨌든구독자도 늘고 조회수도 늘고 돈도 벌고 싶다는 그런 바람이 있었을 터였다. 아무리 좋은 목적을 붙여 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M2brGYw82qTiaEAUO8RK6iVukv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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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식당 이야기 - 비밀의 정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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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14:34:20Z</updated>
    <published>2025-05-05T12:5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신기한 일이다. 참 그렇다. 어릴 때 그렇게 들어가 보고 싶었던 비밀의 정원이 드디어&amp;nbsp;열렸다. 집에서 시내로 나갈 버스를 타려면, 나의 느린 걸음으로 20분 걸렸다. 옆마을로 가서 다시 대나무숲과 소나무 사이 길을 지나 '그곳'을 지나가야 했다.  어느 봄날, 시내 방향으로 버스를 타기 위해 길을 건너 오르막길을 올라 멀리서 버스가 오는 지를 확인하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TNtHNTVBj0FMXK6uxx6QoDDsS4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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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식당 이야기 - 먹겠다고 했으면 큰일 났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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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12:50:32Z</updated>
    <published>2025-05-05T08:0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를 맞아 고향에 내려왔다. 나와 아이들은 일상의 문을 열고 꿈의 세계로 빠져들 듯 들떠 고향에 내려오는 도로 위에서 신나게 노래를 불렀다.  10시 30분, 고향집에 도착하자마자 꺼낸 첫마디는 &amp;quot;배고파 죽겠어!&amp;quot; 엄마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냄비 한가득 끓인 김치찌개를 데워 내주셨다. 밥을 먹고 바로 잠자리에 누웠다.  그냥 잠들기 참 아쉬운 밤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EsmmS45QEyOgNw_CfA_959lW5R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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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식당 이야기 - - 하다 못해 ○○○까지 훔치는 딸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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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0T02:07:03Z</updated>
    <published>2024-08-19T01:1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엄마가 어릴 때 해주었던 빵이 생각나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amp;quot;엄마 우리 어릴 때 해줬던 그 빵 기억나?&amp;quot; &amp;quot;기억 안 나지! 그때가 언제인데!?&amp;quot; &amp;quot;사십 년 전! 여하튼 내일까지 기억해 놔!&amp;quot;  아침에 엄마에게 전화를 했다. &amp;quot;엄마 레시피 기억났어?&amp;quot; &amp;quot;그게 사과도 넣고 당근도 넣고 베이킹파우더도 넣고 소다도 넣고 그때는 빵 굽는 틀이 있었어.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QyPSyUwzNOpEAOsjsqX0_7fyxM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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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식당 이야기 - - 고구마순 까본 적 있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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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9T01:16:07Z</updated>
    <published>2024-08-19T01:1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을까? 학교도 다니 전부터 고구마순을 깠다.  엄마가 밭에서 따온 고구마순을 마루에 수북이 쌓아놓으면 모든 가족이 모여 앉아 고구마순을 까고 또 깠다. 까지지 않는 고구마순은 물에 담갔다 깠다. 손끝은 검게 물들고 아빠다리 한 허벅지 위에는 잎사귀와 줄기가 수북했다. 묵직하고 촉감은 차가웠다.   고구마 잎사귀와 고구마순 사이의 얇은 지점이 껍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MtxQdbtuKA91oJpxoTmjTTsrfn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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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식당 이야기 - 가지의 가시에 찔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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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8T12:22:24Z</updated>
    <published>2024-07-28T11:1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철 반찬에 가지를 빼놓을 수 없다, 엄마의 여름밥상에는 가지나물이 꾸준히 올라왔다. 어릴 때는&amp;nbsp;가지나물을 싫어했다. 물컹물컹한 식감이 도무지 용납되지 않았다. 도대체 무슨 맛으로 엄마는 가지를 맛있게 드시는 걸까? 어느 날 그 맛없던 가지 나물이 먹고 싶어졌다.&amp;nbsp;처음으로 가지나물을 만들어 보았다.&amp;nbsp;결과는 실패였다. 가지가 덜 쪄져 아린 맛이 났다.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xG-KS2HFGnPJ9mdQ8cAwmo2r2I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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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식당 이야기 - - 냉삼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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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21:23:51Z</updated>
    <published>2024-07-07T04:3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 그날도 이런 여름밤이었지... 난생처음 외식이란 걸 한 날 그날의 추억! 그 추억을 나도 모르게 꺼내게 되었어.   그날도 이렇게 함께였어.  올망졸망한 딸들을 데리고 부모님은 '억조불고기'라는 간판의 고깃집으로 들어가셨어.  그리고 삼겹살을 시키셨지. 네모난 불판에 둥글게 말린 냉동삼겹살이 나왔어. '치익' 소리를 내며 뿜어져 나오는 하얀 냉기와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8JzWNpKMuyV7rsGJkAQtHjHr-h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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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식당 이야기 - - 길을 만드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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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4T23:29:20Z</updated>
    <published>2024-07-04T13:3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점심시간에 산책한다. 요 며칠 할 일이 많아 산책을 못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찾은  숲은 녹음이 더욱 짙어졌다. 길을 걷다 보니 궁금해졌다. 이렇게 사람들이 다니기 편하게, 길이며, 계단이며, 누가 만들었을까? 처음 이 길을 내딛던 누군가의 발자국을 생각하니 새삼 감사함이 느껴졌다.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아 합장을 하고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oZZXWt8_atFmYcTdGoDavYA8WZ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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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피형 부부지만 살만합니다. - - 남편의 뒷모습이 보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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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0T11:37:49Z</updated>
    <published>2024-07-02T20: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나는 엎드려 있는 남편의 등위에 겹쳐 누워  남편의 귀에 대고 말했다.  '여보! 행복을 맛이라고 한다면 행복은 맛이 그다지 강하지 않아서 천천히 음미해야 하는 건가 봐. 천천히 음미하다 보면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amp;quot;  하지만 며칠 후 좀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 자꾸 기분이 좋지? 왜 행복한 느낌이 드는 걸까? 행복이 이렇게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JUHItzSH_a3igNhA9O1Sn7GTRI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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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피형 부부지만 살만합니다. - 회복의 첫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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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5T15:04:09Z</updated>
    <published>2024-06-30T07:3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13년이었다. 그 긴 시간들을 원망과 후회 채우기에는 아쉽고 씁쓸했다. 서로에게 상처만 주었던 우리는 이제야 서로가 보이기 시작했다.  남편이란 사람은 내 안에 또 다른 나였음을 알게 되었다. 그다지 화목하지 못했던 서로의 원가족에서 떨어져 나와 얼떨결에 만난 지 5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  &amp;quot;내가 그때 제정신이었다면 당신과 결혼하지 않았겠지!&amp;quot; 얼마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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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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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04:02:51Z</updated>
    <published>2024-06-29T23:0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뭔가를 해보려고 이런 시런 시도를 해왔었다. 그 일에 시간과 모든 에너지를 쏟다가 스스로가 산화되어 그만두기 일쑤였다. 늘 꾸준함 없이 중도에 그만둬버리는 어떤 '실패의 공식'이 내 안에 자리 잡혔다.  이제와 생각해 보니 늘 씁쓸한 뒷맛만 느끼게 했던 나의 시도들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열등감에서 출발했던 했던 것 같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위대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rHUJyA0WDdd8r4HzyMCAcuA4dn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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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레국화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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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2T04:48:46Z</updated>
    <published>2024-06-21T21:3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인스타에서 수레국화밭 영상을 보고 '이건 놓칠 수 없다'라는 생각에  그 주말에 바로 농장에 오픈런했다. &amp;quot;엄마 오늘 어디가?&amp;quot; 라는 딸에 말에 &amp;quot;수구레국화라고 있는데 엄청 예쁘대! 이름도 특이하다. 수구레 국화라니!&amp;quot; 인스타 영상처럼 예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품고  그곳에 가니 절정을 지나 조금씩 저물고 있는 수레국화 밭이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R2cMgRoAKugKmzCOODNgKGi4TY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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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을 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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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6T12:56:49Z</updated>
    <published>2024-06-15T02:2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4시 44분, 평소와는 다른 시간에 눈이 떠졌다. 이른 출근준비를 마치고 시간이 남아 오랜만에 책상 앞에 앉았다. 창가에 스며든 아침 햇살이 가만히 나와 노트북 자판을 비추고 있었다. 열어놓은 거실 창문너머로 들리는 새소리가 요란하다. 새들이 마치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이 게으름뱅이가 오늘은 일찍 일어났네!' '그렇네!' 이렇게 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u-rT25l2uXEvCD5k3ca0I02rcj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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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의 초대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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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0T03:20:22Z</updated>
    <published>2024-06-08T05:4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흘 전부터 나는 점심시간에 근처 숲을 산책하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산책이었다. 작년부터 &amp;nbsp;점심시간을 반납하고 산책을 할 정도로&amp;nbsp;산책에 푹 빠져 있었다. 사무실 뒷문으로 조용히 나와 홀로 떠나는 차원여행 같았다. 답답한 사무실, 잔뜩 쌓여있는 업무, 사람들을 떠나서 나만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9월부터 12월까지 그동안 나는 행복해지는 법을 배웠다. 행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D_aS1D_gzLlJPGKDQuoyDE-Qy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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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실천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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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5T22:42:26Z</updated>
    <published>2024-06-02T12:4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4월부터 나는 리더십교육을 받고 있다. 직장상사의 권유에 순순히 따랐을 뿐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직상 상사와 공유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직장 생활하기에 편할 것 같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한 번쯤 바람이 부는 대로 살아보는 것도 괜찮다.  매주 화요일 한 번의 교육이었지만 그 덕에 일주일이 빨라진 느낌이었다.  교육방식은 남들 앞에서 나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dbfble6lxTl39IF9iTAjDKmvvZ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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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자 같은 내 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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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1T15:11:10Z</updated>
    <published>2024-05-30T13:5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자 같은 내 동생   대전 동생집에 놀러 갔다. 얼마 전 축구를 보겠냐는 동생의 전화에 갈까 말까 하다 아이들의 성화에 가게 되었다. 사실 내가 가고 싶었던 거지만... 아침 여섯 시 출발하여 동생의 아파트에 도착했다.  아침 8시였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동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amp;quot;지금 출발한다!&amp;quot; &amp;quot;언제 도착하는데?&amp;quot; &amp;quot;8시!&amp;quot; &amp;quot;장난하지 말고!&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tfrsqO6fMoJ6Ah54Bc-g1ah3xR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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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똥 같은 내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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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15:29:07Z</updated>
    <published>2024-04-03T15:2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똥 같은 내 인생인 줄 알았건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4t%2Fimage%2FDrxc7_JgZYwskdifadHOZuSOvf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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